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나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1. 1. -euna
    앞에 오는 말과 뒤에 오는 말의 내용이 서로 다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indicate that the preceding content and the following content are different.
    • 연장전까지 갔으나 결국에 우리 팀이 패배하고 말았다.
    • 유민은 몹시 슬펐으나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참으려 애썼다.
    • 나는 아이들을 일찍 재우려고 했으나 아이들은 쉽게 자지 않았다.
    • 친구들에게 나눠 주려고 많은 양의 간식을 가져왔으나 금방 동이 났다.
    • 가: 시험 결과는 어떻게 되었니?
    • 나: 공부는 열심히 했으나 성적은 별로 잘 안 나왔어요.
  2. 2. -euna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one's choice does not matter despite many options.
    • 좋으나 싫으나 너는 한국 사람이야.
    • 감자는 구워 먹으나 삶아 먹으나 맛이 좋다.
    • 두꺼운 옷을 입으나 안 입으나 바람이 몹시 불어 살이 에인다.
    • 가: 민준이는 대청소는 안 돕고 어디를 갔어?
    • 나: 됐어. 민준이는 덤벙거려서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야.
    • ※ 주로 ‘-으나 -으나’로 쓴다.
    • 참고어 -나¹
-으나마
어미 Ending of a Word
-eunama
어떤 상황이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그런대로 뒤에 오는 말의 조건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a certain situation is the condition for the following statement even though it is not satisfying.
  • 매일 짧으나마 일기를 쓰면 문장력이 향상된다.
  • 으나마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으나마 제 성의가 정말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 나: 그래요? 적으나마 저도 동참하지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나마
-으나 마나
-euna mana
그렇게 하나 그렇게 하지 않으나 다름이 없는 상황임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whether a certain thing is done or not makes no difference.
  • 딱 봐도 먹으나 마나 맛이 없을 것 같아.
  • 승규의 발표는 들으나 마나 별것 없을 거야.
  • 지수는 연구실에서 있으나 마나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다.
  • 가: 벽에 있던 액자가 없어졌네.
  • 나: 워낙 작아서 없으나 마나 차이가 없을 것 같았는데 금세 알아차렸구나.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나 마나
발음 : [윧ː ]
활용 : 윷이[유ː치], 윷도[윧ː또], 윷만[윤ː만]
명사 Noun
  1. 1. yut
    윷놀이에 사용하는, 작고 둥근 통나무 두 개를 반씩 쪼개어 네 쪽으로 만든 것.
    yut stick: The four sticks used in a yut game, that is made by splitting two small logs in two and rounding the surfaces.
    • 대형 .
    • 윷이 떨어지다.
    • 을 놀다.
    • 을 던지다.
    • 을 준비하다.
    • 상대편 말을 잡은 동생은 다시 한번 힘껏 을 던졌다.
    • 내 차례가 돌아왔을 때 을 던졌더니 이번에도 도가 나왔다.
    • 지난 추석에는 윷과 말판을 준비해 온 가족이 윷놀이를 즐겼다.
    • 가: 모가 나오게 을 잘 던져 봐.
    • 나: 노력해 볼게. 자, 그럼 던진다!
  2. 2. yut
    윷놀이에서, 윷짝 네 개가 모두 젖혀진 경우.
    four points: A case in yunnori, a traditional Korean game, in which all four sticks are facing up.
    • 윷이나 모.
    • 윷이 나오다.
    • 을 기대하다.
    • 을 기원하다.
    • 으로 말을 잡다.
    • 지수는 윷이 나와서 한 번 더 윷을 던졌다.
    • 상대편에서 윷이 나와서 우리는 모가 나와야만 이길 수 있었다.
    • 가: 얘들아, 윷이 나오거나 모가 나오게 되면은 한 번씩 더 하면 되는 거야.
    • 나: 엄마! 저희도 그 정도는 알아요. 어서 놀이를 시작해요.
윷가락
발음 : [윧ː까락 ]
활용 : 윷가락이[윧ː까라기], 윷가락도[윧ː까락또], 윷가락만[윧ː까랑만]
명사 Noun
yutgarak
윷의 한 개 한 개.
stick for yunnori: Each one of the four sticks used in yunnori, a traditional Korean family board game.
  • 윷가락이 뒤집히다.
  • 윷가락이 떨어지다.
  • 윷가락을 던지다.
  • 윷가락을 집다.
  • 윷놀이는 윷가락을 던지고 말을 움직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 명절에 친척들이 다 모여서 멍석 위에서 윷가락을 던지며 윷놀이를 즐겼다.
  • 우리는 윷가락을 던졌을 때 밖으로 튀어 나가지 않도록 바닥에 담요를 깔았다.
윷놀이 ★★★
발음 : [윤ː노리 ]
명사 Noun
yunnori
편을 갈라 교대로 윷을 던져 윷판 위의 말을 움직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playing yut; game of yut: A game in which players compete with pieces to reach the finish line first, as they throw a set of four yut sticks and move the pieces.
