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 (곰 長魚)
발음 : [곰ː장어 ]
명사 Noun
sea eel
몸이 가늘고 길며 미끄러운, 바다에 사는 갈색 물고기.
A sea fish whose brown body is long, narrow, and slippery.
  • 양념 곰장어.
  • 곰장어구이.
  • 곰장어볶음.
  • 곰장어 안주.
  • 곰장어 요리.
  • 나는 가족들과 함께 곰장어에 양념을 해서 구워 먹었다.
  • 아버지께서 곰장어볶음을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다.
  • 가: 승규야, 우리 뭐 먹으러 갈까?
  • 나: 오랜만에 포장마차에 가서 곰장어 먹자.
곰지락곰지락
발음 : [곰지락꼼지락 ]
부사 Adverb
sluggishly; tardily
몸을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는 모양.
In the manner of moving the body slowly and little by little.
  • 곰지락곰지락 움직이다.
  • 곰지락곰지락 파고들다.
  • 유민이를 깨우자 일어나지 않고 발만 곰지락곰지락 움직였다.
  • 추위에 몸을 떨었던 강아지가 내 품으로 곰지락곰지락 파고들었다.
  • 가: 아기는 잠들었니?
  • 나: 아니, 곰지락곰지락 움직이면서 잘 놀아.
곰탕 (곰 湯)
발음 : [곰ː탕 ]
명사 Noun
gomtang
소고기와 소뼈를 오랫동안 푹 끓인 국.
A soup made by boiling beef and beef bones for a long time.
  • 사골 곰탕.
  • 뜨거운 곰탕.
  • 곰탕 한 그릇.
  • 곰탕을 끓이다.
  • 곰탕을 먹다.
  • 할머니께서는 소뼈를 푹 고아 곰탕을 끓이셨다.
  • 아버지는 뜨끈한 곰탕에 밥을 말아 드시고는 출근하셨다.
  • 가: 엄마, 곰탕은 곰으로 만든 국이에요?
  • 나: 아니, 곰탕은 소고기하고 소뼈를 끓여 만든 요리야.
곰팡내
발음 : [곰ː팡내 ]
명사 Noun
  1. 1. mustiness; musty odor
    곰팡이의 쾨쾨한 냄새.
    A fusty odor from moss.
    • 눅눅한 곰팡내.
    • 곰팡내가 나다.
    • 곰팡내가 풍기다.
    • 곰팡내를 풍기다.
    • 지어진 지 오래된 기숙사 건물에서는 눅눅한 곰팡내가 났다.
    • 지하실에 오래 보관되어 있던 책에서 퀴퀴한 곰팡내가 풍겼다.
    • 가: 여보, 빨래에서 왜 곰팡내가 나지?
    • 나: 오랫동안 비가 와서 빨래가 잘못 말랐나 봐요.
  2. 2. outdated atmosphere
    (비유적으로) 행동이나 생각 또는 물건이 요즘 시대에 뒤떨어지는 낡은 분위기.
    (figurative) An idea, object, or form of behavior with an outdated air.
    • 곰팡내가 나다.
    • 곰팡내를 풍기다.
    • 곰팡내를 풍긴다고만 생각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 승규는 골동품에 대한 조예가 없어 그저 곰팡내 나는 오래된 것으로 생각한다.
    • 가: 어머니, 이 옷장도 버리실 거예요?
    • 나: 응, 이번 참에 곰팡내를 풍기는 것들 싹 정리하자꾸나.
곰팡냄새
발음 : [곰ː팡냄새 ]
명사 Noun
  1. 1. musty odor
    곰팡이에서 나는 냄새.
    An odor from moss.
    • 퀴퀴한 곰팡냄새.
    • 곰팡냄새가 나다.
    • 곰팡냄새를 풍기다.
    • 어둡고 컴컴한 지하실에 내려가자 케케묵은 곰팡냄새가 코를 찔렀다.
    • 오랜 장마 기간 동안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쾨쾨한 곰팡냄새가 났다.
    • 가: 이 퀴퀴한 냄새는 뭐니?
    • 나: 창고에서 꺼내온 책에서 나는 곰팡냄새 같아요.
