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관용구 머리 위에 [꼭대기에] 앉다[올라앉다]
頭の上に座る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을 훤히 알다.
相手の考えや行動がよく分かる。
  • 우리 부모님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아실 정도로 내 머리 꼭대기에 앉아 계신다.
  • 가: 너 속으로 지금 쟤 욕하고 있지?
  • 나: 헉, 어떻게 알았어? 꼭 내 머리 위에 올라앉은 사람 같네.
  • 문형 : 1이 2의 머리 위에 [꼭대기에] 앉다[올라앉다]
관용구 머리 회전이 빠르다
頭の回転が速い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똑똑하다.
状況を判断する能力に長け、賢い。
  • 머리 회전이 빠른 그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곤 했다.
  • 가: 이번에 지수가 회사에서 승진했대.
  • 나: 지수가 눈치가 빠르고 머리 회전도 빨라서 일을 잘하긴 하지.
  • 문형 : 1이 머리 회전이 빠르다
관용구 머리(가) 굳다
頭が固まる
사고하는 능력이나 기억력 등이 예전만큼 못하다.
思考する能力や記憶力などが以前より劣る。
  •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를 하려니 머리가 굳어서 잘 되지 않았다.
  • 가: 엄마, 아까 얘기했는데 그새 또 잊어버린 거예요?
  • 나: 나도 이제 머리가 굳어서 금방금방 잊어버린다니까.
  • 문형 : 1이 머리(가) 굳다
관용구 머리(가) 굵다
頭が太い
어른처럼 생각하거나 판단하게 되다.
大人のように考えたり判断したりするようになる。
  • 사춘기인 아이는 이제 자신도 머리가 굵었다며 나에게 대들곤 했다.
  • 가: 아들이 요즘 도통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 나: 이젠 자기도 머리가 굵었다 이거지.
  • 문형 : 1이 머리(가) 굵다
관용구 머리(가) 세다
髪が白くなる。白髪になる
머리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어떤 일에 너무 신경을 쓰고 걱정하다.
髪の毛が白くなるほど、ある物事に気を使いすぎて、心配する。
  • 결혼을 한 딸이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 머리가 셀 지경이었다.
  • 가: 이번에 맡은 업무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잔다니까.
  • 나: 너 그렇게 신경 쓰면서 일하다가는 머리가 다 세겠다.
  • 문형 : 1이 머리(가) 세다
관용구 머리(가) 썩다
頭が腐る。頭が働かなくなる
사고방식이나 사상 등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거나 낡아서 쓰지 못하게 되다.
考え方や思想などが他の人と違ったり、古くなったりして役立たなくなる。
  • 늘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는 나를 보고 사람들은 머리가 썩었다고 했다.
  • 가: 김 선생이 나보고 여자는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하라는 거 있지?
  • 나: 그 사람 머리가 썩어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 문형 : 1이 머리(가) 썩다
관용구 머리(가) 크다
頭が大きくなる。大人になる
어른처럼 생각하거나 판단하게 되다.
大人のように考えたり判断したりするようになる。
  • 요즘의 아이들은 머리가 컸다며 부모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 가: 우리 딸은 열다섯인데 벌써 화장을 하고 어른 흉내를 내려고 해서 걱정이야.
  • 나: 머리가 크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부터 그러면 어떡하니?
  • 문형 : 1이 머리(가) 크다
관용구 머리(를) 굴리다
頭を転がす。思案にふける。あれこれ工夫する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기 위해 고민하다.
問題を解決する良い方法を探し出すため、深く考える。
  • 처음으로 담임을 맡은 나는 어떻게든 아이들과 잘 지내보려고 머리를 굴렸다.
  • 그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한 건 네다섯 군데 정도 되는 집을 놓고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 내린 결정이었다.
  • 가: 어떻게 하면 지수를 설득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
  • 나: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좋은 방법이 생각이 안 나.
  • 문형 : 1이 머리(를) 굴리다
관용구 머리(를) 굽히다
頭を下げる
상대방에게 굴복을 하거나 굽실거리며 낮은 자세를 보이다.
相手に屈服したり、ぺこぺこして低い姿勢を見せる。
  • 내가 부탁을 하는 입장이니 그에게 머리를 굽힐 수밖에 없었다.
  • 가: 지수가 나보다 어린데 내가 걔한테 머리를 굽혀야겠니?
