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
참고 : 일부 명사 뒤에 붙는다.
접사 Affix
-kkal
‘상태’ 또는 ‘바탕’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A suffix used to mean a state or a quality.
- 맛깔
- 빛깔
- 성깔
깎이다
발음 : [까끼다 ]
활용 : 깎이어[까끼어/ 까끼여](깎여[까껴]), 깎이니[까끼니]
동사 Verb
- 1. be peeled; be pared칼과 같은 도구로 물건의 표면이나 과일 등의 껍질이 얇게 벗겨지다.For the surface of an object or skin of a fruit, etc., to be peeled thinly with a tool such as a knife.
- 감자가 깎이다.
- 과일이 깎이다.
- 껍질이 깎이다.
- 연필이 깎이다.
- 칼로 깎이다.
- 접시에는 과일이 예쁘게 깎이어 담겨 있었다.
- 승규의 필통에는 항상 잘 깎인 연필 세 자루가 들어 있었다.
- 가: 어머니, 깐 밤 좀 드세요.
- 나: 밤 껍질이 예쁘게 깎였구나.
- 문형 : 1이 깎이다
- 2. be cut; be trimmed풀이나 털 등이 짧게 잘리다.For grass, hair, etc., to be cut short.
- 머리가 깎이다.
- 머리카락이 깎이다.
- 수염이 깎이다.
- 잔디가 깎이다.
- 털이 깎이다. See More
- 양은 주인에게 털이 깎였다.
- 중학생이 된 동생은 짧게 깎인 머리가 어색했는지 자꾸 거울을 바라보았다.
- 가: 잔디가 잘 안 깎였네.
- 나: 그러게. 잔디 깎는 기계가 고장 났나 봐.
- 문형 : 1이 깎이다
- 3. be reduced; be decreased값, 액수, 정도 등이 낮아지다.For a price, amount, degree, etc., to be lowered.
- 삼 만원이 깎이다.
- 오 퍼센트가 깎이다.
- 월급이 깎이다.
- 점수가 깎이다.
- 대폭 깎이다.
- 영수는 답안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서 점수가 오 점 깎였다.
- 회사 경영 사정이 어려워져서 봉급이 십 퍼센트나 깎이게 됐다.
- 올해 벼농사가 풍년이라 쌀값이 깎이는 바람에 농민들이 손해를 보게 됐다.
- 문형 : 1이 깎이다
- 4. be humiliated체면이나 위신이 낮아지다.For one's reputation or dignity to be damaged.
- 낯이 깎이다.
- 위신이 깎이다.
- 체면이 깎이다.
- 품위가 깎이다.
- 이번 사건으로 반장은 자존심이 깎인 것 같았다.
- 사장으로서 술집에 드나드는 등 체면이 깎이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가: 학교의 명예가 깎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나: 네. 이번 시합에서도 꼭 우승하겠습니다.
- 문형 : 1이 깎이다
깐
발음 : [깐 ]
명사 Noun
- 1. calculation; estimation; judgment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계산.One's thought or judgment harbored in one's mind.
- 승규는 깐에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술도 사주고 인생 상담도 해 주었다.
- 새댁 깐에는 시댁 어른에게 잘 보이려고 아침부터 일어나서 밥을 지었다.
- 가: 아들이 자네 생일에 크게 생일 잔치를 벌였다면서?
- 나: 응. 제 깐에는 큰맘 먹고 준비한 모양이야.
- ※ 주로 '깐에(는)'으로 쓴다.
- 2. considering; seeing짐작했던 것과 사실이 다름을 나타내는 말.A word used to indicate something being different from what one has guessed it to be.
- 민준이는 큰일을 당한 깐으로는 의외로 침착했다.
- 이번 일은 신경을 별로 안 쓴 깐으로는 잘된 편이었다.
- 가: 배가 전혀 나오지 않아서 임신하신 줄 몰랐어요.
- 나: 오 개월이나 된 깐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아서 종종 그런 소릴 들어요.
- ※ 주로 '깐으로(는)'으로 쓴다.
