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
발음 : [말끔 ]
부사 Adverb
completely; entirely
조금도 남기지 않고 모두 다.
All without leaving anything.
- 말끔 닦다.
- 말끔 버리다.
- 말끔 씻다.
- 말끔 치우다.
- 한꺼번에 말끔 태우다.
-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관람석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를 말끔 치웠다.
- 지수는 싱크대에 쌓여 있던 그릇들을 말끔 닦고 뿌듯한 듯이 기지개를 켰다.
- 가: 골목이 깨끗해지지 않았어요?
- 나: 네, 누가 골목을 말끔 쓸었네요.
- 가: 얘들아, 우리가 놀던 자리를 말끔 청소하고 가자.
- 나: 네, 저희가 쓰레기를 주울게요.
말끔하다
발음 : [말끔하다 ]
활용 : 말끔한[말끔한], 말끔하여[말끔하여](말끔해[말끔해]), 말끔하니[말끔하니], 말끔합니다[말끔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clean
먼지나 흠이 없이 환하고 깨끗하다.
Bright and clean without dust or a scratch.
- 말끔한 글.
- 말끔한 문체.
- 말끔한 옷차림.
- 말끔하게 닦다.
- 말끔하게 차려입다. See More
- 모범생인 승규는 항상 말끔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 봄을 맞아 대청소를 했더니 집이 아주 말끔하다.
- 나는 이 영화의 마무리가 지루하지 않고 말끔해서 마음에 든다.
- 가: 이 원피스 어때? 나한테 어울려?
- 나: 응, 하얀색이라 말끔하고 시원해 보여 좋다.
- 문형 : 1이 말끔하다
- 참고어 멀끔하다
말끔히 ★★
발음 : [말끔히 ]
부사 Adverb
cleanly
먼지나 흠이 없이 환하고 깨끗하게.
To do something in a manner that leaves something bright and clean without dust or a scratch.
- 말끔히 닦다.
- 말끔히 정리하다.
- 말끔히 차려입다.
- 말끔히 청소하다.
- 말끔히 치우다. See More
- 세탁소에 옷을 맡겼더니 얼룩이 말끔히 지워졌다.
- 주말에 푹 쉬었더니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사라졌다.
- 승규는 지수와의 첫 데이트에 말끔히 차려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 가: 장마가 이제 좀 끝났으면 좋겠네요.
- 나: 그러게 말이에요. 어서 말끔히 갠 파란 하늘을 봤으면 좋겠어요.
말끝 ★
발음 : [말ː끋 ]
활용 : 말끝이[말ː끄치], 말끝을[말ː끄틀], 말끝만[말ː끈만]
명사 Noun
the end of one's talk
짧은 말 또는 이야기의 맨 끝.
The ending of a short statement or story.
- 확실하게 맺은 말끝.
- 말끝이 기어들다.
- 말끝을 분명히 하다.
- 말끝을 얼버무리다.
- 말끝을 잇다. See More
- 학생은 자신의 답에 자신이 없는지 말끝이 점점 흐려졌다.
- 내게 화가 난 지수는 내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말끝을 자른 채 가 버렸다.
- 승규는 말을 하다가 감정이 격해졌는지 말끝에 고향 지방 억양이 튀어나왔다.
- 피해자는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올랐는지 말끝을 차마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 가: 발표 잘 했니?
- 나: 네, 그런데 준비한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세 번 정도 말끝을 맺지 못했어요.
- 유의어 말꼬리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말끝(을) 잡다
말년 (末年)
발음 : [말련 ]
명사 Noun
- 1. later years; final years인생의 마지막 무렵.The time near the end of one's life.
- 편안한 말년.
- 풍요로운 말년.
- 말년 계획.
- 말년의 꿈.
- 말년의 생활. See More
- 우리 부부의 소원은 말년에 고향에 내려가 조용히 사는 것이다.
- 부모님께서는 퇴직 이후의 편안한 말년을 위해 꾸준히 적금을 들고 계신다.
- 가: 앞에 손을 잡고 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참 다정해 보이는군.
- 나: 여보, 우리도 저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말년을 함께 해요.
- 2. near end; final stage어떤 시기의 마지막 무렵.The time near the end of a certain period.
- 왕조 말년.
- 정권 말년.
- 유학 말년.
- 말년 병장.
- 말년이 편안하다. See More
- 말년 병장인 우리 형은 세 달 후에 제대한다.
- 유민이는 유학 생활 말년이 되자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더 부지런히 배워 돌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 가: 이 왕조는 왜 멸망했어요?
- 나: 왕조 말년에 왕과 귀족들이 부패해서 정치가 제대로 되지 못했거든.
말놀이
발음 : [말ː로리 ]
명사 Noun
word game
끝말잇기와 같이 말을 주고받으며 노는 놀이.
Games played with words such as taking turns making words from the last syllable of the previous one.
- 말놀이를 잘하다.
- 말놀이를 즐기다.
- 말놀이를 하다.
- 말놀이에서 이기다.
- 말놀이에서 지다.
- 우리는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 안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말놀이도 했다.
-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유민이는 아는 단어가 많아서 말놀이를 잘한다.
- 가: 우리 심심한데 말놀이나 할까?
- 나: 그래. 끝말잇기 어때?
- 유의어 말장난
말다1 ★★
발음 : [말다 ]
활용 : 말아[마라], 마니, 맙니다[맘니다]
동사 Verb
- 1. roll; roll up얇고 넓은 물건을 돌돌 감아 한쪽 끝이 안으로 들어가게 하다.To roll a thin and wide object and make one end roll into the rest.
- 돌돌 만 이불.
- 수건을 말다.
- 이불을 말다.
- 침구를 말다.
