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사람 속은 천 길 물속이라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준다사람 팔자 시간문제사람마다 저 잘난 맛에 산다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고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사람은 지내봐야 안다사람은 헌[때 묻은]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제주]로 보내라사람이 굶어 죽으란 법은 없다사람이 세상에 나면 저 먹을 것은 가지고 나온다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속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ป.ต.)มีคนถึงจะมีเงิน ใช่เงินมาก่อนคนเสียที่ไหน
사람이 돈보다 더 귀중하지 돈이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 없다.
คนมีค่ามากกว่าเงินและเงินไม่สามารถมีค่ามากกว่าคนได้
- 가: 김 씨가 돈을 안 갚는다고 사람을 정신을 잃을 때까지 때렸대요.
- 나: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속담 사람 속은 천 길 물속이라
(ป.ต.)ในใจคนมีแม่น้ำอยู่พันสาย ; ใจคนยากแท้หยั่งถึง
사람의 속마음은 알기가 매우 어렵다.
ยากหนักที่จะสามารถหยั่งรู้ถึงจิตใจที่แท้จริงของคน
- 가: 김 대리가 작년부터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었대.
- 나: 사람 속은 천 길 물속이라더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
속담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ป.ต.)เหนือคนไม่มีคนและใต้คนก็ไม่มีคนเช่นกัน ; มนุษย์ทุกคนมีความเท่าเทียมกัน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ทุกคนเกิดมามีสิทธิเท่าเทียมกันหมด
- 가: 여자 친구네 집안이 안 좋다고 민준이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신대.
- 나: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데 너무하네요.
속담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준다
(ป.ต.)ฆ่าคนแล้วจึงช่วยจัดเตรียมพิธีศพ ; ตบหัวแล้วลูบหลัง
자신이 잘못해 피해를 주고 뒤늦게 도와준다고 나선다.
ตนเองทำผิดและสร้าง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 แล้วกลับออกมาจะช่วยภายหลัง
- 가: 내가 날짜를 잘못 알려 줘서 지원서를 못 낸 거니까 회사에 한 번 사정해 볼게.
- 나: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준다더니 벌써 기한이 지났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속담 사람 팔자 시간문제
(ป.ต.)โชคชะตาของคน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เวลา ; โชคชะตาของคนขึ้นอยู่กับเวลา
사람의 인생은 갑자기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말.
คำพูดทีว่าไม่มีใครรู้ว่าอนาคตจะเกิดอะไรขึ้น เฉกเช่นชีวิตคน อาจเปลี่ยนแปลงอย่างกะทันหันโดยที่ไม่สามารถคาดคิดได้
- 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만 해서 앞으로 뭐가 될래?
- 나: 사람 팔자 시간문제라는데 제가 앞으로 가수가 될지 누가 알아요?
속담 사람마다 저 잘난 맛에 산다
(ป.ต.)คนทุกคนต่างอาศัยอยู่ในรสชาติที่คิดว่าตัวเองดีเลิศ ; ใคร ๆ ต่างก็คิดว่าตนเองดีเลิศกว่าผู้อื่น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지 상관없이 사람은 모두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คนทุกคนคิดว่าตนเองเหนือและทำได้ดีกว่าคนอื่น โดยไม่สนใจว่าคนอื่นจะมองอย่างไร
- 가: 민준이는 우리 반에서 자기가 제일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 나: 사람마다 저 잘난 맛에 사는 거니까 내버려 둬.
속담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고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ป.ต.)ต้องประสบกับคนก่อนจึงจะรู้จักคนและต้องข้ามน้ำดูก่อนจึงจะรู้จักน้ำ ;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 보아서는 알 수 없으며 함께 오랫동안 지내보아야 알 수 있다.
ดูคนจากรูปลักษณ์ภายนอกไม่อาจรู้จักได้ ต้องใช้เวลาทำความรู้จักและเรียนรู้ซึ่งกันและกันจึงจะรู้นิสัยใจคอที่แท้จริง
- 가: 김 대리는 첫인상이 별로 안 좋았는데 같이 일해 보니 아주 성실하네.
- 나: 그래서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고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잖아.
속담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ป.ต.)คนเมื่อตายก็ยังเหลือชื่อส่วนเสือเมื่อตายก็ทิ้งไว้ซึ่งหนัง ; สัตว์ตายเหลือเขาหนัง คนตายเหลือแค่ความดีความชั่ว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을 때 보람 있는 일을 해서 후세에 명예를 얻는 것이다.
สิ่งที่สำคัญที่สุดในชีวิต คือ หมั่นทำความดีและใช้ชีวิตอย่างมีคุณค่าช่วงเวลาที่มีชีวิตอยู่ จึงเหลือชื่อเสียงเกียรติยศไว้ภายหลัง
- 가: 의대를 졸업하고 병원을 차리지 않고 계속 연구를 하겠다는 이유가 뭐야?
- 나: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했으니 나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속담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ป.ต.)ต้องใช้เวลาเรียนรู้อยู่ด้วยถึงจะรู้จักคน ; อย่าตัดสินคนแค่ภายนอก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 보아서는 알 수 없으며 함께 오랫동안 지내보아야 알 수 있다.
