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다른 어미 앞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op-
(옛 말투로) 공손함을 나타내는 어미.
(old-fashioned) An ending of a word used to express politeness.
- 부디 백성을 버리지 말아 주옵소서.
- 저희들에서 선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니 맛있게 드시옵소서.
- 가: 가시는 발걸음 조심히 살펴 가시옵소서.
- 나: 오냐, 다음에 또 보자꾸나.
- 참고어 -으옵-
옴짝하다
발음 : [옴짜카다 ]
동사 Verb
fidget
몸의 일부가 움츠러들거나 펴지면서 작게 한 번 움직이다. 또는 몸의 일부를 움츠리거나 펴면서 작게 한 번 움직이다.
For a body part to move slightly once by crouching and then straightening; to move slightly once by crouching and then straightening one's body part.
- 옴짝하지 못하다.
- 옴짝하지 않다.
- 옴짝하기 싫다.
- 몸을 옴짝하다.
- 지수는 수업 시간에 조금도 옴짝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 있었다.
-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 틈에 끼여 조금도 옴짝할 수가 없다.
- 가: 겨울 방학 동안 뭐했어?
- 나: 춥고 옴짝하기 싫어서 집에만 있었어.
- 문형 : 1이 옴짝하다, 1이 2를 옴짝하다
꼼짝달싹
발음 : [꼼짝딸싹 ]
부사 Adverb
with the slightest move
몸이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manner of the body moving very slightly.
- 꼼짝달싹 못하다.
- 꼼짝달싹 않다.
- 꼼짝달싹 할 수 없다.
- 많은 인파 속에서 승규는 꼼짝달싹 할 수 없게 되었다.
- 힘을 모두 쓴 상태라 나는 꼼짝달싹 않고 그저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 내가 신호할 때까지 여기서 꼼짝달싹 말고 기다려라.
- 가: 왜 여기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는 거죠?
- 나: 온몸이 밧줄에 묶여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 ※ 주로 '않다', '못하다', '말다' 등과 같은 부정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쓴다.
옴짝달싹
발음 : [옴짝딸싹 ]
부사 Adverb
in the manner of moving an inch
몸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
In the manner of moving one's body very slightly.
- 옴짝달싹 못하다.
- 옴짝달싹 않다.
- 커다란 곰이 덫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다.
- 사또는 범인이 옴짝달싹 못하게 손발을 꽁꽁 묶으라고 명령했다.
- 남편은 주말 내내 옴짝달싹 않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만 보았다.
- 가: 민준이는 뭘 하기에 방에서 옴짝달싹을 안 해?
- 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겠지 뭐.
- ※ 주로 '못하다', '않다', '말다' 등과 같은 부정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쓴다.
옴츠리다
발음 : [옴츠리다 ]
활용 : 옴츠리어[옴츠리어/ 옴츠리여](옴츠려[옴츠려]), 옴츠리니
동사 Verb
- 1. crouch몸이나 몸의 일부를 오그려 작아지게 하다.To curl one's body or body part to make it smaller.
- 목을 옴츠리다.
- 몸을 옴츠리다.
- 발가락을 옴츠리다.
- 어깨를 옴츠리다.
- 선생님의 질문에 그는 어깨를 옴츠리며 모른다는 시늉을 했다.
- 요즘에는 쌩쌩 부는 찬바람에 나도 모르게 몸을 옴츠리게 된다.
- 가: 승규는 항상 목을 옴츠리고 다녀서 보기에 안 좋아.
- 나: 맞아. 꼭 자라 같아.
- 문형 : 1이 2를 옴츠리다
- 큰말 움츠리다
- 2. shrink상대의 기에 눌려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To lose one's spirits or be discouraged because of the other person's energy.
- 잔뜩 옴츠리다.
- 한껏 옴츠리다.
- 동생은 잔뜩 옴츠리고 서서 할아버지의 꾸중을 들었다.
- 큰 개 앞에서 옴츠린 강아지는 슬슬 도망갔다.
- 가: 선생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나: 그렇게 옴츠리지 말고 알아듣게 또박또박 말해라.
- 문형 : 1이 옴츠리다
- 큰말 움츠리다
옴큼
발음 : [옴큼 ]
의존 명사 Bound Noun
handful
한 손으로 잡아 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A unit used to measure a handful of something.
- 반 옴큼.
- 소금 한 옴큼.
- 한 옴큼 삼키다.
- 한 옴큼 쥐다.
- 한 옴큼 집다.
- 바닷가에 갔다가 예쁜 조약돌을 한 옴큼 주워 왔다.
- 꼬마는 과자를 한 옴큼 집어서 한입에 털어 넣었다.
- 가: 국이 왜 이렇게 짜?
- 나: 싱거워서 소금을 한 옴큼 넣었더니 그래.
