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해
nuclear pollution
원자력발전 등 원자력 평화이용의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공중·환경에 대한 나쁜 영향의 총칭. 종래에는 핵폭발에 의한 사성 낙진의 인체·동·식물 기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 등이 문제의 대상이었으나 근래에 와서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시설의 증가에 따라 대기오염·수질오염·온배수까지도 포함한 공해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우려하게 되었다. 특히 1979년에 발생한 미국의 Three Mile Island 원자력발전소 사고(소위 TMI사고)와 1986년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세계 각국의 관심사항이 되었다. TMI 사고는 실제적으로는 주위환경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원자력 공해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요인이 되었다. 그에 따라 정부의 규제당국은 상정할 수 있는 모든 원자력 공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통상 원자력발전소의 설치자로 하여금 환경조서를 제출케 하여 심사한다. 환경조서에는
① 자연환경(건설지점의 기상·해상),
② 사회환경(문화·교통·산업활동),
③ 건설에 따른 환경에 대한 영향(도로공사·수질오염·소음·진동),
④ 온배수의 환경에 대한 영향(취수·배수계획·확산예측·유효 이용계획·어업·해산물에 미치는 영향),
⑤ 방사성 고체폐기물, 화학 폐액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또 입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이것을 안전심사의 심의에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 이상의 원자력발전소 원자력공해 원인 이외에도 인공적인 것으로는 산업·군사·의료·연구시설에서의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처리·핵연료 생산·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에 의한 방사성 폐기물·방사성 물질 취급시설에서의 방사선원도 원자력공해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radiation pollution, thermal pollution, environmental contamination, safeguard inspection
원자력구조공학
nuclear structual engineering
원자력공학의 한 분야이며 원자력플랜트 구조물 특히 원자로 압력용기·격납용기·배관계통 등에 대한 강도를 평가하는 학문분야이다. 원자로의 구조재료는 열응력·부식성 환경·방사선 조사 등의 엄격한 조건하에 놓여 있지만 원자로의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과대한 변형 및 파괴는 허용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들 현상을 수치계산·실험의 양면에서 해석하여 구조설계상의 기준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자력구축함
atomic-powered destroyer
원자로를 구동기관으로 탑재한 구축함. 미국의 Bainbridge호(DLGN-25)거 세계 최초의 것이다.
원자력담수로 [원자력담수화]
nuclear powered desalination [nuclear powered desalting]
원자로에서 나오는 열에너지에 의해서 해수를 증류하여 담수로 만드는 것.
☞ desa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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