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속거리
range
항공기에 탑재된 연료를 사용하여 계속 비행할 수 있는 비행거리.
항속성능
range performance
비행기가 탑재하고 있는 연료를 사용하여 계속비행할 수 있는 비행거리와 비행속도항속시간를 총합하여 본 성능을 말한다. 즉 비행기는 그 특징으로서 ‘고속성’이 있어 장거리를 빨리 그리고 연료소비량을 적게 하여 날으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들은 상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목적에 따라서 순항방식을 바꾸어 주시 않으면 안 된다. 즉 특정의 두 지점간을 운항하는 경우, 소요시간을 단축하려면 연료소비량은 다소 많아지기는 하지만 고속순항방식을 취하여 중량·비행고도의 변화에 불구하고 일정한 마하수 또는 지시대기속도로서 비행한다. 한편, 특정의 두 지점간을 비행하는 경우, 연료를 절감하려면 소요시간은 다소 길어지지만 장거리순항방식을 취한다. 이 방식은 중량의 변화에 따라 속도를 바꾸어가는 방식으로 기체의 자세를 일정하게 하고 비행하는 것이다. 또 비행순항속도는 이론적으로는 피스톤기의 경우 양항비 최대를 얻을 수 있도록 속도와 자세를 유지하고 비행하면 가장 장거리를 날 수가 있고, 제트기에서는 양향비최대를 얻을 수 있는 속도보다도 약 30% 빠른 속도로 날음으로써 최대비행거리가 얻어진다. 또 비행고도는 피스톤기에서는 그다지 큰 관계가 없으나, 제트기에서는 높게 날수록 유리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이 올라가면 엔진효율이 저하하고, 또 항력도 증대함으로 항속성능은 저하한다. 이와같이 비행속도, 비행고도 및 비행중량 등에 따라 항속성능은 변화하고, 또한 외적인 조건, 바람, 외기온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항속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비행속도를 빠르게, 연료소비량을 적게 하여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효율 좋은 운항을 하는 것이며, 속도·고도의 선정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항속시간
endurance
항공기가 탑재연료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항적
track
자구표면상에 투영된 항공기의 통행로로서 어떠한 지점에서든 진로의 방향을 항상 북쪽(진북, 자북, 또는 격자)으로부터의 각도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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