  • 나: 그래도 어쨌든 지수한테 잘 보여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
  • 문형 : 1이 2에게 머리(를) 굽히다
관용구 머리(를) 긁다
頭を掻く
수줍거나 무안한 상황에서 어쩔 줄을 몰라 머리를 긁적이다.
照れくさい時や恥ずかしい状況で、途方に暮れて頭を軽く掻く。
  • 사람들이 모두 그를 향해 박수를 치자 그는 부끄러웠는지 머리를 긁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 가: 애들 앞에서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다며? 무안했겠다.
  • 나: 응, 그래서 그냥 머리만 긁고 있었지.
  • 문형 : 1이 머리(를) 긁다
관용구 머리(를) 깎다
髪を刈る。剃髪する
스님이 되다.
僧侶になる。
  • 그는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다.
  • 가: 나 머리를 깎기로 결심했어.
  • 나: 그냥 평범하게 살면 될 텐데 왜 스님이 되려고 하는 거야?
  • 문형 : 1이 머리(를) 깎다
관용구 머리(를) 내밀다
頭を出す。顔を出す
어떤 자리에 모습을 나타내다.
ある場所に姿を見せる。
  • 그는 집안의 행사가 있을 때만 집에 머리를 내밀곤 했다.
  • 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데 걔는 어떻게 장례식장에 머리도 안 내밀 수 있지?
  • 나: 그러게 말이야. 당연히 올 줄 알았는데.
  • 문형 : 1이 2에 머리(를) 내밀다
관용구 머리(를) 들다
頭をもたげる
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생각이나 일, 경향 등이 나타날 징조를 보이다.
これまで隠されていた考えや出来事、傾向などが現れる兆しを見せる。
  • 집중 단속이 사라지자 다시 불법 과외가 머리를 들고 있다.
  • 금고 속의 돈뭉치를 보자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욕망이 머리를 들기 시작했다.
  • 가: 잠잠하던 마약상들이 슬슬 머리를 드는 것 같아.
  • 나: 더 판을 치기 전에 당장 잡아들여야지.
  • 문형 : 1이 머리(를) 들다
관용구 머리(를) 맞대다
頭を寄せ合う。顔を寄せ合う。額を寄せ合う
서로 모여서 어떤 일을 의논하다.
人が集って、ある事を話し合う。
  •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 끝에 드디어 결론이 났다.
  • 나는 연극 공연을 위해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어 대본을 만들었다.
  •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찾아 나갔다.
  • 문형 : 1이 (2와) 머리(를) 맞대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머리(를) 모으다
  1. 1. 頭を寄せ合う。顔を寄せ合う。額を寄せ合う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어떤 일을 의논하기 위해 가깝게 모이다.
    重要な話を交わしたり、ある事を話し合うために集る。
    • 네 사람은 머리를 모으고 심각하게 논의를 이어나갔다.
    • 다 함께 머리를 모아 분석한 자료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 가: 쟤는 애들이랑 머리를 모으고 대체 뭘 숙덕거리는 거야?
    • 나: 뭐 비밀 이야기라도 하나 보지.
    • 문형 : 1이 (2와) 머리를 모으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2. 2. 頭を集める。額を集める
    여러 사람의 의견을 종합하다.
    多くの人の意見を総合する。
    • 결정이 어려운 문제인 만큼 여러 사람들과 머리를 모을 필요가 있었다.
    • 가: 이번 사건을 저지른 학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 나: 선생님들이 머리를 모아 결정한 결과 퇴학시키기로 했습니다.
    • 문형 : 1이 (2와) 머리를 모으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머리(를) 숙이다
  1. 1. 頭を下げる
    상대방에게 굴복을 하거나 굽실거리며 낮은 자세를 보이다.
    相手に屈服したり、ぺこぺこして低い姿勢を見せる。
    • 그는 강자에게는 머리를 숙이며 온갖 아부를 떨었지만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철저하게 무시하였다.
    • 가: 우리는 언제까지 저자에게 머리를 숙이고 살아야 하지?
    • 나: 목숨을 건지려면 어쩔 수 없어.
    • 문형 : 1이 2에/에게 머리(를) 숙이다
  2. 2. 頭を下げる。脱帽する。感服する
    마음속으로 감탄하여 수긍하거나 존경을 표시하다.
    心の中で感嘆して頷き、敬意を示す。
    • 그의 투철한 애국심에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숙였다.
    • 가: 그분이 쓰신 글을 보면 정말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다니까.
    • 나: 맞아, 그렇게 훌륭한 글은 아무나 쓸 수 없지.
