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려던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으려고 하던’이 줄어든 말이다.
- 1. -euryeodeon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의지가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마음이 바뀌게 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act with an intention or purpose is stopped or changed to another act.
- 내가 먹으려던 사탕이 어디 갔지?
- 오늘 입으려던 양복에 얼룩이 있어서 세탁소에 맡겼어요.
- 네가 거짓말만 계속하면 너를 믿으려던 사람도 다 돌아설거야.
- 가: 스트레스 때문에 끊으려던 담배를 다시 피우고 있어요.
- 나: 담배는 건강에 해로우니까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세요.
- 참고어 -려던
- 2. -euryeodeon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았으나 그렇게 되지 못하거나 중단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thing that is about to happen is stopped or changed in the middle.
- 서로 붙으려던 엿을 따로 떼어 놓았어요.
- 새살이 돋으려던 곳에 또 다른 상처가 생겼어요.
- 용기가 솟으려던 찰나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어요.
- 가: 마음을 좀 놓으려던 순간 실수로 자료를 다 삭제해 버렸어요.
- 나: 긴장이 풀리다 보면 그럴 수 있어요.
- 참고어 -려던
-으려던가
-euryeodeonga
다른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려는 의도가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듣는 사람에게 물어봄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if someone has an intention to do a certain act.
- 승규는 그 사람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려던가?
- 민준이 가게는 계속 적자만 본다던데 언제 문을 닫으려던가?
-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모르는데 지수가 그 음식을 먹으려던가?
- 가: 지수는 친구에게 빌린 돈을 어떻게 갚으려던가?
- 나: 다음 달에 월급을 받으면 다 갚을 수 있을 거래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으려고 하던가’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려던가
-으려도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euryeodo
어떤 행동을 할 의도가 있지만 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although one intends to do a certain act, one cannot do it.
- 화가 나서 참으려도 참을 수가 없어요.
- 손에 잉크가 묻어서 씻으려도 깨끗하게 지워지지가 않아요.
-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책을 끝까지 읽으려도 읽을 수가 없네요.
- 가: 떠나려는 애인을 잡으려도 미안해서 잡지를 못했어요.
- 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앞으로 더 잘하면 되잖아요.
- ※ ‘-으려고 하여도’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려도
-으려든지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uryeodeunji
여러 가지 의도하는 사실이나 상황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it does not matter whether any of many possible incidents or situations may occur.
- 밥을 먹으려든지 죽을 먹으려든지 내버려 둬.
- 마당에 꽃을 심으려든지 나무를 심으려든지 신경쓰지 마세요.
- 구두를 신으려든지 운동화를 신으려든지 옷에 어울리는 걸로 신겠지요.
- 가: 혼자 그 일을 해결하려든지 누군가와 손을 잡으려든지 승규가 알아서 할 거예요.
- 나: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보고만 있겠어요?
- ※ 주로 ‘-으려든지 -으려든지’로 쓴다. ‘-으려고 하든지’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려든지
-으려면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 1. -euryeomyeon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의향이 있는 경우를 가정할 때 쓰는 연결 어미.A connective ending used to assume that one has a purpose or intention of doing a certain act.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된다.
-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물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 가: 귀찮은데 준비 운동을 꼭 해야 돼요?
- 나: 운동 중에 다치지 않으려면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야 돼.
- 참고어 -려면
- 2. -euryeomyeon미래에 일어날 일을 가정할 때 쓰는 연결 어미.A connective ending used to express the assumption that something will happen in the future.
- 절에 닿으려면 십 리는 더 가야 한다.
- 물이 팔팔 끓으려면 아직 더 끓여야 한다.
- 작은 씨앗이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 가: 날이 많이 따뜻해졌지?
- 나: 그래도 꽁꽁 언 호수가 녹으려면 멀었어.
- 참고어 -려면
- 3. -euryeomyeon어떤 상황을 가정한 뒤 그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바람을 나타낼 때 쓰는 연결 어미.A connective ending used to assume the occurrence of a certain situation and then express one's desire for that specific situation
- 채소를 씻으려면 깨끗하게 씻어. 흙이 남아 있잖니.
- 비가 오려면 오든지, 맑으려면 맑든지, 날씨가 잔뜩 흐려서 이게 뭐야.
- 가: 감기는 좀 괜찮아졌어?
- 나: 아니. 감기가 나으려면 깨끗하게 낫지, 나을 듯 말 듯 해.
- 참고어 -려면
-으려면서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1. -euryeomyeonseo의도를 가진 동작이 있는 상태에서 뒤에 또 다른 상황의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does the following act, while one intends or acts otherwise.
- 창문을 닫으려면서 왜 우리 눈치를 보니?
