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쟁 (言爭)
발음 : [언쟁 ]
명사 Noun
argument; bickering; row
자기가 옳다고 말로 다투는 일.
An act of arguing verbally with another, saying that one is right.
- 격렬한 언쟁.
- 언쟁이 벌어지다.
- 언쟁이 생기다.
- 언쟁을 벌이다.
- 언쟁을 하다.
- 동생과 나는 과자가 누구 것인지를 두고 언쟁을 벌였다.
- 옆집 부부는 금슬이 좋기로 소문이 났지만 가끔 소리 높여 언쟁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 가: 민준이랑 승규랑 사이가 왜 안 좋아졌니?
- 나: 잘은 모르겠지만 격렬한 언쟁이 있었대요.
- 유의어 말다툼
언쟁하다 (言爭 하다)
발음 : [언쟁하다 ]
동사 Verb
argue; bicker; row
자기가 옳다고 말로 다투다.
To argue verbally with another, saying that one is right.
- 친구와 언쟁하다.
- 심하게 언쟁하다.
- 나는 사소한 일로 친구와 심하게 언쟁하였다.
- 승규처럼 우기기만 하는 사람과 언쟁해 봤자 결론도 나지 않는다.
- 우리는 오랫동안 언쟁한 끝에 서로 만족할 만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 가: 쓸데없이 언쟁하는 건 그만두자.
- 나: 아니, 나는 좀 짚고 넘어가야겠어.
- 문형 : 1이 (2와) 언쟁하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 유의어 말다툼하다
언저리
발음 : [언저리 ]
명사 Noun
- 1. edge; brim; rim어떤 물건이나 장소 등을 둘러싼 끝이나 가장자리.The end or edge of a certain object, place, etc.
- 강 언저리.
- 골목 언저리.
- 마을 언저리.
- 목 언저리.
- 산 언저리. See More
- 민준이는 소매 언저리가 더러워진 셔츠를 빨았다.
- 우리는 호숫가의 울타리를 따라 호수 언저리를 산책했다.
- 가: 네 입 언저리에 뭐가 묻었어.
- 나: 어머, 알려 줘서 고마워.
- 유의어 주변²
- 2. being about어떤 나이나 시간의 앞뒤.The state of being before or after a certain age or time.
- 스무 살 언저리.
- 오십 대 언저리.
- 칠십 년대 언저리.
- 불혹의 언저리.
- 이십 세기의 언저리.
- 이십일 세기 언저리에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설렘이 세상에 가득했다.
- 우리 가게의 단골손님은 나이가 사십 대 언저리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였다.
- 가: 이 노래 정말 좋네요. 무슨 노래예요?
- 나: 내가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아마 팔십 년대 언저리에 유행했던 곡일 거야.
- 3. being about어떤 수준이나 정도 또는 수치 등의 위아래.The state of being under or above a certain level, degree, figure, etc.
- 꼴등 언저리.
- 꼴찌 언저리.
- 상위권 언저리.
- 천 원 언저리.
- 언저리에 머물다.
- 나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중간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우리 부모님은 학교 성적이 항상 꼴찌 언저리인 동생을 걱정하셨다.
- 가: 이번에 다른 사람들은 돈을 얼마나 내?
- 나: 대부분 오만 원 언저리로 내는 것 같아.
- 4. corner(비유적으로) 어떤 분야나 상태 등의 중심이나 본질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figurative) A part far from the center or essence of a certain area or state.
- 보상의 언저리.
- 삶의 언저리.
- 예술의 언저리.
- 언저리를 맴돌다.
- 언저리를 서성이다. See More
- 나의 이론은 항상 주류 학문의 언저리에 머물 뿐이었다.
- 나는 학교를 다닐 때 친구들 사이에 잘 끼지 못하고 그 언저리만 맴돌았다.
- 가: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많이 만드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나: 아닙니다. 저는 그저 예술의 언저리를 기웃거리고 있을 뿐이지요.
언제1 ★★★
발음 : [언ː제 ]
대명사 Pronoun
- 1. when; what time알지 못하는 어느 때.Some time that one does not know.
- 다음 회의는 언제로 할까요?
-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였지?
- 신청서를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가: 방학이 언제부터예요?
- 나: 다음 주 월요일부터예요.
- ※ 주로 의문문에 쓴다.
- 2. once과거의 어느 때.The time of the past.
- 언제는 안 하겠다더니 돈을 준다니 하겠다고 한다.
- 언제는 꿈이 선생님이라더니 이제는 아나운서라고 하네.
- 언제는 내가 한 요리는 맛이 없다더니 배가 고프니까 맛있으니 해 달라고 한다.
- 가: 선생님, 저도 소풍 갈래요.
- 나: 언제는 안 가겠다더니 모두 간다니까 가고 싶어진 거야?
- ※ 주로 '언제는'으로 쓴다.
- 3. any time; always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어느 때.Some indefinite time.
- 오고 싶으실 때 언제든 오세요.
- 승규 씨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 고향은 힘들 때면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는 곳이라서 좋다.
- 가: 선생님께서 편하신 시간에 한 번 찾아뵐게요.
- 나: 나는 자네가 온다면 언제든 환영이야. 아무 때나 와.
- ※ 주로 '언제든', '언제든지', '언제라도'로 쓴다.
언제2 ★★★
발음 : [언ː제 ]
부사 Adverb
- 1. when; at what time알지 못하는 어느 때에.At some time one does not know.