깐깐하다
발음 : [깐깐하다 ]
활용 : 깐깐한[깐깐한], 깐깐하여[깐깐하여](깐깐해[깐깐해]), 깐깐하니[깐깐하니], 깐깐합니다[깐깐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strict; meticulous
빈틈이 없고 엄격하다.
Stern and paying much attention to details.
- 깐깐한 고집.
- 깐깐한 목소리.
- 깐깐한 성격.
- 깐깐한 성질.
- 깐깐한 인상.
- 깐깐한 성격의 김 교수는 하나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논문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 나는 옷의 재질과 디자인을 깐깐하게 따진 후 구매했다.
- 가: 그 똘똘한 녀석이 어찌나 깐깐하던지.
- 나: 그러게. 문헌 기록까지 들이대면서 조목조목 따지는데 나도 못 당하겠더라고.
- 문형 : 1이 깐깐하다
깐깐히
발음 : [깐깐히 ]
부사 Adverb
meticulously; fastidiously
빈틈이 없고 엄격하게.
In a thorough and strict manner.
- 깐깐히 따지다.
- 깐깐히 묻다.
- 깐깐히 보다.
- 깐깐히 살피다.
- 깐깐히 캐묻다.
- 지수는 처음 만난 그 남자의 얼굴을 깐깐히 살펴보았다.
- 어머니는 식재료의 원산지부터 제조 날짜까지 깐깐히 따져서 구입하시곤 했다.
- 가: 내일 떠나는데 짐은 다 챙겼어?
- 나: 응. 짐도 다 챙기고 깐깐히 확인까지 했지.
깐풍기 (←ganpengji[干烹鷄])
명사 Noun
Chinese fried chili chicken; ganpengji
닭고기를 튀겨 약간 맵고 달콤한 소스에 볶은 중국 음식.
A Chinese dish made by stir-frying deep-fried chicken with sweet chili sauce.
- 깐풍기 요리.
- 깐풍기를 만들다.
- 깐풍기를 먹다.
- 깐풍기를 시키다.
- 깐풍기를 주문하다.
- 우리는 깐풍기를 안주 삼아 고량주 한 병을 마셨다.
- 평소에 자장면만 시켜 주시던 아버지가 오늘은 웬일인지 깐풍기까지 주문하셨다.
- 가: 요리는 뭘로 주문할까?
- 나: 나는 돼지고기보다 닭고기가 좋으니 깐풍기를 시켰으면 해.
깔-
(깔고, 깔아, 깔아서, 깔면, 깔을, 깔았다, 깔아라)→깔다
깔다 ★★
발음 : [깔다 ]
활용 : 깔아[까라], 까니, 깝니다[깜니다]
동사 Verb
- 1. lay out; spread바닥에 펴 놓다.To spread on the floor.
- 담요를 깔다.
- 돗자리를 깔다.
- 이불을 깔다.
- 카펫을 깔다.
- 우리는 돗자리를 잔디 위에 깔고 점심을 먹었다.
- 나는 날씨가 추워져서 바닥에 카펫을 깔았다.
- 가: 오늘 밤에는 여기에서 야영을 해야겠다.
- 나: 네. 각자 가져온 침낭을 깔고 자도록 해요.
- 문형 : 1이 2를 3에 깔다
- 2. display물건을 팔려고 내놓다.To put an object out to sell it.
- 물건을 깔다.
- 상품을 깔다.
- 이 노점상 아저씨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나와서 물건을 깔고 장사를 한다.
- 심한 바람이 불어서 애써 깔아 놓은 물건들이 엉망이 됐다.
- 문형 : 1이 2를 3에 깔다
- 3.돈을 여기저기 빌려주거나 빚을 여기저기 만들어 놓다.To lend money here and there or be indebted here and there.
- 돈을 깔다.
- 빚을 깔다.
- 외상을 깔다.
- 김 씨는 돈을 여기저기 깔아 놓고 이자를 받아 챙겼다.
- 영수가 사업 자금을 융통하느라고 여기저기 깔아 놓은 빚만 해도 십 억이 넘었다.
- 가: 너는 요새 돈도 안 벌면서 밥은 어떻게 사 먹고 다니는 거야?
- 나: 외상 깔고 다니는 거지, 뭐.