  2. 2. outdated atmosphere
    (비유적으로) 행동이나 생각 또는 물건이 요즘 시대에 뒤떨어지는 낡은 분위기.
    (figurative) An idea, object, or form of behavior with an outdated air.
    • 곰팡냄새가 나다.
    • 곰팡냄새를 풍기다.
    • 민준이는 젊은이답지 않게 시대에 뒤떨어지는 곰팡냄새 나는 말만 했다.
    • 내가 보기엔 곰팡냄새 풍기는 오래된 건물일 뿐인데 지수는 고전적인 분위기라고 좋아한다.
    • 가: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은 너무 고리타분해.
    • 나: 응, 케케묵은 곰팡냄새가 나.
곰팡이
발음 : [곰ː팡이 ]
명사 Noun
fungus; mold
물기가 있고 따뜻한 곳에서 생겨 물건이나 음식물을 상하게 하는 미생물.
Microorganism that forms in wet, warm places and makes things or food stale.
  • 곰팡이 냄새.
  • 곰팡이가 끼다.
  • 곰팡이가 나다.
  • 곰팡이가 슬다.
  • 곰팡이가 피다.
  • 유통 기한이 지난 빵에 곰팡이가 펴서 먹을 수가 없었다.
  • 오랜 장마 때문에 방 안에 습기가 차서 벽지에 곰팡이가 슬었다.
  • 가: 서재에서 쾨쾨한 냄새가 나던데 뭐 때문이니?
  • 나: 오래된 책에 곰팡이가 펴서 그런 것 같아요.
  • ※ 몸은 균사로 되어 있고, 그 종류로는 검은곰팡이, 푸른곰팡이, 털곰팡이 등이 있다.
곰팡이균 (곰팡이 菌)
발음 : [곰ː팡이균 ]
명사 Noun
mold
물기가 있고 따뜻한 곳에서 생겨 물건이나 음식을 상하게 하는 균.
A germ that forms in wet, warm places and makes things or food stale.
  • 곰팡이균 검출.
  • 곰팡이균이 나오다.
  • 곰팡이균이 발생하다.
  • 곰팡이균을 억제하다.
  • 곰팡이균을 없애다.
  • 오빠는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을 살균한다고 식초에 발을 담갔다.
  • 가습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곰팡이균이 증식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가: 엄마,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방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요.
  • 나: 그러니? 곰팡이균을 없애 준다는 이 약을 뿌리렴.
발음 : [곱 ]
활용 : 곱이[고비], 곱도[곱또], 곱만[곰만]
명사 Noun
  1. 1. double
    어떤 수나 양을 두 번 합한 만큼.
    Number or quantity equivalent to one of something added twice.
    • 으로 오르다.
    • 곱이나 많다.
    • 지수의 용돈은 내 용돈보다 곱이나 많다.
    • 물가가 으로 올라서 생활비가 부족하다.
    • 가: 오늘 승규가 많이 배고픈 것 같아.
    • 나: 정말 그런 것 같아. 밥을 평소보다 곱이나 먹었어.
  2. 2. times
    거듭되어 합쳐진 수나 양.
    A multiplied number or quantity.
    • 의 일.
    • 의 노력.
    • 유민이는 손이 빨라서 같은 시간에 두 의 일을 해낸다.
    • 농부는 작은 씨앗을 뿌려 작게는 몇 곱, 많게는 몇백 곱의 열매를 거둬들인다.
    • 가: 이 구두는 세일할 때 삼만 원 주고 산 거야.
    • 나: 나는 정가에 가서 너에 비해 세 곱이나 비싸게 주고 산 셈이네.
    • ※ 주로 고유어 수 뒤에 쓴다.
    • 유의어 곱절, 배⁴
곱-1
(곱고, 곱는데, 곱아, 곱아서, 곱으니, 곱으면, 곱은, 곱는, 곱을, 곱습니다, 곱았다, 곱아라)→곱다¹
곱-2
(곱고, 곱습니다)→곱다²
곱-3
(곱고, 곱는데, 곱아, 곱아서, 곱으니, 곱으면, 곱은, 곱을, 곱습니다, 곱았다)→곱다³
곱다1
발음 : [곱따 ]
활용 : 곱는[곰는], 곱아[고바], 곱으니[고브니], 곱습니다[곱씀니다]
동사 Verb
be crooked; be hunched; be curved
곧지 않고 한쪽으로 약간 급하게 휘다.