- 한국에 언제 왔어요?
- 우리 언제 만날까요?
- 언제 고향에 돌아가세요?
- 가: 공사는 언제 끝납니까?
- 나: 아마 이번 달 안에 끝날 겁니다.
- ※ 주로 의문문에 쓴다.
- 2. some time; someday분명히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어느 때에.At some time in the future that is not decided.
- 언제 술이나 한잔합시다.
- 언제 한 번 식사나 하죠.
- 다음에 언제 영화나 보러 가자.
- 가: 시간 나면 언제 우리 집에 놀러 와.
- 나: 그래. 시간 날 때 한번 갈게.
- 3. always; all the time아무 때에. 아무 때나.At any time; whenever.
- 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
- 어머니가 해 주시는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지 승규는 언제 만나도 어색하지 않다.
- 가: 아이들이 웃는 얼굴은 언제 봐도 기분 좋은 것 같아.
- 나: 맞아, 마음이 참 편안해져.
언제나 ★★★
발음 : [언ː제나 ]
부사 Adverb
- 1. always; all the time어느 때에나. 또는 때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변함없이.Every time; invariably without changing with time.
- 나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언제나 커피를 마신다.
- 성격이 깔끔한 승규는 언제나 물건 정리를 잘해 두었다.
- 지수는 맡은 일을 언제나 열심히 해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다.
- 가: 앞으로는 하루하루 정한 계획을 꼭 지켜야겠어요.
- 나: 그 계획을 언제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렴.
- 2. when어느 때가 되어야.At what time.
- 우리는 언제나 저 사람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 민준이는 친구가 언제나 돈을 빌려줄지 몰라 초조했다.
- 일이 바쁜 언니는 언제나 고향에 내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투덜거렸다.
- 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저기, 경치 정말 좋다.
- 나: 응, 언제나 저런 곳에 가 볼 수 있으려나.
- 3. at all times아무 때에나.At any time.
- 우리 오빠는 내가 조르면 언제나 함께 놀아 주었다.
- 부모님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신용 카드를 주셨다.
- 나는 친구에게 언제나 놀러 와도 좋다고 집 주소를 알려 주었다.
- 가: 내가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되면 다시 전화해도 될까?
- 나: 응, 언제나 괜찮아. 필요할 때 전화해.
언젠가 ★★
발음 : [언ː젠가 ]
부사 Adverb
- 1. someday미래의 어느 때에.Sometime in the future.
- 지수는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나는 언젠가 헤어진 친구를 다시 만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다.
-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는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 가: 네가 아무리 설명해도 부모님은 허락하지 않으실 거야.
- 나: 언젠가 부모님도 날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어.
- 2. sometime ago; once과거의 어느 때에.Sometime in the past.
- 나는 언젠가 동생과 재밌게 놀았던 날이 그리워졌다.
- 민준이는 언젠가 들었던 노래의 제목을 생각해 내려고 애썼다.
- 은퇴한 축구 선수는 언젠가 자신의 팀이 우승했던 날을 떠올렸다.
- 가: 엄마, 여긴 왠지 익숙하네요. 언젠가 와 봤던 것 같아요.
- 나: 네가 어렸을 때 자주 놀러 오던 공원이란다.
언중 (言中)
발음 : [언중 ]
명사 Noun
being during one's speech; being behind one's remark
말 가운데. 또는 말을 하는 가운데.
A state of being behind one's remark or in the middle of speaking.
- 언중의 가시.
- 언중의 배려.
- 언중에 드러내다.
- 언중에 생략되다.
- 지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지만 언중에 비난이 느껴졌다.
- 나는 동료의 언중에 겉으로 말하는 것과 다른 뜻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가: 아무래도 내 동생이 화난 것 같지?
- 나: 응. 이야기하다 보니 화가 난 게 언중에 드러나더라.
- ※ 주로 '언중에'로 쓴다.
언중유골 (言中有骨)
발음 : [언중뉴골 ]
명사 Noun
hidden meaning in a remark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평범한 말 속에 속뜻이 있다는 말.
An expression literally meaning that there is a bone in words, indicating that a real intention is hidden in a seemingly ordinary remark or many a true word is spoken in jest.
- 요즘 바쁘냐는 김 선생님의 한마디에 언중유골이 느껴지면서 신경이 쓰였다.
- 민준이는 언중유골 식의 농담을 잘하므로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그 말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 가: 오늘 교수님을 뵈러 갔는데 내 모자를 보시고 예쁘다고 하셨어.
- 나: 언중유골이라고 모자를 쓴 채 교수님을 뵈러 간 것을 무례하게 생각하셔서 한 말씀일 수도 있어.
언질 (言質)
발음 : [언질 ]
명사 Noun
implicit pledge; one's words; clue
나중에 증거가 될 말. 또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추측할 수 있게 하는 말.
Words that will act as evidence later; or a remark that allows others to guess what will happen in the future.
- 의미심장한 언질.
- 언질이 없다.
- 언질이 있다.
- 언질을 남기다.
- 언질을 받다.
- 김 과장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향후 계획에 대한 언질을 주었다.
- 박 부장님이 나를 승진시킬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했지 정작 나에게는 아무런 언질도 없었다.
- 가: 네 여자 친구가 왜 너를 떠난 거야?
- 나: 의미심장한 언질만을 남기고 떠나서 나도 몰라.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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