앉다
속담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Even grass will not grow on the place one has been seated
사람이 몹시 쌀쌀맞고 냉정하다.
For one's character to be very unfriendly and cold-hearted.
  • 가: 저 사람은 아마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날 거야.
  • 나: 응, 얼마나 차갑고 쌀쌀맞은지 원.
속담 앉을 자리 봐 가면서 앉으라
You should check the place that you will sit on before taking a seat
모든 일을 바르게 판단하고 눈치 있게 행동하라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advise someone to make a reasonable judgment and behave in a quick-witted manner in everything.
  • 가: 저 내일 회사 첫 출근인데 조언 좀 해 주세요.
  • 나: 음, 회사 생활이란 말이야. 모쪼록 앉을 자리 봐 가면서 앉는 눈치를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봐.
속담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다[안다]
distinguish[know] where to sit and where to stand
눈치가 빠르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판단하고 분간하다.
To make a reasonable judgment on what one should do in a quick-witted manner.
  • 가: 김 대리는 사회생활을 참 잘해.
  • 나: 동감이야. 자기가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릴 줄 알지.
알다
속담 아는 것이 병[탈]
  1. 1. Knowing too much is a disease; Where ignorance is bliss, it is folly to be wise; Ignorance is the peace of life
    정확하지 못하거나 분명하지 않은 지식은 오히려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는 말.
    An expression meaning inaccurate or unclear knowledge can become a cause for concern.
    • 가: 승규가 김 선배 일에 대해 아는 척 하다가 크게 실수를 했대.
    • 나: 아는 것이 병이라더니 딱 그 꼴이네.
  2. 2. Knowing too much is a disease; Where ignorance is bliss, it is folly to be wise; Ignorance is the peace of life
    아무것도 모르면 마음이 편하고 좋지만 무엇을 알고 있으면 그것 때문에 걱정이 생겨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a situation where one feels at ease if one knows nothing about something, but worries if one knows about it.
    • 가: 어머니께서 형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난 뒤부터 밤에 잠도 못 주무셔.
    • 나: 아는 게 탈이라던데 차라리 어머님이 모르시는 편이 더 나았겠다.
속담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You should ask the way even if you already know how to get to your destination; Make assurance doubly sure; Better ask the way than go astray
잘 아는 일이라도 잘 확인하여 실수가 없게 하라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advise that one should double check even something that one knows well in order to avoid making mistakes.
  • 가: 이건 내 전공 분야니까 문제없어.
  • 나: 그래도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고 다시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해 봐.
속담 아는 놈 당하지 못한다
You can never defeat someone who knows more than you do
일이나 상황을 잘 알고 덤비는 상대는 이길 수 없다.
It is hard to win against someone who has full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something.
  • 가: 언니가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알고 따지는데 정말 어떤 변명도 못 하겠더라.
  • 나: 아는 놈 당하지 못한다고 하잖아.
암탉
속담 암탉이 운다
A hen crows
가정에서 여자가 남자를 제쳐 놓고 집안을 휘두른다.
For a woman instead of a man to take control of the family.
  • 가: 내 친구네는 가족들이 다 부인 눈치를 보더군.
  • 나: 완전히 암탉이 우는 집안이구나.
속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If a hen crows, the family will fail; It goes ill with the house where the hen sings and the cock is silent; It is a sad house where the hen crows lower than the cock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을 제쳐 놓고 집안일에 나서고 참견하면 일이 잘 안 된다.
If a woman instead of a man takes care of and intervenes in family affairs, nothing will go right.
  • 가: 집안의 중요한 일은 남자가 해야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잖아.
  • 나: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말씀을 하세요?
앞길
속담 앞길이 구만 리 같다
One's future is like thirty six thousand kilometers
아직 나이가 젊어서 앞으로 어떤 큰일이라도 해낼 수 있는 날들이 충분히 있다.
To have a lot of days to achieve any great success because one is still young.
  • 가: 나 이번 면접시험에 또 떨어졌어.
  • 나: 정말 힘들겠구나. 그래도 우리는 앞길이 구만 리 같은 청년들이니 다시 힘내서 도전해 보자.
야위다
속담 야윈 말이 짐 탐한다
A thin horse has its eye on the baggage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욕심을 내다.
To desire something beyond one's reach.
  • 가: 김 대리가 요즘 무척 힘들어 보여.
  • 나: 야윈 말이 짐 탐한다더니 그렇게 일 욕심을 내면 어쩌나.
약과
속담 약과(를) 먹기(라)
(be) eating a yakgwa, a honey cookie
하기에 쉽고도 즐거운 일이다.
Something that is easy and fun to do.
  • 가: 언니, 나 여행 가는 동안에 우리 강아지 좀 봐 줄 수 있어?
  • 나: 물론이지, 약과 먹기니까 맘 편하게 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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