  • 재미있는 윷놀이.
  • 윷놀이를 가르치다.
  • 윷놀이를 시작하다.
  • 윷놀이를 즐기다.
  • 윷놀이를 하다.
  • 우리 가족은 정월에는 이렇게 함께 모여 윷놀이를 한다.
  • 아버지는 윷놀이를 하기 위해 윷가락을 꺼내고, 달력 한 장을 찢어 말판을 그렸다.
  • 명절엔 가족이나 친척들이 함께 둘러앉아 화투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가: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는데 윷놀이 한 판 할까요?
  • 나: 그거 좋은 생각이다. 네가 윷을 가져오렴. 말판은 내가 그리마.
윷판
발음 : [윧ː판 ]
명사 Noun
  1. 1. yutpan
    윷놀이를 할 때 말을 쓰는 자리를 종이 등에 그린 판.
    score board; score table: In yunnori, a traditional Korean family board game, the score is table drawn on paper, etc., to record the locations of pieces.
    • 윷판이 완성되다.
    • 윷판을 그리다.
    • 윷판을 만들다.
    • 윷판을 준비하다.
    • 윷판에 말을 놓다.
    • 윷놀이가 끝나면 윷판에 윷을 놓고 말아서 보관하였다.
    • 형은 윷놀이에 쓰겠다며 달력 한 장을 찢어 윷판을 그렸다.
    • 가: 윷놀이를 할 수 있게 제가 윷을 가져올게요.
    • 나: 그럼 저는 윷판을 준비해 올게요.
  2. 2. yutpan
    윷을 놀고 있는 자리.
    yunnori board: A mat on which yunnori, a traditional Korean family board game, takes place.
    • 윷판이 무르익다.
    • 윷판이 한창이다.
    • 윷판을 벌이다.
    • 윷판에 끼다.
    • 윷판에 뛰어들다.
    • 명절을 맞아 모여든 가족들과 함께 윷판을 벌였다.
    •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윷판이 무르익었다.
    • 나는 윷판에는 끼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윷놀이를 즐겼다.
    • 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윷판이나 벌여 볼까?
    • 나: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발음 : [으 ]
명사 Noun
eu
한글 자모 ‘ㅡ’의 이름.
The name of the vowel 'ㅡ' in the Korean alphabet.
으깨다
발음 : [으깨다 ]
활용 : 으깨어, 으깨니
동사 Verb
  1. 1. crush; shatter
    굳은 물건이나 덩이로 된 물건을 눌러 찧거나 두드려 부스러뜨리다.
    To crack a hard or lumped object by pounding or beating it.
    • 감자를 으깨다.
    • 계란을 으깨다.
    • 된장을 으깨다.
    • 두부를 으깨다.
    • 얼음을 으깨다.
    • See More
    • 엄마는 감자를 곱게 으깨어 감자 샐러드를 해 주셨다.
    • 김 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포도를 발로 밟아 으깨어 포도주를 만들었다.
    • 가: 이유식을 먹을 시기에는 어떤 간식을 주는 게 좋을까요?
    • 나: 아이에게 사과나 바나나를 으깨어서 주니 잘 먹던걸요.
    • 문형 : 1이 2를 으깨다
  2. 2. mesh; squash
    억센 물건을 두드리거나 짓이겨 부드럽게 하다.
    To make a tough object smooth by beating or pressing it.
    • 더덕을 으깨다.
    • 약초를 으깨다.
    • 인삼을 으깨다.
    • 칡뿌리를 으깨다.
    • 풀을 으깨다.
    • 엄마는 더덕을 으깨 양념장에 재워 두었다.
    • 형은 내 몸에 있는 상처를 소독하고 으깬 약초를 얹어 주었다.
    • 가: 손이 베였는데 당장 약도 없고 어떡하죠?
    • 나: 산에서 내려갈 때까진 우선 이 풀을 으깨 붙이고 있어 보세요.
    • 문형 : 1이 2를 으깨다
으깨지다
발음 : [으깨지다 ]
활용 : 으깨지어[으깨지어/ 으깨지여](으깨져[으깨저]), 으깨지니
동사 Verb
be crushed; be shattered
단단한 물건이나 덩이로 뭉쳐진 물건이 눌려 부스러지다.
For a hard or lumped object to be cracked by being pounded or beaten.
  • 으깨진 뼈.
  • 감자가 으깨지다.
  • 고구마가 으깨지다.
  • 두부가 으깨지다.
  • 잣이 으깨지다.
  • 민준이는 엄지발가락이 으깨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을 하였다.
  • 토마토 축제에 참가한 나는 으깨진 토마토 조각에 온몸이 축축하게 젖었다.
  • 통에 가득 담긴 포도는 서로의 무게에 눌려 압착되고 으깨져 주스가 되었다.
  • 가: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하는데 어떤 재료를 넣으면 좋을까?
  • 나: 난 으깨진 감자에 마요네즈하고 야채를 좀 넣는 게 좋더라.
  • 문형 : 1이 으깨지다

+ Recent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