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¹
속담 눈 가리고 아웅
say fee-faw-fum with covering someone's eyes; bury one's head ostrich-like in the sand
얕은꾀로 남을 속이려 하는 모양.
The manner of trying to deceive someone with a shallow trick.
  • 가: 물가를 낮춘다면서 몰래 라면 가격은 올렸네?
  • 나: 그러게 말이야.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다니 완전 눈 가리고 아웅이네.
속담 눈 감고 따라간다
follow with one's eyes closed
자기의 생각이나 주관 없이 남의 의견이나 주장을 그대로 뒤따른다.
To follow other's opinions or arguments without expressing one's own opinion or view.
  • 가: 난 그냥 다른 팀원이 하자는 대로 할 작정이야.
  • 나: 그렇게 눈 감고 따라가다가는 자칫 큰일 날 수도 있어. 너도 네 생각이 있어야지.
속담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인심]
a world[an atmosphere in the society] where one's nose is cut off as soon as one closes one's eyes
세상인심이 매우 사납고 도리에서 벗어나 있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an atmosphere of a society which is very coldhearted and inhuman.
  • 가: 뉴스 봤어? 젊은 남자가 할머니를 위하는 척하면서 할머니 반지를 훔쳐 달아났대.
  • 나: 저런, 정말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이야.
속담 눈 뜨고 도둑맞는다
have something stolen before one's very eyes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
To be deceived or suffer losses all the time while being clearly aware of it.
  • 가: 그 녀석이 사기꾼인지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 나: 그걸 알면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말이야? 눈 뜨고 도둑맞은 꼴이구나.
속담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인심]
a world[an atmosphere in the society] where one's nose is cut off even when one opens one's eyes
세상인심이 매우 사납고 도리에서 벗어나 있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an atmosphere of a society which is very coldhearted and inhuman.
  • 가: 내가 잠깐 이야기하는 사이에 소매치기를 당했다니까.
  • 나: 참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이구나. 경찰에 신고는 했어?
속담 눈에 눈이 들어가니 눈물인가 눈물인가
If snow gets in the eye, should I call this snow water, or tears?
도무지 구별하여 알기가 어렵게 된 경우에 말장난으로 이르는 말.
A word play which describes a situation where one can hardly distinguish two things.
  • 하늘에 내리는 눈이 눈에 들어갔는데 눈에 눈이 들어가니 눈물인가 눈물인가 잘 모르겠다.
속담 눈에 약하려도 없다
be unable to get something even for eye medicine
어떤 것이 조금도 없다.
For the least of something not to exist.
  • 가: 맛을 낼 레몬즙이 눈에 약하려도 없네.
  • 나: 그러게요. 레몬즙 몇 방울만 있으면 되는데 말이에요.
속담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One's eyes are covered with a pea pod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 못한다.
To be unable to make an accurate judgement or think straight.
  • 가: 우리 형은 저 누나가 세상 여자들 중에서 제일 예쁘대.
  • 나: 정말? 네 형이 사랑 때문에 아주 눈에 콩깍지가 씌었구먼.
속담 눈에는 눈(을) 이에는 이(를)
An eye for an eye and a tooth for a tooth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 만큼 자기도 그에게 해를 주는 모양.
The manner of doing harm to someone as much as he/she has done to oneself.
  • 가: 그 애가 네 이를 부러뜨렸다고 너도 그 애의 이를 부러뜨린 거니?
  • 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잖아. 나도 당한 만큼 그 애에게 갚아준 거라고.
속담 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
One's eyes resemble one's mind
눈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It is easy to guess someone's mind just by looking into his/her eyes.
  • 가: 제가 슬픈 일이 있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나: 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고 하죠? 지수 씨 눈이 슬퍼 보여서 지수 씨에게 슬픈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속담 눈은 마음의 거울
The eyes are the mirror of the mind
눈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는 말.
A figurative expression meaning it is easy to guess someone's mind simply by looking into his/her eyes.
  •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
속담 눈을 떠도 코 베어 간다
One's nose is cut off even when one opens one's eyes
세상인심이 매우 사납고 도리에서 벗어나 있다.
For the atmosphere of a society to be very coldhearted and inhuman.
  • 가: 힘없는 노인들만 대상으로 사기 친 일당이 어제 경찰에 잡혔다더라.
  • 나: 나도 그 뉴스 봤어. 눈을 떠도 코 베어 가는 인심이니 세상살이가 참으로 각박하구나.
속담 눈을 떠야 별을 보지
One needs to open one's eyes if one wants to see a star
어떤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advise someone to make efforts and preparations to achieve something.
  • 가: 나도 저 사람처럼 유명해지고 싶어.
  • 나: 얘야. 눈을 떠야 별을 보지 너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간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어.
속담 눈이 보배다
One's eyes are the treasure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To be excellent at remembering things to such an extent that one does not forget anything that one has ever seen.
  • 가: 저 사람, 지난 모임에서 노래 불렀던 그 사람 맞죠?
  • 나: 네, 맞아요. 딱 한번 본 사람을 기억하시다니 지수 씨는 눈이 보배로군요.
속담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One cannot see one's own nose however bright it is
자기가 아무리 똑똑해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To be unable to completely know oneself however smart one might be.
  • 가: 유민이는 다른 사람의 결함을 잘 찾아내면서 정작 자기 잘못은 잘 모르더라.
  • 나: 응,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더니 유민이가 딱 그 모양이야.
속담 눈이 저울이라
One's eyes are the scale
눈으로 보고 짐작한 것이 저울에 단 것처럼 딱 들어맞는다는 말.
For one's eye measurement of something to be exactly correct just like it was gauged with a scale.
  • 가: 와! 눈이 저울이라더니 대충 집어 저울에 올려놓은 고기가 딱 한 근이네요!
  • 나: 별 말씀을. 제가 이 정육점 일만 십 년째인데 이 정도는 눈대중으로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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