- 언니 옷을 입으려면서 언니한테 말을 하지 않으면 곤란하지.
- 밥을 먹으려면서 텔레비전을 켠 거야?
- 가: 책을 읽으려면서 왜 라디오를 켜 놨니?
- 나: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봐야 집중이 더 잘 돼요.
- ※ ‘-으려고 하면서’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려면서
- 2. -euryeomyeonseo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음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thing is likely to happen in the future.
- 해가 솟으려면서 밖이 환해졌어요.
- 태풍이 멎으려면서 비도 적게 내리네요.
- 나무에서 싹이 돋으려면서 주위에 생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 가: 구름이 달을 덮으려면서 주위가 캄캄해졌어요.
- 나: 오늘 보름달을 보기는 틀렸구나.
- 참고어 -려면서
-으려면야
-euryeomyeonya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할 의도나 의향이 있는 경우를 가정함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assume the case in which one has the intention or wish to do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 누명을 벗으려면야 믿을 만한 증거를 가져오셔야지요.
- 좋은 음식을 먹으려면야 좋은 재료부터 준비해야지요.
- 일을 맡길 사람을 찾으려면야 주위 사람부터 잘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 가: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야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해요.
- 나: 맞아요. 친구가 어려울 때 먼저 나서서 도와야 해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으려고 하면야’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려면야
-으려무나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euryeomuna
(아주낮춤으로) 허락이나 명령을 부드럽게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permit gently or order mildly.
- 실내는 따뜻하니 외투는 벗으려무나.
- 무거운 물건은 내려놓고 일단 앉으려무나.
-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나를 찾으려무나.
- 가: 어머니, 민준이는 어디 갔나요?
- 나: 잠깐 밖에 나갔는데 곧 온다고 했으니 좀 기다리고 있으려무나.
- 참고어 -려무나
-으려야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으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이다.
- 1. -euryeoya의도하는 사실이나 행동이 뒤에 오는 말의 조건이 됨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intended fact or act becomes the condition for the following statement.
- 그 사람을 믿으려야 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지.
- 수학 문제를 풀 땐 스스로 답을 찾으려야 실력이 느는 거야.
- 그 나라 음식을 먹으려야 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기 쉽지.
- 가: 부모님 은혜를 갚으려야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거란다.
- 나: 저도 부모님께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참고어 -려야
- 2. -euryeoya어떤 일을 할 의도가 있지만 결국 그렇게 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although one intends to do a certain act, one cannot do it.
- 이가 너무 아파서 참으려야 참을 수가 없어요.
- 앉아서 고민만 해서는 해결책을 찾으려야 찾을 수 없지.
- 소매가 많이 닳아서 이 셔츠는 입으려야 입을 수가 없어요.
- 가: 한자를 잘 몰라서 이 책은 읽으려야 읽을 수가 없네요.
- 나: 평소에 한자를 공부해 두지 그랬니?
- ※ 주로 ‘-으려야 -을 수 없다’로 쓰며, 구어에서 ‘-을래야’로 발음하기도 한다.
- 참고어 -려야
-으련1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euryeon
(아주낮춤으로) 상대방을 위하여 할 의사가 있는 행동을 상대방이 받아들일 것인지 친근하게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sk the listener in a friendly manner if he/she intends to accept a certain act which will be done for him/her.
- 얘들아, 고무줄놀이 하지 않으련?
- 비가 오는데 내가 빨래를 좀 걷으련?
- 내가 듣기 그러면 내가 잠깐 나가 있으련?
- 가: 엄마, 아파서 입맛이 없어요.
- 나: 죽이라도 먹으련?
- ※ 주로 구어에서 윗사람이 나이가 많이 어린 사람에게 쓴다.
- 참고어 -련¹
-으련2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euryeon
(아주낮춤으로)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할 의사가 있는지를 친근하게 물을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in a friendly manner if he/she intends to do a certain act.
-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이거라도 입으련?
- 그래, 강아지 이름은 네가 지으련?
- 약속 시간이랑 장소는 네가 잡으련?
- 가: 아들아, 배고플 텐데 뭐라도 먹으련?
- 나: 괜찮아요. 배 안 고파요.
- 참고어 -련²
-으련다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uryeonda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e speaker's will.
- 고기의 질긴 부위는 내가 먹으련다.
- 봄에는 마당에 상추며 깻잎을 좀 심으련다.
- 다음 달부터는 은행에 적금을 넣으련다.
- 가: 어머님, 날씨도 더운데 냉면 드시러 가시겠어요?
- 나: 나는 그냥 집에서 간단히 먹으련다.
- ※ 구어로 ‘-을란다’로 발음하기도 하며, 주어가 일인칭인 문장에 쓴다.
- 참고어 -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