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나다
-go nada
앞에 오는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act denot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has finished.
- 봄이라 그런지 밥만 먹고 나면 잠이 쏟아졌다.
- 세 시간 정도 설거지에 주방 청소까지 하고 나니 무척 힘들었다.
-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나면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 가: 숙제는 다 하고 나서 놀아라.
- 나: 벌써 다 했어요! 저 놀다 올게요!
- ※ 동사 뒤에 붙여 쓴다.
고깃덩어리
발음 : [고기떵어리 /고긷떵어리 ]
명사 Noun
- 1. lump of meat큰 덩어리로 잘려진 짐승의 고기.The meat of livestock cut in big chunks.
- 정육점의 고깃덩어리.
- 매달린 고깃덩어리.
- 붉은 고깃덩어리.
- 고깃덩어리를 다루다.
- 고깃덩어리를 뜯어 먹다.
- 정육점 아저씨가 큰 고깃덩어리를 칼로 자르고 있다.
- 짐승이 고깃덩어리에 눈이 멀어 달려들다가 그만 덫에 걸려 버렸다.
- 가: 저쪽 우리에 고깃덩어리를 뜯어 먹는 사자 보이니?
- 나: 네, 실제로 보니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 유의어 고깃덩이
- 2. human flesh(속된 말로) 사람의 몸.(slang) A human body.
- 가련한 고깃덩어리.
- 핏덩이와 같은 고깃덩어리.
- 고깃덩어리가 된 육신.
- 고깃덩어리로 표현하다.
- 고깃덩어리에 비유하다.
- 그는 시신을 고깃덩어리라고 표현하는 바람에 심한 욕을 들었다.
-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닌 한낱 고깃덩어리 같아 보였다.
- 가: 무슨 일 있어? 요즘 기운이 없어 보여.
- 나: 밥만 축내고 있는 백수인 내가 고깃덩어리처럼 하찮게 느껴져.
- 유의어 고깃덩이
고깃덩이
발음 : [고기떵이 /고긷떵이 ]
명사 Noun
- 1. lump of meat큰 덩어리로 잘려진 짐승의 고기.The meat of livestock cut in big chunks.
- 도마 위의 고깃덩이.
- 한 점의 고깃덩이.
- 고깃덩이를 던져 주다.
- 고깃덩이를 뜯어 먹다.
- 고깃덩이를 썰다.
- 개가 맛있는 고깃덩이를 물고서 뺏기지 않으려고 으르렁거린다.
- 정육점의 고깃덩이들이 고기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진열되어 있다.
- 가: 우리 안에 있는 호랑이들이 왜 싸우고 있는 거죠?
- 나: 사육사가 던져 준 고깃덩이를 서로 차지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 유의어 고깃덩어리
- 2. human flesh(속된 말로) 사람의 몸.(slang) A human body.
- 고깃덩이 신세.
- 고깃덩이 같은 육체.
- 고깃덩이가 되다.
- 고깃덩이로 여기다.
- 고깃덩이에 불과하다.
- 죽음에 임박한 환자는 마치 고깃덩이와 같이 아무것도 못 하고 누워 있었다.
- 남자는 얼마나 두드려 맞았던지 마치 축 늘어진 고깃덩이처럼 쓰러져 있었다.
- 가: 우리 부서에 내가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고 직원들이 나를 고깃덩이 취급하는 것 같아.
- 나: 그렇다고 위축되어 있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해 봐.
- 유의어 고깃덩어리
고깃배
발음 : [고기빼 /고긷빼 ]
고깃집
발음 : [고기찝 /고긷찝 ]
활용 : 고깃집이[고기찌비/ 고긷찌비], 고깃집도[고기찝또/ 고긷찝또], 고깃집만[고기찜만/ 고긷찜만]
명사 Noun
BBQ restaurant
고기를 요리하여 파는 음식점.
A restaurant that sells grilled meat dishes.
- 맛있는 고깃집.
- 유명한 고깃집.
- 고깃집 주인.
- 고깃집을 열다.
- 고깃집에 가다.
- 이 음식점은 불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 고깃집이다.
- 고깃집 앞을 지나가자 삼겹살 굽는 냄새 때문에 더욱 배가 고파졌다.
- 가: 오랜만에 외식하는데 갈비나 먹으러 고깃집에 가는 게 어때?
- 나: 갈비 좋지!
고까짓
발음 : [고까짇 ]
고깔
발음 : [고깔 ]
명사 Noun
gokkal
승려나 무당 또는 농악대가 쓰는 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세모 모양의 흰 모자.
A conical hat, usually decorated with paper flowers, worn by Buddhist dancers or farmers' bands.
- 하얀 고깔.
- 고깔을 만들다.
- 고깔을 벗다.
- 고깔을 쓰다.
- 고깔을 씌우다.
- 여승은 고깔을 쓴 채로 승무를 추고 있었다.
- 굿을 하고 있던 무당의 화려한 부채와 하얀 고깔이 눈에 띄었다.
- 가: 하얀 고깔을 쓴 농악대가 동네를 돌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 나: 네, 한창 흥을 돋우며 돌고 있던데요.
고깝다
발음 : [고깝따 ]
활용 : 고까운[고까운], 고까워[고까워], 고까우니[고까우니], 고깝습니다[고깝씀니다]
형용사 Adjective
disagreeable; unpleasant; feeling bad
섭섭하고 마음에 들지 않다.
Feeling bad about something.
- 고까운 마음이 들다.
- 고까운 생각이 들다.
- 고깝게 듣다.
- 고깝게 여기다.
- 고깝게 행동하다.
- 승규는 나이가 어린 상사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고까운 마음이 들었다.
- 유민이는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 모르는 척하는 지수에게 고까운 생각이 들었다.
- 가: 민준이가 반장이 되더니 우리를 모르는 체하잖아 .
- 나: 맞아. 나도 고까운 마음이 들더라고.
- 문형 : 1이 2가 고깝다
고깟
발음 : [고깓 ]
고꾸라지다
발음 : [고꾸라지다 ]
활용 : 고꾸라지는, 고꾸라지어[고꾸라지어/ 고꾸라지여](고꾸라져[고꾸라저]), 고꾸라지니, 고꾸라집니다[고꾸라짐니다]
동사 Verb
- 1. topple; fall on one's face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면서 쓰러지다.To fall down with the body bent forward.
- 고꾸라질 뻔하다.
- 바닥에 고꾸라지다.
- 앞으로 고꾸라지다.
- 털썩 고꾸라지다.
- 힘없이 고꾸라지다.
- 술에 잔뜩 취한 민준이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졌다.
- 달리기를 하던 중 다리에 통증을 느낀 그는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져 버렸다.
- 가: 술이나 마시고 길에 고꾸라지다니 꼴좋다.
- 나: 자꾸 놀리지 마.
- 문형 : 1이 고꾸라지다
- 센말 꼬꾸라지다
- 2. die(속된 말로) 죽다.(slang) Drop dead.
- 갑자기 고꾸라지다.
- 어느 날 고꾸라지다.
- 하루아침에 고꾸라지다.
- 확 고꾸라지다.
- 고꾸라지기를 바라다.
- 김 영감은 원수인 최 영감이 어서 고꾸라지기를 바랐다.
- 할아버지께서는 병든 신세를 한탄하시며 '어서 내가 고꾸라져야지'라는 말만 되풀이하셨다.
- 가: 저 얄미운 녀석이 어느 날 확 고꾸라졌으면 좋겠어.
- 나: 친구한테 그렇게 말하면 못쓰지.
- 문형 : 1이 고꾸라지다
- 센말 꼬꾸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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