- 문형 : 1이 2를 3에 깔다
- 4. press무엇을 밑에 놓고 그 위를 누르다.To put something underneath and press the top of it.
- 깔고 앉다.
- 깔아 뭉개다.
- 방석을 깔다.
- 의자를 깔다.
- 방석을 깔고 편하게 앉으세요.
- 승규는 손에 들고 있던 돈을 얼른 숨기느라고 깔고 앉았다.
- 모르고 선물 상자를 깔고 앉아서 상자가 다 망가졌다.
- 문형 : 1이 2를 깔다
- 5. suppress; ignore남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다.To suppress or ignore another person.
- 깔고 보다.
- 깔아 뭉개다.
- 돈과 없다고 가난한 사람들을 깔고 보면 안 된다.
- 김 사장은 부하 직원들을 깔아 뭉개는 못된 성미를 지녔다.
- 가: 나를 깔아 뭉개는 듯한 네 말투가 기분 나빠.
- 나: 그건 네 오해야.
- 문형 : 1이 2를 깔다
- 6.목소리를 낮고 무겁게 하여 말하다.To speak with a low, heavy voice.
- 목소리를 깔다.
- 아버지는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면 목소리를 까신다.
- 그는 공식적인 연설을 할 때면 평소와 달리 목소리를 깔고 말했다.
- 가: 너 왜 갑자기 목소리를 깔고 그래?
- 나: 그게 아니고 감기 걸려서 목소리가 변한 거야.
- ※ 주로 '목소리를 깔다'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깔다
- 7. base감정, 생각, 현상 등을 바탕이 되게 하다.To make an emotion, thought, phenomenon, etc., the base of something.
- 고통을 깔다.
- 분을 깔다.
- 전제를 깔다.
- 가슴에 깔다.
- 마음에 깔다.
- 한민족은 분단의 고통을 가슴에 깔고 살아왔다.
- 누명을 쓰고 한을 마음에 깐 김 씨는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 그는 항상 자기의 말만 옳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한다.
- 문형 : 1이 2를 3으로 깔다
- 8. have one's eyes downcast눈을 아래로 뜨다.To direct one's eyes downward.
- 눈을 깔다.
- 눈길을 깔다.
- 시선을 깔다.
- 그녀는 눈을 아래로 깔고 생각에 빠져 있다.
- 아내는 내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발 아래로 깔았다.
- 승규가 나와 눈을 못 마주치고 눈을 까는 것을 보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 ※ 주로 '눈을 깔다'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3으로 깔다
- 9. be prone배를 바닥에 대다.To put one's stomach on the floor.
- 배를 깔다.
- 나는 배를 바닥에 깔고 엎드려 책을 읽었다.
- 찬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있었더니 배가 아프다.
- ※ 주로 '배를 깔다'로 쓴다.
- 문형 : 1이 2에 3을 깔다
깔개
발음 : [깔개 ]
명사 Noun
mat; rug
앉거나 눕기 위해 바닥에 까는 얇고 넓적한 물건.
A thin, large object spread on the floor so that one can sit or lie on it.
- 휴대용 깔개.
- 깔개를 깔다.
- 깔개를 털다.
- 깔개를 펴다.
- 깔개를 하다.
- 우리는 풀밭 위에 깔개를 펴고 그 위에 누웠다.
- 어머니는 거실에 두툼하고 부드러운 깔개를 깔아 놓으셨다.
- 가: 엉덩이에 흙이 잔뜩 묻었네.
- 나: 아까 깔개를 깔지 않고 그대로 흙바닥에 앉아서 그런가 봐.
깔깔
발음 : [깔깔 ]
부사 Adverb
ha ha
높은 목소리로 못 참을 듯이 웃는 소리.
A word imitating the sound of laughing in a loud voice.
- 깔깔 웃다.
- 우리 셋이 모이면 언제나 깔깔 웃기만 했습니다.
- 아이들은 선생님의 이야기가 재미난 듯이 깔깔 웃어대기 시작했다.
- 가: 깔깔 웃는 걸 보니 무슨 재밌는 일이라도 있는 모양이지?
- 나: 응. 저 개그맨의 표정이 너무 웃겨서.
- 큰말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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