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냐니요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niyo
(두루높임으로) 질문을 듣고 뜻밖의 일이라서 놀라거나 반문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is surprised to hear the question or asks it again, because it is unexpected.
  • 걔의 비밀을 알고 싶으냐니요?
  • 밥의 양이 많으냐니요?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나요?
  • 기분이 좋으냐니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피곤해요.
  • 가: 지난주에 수술했다면서. 몸은 좀 괜찮아졌니?
  • 나: 몸이 괜찮으냐니요? 아픈 적이 없었는데요?
-으냐더군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eogun
(두루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의문의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question newly heard to the listener.
  • 부장님께서 요즘 할 일이 많으냐더군.
  • 어머니께서 둘러 본 방들이 다 작으냐더군.
  • 형이 나한테 새로 산 차가 그렇게 좋으냐더군.
  • 가: 지수가 강아지 사진을 보여 주면서 정말 귀엽지 않으냐더군.
  • 나: 지수가 강아지를 엄청 예뻐하잖아.
-으냐더군요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eogunyo
(두루높임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의문의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question newly heard to the listener.
  • 무슨 일이 그렇게 많으냐더군요.
  • 어머니께서 이사할 집 정원이 넓으냐더군요.
  • 음식이 너무 적지 않으냐더군요.
  • 결혼하니 얼마나 좋으냐더군요.
  • 가: 사장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다친 곳은 괜찮으냐더군요.
  • 나: 네 걱정을 다 해주시다니. 고마운 분이구나.
-으냐더니
-eunyadeoni
이전에 질문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그와 관련된 상황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the question asked earlier and continue to talk about a related situation.
  •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자 승규가 괜찮으냐더니 따뜻한 차를 주었다.
  • 남편이 어제는 국이 너무 짜지 않으냐더니 오늘은 너무 싱겁다고 한다.
  • 젓가락을 들고 머뭇거리자 친구는 반찬이 적으냐더니 일어나 반찬을 더 받으러 갔다.
  • 동생이 평소 나보고 왜 그리 말이 많으냐더니 오늘은 나보다 더 말이 많았다.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고 하더니’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냐더니, -느냐더니
-으냐더라고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eorago
(두루낮춤으로) 질문을 직접 들은 일을 회상하여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ay the question the speaker remembers from having heard it in person.
  • 지수가 나보고 눈이 왜 그렇게 높으냐더라고.
  • 친구들이 나보고 남의 일에 왜 관심이 많으냐더라고.
  • 길을 가다 넘어졌더니 사람들이 다들 달려와서 괜찮으냐더라고.
  • 가: 너는 여자보다 책 읽는 게 좋으냐?
  • 나: 하하. 저번에 우리 엄마는 책이랑 엄마 중에 뭐가 더 좋으냐더라고.
-으냐던데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고 하던데’가 줄어든 말이다.
  1. 1. -eunyadeonde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뒤의 내용을 관계 지어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someone's question and relate it to the following content.
    • 다른 교수님께서 이 수업 수강 신청 인원이 적으냐던데 몇 명쯤 신청했어?
    • 선생님께서 건강은 좀 괜찮으냐던데 이제 다 나았어?
    • 지수가 봄에 꽃 선물 받는 거 좋으냐던데 어떤 꽃이 좋아?
    • 가: 내 친구가 네가 다니는 수영장에 사람이 많으냐던데 어때?
    • 나: 글쎄. 많은 시간도 있고, 한가한 시간도 있지.
  2. 2. -eunyadeonde
    (두루낮춤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전달하여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what the speaker wants to say, by conveying someone's question.
    • 동생이 저 산이 얼마나 높으냐던데.
    • 딸아이가 어제 바다가 얼마나 깊으냐던데.
    • 선배가 보고서 때문에 아직도 바쁜 일이 많으냐던데.
    • 승규가 이번 주말에 놀자고 너 시간 괜찮으냐던데.
    • 가: 지수가 자기가 너한테 말 거는 게 싫으냐던데.
    • 나: 지수 같은 거짓말쟁이랑 누가 얘기하고 싶겠냐.
-으냐던데요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eondeyo
(두루높임으로) 이전에 들은 질문을 여운을 남기면서 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말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something, by conveying the question the speaker heard earlier, in an unfinished sentence.
  • 승규 씨가 지수 씨 키가 얼마나 작으냐던데요.
  • 이번에 새로 지은 아파트는 내부 공간이 넓으냐던데요.
  • 아까 본사에서 전화하더니 기념품 수량이 여기에 많으냐던데요.
  • 가: 한 방에서 다섯 명이 같이 자기에는 좁으냐던데요.
  • 나: 아니야. 우리는 공간이 충분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줘.
-으냐데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e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물어본 말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to the listener.
  • 친구가 네가 간 여행이 좋으냐데.
  • 김 씨가 내가 가져간 짐이 왜 이렇게 적으냐데.
  • 지수가 나보고 축제에 사람이 많으냐데.
  • 아직 산 중반도 안 왔는데 친구가 아직도 멀으냐데.
  • 가: 진서 만났어. 이번 여행에 너도 오냐데
  • 나: 이번엔 못 갈 것 같은데. 그렇게 전해줘.
-으냐디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di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물어본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확인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firm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to the listener.
  • 걔가 너한테 벚꽃 놀이 좋으냐디?
  • 친구가 너보고 과제가 많으냐디?
  • 승규가 너에게 돈이 많으냐디?
  • 지수가 너보고 몸은 괜찮으냐디?
  • 가: 이번에 주문한 책의 개수가 적으냐디?
  • 나: 네. 걱정이 되나봐요.
-으냐며
-eunyamyeo
다른 사람이 어떤 질문을 하면서 함께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one was doing a certain act, while asking a certain question at the same time.
  • 아버지께서 몸은 이제 괜찮으냐며 약을 꼭 챙겨 먹으라고 하셨다.
  • 공부하고 있는 내게 어머니께서 숙제가 많으냐며 과일을 주셨다.
  • 지수가 새로 산 코트의 색이 너무 짙으냐며 옷장에서 꺼내 보여 주었다.
  •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 낚시가 그리 좋으냐며 살짝 핀잔을 주셨다.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면서’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냐며, -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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