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는데
참고 : ‘이다’, ‘아니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는데’가 줄어든 말이다.
  1. 1. -nyaneunde
    들은 질문을 전달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질문 등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the speaker was asked and add the speaker's own thoughts, questions, etc.
    • 친구가 나더러 언제 한가하냐는데 도통 요즘 짬이 나야 말이지.
    • 지나가던 관광객이 여기가 쇼핑몰이냐는데 나도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했어.
    • 옆집 남자가 주차장에서 차를 긁은 사람이 내가 아니냐는데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
    • 가게 주인이 나보고 고등학생이냐는데 대학도 졸업하고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더라.
  2. 2. -nyaneunde
    (두루낮춤으로) 들은 질문을 전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what the speaker wants to say, by conveying the question the speaker heard.
    • 누가 너희 과에서 제일 예쁘냐는데.
    • 친구가 네가 다시 한국에 오는 날이 칠월이냐는데.
    • 지수가 우리 같이 밥 먹자며 내일 한가하냐는데.
    • 승규가 너 요즘 왜 이렇게 우울하냐는데.
    • 가: 승수가 뭐라고 해?
    • 나: 승수가 너 내일도 바쁘냐는데.
-냐는데도
-nyaneundedo
다른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 질문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뒤에 예상과 다르거나 반대되는 사실이 이어짐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the question asked by the speaker or another person, and to imply that the following content is different from or opposite to what is expected.
  • 내가 어디를 가냐는데도 승규는 대답도 않는다.
  • 내가 아이에게 이름이 뭐냐는데도 아이는 딴짓만 했다.
  • 아버지가 그래서 어찌 되었냐는데도 나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을 못했다.
  • 가: 어머니 몸은 좀 어떠셔?
  • 나: 병원에 가 보셔야 되지 않으시겠냐는데도 계속 괜찮다고만 하셔.
  •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는데도’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느냐는데도, -으냐는데도
-냐는데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neundeyo
(두루높임으로) 들은 질문을 전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what the speaker wants to say, by quoting the question the speaker was asked.
  • 교수님이 저보고 신입생이냐는데요.
  • 친구가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싸냐는데요.
  • 선배가 저보고 시험이 합격되어 기쁘냐는데요.
  • 다른 감독관이 저 학생이 커닝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데요.
  • 가: 학생들이 여기서 박물관까지 머냐는데요.
  • 나: 아니, 멀지 않다고 알려줘.
-냐니1
-nyani
듣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을 인용하면서 그것에 대한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asked by the listener or another person, and to reveal the emotion of the speaker about this.
  • 어른한테 몇 살이냐니 너는 가정 교육도 안 받았니?
  • 아니, 내가 어디에 갔었냐니 아까 집에 다녀온다는 말 못 들었어?
  • 나보고 쟤가 누군지 알겠냐니 예전에 너랑 단짝이었잖아.
  • 오랫동안 해외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돌아오셔서 기쁘냐니 당연한 것 아니야?
  •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다니’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느냐니¹, -으냐니¹
-냐니2
-nyani
말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물은 내용을 전하면서 그것을 근거로 하여 뒤의 말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what the speaker asked another person, adding his/her answer or response.
  • 영수한테 조카가 몇 살이냐니 초등학생이라고 했어.
  • 친구에게 내일 등산을 가겠냐니 싫다고 하더라.
  • 승규에게 지수가 착하냐니 본인은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잘 모르겠대.
  • 사촌 언니에게 결혼해서 기쁘냐니 함박웃음을 짓는 게 정말 좋은가 보더라.
  •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니’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느냐니², -으냐니²
-냐니까
-nyanikka
이전에 질문한 내용을 인용하며 그에 대한 반응이나 대답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what the speaker asked another person, adding his/her response or answer.
  • 누워 있는 동생에게 많이 아프냐니까 기침만 했다.
  • 시장 상인에게 요즘 과일이 비싸냐니까 그렇지 않다더라.
  • 학교가 어디냐니까 아이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기라고 했다.
  • 가: 승규야, 지수가 왜 우는지 혹시 아니?
  • 나: 모르겠어. 유민이랑 싸웠냐니까 대답은 안 하고 울기만 해.
  •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냐고 하니까’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느냐니까, -으냐니까
-냐니까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1. 1. -nyanikkaneun
    (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질문을 다시 한번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repeat the question the speaker asked earlier,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 어디가 아프냐니까는?
    • 뭐가 그렇게 재미있냐니까는?
    • 뭐 때문에 기분이 안 좋냐니까는?
    • 가: 뭘 하길래 용돈이 적냐니까는?
    • 나: 책도 사고 친구랑 간식도 사 먹다 보면 부족해요.
  2. 2. -nyanikkaneun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질문에 대한 상대의 대답이나 반응 등을 뒤에 오는 말에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the speaker or another person asked and add his/her response or answer.
    • 민준이에게 학생이냐니까는 아니래요.
    • 그 여자는 머리가 기냐니까는 그렇대요.
    • 지수에게 오늘도 바쁘냐니까는 대답도 안 하고 나가네요.
    • 가: 승규는 아직 숙제하는 거예요?
    • 나: 네, 숙제가 많냐니까는 그렇대요.
-냐니까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nyanikkayo
(두루높임으로) 앞서 물은 내용에 대해 듣는 사람이 반응이 없거나 미심쩍어하여 다그치듯이 다시 물을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again to press,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or seemed suspicious.
  • 가: 저분이 남편이냐니까요?
  • 나: 아니에요. 우리 오빠예요.
  • 가: 이 치마와 바지 중에 뭐가 더 예쁘냐니까요?
  • 나: 글쎄요. 둘 다 예쁜데요.
  • 가: 수박이 무겁냐니까요?
  • 나: 아니에요. 혼자 들 수 있어요.
  • 가: 민준 씨는 왜 아무 말도 없냐니까요?
  • 나: 여자 친구와 다퉈서 아무 말도 하기 싫대요.
-냐니깐
참고 :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1. 1. -nyanikkan
    (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질문을 다시 한번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repeat the question the speaker asked earlier,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 영화배우 중에 누가 제일 예뻐? 누가 제일 예쁘냐니깐?
    • 그러니까 기분이 왜 그렇게 우울하냐니깐?
    • 그 일이 실패한 건 네 책임 아니냐니깐?
    • 가: 학생이 도대체 뭐가 필요하냐니깐?
    • 나: 노트북도 필요하고, 전자사전도 필요하단 말이에요.
  2. 2. -nyanikkan
    말하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이 한 질문에 이어 그 반응이나 대답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the speaker or another person asked and add his/her response or answer.
    • 거긴 날씨가 따뜻하냐니깐 초여름 같대요.
    • 영수한테 학교까지 머냐니깐 걸어서 삼십 분 정도 걸린대.
    • 뭐가 그렇게 싫냐니깐 다 마음에 안 든다네요.
    • 가: 중학교 여름 방학은 얼마나 된대요?
    • 나: 아들에게 방학이 기냐니깐 한 달이 조금 넘는대요.
-냐니요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yaniyo
(두루높임으로) 질문을 듣고 뜻밖의 일이라서 놀라거나 반문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is surprised to hear the question or asks it again, because it is unexpected.
  • 지금 집에 갈 거냐니요?
  • 정답이 잘못된 것 아니냐니요?
  • 이 물이 정말 깨끗하냐니요? 마셔도 됩니다.
  • 난로가 고장이 난 것 아니냐니요? 잘 작동되는데요.
  • 가: 저 보고 어른이냐니요? 저 고등학생이에요.
  • 나: 어휴, 미안하다. 키가 커서 어른인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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