    • 문형 : 1이 2에/에게 머리(를) 숙이다
관용구 머리(를) 식히다
頭を冷やす。頭を休める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을 진정시키다.
複雑な考えから脱して、気持ちを落ち着かせる。
  • 우리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 가: 오늘은 공부가 잘 안 되네.
  • 나: 그럼 머리도 식힐 겸 커피라도 한잔할까?
  • 문형 : 1이 머리(를) 식히다
관용구 머리(를) 싸고
최선을 다해서.
最善を尽くして。
  • 가: 지금 네가 머리를 싸고 공부를 해도 합격할까 말까인데 술이나 마시고 다닐 때니?
  • 나: 오늘 하루만 놀고 내일부터 열심히 하면 되죠.
관용구 머리(를) 싸매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다.
最善を尽くして努力する。
  • 그는 밤늦은 시각까지 머리를 싸매고 일에 몰두했다.
  • 가: 네가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공부해 봤자 민준이를 따라잡기는 힘들걸.
  • 나: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겠지.
  • 문형 : 1이 머리(를) 싸매다
관용구 머리(를) 쓰다
頭を使う。頭を捻る。工夫する
어떤 일에 대해 이리저리 생각하거나 고민하다.
ある事についてあれこれ考えたり、悩んだりする。
  • 내가 아무리 머리를 써 보아도 그 수학 문제를 풀기란 어려웠다.
  • 가: 취직 문제로 하도 머리를 썼더니 머리가 다 아프네.
  • 나: 너무 고민하지 마.
  • 문형 : 1이 머리(를) 쓰다
관용구 머리(를) 얹다
  1. 1. 髪を結う
    여자가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은 후 서로 엇갈리게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로 올리다.
    女性が長い髪を二つに結った後、後ろで交差させて両耳の後ろから額の上へ上げる。
    • 머리를 얹고 한복을 곱게 입은 여인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 왕비는 머리를 얹은 후 화려한 장신구들로 머리를 치장했다.
    • 문형 : 1이 머리(를) 얹다
  2. 2. 髪を結う。嫁ぐ
    여자가 결혼하다.
    女性が結婚する。
    • 이제 머리를 얹었으니 그녀도 어엿한 성인이 된 셈이다.
    • 가: 드디어 내일이 네 머리 얹는 날이구나.
    • 나: 막상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네요.
    • 문형 : 1이 머리(를) 얹다
관용구 머리(를) 얹히다
髪を結わせる。嫁がせる
처녀를 결혼시키다.
未婚の女性を結婚させる。
  • 좋은 남자를 찾아 딸의 머리를 얹히고 싶었지만 마땅한 사윗감이 없었다.
  • 가: 왜 아직까지 딸 머리도 안 얹혀 줬어
  • 나: 자기가 결혼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하라고 그럴 순 없잖아.
  • 문형 : 1이 2(의) 머리(를) 얹히다
관용구 머리(를) 올리다
  1. 1. 髪を上げる
    여자가 긴 머리를 두 갈래로 땋은 후 서로 엇갈리게 양쪽 귀 뒤로 돌려서 이마 위로 올리다.
    女性が長い髪を二つに結った後、後ろで交差させて両耳の後ろから額の上へ上げる。
    • 조선시대에는 결혼을 한 여인만이 머리를 올릴 수 있었다.
    • 아녀자들 사이에서는 머리를 올려 꾸미는 것이 유행이었다.
    • 문형 : 1이 머리(를) 올리다
  2. 2. 髪を上げる。嫁ぐ
    여자가 결혼을 하다.
    女性が結婚する。
    • 그녀는 머리를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를 낳았다.
    • 가: 요즘 지수는 어떻게 지낸다니?
    • 나: 머리 올리고 신랑이랑 아주 잘 살고 있어.
    • 문형 : 1이 머리(를) 올리다
관용구 머리(를) 흔들다
頭を振る。首を振る
어떤 일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거나 반대의 뜻을 나타내다.
ある事について強い拒否感を示したり、反対の考えを示す。
  • 내가 돈을 건네자 그는 머리를 흔들며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 그녀는 소름끼치는 악몽을 떨쳐 버리려는 듯 머리를 흔들며 엄마의 품에 안겼다.
  • 문형 : 1이 머리(를) 흔들다
관용구 머리가 (잘) 돌아가다
頭がよく回る。頭が切れる
어떤 일을 할 때에 좋은 생각이 잘 떠오르다.
ある事をする時、良い考えがよく浮かぶ。
  • 누구에게나 하루 중 힘이 솟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간이 있다.
