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도 [연소율]
degree of burnup
원자로에서 핵분열한 핵연료의 최초의 양에 대한 비율. 즉 최초로 원자로에 장전한 핵연료가 재처리될 때까지 소비되는 비율을 말한다. 연소도의 표시에는 핵분열수/㎤, %(U), MWD/T.U 등을 사용한다. 우라늄 1 ton을 포함하는 UO2(1.13톤)중의 우라늄 10㎏이 핵분열을 하였다고 하면 연소도는 2.5×1020 fission/㎤, 1%(U), 10,000MWD/T.U등이 된다. 이 외에 %(235U)나 MWD/T. UO2등의 표시를 사용할 때도 있다.
연소로 [전소로]
burner reactor
① 원자로 내에서 그다지 전환을 일으키지 않는 노. 즉 핵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을 전적인 목적으로 하는 전환율이 낮은 원자로. 전환로와 증식로를 구별하기 위해서 쓰는 말.
② 핵 안전보장조치의 일환으로 239Pu와 같은 핵분열성 물질 및 TRU와 같은 반감기가 매우 긴 핵물질의 관리를 위해 연소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자로.
연소율
burnup fraction
주어진 핵종에 대해 처음 양에 대한 연소한 양의 비율. 보통 백분율로 표시한다.
연속 연료교체
continuous refuelling
핵연료의 연소에 따른 반응도 저하의 보상을 연료를 연속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직접 실시하는 것. 이에 대하여 연료교체는 1∼2년에 1번 정도하고 그 동안의 연소에 따른 반응도 저하의 보상을 위해서는 중성자 흡수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치[식 연료] 교체법이라 한다. 배치교체법에 비하여 연속교체법은 인출연료의 연소도를 높게 잡을 수 있으므로 유리하지만 운전 중에 연료를 교체하기 어렵다는 결점이 있다. 주요 동력로의 예를 들면 천연우라늄을 연료로 하는 가스로나 중수로에서는 연속교체법을 채용하고 있고 경수로나 고속로에서는 배치교체법이 채용되고 있다.
☞ control rod 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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