To be bent to one side a little bit at a rather sharp angle, not straight.
  • 가지가 곱다.
  • 팔이 곱다.
  • 안으로 곱다.
  • 오른쪽으로 곱다.
  • 왼쪽으로 곱다.
  • See More
  • 계속 구부정하게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곱는 기분이다.
  • 세찬 바람에도 곱지 않는 나무처럼 나도 곧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 가: 나이가 드니 허리가 점점 곱는 것 같이 느껴지는구나.
  • 나: 평소 자세에 신경을 쓰시고 운동하시면 곧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곱다2 ★★
발음 : [곱ː따 ]
활용 : 고운[고운], 고와[고와], 고우니[고우니], 곱습니다[곱ː씀니다]
형용사 Adjective
  1. 1. beautiful
    모양이나 생김새가 아름답다.
    An appearance or shape looking beautiful.
    • 고운 손.
    • 고운 얼굴.
    • 곱게 차려입다.
    • 꽃이 곱게 피다.
    • 머리를 곱게 빗다.
    • 어머니는 나이가 드셨지만 고운 미소만큼은 여전하시다.
    • 예쁘게 한복을 입은 우리 언니의 모습이 곱다.
    • 가: 아이구, 얼굴도 하얗고 눈도 예쁘고 코도 오뚝한 게 참 예쁘네.
    • 나: 그러게요. 누구 집 딸인지 참 곱네요.
    • 문형 : 1이 곱다
    • 반대말 밉다
  2. 2. pretty
    색깔이 보기 좋고 아름답다.
    A color being beautiful.
    • 고운 빛.
    • 고운 색깔.
    • 곱게 물들다.
    • 단풍이 곱다.
    • 빛깔이 곱다.
    • 유민이는 색이 고운 다홍빛 치마를 입고 집을 나섰다.
    • 하늘을 붉게 물들인 노을이 참 곱다.
    • 가: 와, 벌써 산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어.
    • 나: 그러게. 정말 곱게 물들었네.
    • 문형 : 1이 곱다
  3. 3. beautiful
    소리가 듣기 좋고 맑다.
    A sound or music sounding beautiful and clear.
    • 고운 노랫소리.
    • 고운 목소리.
    • 고운 음색.
    • 고운 음성.
    • 소리가 곱게 퍼지다.
    • 내 목소리는 꾀꼬리같이 맑고 곱다.
    • 고운 피아노의 선율을 듣고 있으니 기분까지 맑아지는 것 같다.
    • 가: 어제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지 않았니?
    • 나: 맞아. 그 여가수 노랫소리가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한시도 귀를 뗄 수가 없었어.
    • 문형 : 1이 곱다
  4. 4. soft; smooth
    만져 보았을 때의 느낌이 매끄럽고 부드럽다.
    Feeling soft and smooth to the touch.
    • 고운 살결.
    • 고운 피부.
    • 비단결이 곱다.
    • 유민이는 아기처럼 피부가 깨끗하고 곱다.
    • 비단은 결이 매끄럽고 고와 옷을 만들어 입었을 때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다.
    • 가: 어쩜 이렇게 살결이 고울 수 있어요?
    • 나: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 문형 : 1이 곱다
  5. 5. fine
    가루나 알갱이가 아주 잘다.
    Powder or a granule being very tiny.
    • 고운 가루.
    • 고운 모래.
    • 곱게 만들다.
    • 곱게 빻다.
    • 밀가루가 곱다.
    • 약사는 알약을 빻아 곱게 가루로 만들었다.
    • 소금은 알갱이가 크고 거친 반면 밀가루는 알갱이가 매우 작고 곱다.
    • 가: 선생님, 재료 준비 끝났는데 무엇부터 할까요?
    • 나: 빵을 만들 거니까 먼저 밀가루를 체에 쳐서 곱게 만들어 주세요.
    • 문형 : 1이 곱다
  6. 6. kind; nice
    마음씨나 하는 행동, 말투가 부드럽고 상냥하며 친절하다.
    One's attitude, behavior, or speech being nice, soft, and kind.
    • 고운 말.
    • 마음씨가 곱다.