- 큰말 움큼
옴팍하다
발음 : [옴파카다 ]
활용 : 옴팍한[옴파칸], 옴팍하여[옴파카여](옴팍해[옴파캐]), 옴팍하니[옴파카니], 옴팍합니다[옴파캄니다]
형용사 Adjective
hollow; sunken
가운데가 둥글게 푹 파이거나 들어간 데가 있다.
Being dented or curved inwards in the middle.
- 옴팍한 그릇.
- 옴팍한 웅덩이.
- 옴팍하게 꺼지다.
- 옴팍하게 들어가다.
- 옴팍하게 패다. See More
- 옴팍하게 패인 산골짜기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 그의 눈은 옴팍하게 들어가 있어 눈매가 더 깊어 보인다.
- 가: 밤에 길을 가다 옴팍한 웅덩이에 발이 빠졌어.
- 나: 저런, 조심하지 그랬어.
- 문형 : 1이 옴팍하다
옴폭
발음 : [옴폭 ]
부사 Adverb
hollowly
가운데가 둥글게 푹 파이거나 들어간 모양.
In a manner of being dented or curved inwards in the middle.
- 옴폭 꺼지다.
- 옴폭 들어가다.
- 옴폭 패다.
- 지수는 몇 달 사이에 볼이 옴폭 패어 못 알아볼 정도로 야위었다.
- 국물이 있는 음식은 납작한 접시보다 옴폭 들어간 그릇에 담는 것이 좋다.
- 가: 며칠 사이에 눈이 옴폭 꺼졌구나.
- 나: 요새 무리해서 일을 하느라 좀 피곤해서 그래요.
- 큰말 움푹
옵션 (option)
명사 Noun
- 1. option기기의 기본 장치 이외에, 사는 사람이 별도로 선택하여 달 수 있는 장치나 부품.A device or parts other than the basic components of a machine, etc., which can be selectively added by a person who buys it.
- 풀 옵션.
- 옵션이 붙다.
- 옵션을 걸다.
- 옵션을 달다.
- 옵션을 제공하다.
- 자동차를 사면서 옵션으로 오디오를 달았다.
- 새 차를 뽑았더니 서비스로 옵션 한 개를 무료로 해 주었다.
- 가: 차에 오디오를 달고 싶은데요.
- 나: 그건 옵션이라 추가로 비용을 내셔야 합니다.
- 2. option어떤 상품을 정해진 기간 안에 일정한 금액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The act of trading a right to sell or buy a certain product within a certain period at a fixed price.
- 옵션 거래.
- 옵션 만기일.
- 옵션 상품.
- 옵션 시장.
- 옵션을 행사하다.
- 이번 달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주가 변동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오늘 증권 시장에서는 주가 지수가 하락하면서 옵션 상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옷 ★★★
발음 : [옫 ]
활용 : 옷이[오시], 옷도[옫또], 옷만[온만]
명사 Noun
- 1. clothes; garment사람의 몸을 가리고 더위나 추위 등으로부터 보호하며 멋을 내기 위하여 입는 것.An item that one wears to cover his/her body, protect himself/herself from cold, heat, etc., and look fashionable.
- 새 옷.
- 까만 옷.
- 비싼 옷.
- 빨간 옷.
- 어울리는 옷. See More
- 나는 집에 오면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 딸이 키가 많이 자라서 작년에 산 옷이 작았다.
- 옷을 잘 차려 입은 친구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 아기를 낳고 살이 찌니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옷맵시가 나지 않았다.
- 가: 형. 나 오늘 입고 나갈 옷 좀 골라줘.
- 나: 하얀 티에 청바지로 입어.
- 가: 승규야, 이번에 입사 선물로 좋은 옷 한 벌 해 줄게.
- 나: 그럼, 양복 한 벌만 사 주세요.
- 2. coating음식의 겉에 묻히거나 붙이는 것.Something that is put or attached on a food.
- 옷을 입히다.
- 엄마는 생선에 밀가루로 옷을 입혀 기름에 튀겼다.
- 밀가루 옷은 음식을 튀기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야 한다.
- 가: 엄마, 제가 도울 일 없어요?
- 나: 새우에 튀김 가루 옷을 묻혀 주렴.
관용구 · 속담(2)
옷가지
발음 : [옫까지 ]
명사 Noun
clothes
몇 가지의 옷.
A few clothes.
- 옷가지 몇 벌.
- 옷가지를 걸치다.
- 옷가지를 장만하다.
- 옷가지를 준비하다.
- 옷가지를 챙기다.
-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간단하게 옷가지 몇 벌을 챙겼다.
- 나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비에 젖은 옷가지를 벗어서 말렸다.
- 가: 오랜만에 쇼핑을 갈까?
- 나: 그래. 계절도 바뀌었으니 옷가지를 새로 장만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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