  • 가: 핑계로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결석을 했다고 하는 건 어때?
  • 나: 너는 꼭 거짓말을 할 때만 머리가 잘 돌아가더라.
  • 문형 : 1이 머리가 (잘) 돌아가다
관용구 머리가 가볍다
頭が軽い
기분이나 몸이 가뿐하고 상쾌하다.
気持ちや身体が軽くて、さわやかである。
  • 오늘따라 머리가 가볍고 기운이 넘쳤다.
  • 가: 어제 밤을 샜더니 어지럽고 피곤하네.
  • 나: 조금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가벼울 거야.
  • 문형 : 1이 머리가 가볍다
관용구 머리가 깨다
頭が覚める。物分りが良い
생각하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앞서 있다.
考え方が時代に遅れず、先進的である。
  • 그는 일찍이 머리가 깨서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가: 당시에는 아들만 대학을 보내곤 했는데 김 노인은 딸들도 다 대학에 보냈잖아.
  • 나: 김 노인이 머리가 깨 있었네.
  • 문형 : 1이 머리가 깨다
관용구 머리가 무겁다
頭が重い
기분이 좋지 않거나 머리가 아프다.
気分が良くないか、頭が痛い。
  • 그 일로 하루 종일 고민을 했더니 머리가 무거웠다.
  • 머리가 무겁고 속이 울렁거리는 게 아무래도 이상했다.
  • 가: 너 엄마랑 싸웠다며?
  • 나: 응,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무겁고 기분도 별로 안 좋아.
  • 문형 : 1이 머리가 무겁다
관용구 머리가 복잡하다
頭が複雑だ。頭が混乱している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 심란하다.
考えや悩みが多くて、気持ちが晴れない。
  • 그는 그녀의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했다.
  • 아들의 교육 문제로 머리가 복잡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 가: 회사를 옮길지 말지 정했어?
  • 나: 아우, 아직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머리가 복잡하다.
  • 문형 : 1이 머리가 복잡하다
관용구 머리가 비다
頭が空っぽだ
아는 것이 없다.
知識がない。
  • 그는 사람들로부터 머리가 비었다는 말을 듣기 싫어 열심히 공부를 했다.
  • 가: 무슨 애가 그렇게 무식하니? 신문도 안 보나 봐.
  • 나: 걔가 외모에만 신경을 쓰고 머리가 비긴 했지.
  • 문형 : 1이 머리가 비다
관용구 머리가 빠지다
髪が抜ける
일이 복잡하거나 어려워서 힘들다.
事が複雑だったり難しかったりして大変である。
  • 나는 그 많은 영어 단어들을 외우느라 머리가 빠질 지경이었다.
  • 가: 선생님이 그 자료 이젠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 나: 이런, 머리가 빠지게 다 정리해 놨는데.
  • 문형 : 1이 머리가 빠지다
관용구 머리가 수그러지다
頭が下がる。敬服する。感服する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다.
尊敬する気持ちが生ずる。
  •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그에게 저절로 머리가 수그러졌다.
  • 가: 그분은 한 평생 힘들게 모은 재산을 대학에 기부하셨대.
  • 나: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절로 머리가 수그러져.
  • 문형 : 1이 2에/에게 머리가 수그러지다
관용구 머리가 젖다
髪が濡れる。染まる
어떤 사상이나 인습 등에 물들다.
ある思想や因習などに染まる。
  • 일부 지식인은 공산주의 사상에 머리가 젖기도 했다.
  • 가: 요즘 젊은 애들은 외국 문화에 지나치게 머리가 젖은 것 같아.
  • 나: 맞아, 외국의 것이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더라.
  • 문형 : 1이 2에 머리가 젖다
관용구 머리를 썩이다
頭を腐らせる。頭を悩ます
어떤 일로 몹시 신경을 쓰다.
ある事で非常に神経を使う。
  • 내가 자식 문제로 머리를 썩일 때마다 그는 나에게 훌륭한 조언을 해 주었다.
  • 가: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자꾸 돈 쓸 일이 생기니 미치겠어.
  • 나: 돈 때문에 너무 머리를 썩이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
  • 문형 : 1이 머리를 썩이다
관용구 머리를 쥐어짜다
頭を絞る。苦心する。工夫する
몹시 애를 써서 깊이 생각하다.
あれこれ苦心して深く考える。
  • 그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었다.