    • 심성이 곱다.
    • 눈길이 곱지 않다.
    • 마음가짐을 곱게 가지다.
    • 유민이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고운 마음씨를 지녔다.
    • 지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상냥하고 하는 말도 곱다.
    • 가: 에잇, 정말 꼴 보기 싫어.
    • 나: 말 좀 곱게 할 수 없니?
    • 문형 : 1이 곱다
  7. 7. easy
    편안하고 순탄하다.
    Easy and well.
    • 곱게 기른 딸.
    • 곱게 눈을 감다.
    • 곱게 늙다.
    • 곱게 살다.
    • 곱게 자라다.
    • 외동딸인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곱게 자랐다.
    • 내 동생은 막내라고 부모님이 너무 곱게 키워서 세상 어려운 줄 모른다.
    • 가: 어제 남편 분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면서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 나: 괴로워하지 않고 아픔 없이 곱게 눈을 감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 ※ 주로 '곱게'로 쓴다.
    • 문형 : 1이 곱다
  8. 8. intact; neat
    그대로 온전하다.
    Staying intact or untouched.
    • 곱게 간직하다.
    • 곱게 돌려보내다.
    • 곱게 두다.
    • 곱게 모셔 놓다.
    • 곱게 쓰다.
    • 나는 부모님이 주신 반지를 곱게 간직했다.
    • 친구는 나에게 옷을 빌려주면서 곱게 입으라고 신신당부했다.
    • 가: 이 편지는 상당히 오래 전 것으로 보여요.
    • 나: 네,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것을 제가 상자에 곱게 보관한 거예요.
    • ※ 주로 '곱게'로 쓴다.
    • 문형 : 1이 곱다
  9. 9. gentle
    얌전하고 점잖다.
    Quiet and gentle.
    • 어머니는 나에게 어딜 가든 곱게 행동하라고 말씀하셨다.
    •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신 할머니는 식사를 하실 때도 곱게 앉아 드셨다.
    • 가: 저 사람 행동하는 걸 보니 너무 취한 것 같아.
    • 나: 그러게. 취하려면 곱게 취할 것이지.
    • ※ 주로 '곱게'로 쓴다.
    • 문형 : 1이 곱다
  10. 10. clean
    흔적이 전혀 없다.
    Leaving no trace.
    • 곱게 없애다.
    • 곱게 지우다.
    • 나는 종이의 낙서들을 지우개로 곱게 지웠다.
    • 파도는 바닷가 백사장 위에 그려진 그림을 곱게 지워버렸다.
    • 가: 어떡해. 새로 산 옷에 그만 커피 얼룩이 생겨버렸어.
    • 나: 식초를 살짝 묻히면 티 안 나고 곱게 지울 수 있어.
    • ※ 주로 '곱게'로 쓴다.
    • 문형 : 1이 곱다
  11. 11. nice; well-behaved
    순순히 고분고분하다.
    Behaving and acting nicely.
    • 곱게 놓아주다.
    • 곱게 물러서지 않다.
    • 고집이 센 아들은 내 말을 한 번에 곱게 들은 적이 없다.
    • 유명 여가수가 표절을 했다는 논란은 곱게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 가: 엄마, 형이 심부름 한다고 해 놓고 몰래 친구 만나러 나갔어요.
    • 나: 어쩐지 내가 시키는 일을 곱게 한다 했어.
    • ※ 주로 '곱게'로 쓴다.
    • 문형 : 1이 곱다
관용구 · 속담(1)
곱다3
발음 : [곱따 ]
활용 : 곱은[고븐], 곱아 [고바], 곱으니[고브니], 곱습니다[곱씀니다]
형용사 Adjective
numb
추워서 손과 발의 감각이 없거나 움직이기 어렵다.
Hands or feet feeling nothing or hardly moving in the cold.
  • 곱은 손가락.
  • 곱아서 움직이기 어렵다.
  • 발이 곱다.
  • 손이 곱다.
  • 손이 곱으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 나는 추위 때문에 손이 곱을까 봐 두꺼운 장갑을 준비했다.
  • 가: 너 왜 제대로 걷지를 못해?
  • 나: 바깥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발이 곱은 것 같아요.
  • 문형 : 1이 2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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