จิตใจของคนไม่สามารถตัดสินจากรูปลักษณ์ภายนอกได้ ต้องใช้เวลาทำเรียนรู้กันจึงจะรู้นิสัยใจคอที่แท้จริง
- 가: 신입사원 민준 씨는 사람이 눈치가 없고 답답해 보여요.
- 나: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고 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봅시다.
속담 사람은 헌[때 묻은]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ป.ต.)คนที่ดีคือคนเก่า[คนที่มีรอยคราบติดอยู่] ส่วนเสื้อผ้าที่ดีคือเสื้อผ้าใหม่ ; คนที่เพิ่งรู้จักมักจี่กันอย่างไรก็สู้คนที่รู้จักกันมาก่อนไม่ได้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 사귀어 서로를 잘 알고 친한 사람이 좋다.
วัตถุหรือสิ่งของใหม่นั้นย่อมดีกว่าของเก่า แต่คนนั้นต้องคบไปนาน ๆ กระทั่งรู้ใจกันจึงจะดี
- 가: 속마음을 다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너희들뿐이다.
- 나: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는 말도 있잖아.
속담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
(ป.ต.)จิตใจของคนเปลี่ยนได้วันละสิบสองครั้งเลยทีเดียว ; ใจของคนเปลี่ยนวันละ 12 ครั้ง, ใจของคนนั้นไม่แน่นอน
사람의 마음은 매우 변하기 쉬움을 뜻하는 말.
คำที่หมายความว่า ใจของคนนั้นเปลี่ยนแปลงได้ง่ายมาก
- 가: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이라더니 조금 전에는 같이 여행가자면서 왜 또 안 가겠대?
- 나: 생각해 보니 방학 때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
속담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제주]로 보내라
(ป.ต.)ลูกคนจงส่งไปกรุงโซล ลูกม้าจงส่งไปต่างจังหวัด[เจจู] ; ส่งลูกไปเรียนควรส่งไปในกรุงส่งสัตว์ไปฝึกฝนควรส่งไปต่างจังหวัด
사람은 어릴 때부터 큰 도시로 보내 공부를 시켜야 잘될 수 있고 동물은 시골에서 키워야 잘 큰다는 말.
คำพูดที่ว่าสัตว์นั้นต้องเลี้ยงที่ต่างจังหวัดจึงจะเจริญเติบโตดี ส่วนคนต้องส่งไปเรียนในเมืองตั้งแต่เด็กจึงจะดี
- 가: 아이 교육을 위해서 꼭 서울로 이사를 가야 돼요?
- 나: 옛말에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제주]로 보내라고 했어요.
속담 사람이 굶어 죽으란 법은 없다
(ป.ต.)ไม่มีกฎว่าคนจะต้องอดตาย ; มนุษย์ไม่ว่าจะอย่างไรจะไม่ยอมให้ตัวเองอดตาย
아무리 먹을 것이 부족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사람은 죽지 않고 먹고 살아가게 된다.
ไม่ว่าจะอดอยากแค่ไหน คนเราก็จะไม่ปล่อยให้ตนเองอดตาย แต่ย่อมมีกินมีชีวิตต่อไปได้
- 가: 쌀이 다 떨어졌는데 마침 삼촌이 쌀을 보내주셨어요.
- 나: 이래서 사람이 굶어 죽으란 법은 없나 봐.
속담 사람이 세상에 나면 저 먹을 것은 가지고 나온다
(ป.ต.)มนุษย์ถ้าถือกำเนิดมาบนโลกก็จะนำสิ่งที่จะบริโภคติดตัวออกมาด้วย ; ทุกคนย่อมมีหนทางเป็นของตนเอง
사람은 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누구든 다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คนที่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หรือไม่ ล้วนแต่มีทางดำเนินชีวิตเป็นของตนเอง
- 가: 우리 막내는 취직을 못 해서 걱정이에요.
- 나: 사람이 세상에 나면 저 먹을 것은 가지고 나온다고 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속담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
(ป.ต.)ไม่มีกฎให้คนจะต้องตาย ; ปัญหาทุกอย่างมีทางแก้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살아 나갈 방법이 생긴다.
ไม่ว่าจะตกอยู่ในสถานการณ์ที่ยากลำบากเพียงใด มนุษย์ก็จะสามารถหาทางออกได้เสมอ
- 가: 내일까지 은행 대출금을 안 갚으면 집이 은행에 넘어가는데 어떻게 해요?
- 나: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했으니 방법을 찾아봅시다.
속담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ป.ต.)ถ้ากล่าวว่าเป็นมนุษย์แล้วจะเป็นมนุษย์ทั้งหมดจริงหรือต้องทำตัวให้เป็นมนุษย์จึงจะ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มนุษย์สิ ; มนุษย์นั้นจักต้องประพฤติตนให้สมกับความเป็นมนุษย์
사람답지 않은 짓을 하는 사람은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말.
คนที่ประพฤติตนไม่เหมาะสมกับการเป็นมนุษย์แล้ว ก็มิต่างอะไรกับสัตว์เดรัจฉาน
- 가: 신문에 어떤 사람이 도박 빚을 갚으려고 자기 딸을 팔았다는 기사가 났네.
- 나: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그렇게 살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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