  • 우리는 하루 종일 머리를 쥐어짠 끝에 그를 구할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
  • 가: 내가 이 한 문장을 쓰느라 얼마나 머리를 쥐어짰는지 알아?
  • 나: 그 결과 이렇게 좋은 글이 나왔잖아.
  • 문형 : 1이 머리를 쥐어짜다
관용구 머리를 짓누르다
頭を押さえつける
정신적으로 강한 자극이나 부담을 주다.
精神的に強い刺激や負担を与える。
  • 어머님의 건강 문제는 늘 그의 머리를 짓눌렀다.
  • 달리는 데 집중하다 보니 조금 전까지 내 머리를 짓누르고 있던 고민이 사라졌다.
  • 가: 얼굴이 많이 핼쑥한 것 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 나: 시험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머리를 짓눌러서 며칠째 잠을 못 잤거든.
  • 문형 : 1이 2의 머리를 짓누르다
관용구 머리를 쳐들다
頭をもたげる
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생각이나 일, 경향 등이 나타날 징조를 보이다.
これまで隠されていた考えや出来事、傾向などが現れる兆しを見せる。
  • 그에 관해 한동안 잠잠했던 소문이 다시 머리를 쳐들었다.
  •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사람들 사이에서 점차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 문형 : 1이 머리를 쳐들다
관용구 머리에 그려 넣다
頭に描き入れる。胸に刻む。心に刻む
어떤 대상이나 사실 등을 단단히 기억해 두다.
ある対象や事実などをしっかり覚えておく。
  • 나는 오늘 배운 내용 중에서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머리에 그려 넣었다.
  • 가: 약도가 없어도 잘 찾아갈 수 있겠어?
  • 나: 걱정 마세요. 이미 가는 길을 머리에 잘 그려 넣었으니까요.
  • 문형 : 1이 2를 머리에 그려넣다
관용구 머리에 맴돌다
頭から離れない
어떤 생각이 계속 떠오르다.
ある考えがずっと思われる。
  • 그의 얼굴이 잊히지 않고 자꾸 내 머리에 맴돌았다.
  • 가: 자꾸 머리에 맴도는 노래가 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 나.
  • 나: 한 번 불러 봐. 내가 아는 노래일 수도 있으니까.
  • 문형 : 1이 머리에 맴돌다
관용구 머리에 새겨 넣다
頭に刻み込む。胸に刻む。心に刻む
어떤 대상이나 사실 등을 단단히 기억해 두다.
ある対象や事実などをしっかり覚えておく。
  • 그녀가 그의 얼굴을 머리에 새겨 넣기 위해 그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 가: 기숙사에서 생활하려면 이 여섯 가지 생활 수칙들을 잘 지켜야 해.
  • 나: 네, 머리에 새겨 넣고 꼭 지키도록 할게요.
  • 문형 : 1이 2를 머리에 새겨 넣다
관용구 머리에 서리가 앉다
頭に霜が座る。頭に霜を置く。髪が白くなる
나이가 들어서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다. 또는 늙다.
年を取って、髪の毛が白く変わる。または、老ける。
  • 그는 머리에는 서리가 앉아 있었지만 얼굴만큼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 가: 머리에 서리가 앉은 걸 보니 너도 많이 늙었구나.
  • 나: 올해로 육십이 되었는데 늙었지 그럼.
  • 문형 : 1이 머리에 서리가 앉다
관용구 머리에 쥐가 나다
頭がしびれる
싫고 두려운 상황에서 의욕이나 생각이 없어지다.
怖くて嫌な状況で、やる気や考えが無くなる。
  • 긴 휴가가 끝나고 다시 출근할 생각을 하니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았다.
  • 가: 아이고, 무슨 일이 이리 복잡해.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야.
  • 나: 그래도 꾹 참고 해야지 어쩌겠어.
  • 문형 : 1이 머리에 쥐가 나다
관용구 머리에 털 나고
頭に毛が生えてから
태어난 이후로.
生まれてから。
  • 산골에서만 살던 그녀가 서울에 온 것은 머리에 털 나고 처음이었다.
  • 가: 머리에 털 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 먹어 봐.
  • 나: 그 정도로 맛있어?
관용구 머리에 피도 안 마르다
頭の血も乾かない。青二才
나이가 어리다.
年が若い。
  •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 나는 내 자식뻘 되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상사 노릇을 하는 게 못마땅했다.
  • 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무슨 연애야, 연애는.
  • 나: 나이가 어리면 연애도 못 하나요?
  • 문형 : 1이 머리에 피도 안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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