- 길쭉하게 말다.
- 아이들이 종이로 꽃을 만들려고 정성을 다해서 종이를 만다.
- 날이 어두워지자 지수는 깔고 앉았던 돗자리를 말고 일어섰다.
- 가: 엄마, 다 마른 수건 걷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 나: 두 번 접고 돌돌 말아서 수건 보관하는 곳에 두렴.
- 문형 : 1이 2를 말다
- 2. wrap; roll얇고 넓은 물건으로 다른 물건을 돌돌 감아 싸다.To wrap something by rolling it with a thin, wide object.
- 김밥을 말다.
- 담배를 말다.
- 보자기로 말다.
- 신문지로 말다.
- 종이에 말다.
- 감기에 걸린 아이가 몸을 담요에 만 채로 잠들어 있다.
- 유민이는 친구 생일을 맞아 꽃을 예쁜 포장지로 말아서 선물로 주었다.
- 가: 김밥은 어떻게 만들어?
- 나: 김 위에 밥과 다른 재료를 넣고 터지지 않게 잘 말면 돼.
- 문형 : 1이 2를 3에/으로 말다
말다2 ★★
발음 : [말다 ]
활용 : 말아[마라], 마니, 맙니다[맘니다]
동사 Verb
put in water; put in soup
밥이나 국수 등을 물이나 국물에 넣어 풀다.
To put cooked rice, noodles, etc., in water or soup and mix it.
- 국에 만 밥.
- 말아 먹다.
- 국밥을 말다.
- 국수를 말다.
- 해장국을 말다. See More
- 일꾼들은 국밥을 말더니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다.
- 어머니는 입맛이 없다며 찬물에 밥을 말아 대충 드셨다.
- 아이를 낳아 기진맥진한 언니는 미역국에 밥을 말아 한 수저를 간신히 떠먹었다.
- 가: 아버님, 점심에 뭐 드시고 싶은 거 없으세요?
- 나: 더운데 우리 시원한 국물에 국수나 말아 먹자꾸나.
- 문형 : 1이 2를 말다, 1이 2를 3에 말다
말다3 ★★★
발음 : [말ː다 ]
활용 : 말아[마라], 마니[마ː니], 마오[마ː오]
동사 Verb
- 1. stop; choose not to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지 않거나 그만두다.To not do a certain work or behavior, or stop doing it.
- 걱정을 말다.
- 염려를 말다.
- 주저를 말다.
- 지체를 말다.
- 꺼내다 말다. See More
- 우리 그런 복잡한 일은 생각을 말자.
- 아까 하다 만 숙제를 마저 해야겠다.
- 숨길 생각 말고 어서 사실대로 얘기해 봐.
- 아버지는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다 말고 다시 집어넣었다.
- 문형 : 1이 2를 말다
- 2. not do; not be하지 않다. 또는 그렇지 않다.To not do, or not be so.
- 이 비행기는 이십 명이나 탈까 말까 한 작은 비행기이다.
- 지수가 문의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 선생님은 학생들이 듣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다.
- 유민이는 남들이 자기를 쳐다보거나 말거나 상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 그는 시끄럽게 떠들며 내가 잠을 설치건 말건 자신이 알 바 아니라는 태도였다.
- ※ 주로 '-거나 말거나', '-거니 말거니', '-나 마나', '-든지 말든지', '~을까 말까' 등으로 쓴다.
- 3. not be앞의 것이 아니고 뒤의 것임을 나타내는 말.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thing is the latter one, not the former one.
- 거기 말고 저기.
- 바지 말고 치마.
- 밥 말고 술.
- 사진 말고 그림.
- 산 말고 바다.
- 물 말고 국도 좀 마셔.
- 초콜릿 말고 사탕을 주세요.
- 신문 말고 잡지 좀 주실래요?
- 나는 영어 말고 중국어를 배울래.
- 지수는 유민이 말고 다른 사람에게는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 ※ 명사 뒤에 '~말고'로 쓴다.
말다4
발음 : [말ː다 ]
활용 : 마는[마ː는], 말아[마라], 마니[마ː니], 맙니다[맘ː니다]
보조 동사 Auxiliary Verb
- 1. do not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함을 나타내는 말.An auxiliary verb used to indicate the ban of an action in the preceding statement.
- 잔디밭에 함부로 들어가지 마세요.
- 날씨가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지 마라.
- 승규는 밤늦게까지 놀지 말라고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다.
- 가: 일요일이라고 자지만 말고 일어나서 운동이라도 해.
- 나: 싫어. 주말인데 왜 자지도 못하게 해.
- 2. malda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끝내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말.An auxiliary verb used to indicate the completion of an action in the preceding statement.
- 승규는 실수로 주스를 옷에 쏟고 말았다.
- 지수는 결승선 앞에서 넘어지고 말아 안타깝게 2위를 했다.
- 우리는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서울로 가는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 나는 경기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야 말았고 경기는 결국 우리 팀의 패배로 끝났다.
- ※ 동사 뒤에서 ‘-고(야) 말다’로 쓴다.
- 참고어 -고 말다
- 3. malda앞의 말이 나타내는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말하는 사람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말.An auxiliary verb used to indicate the speaker's strong will to achieve something in the preceding statement.
- 제 명예를 걸고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말겠습니다.
-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나는 내 꿈을 이루고야 말겠다.
- 내 형편이 지금은 이렇지만, 언젠가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고야 말겠어.
- 가: 너는 항상 실패하면서 또 다이어트를 하니?
- 나: 이번에는 달라. 이번에는 꼭 살을 빼고 말겠어.
- ※ 주로 동사 뒤에서 ‘-고(야) 말겠다’로 쓴다.
- 참고어 -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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