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버릇하다
-yeo beoreutada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반복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repeats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habitually.
- 자꾸 거짓말해 버릇하면 못써! 누가 널 믿어 주겠니?
- 승규는 불규칙하게 식사를 해 버릇해서 건강을 해쳤다.
- 나는 원래 화장을 안 해 버릇해서 화장을 하면 괜히 어색하다.
- 가: 나는 정말 요리에는 자신이 없는데 너는 어쩜 그렇게 잘하니?
- 나: 요리도 해 버릇하면 자연스럽게 느는 거야.
-여 버리다
-yeo beorida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완전히 끝났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completely done.
- 나는 급히 뛰어갔지만 열차는 이미 출발해 버리고 난 뒤였다.
- 승규는 지수를 처음 보자마자 반해 버려서 지수와 친해지고 싶었다.
- 나는 선생님께 혼이 날까 두려워 그만 거짓말을 해 버렸다.
- 가: 몇 년을 공부했지만 시험에는 자꾸 떨어지네. 이젠 정말 포기해 버리고 싶어.
- 나: 지금 포기하면 지금까지 해 온 게 너무 아깝잖아. 조금만 더 힘을 내.
-여 보다
참고 : ‘하다’나 ‘하다’가 붙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 1. -yeo boda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does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as a test.
- 지수는 파마머리를 시도해 보고 싶어 미용실에 갔다.
- 나는 건강을 위해 가벼운 운동이라도 매일 해 보려고 한다.
- 다이어트에 좋다는 방법은 다 해 봤지만 체중은 줄지 않았다.
- 가: 학교 근처에서 하숙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
- 나: 지수가 거기에서 오래 살았으니까 지수한테 한번 부탁해 봐.
- 2. -yeo boda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이전에 경험했음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experienced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earlier.
- 지수는 결혼하고 한 번도 결혼을 후회해 본 적이 없었다.
- 이 소프트웨어는 나온 지 얼마 안 돼 사용해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 나는 언어학 전공이지만 물리에도 관심이 많아 물리 공부도 많이 해 봤다.
- 가: 뜨개질을 배워서 겨울에 부모님께 목도리를 선물할까 해.
- 나: 내가 해 봐서 아는데 그거 생각보다 오래 걸려.
-여 보이다
-yeo boida
겉으로 볼 때 앞의 말이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추측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feels or guesses something by appearance as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 밝은 색 옷을 입으면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고 해서 노란색 옷을 입어 보았다.
- 승규가 앉아 있는 소파는 무척 편안해 보였다.
- 민준이는 안경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똑똑해 보인다.
- 가: 너 카메라를 새로 샀다며?
- 나: 응. 사용법이 복잡해 보여 긴장했는데 의외로 간단하더라.
여벌 (餘 벌)
발음 : [여벌 ]
명사 Noun
extra; spare
당장 쓰지는 않지만 앞으로 쓸 것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 놓는 물건.
An article prepared for further use even if it is not needed for now.
- 여벌 속옷.
- 여벌 운동화.
- 여벌의 옷.
- 여벌이 없다.
- 여벌로 준비하다. See More
- 나는 교복을 세탁할 때 입을 여벌 교복을 장만했다.
- 이른 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간단하게 걸칠 수 있는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 가: 엄마, 여행 가서 갈아입을 속옷 좀 가방에 넣어 주세요.
- 나: 혹시 모르니까 여벌 속옷은 여유 있게 넣으마.
여보 ★★
발음 : [여보 ]
감탄사 Interjection
- 1. hey; excuse me어른이 가까이에 있는 비슷한 나이의 사람을 부르는 말.A word used by an adult to address someone of similar age close to him/her.
- 여보, 여기 길 좀 물읍시다.
- 여보, 지금 시간이 몇 시요?
- 여보, 이 선생, 다른 사람들 말은 신경쓰지 말게.
- 가: 여보, 김 사장. 지난번에 계약하기로 했는데 왜 취소하겠다는 거요?
