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냐니까는
참고 :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1. -neunyanikkaneun(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질문을 다시 한번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repeat the question the speaker asked earlier,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 지수야, 어디에 가느냐니까는?
- 유민이가 하루 종일 뭘 만드느냐니까는?
- 그 친구는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니까는?
- 가: 넌 한 달에 얼마를 버느냐니까는?
- 나: 뭘 그런 걸 물어. 다른 사람 버는 만큼 벌어.
- 2. -neunyanikkaneun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질문에 대한 상대의 대답이나 반응 등을 뒤에 오는 말에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the speaker or another person asked and add his/her response or answer.
- 밥은 잘 챙겨 먹느냐니까는 그렇다고 하네요.
- 어제 몇 시에 들어왔느냐니까는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 요즘 누구를 만나느냐니까는 그냥 친구 만난다고만 해요.
- 다리가 아파서 산에 갈 수 있겠느냐니까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더라.
- 가: 지수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대?
- 나: 어떻게 준비하느냐니까는 언니가 도와줘서 잘 하고 있대.
-느냐니까요
참고 : '있다', '없다', 동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eunyanikkayo
(두루높임으로) 앞서 물은 내용에 대해 듣는 사람이 반응이 없거나 미심쩍어하여 다그치듯이 다시 물을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again to press,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or seemed suspicious.
- 가: 여기서 누구를 찾느냐니까요?
- 나: 그냥 아는 사람이 있는지 보는 거예요.
- 가: 오늘 약속이 있느냐니까요?
- 나: 왜 자꾸 물어요?
- 가: 친구와 싸웠느냐니까요?
- 나: 그런 건 아니에요.
- 가: 아까부터 방에 누워서 뭐 하느냐니까요?
- 나: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어요.
-느냐니깐
참고 : ‘있다’, ‘없다’, ‘계시다’나 ‘있다’, ‘없다’로 끝나는 형용사,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1. -neunyanikkan(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질문을 다시 한번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repeat the question the speaker asked earlier, when the listener did not answer.
- 지수야, 집까지 혼자 가? 혼자 가느냐니깐?
- 아니, 그러니까 넌 보통 몇 시에 일어나느냐니깐?
- 평소에 무슨 운동을 하느냐니깐?
- 가: 졸업 후에 뭘 할 거니? 뭘 하겠느냐니깐?
- 나: 졸업하면 친구와 사업을 해 볼까 고민 중이에요.
- 2. -neunyanikkan말하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이 한 질문에 이어 그 반응이나 대답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quote the question the speaker or another person asked and add his/her response or answer.
- 요즘 공부를 열심히 하느냐니깐 고개만 끄덕이던데요.
- 뭘 마시겠느냐니깐 그냥 물 달래요.
- 매일 일기를 쓰느냐니깐 아니래요.
- 매주 꼬박꼬박 올 수 있겠느냐니깐 한 주도 빠지지 않겠다네요.
- 영수 씨에게 아버님도 오시느냐니까 아니래요.
- 가: 승규 씨는 왜 자리에 없죠?
- 나: 아까 어디 가느냐니깐 아무 말도 없이 나가더라고요.
-느냐니요
참고 :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eunyaniyo
(두루높임으로) 질문을 듣고 뜻밖의 일이라서 놀라거나 반문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is surprised to hear the question or asks it again, because it is unexpected.
- 벌써 원고를 완성했느냐니요?
- 제가 화분을 깨뜨렸느냐니요?
- 복사기에 종이가 없느냐니요? 제가 조금 전에 넣었어요.
- 저녁을 먹었느냐니요? 아직 세 시밖에 되지 않았어요.
-느냐더군
참고 : ‘있다’, ‘없다’, ‘계시다’,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eunyadeogun
(두루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의문의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question newly heard to the listener.
- 사람들이 그 뮤지컬이 재미있느냐더군.
- 민준이가 이 물건을 승규에게 전해 주느냐더군.
- 지수가 나더러 며칠 동안 피곤해 보였는데 어제는 많이 잤느냐더군.
- 가: 전화 다 했어? 유민이가 뭐래?
- 나: 지금 자리에 몇 명이나 남아 있느냐더군.
-느냐더군요
참고 : 동사와 ‘있다’, ‘없다’나 ‘있다’, ‘없다’로 끝나는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느냐더니
-neunyadeoni
이전에 질문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그와 관련된 상황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the question asked earlier and continue to talk about a related situation.
- 조카가 집에 먹을 것이 없느냐더니 냉장고를 열고 뒤지기 시작했다.
- 동생 친구가 찾아와서 동생이 집에 있느냐더니 동생을 부르러 간 사이에 가 버렸다.
- 지수가 나에게 저녁에 뭘 하느냐더니 같이 시내에 가자고 했다.
- 밥을 왜 이렇게 많이 펐느냐더니 다 먹은 걸 보니 배가 고팠나 보네.
-느냐더라고
참고 :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eunyadeorago
(두루낮춤으로) 질문을 직접 들은 일을 회상하여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ay the question the speaker remembers from having heard it in person.
- 그 사람이 전화를 받자마자 왜 전화했느냐더라고.
- 며칠 좀 집에 있었더니 엄마가 너는 왜 맨날 노느냐더라고.
- 승규가 이번에 새로 나온 영화 봤느냐더라고. 안 봤으면 같이 보자고.
- 가: 저 사람이 뭐래?
- 나: 응. 여기에서 우체국까지 어떻게 가느냐더라고.
-느냐던데
참고 : ‘있다’, ‘없다’, ‘계시다’,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느냐고 하던데’가 줄어든 말이다.
- 1. -neunyadeonde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뒤의 내용을 관계 지어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and relate it to the following content.
- 김 씨가 일을 좀 돕겠느냐던데 너무 바빠서 못 한다고 했어.
- 친구가 저녁을 먹겠느냐던데 배가 아파서 못 먹는다고 했어요.
- 교수님께서 내용을 이해하겠느냐던데 도통 무슨 소리인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 가: 김 대리가 무슨 일로 전화했어요?
- 나: 회의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느냐던데 아직 확인을 못했다고 했어요.
- 2. -neunyadeonde(두루낮춤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의 내용을 전달하여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express what the speaker wants to say, by conveying someone's question.
- 친구가 바꿀 잔돈 좀 있느냐던데.
- 김 씨가 할아버지께서 방에 계시느냐던데.
- 지수가 너에게 어디에 가느냐던데.
- 내 친구가 강의실에 남은 자리 없느냐던데.
-느냐던데요
참고 : ‘있다’, ‘없다’, ‘계시다’,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neunyadeondeyo
(두루높임으로) 이전에 들은 질문을 여운을 남기면서 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말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say something, by conveying the question the speaker heard earlier, in an unfinished sentence.
- 진행자가 아까 이쪽에 와서 공연 순서를 결정했느냐던데요.
- 유민 씨가 무슨 종이를 들고 오더니 사내 체육 대회에 참가하겠느냐던데요.
- 방금 전에 다른 차로 오는 사람들이 전화해서 우리는 어디쯤 가고 있느냐던데요.
- 가: 여기 있는 사람들은 교재를 다 가지고 왔느냐던데요.
- 나: 응. 다 가지고 왔으니 여분의 교재를 준비할 필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