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더군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eogun
(두루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의문의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question newly heard to the listener.
- 지수가 너 혹시 경상도 출신이 아니냐더군.
- 친구가 내게 우리 회사가 서울에서 많이 머냐더군.
- 자네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지 과장님께서 어디 아프냐더군.
- 가: 민준이가 나더러 어머니께서 선생님이냐더군.
- 나: 너희 어머니 이미지가 선생님 같아 보였나 봐.
-냐더군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eogunyo
(두루높임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의문의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question newly heard to the listener.
- 선생님께서 오늘 표정이 안 좋다고 어디 불편하냐더군요.
- 친구들이 어느 회사에 취직했냐더군요.
- 그 여행지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가면 얼마나 걸리냐더군요.
- 가: 제 여자 친구가 민준 씨가 제 동기냐더군요.
- 나: 비슷한 나이로 봐 주다니 기분 좋네요.
-냐더니
-nyadeoni
이전에 질문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그와 관련된 상황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the question asked earlier and continue to talk about a related situation.
- 친구가 구월에 안 바쁘냐더니 그때 괜찮으면 같이 여행이나 가자고 했다.
- 나한테 왜 그렇게 아프냐더니 승규 역시 늘 골골거렸다.
- 남편은 차도 밀리는데 웬 여행이냐더니 출발하고 나서는 나보다 더 신이 난 모습이었다.
- 나보고 몸이 아픈 것 아니냐더니 너도 그리 건강해 보이지 않는데?
-냐더라고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eorago
(두루낮춤으로) 질문을 직접 들은 일을 회상하여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ay the question the speaker remembers from having heard it in person.
- 남편이 나보고 상식인데 그것도 모르냐더라고.
- 친구들이 내가 만든 쿠키가 맛있다며 어떻게 만들었냐더라고.
- 지나가던 남자가 나보고 잠깐 시간 좀 있냐더라고. 당연히 없다고 했지.
- 가: 지수가 입원을 했다며?
- 나: 응. 그래서 오늘 유민이가 같이 병문안 가지 않겠냐더라고.
-냐던데
참고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던데’가 줄어든 말이다.
- 1. -nyadeonde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뒤의 내용을 관계 지어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and relate it to the following content.
- 친구가 너희 집이 얼마나 머냐던데 얼마쯤 걸려?
- 지수가 너 요즘 연락도 잘 안 되고 바쁘냐던데 무슨 일 있었어?
- 사촌 형이 저번에 나보고 대학생이냐던데 벌써 졸업했다고 했지.
- 가: 아버지께서 너 이번에 시험 보는 것 아니냐던데 며칠 남았니?
- 나: 일주일 남았어요.
- 2. -nyadeonde(두루낮춤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전달하여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what the speaker wants to say, by conveying someone's question.
- 김 씨가 너보고 고등학생 아니냐던데.
- 선배가 네가 만든 작품 모형은 크냐던데.
- 승규가 축제에서 구경한 벚꽃이 예쁘냐던데.
- 새로 이사 간 친구가 언제쯤 집에 놀러 올 계획이냐던데.
- 가: 어제 준규가 뭘 물어본 거야?
- 나: 응, 새로 이사한 네 자취방이 학교에서 머냐던데.
-냐던데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eondeyo
(두루높임으로) 이전에 들은 질문을 여운을 남기면서 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말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say something, by conveying the question the speaker heard earlier, in an unfinished sentence.
- 유민이가 요즘 우리 일이 많이 바쁘냐던데요.
- 그분이 제 키를 보더니 부모님께서 키가 크시냐던데요.
- 승규가 지난번 그 사람은 어떻게 알게 된 사람이냐던데요.
- 가: 지난 주말에 공연을 봤다면서?
- 나: 네. 그래서 보는 사람들마다 공연이 어떠했냐던데요.
-냐데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e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물어본 말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to the listener.
- 이제 너 대학생 아니냐데.
- 그 선배가 너 성격이 원만하냐데.
- 초췌한 내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피곤하냐데.
- 옆집 아줌마가 나보고 자식이 몇 명이냐데.
- 가: 그 사람이 너한테 뭘 물어본 거야?
- 나: 너의 집이 어디냐데.
-냐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di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물어본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확인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firm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to the listener.
- 지수가 너에게 합격 기준이 몇 점이냐디?
- 승규가 보고서 제출 기한이 내일 아니냐디? 오늘이 마감인데.
- 친구가 너보고 배고프냐디? 아침 안 먹었어?
- 김 씨가 너희 집이 얼마나 머냐디?
- 가: 왜 전화했대? 시험은 잘 봤냐디? 그게 궁금했대?
- 나: 아니, 그냥 안부 전화래.
-냐며
-nyamyeo
다른 사람이 어떤 질문을 하면서 함께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one was doing a certain act, while asking a certain question at the same time.
- 동생이 이불이 따뜻하냐며 내 옆에 누웠다.
- 지수는 벌써 봄이냐며 꽃나무의 향기를 맡았다.
- 엄마는 나에게 아프냐며 머리에 손을 짚으셨다.
- 때밀이 아주머니는 시원하냐며 등을 깨끗하게 밀어 주셨다.
-냐면
-nyamyeon
앞의 말을 질문으로 들은 상황을 가정하여 뒤의 내용을 이어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assume that the preceding statement is asked as a question, and continue the sentence.
-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뭐라고 대답하지?
- 지금이 몇 시냐면, 한 시쯤 됐어.
- 왜 담배를 피우냐면 나도 이유를 잘 모르겠어.
- 가: 무슨 소원을 빌었어?
- 나: 뭐라고 빌었냐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게 해 달라고 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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