- 나: 어허, 나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니까.
- 2. honey; darling; sweetheart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말.A word used by a husband or wife to address each other.
- 여보, 나와서 저녁 드세요.
- 여보, 우리도 가족 사진 한번 찍어요.
- 여보, 오늘 아이들 졸업식에 늦지 말고 오세요.
- 가: 여보, 내일이 우리 결혼기념일인 거 잊지 않았지요?
- 나: 우리가 결혼한 지도 벌써 십 년이나 되었네.
여보게
발음 : [여보게 ]
감탄사 Interjection
- 1. hello; hi; hey가까이에 있는, 약간 대우하며 낮추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An exclamation used to address an inferior person who is nearby, in a manner of being slightly honorific.
- 여보게, 물 좀 가지고 오게.
- 여보게, 김 사장 오랜만일세.
- 여보게, 여기 아무도 없는가?
- 여보게, 이 사람. 어디에 가나?
- 여보게, 노인정이 어느 쪽인지 알려 주겠나?
- 가: 여보게, 자네 그 소식 들었나?
- 나: 박 씨 손녀가 결혼한다는 소식 말인가?
- 참고어 여보세요
- 2.사위를 다정하고 친하게 부를 때 쓰는 말.An exclamation used to address one's son-in-law in an affectionate way.
- 여보게, 사위, 같이 낚시나 가세.
- 여보게, 집에 오면서 뭘 이런 걸 사 오나.
- 여보게, 김 서방. 내 딸이 아직 많이 부족하네.
- 가: 여보게, 손주 소식은 언제 들려 줄 텐가?
- 나: 장인 어른, 곧 좋은 소식 들려 드리겠습니다.
여보세요 ★★★
발음 : [여보세요 ]
감탄사 Interjection
- 1. hello; hi; hey there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An exclamation used to call another person who is nearby.
- 여보세요, 아무도 안 계세요?
- 여보세요, 뭐 좀 여쭤 볼게요.
- 여보세요, 여기 물 한 잔만 주세요.
- 가: 여보세요, 서울 가려면 여기서 버스 타면 되나요?
- 나: 아니요, 건너편 가서 타셔야 돼요.
- 참고어 여보게
- 2. hello전화 통화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하는 말.An exclamation used to call the other person on the phone.
- 여보세요, 제 말 들리세요?
- 여보세요, 전화 바꿨습니다.
- 여보세요, 거기 이 선생님 계세요?
- 가: 여보세요, 거기 김 사장님 댁입니까?
- 나: 네, 맞는데 누구신가요?
여보아라
발음 : [여보아라 ]
감탄사 Interjection
hey there; hey you
가까이에 있는, 아주 낮추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
An exclamation used to call a very inferior person who is nearby.
- 여보아라, 문을 열어라!
- 여보아라, 무얼 듣고만 있느냐.
- 여보아라, 당장 도둑들을 잡아 오너라.
- 여보아라, 풍악을 울리고 잔치를 시작하여라!
- 여보아라, 너희는 건넌 마을로 가서 큰아버지께 소식을 전해라.
- 가: 여보아라, 아직 갈 준비가 끝나지 않았느냐.
- 나: 아닙니다, 마님, 이제 가시지요.
- 준말 여봐라
여봐라
발음 : [여봐라 ]
감탄사 Interjection
hey there; hey you
가까이에 있는, 아주 낮추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
An exclamation used to call a very inferior person who is nearby.
- 여봐라, 이리 오너라.
- 여봐라, 문을 열어라.
- 여봐라, 상을 내오너라.
- 여봐라, 거기 아무도 없느냐.
- 여봐라. 저자를 옥에 가두어라!
- 여봐라, 저 놈을 당장 포박하라!
- 여봐라, 임금님 행차시다. 길을 비켜라.
- 가: 여봐라, 이 넓은 밭은 누구의 것이냐?
- 나: 모두 김 사또의 땅이옵니다.
- 본말 여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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