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나
참고 : ‘이다’,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guna
(아주낮춤으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어떤 느낌을 실어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imply a certain feeling in a newly learned fact.
  • 경치가 참 좋구나.
  • 세월이 정말 빠르구나.
  • 벌써 승규가 대학생이구나.
  •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었구나.
  • 오늘은 집에서 좀 쉬고 싶구나.
  • 민준아, 못 본 사이에 너 정말 많이 컸구나.
  • 가: 사고가 났을 때 난 이제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 그래. 정말 무서웠겠다.
구김
발음 : [구김 ]
명사 Noun
  1. 1. wrinkles; creases; folds
    구겨져서 생긴 주름.
    Wrinkles made from being folded and crumpled.
    • 옷의 구김.
    • 구김이 가다.
    • 구김이 생기다.
    • 구김이 없다.
    • 구김이 적다.
    • See More
    • 나는 양복에 구김이 가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두었다.
    • 지수는 구김이 적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좋아한다.
    • 가: 너는 그렇게 구김이 많은 옷을 입고 나갈 거니?
    • 나: 이 옷은 일부러 주름지게 해서 입는 거예요.
  2. 2. dark look; dark image
    표정이나 성격에서 나타나는 어두운 모습.
    A dark look or trait in one's facial expressions or personality.
    • 구김이 없는 아이.
    • 구김이 없는 웃음.
    • 구김이 없는 표정.
    • 구김이 없다.
    • 구김이 지다.
    • 민준이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구김 없이 밝게 자랐다.
    • 아이의 구김 없는 미소를 보니 내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다.
    • 가: 영수는 언제 만나도 구김이 없는 표정이라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
    • 나: 맞아. 힘든 일이 있어도 개의치 않는 밝은 성격인 것 같더라.
    • ※ 주로 '구김(이) 없다'로 쓴다.
    • 유의어 구김살
구김살
발음 : [구김쌀 ]
명사 Noun
  1. 1. wrinkles; creases; folds
    구겨져서 생긴 주름.
    Wrinkles made from being folded and crumpled.
    • 옷의 구김살.
    • 구김살이 가다.
    • 구김살이 지다.
    • 구김살을 없애다.
    • 구김살을 펴다.
    • 나는 다리미로 와이셔츠의 구김살을 폈다.
    • 새로 산 치마는 구김살이 잘 생겨서 입기에 불편하다.
    • 가: 옷에 구김살이 심해서 입고 나갈 수가 없네.
    • 나: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두니까 그렇게 되지.
  2. 2. dark look; dark image
    표정이나 성격에서 나타나는 어두운 모습.
    A dark look or trait in one's facial expressions or personality.
    • 구김살이 없는 아이.
    • 구김살이 없는 웃음.
    • 구김살이 없는 표정.
    • 구김살이 생기다.
    • 구김살이 지다.
    • See More
    • 해맑게 웃는 딸아이의 표정에서 구김살은 찾아볼 수 없었다.
    • 아버지는 성격 좋고 구김살 없는 며느리를 무척 예뻐하셨다.
    • 가: 아이들이 참 밝고 예쁘네요.
    • 나: 구김살 없이 자라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3. 3. obstruction; setback; difficulties
    일이 잘 되지 않고 막히는 상태.
    A state in which things do not work out smoothly due to obstacles.
    • 구김살 없는 관계.
    • 구김살이 가다.
    • 구김살이 나타나다.
    • 구김살이 생기다.
    • 구김살이 지다.
    •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집에 구김살이 생기기 시작했다.
    • 나는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 나서 친구들과의 관계에 구김살이 졌다.
    • 가: 남한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입니다.
    • 나: 남북 관계에 적지 않은 구김살이 예상되는군요.
구김새
발음 : [구김새 ]
명사 Noun
  1. 1. wrinkles; creases; folds
    종이나 천 등이 구겨진 정도나 모양.
    The extent or appearance of paper or cloth being crumpled.
    • 구김새가 깊다.
    • 구김새가 많다.
    • 구김새가 심하다.
    • 구김새를 없애다.
    • 화가는 옷의 작은 구김새까지 섬세하게 묘사했다.
    • 옷을 아무렇게나 서랍에 넣어 두었더니 구김새가 심하게 졌다.
    • 가: 너는 그렇게 구김새가 많은 옷을 그냥 입고 나왔니?
    • 나: 시간이 없어서 다리미질을 할 수가 없었어요.
  2. 2. low spirit; discouragement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은 태도나 얼굴빛.
    One's attitude or look indicating that one is discouraged or in low spirit.
    • 구김새가 드러나다.
    • 구김새가 사라지다.
    • 구김새가 없다.
    • 구김새를 보이다.
    • 구김새 없이 자라다.
    • 나는 사내의 그늘진 얼굴에서 전에 없던 구김새를 느꼈다.
    •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자 언제나 활기차던 형에게도 구김새가 생겼다.
    • 가: 어쩜 이렇게 구김새 없는 시를 지을 수 있을까요?
    • 나: 그러게요. 정말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하네요.
  3. 3. halt; pause; stammering
    말이나 글이 이치에 닿지 않아 막히는 모양.
    The manner in which one's words or writing does not make sense without failing to continue.
    • 구김새가 없다.
    • 구김새 없이 대꾸하다.
    • 구김새 없이 대답하다.
    • 구김새 없이 말하다.
    • 나는 친구의 구김새 없는 말에 딱히 반박할 수가 없었다.
    • 내 곤란한 질문에도 선생은 구김새 없이 단번에 대답했다.
구깃구깃
발음 : [구긷꾸긷 ]
부사 Adverb
wrinkle; crumple
종이나 천을 구겨지게 비비거나 접는 모양.
In the manner of crumpling or folding a piece of paper or cloth.
  • 구깃구깃 구기다.
  • 구깃구깃 구겨 넣다.
  • 구깃구깃 접다.
  • 구깃구깃 접어 던지다.
  • 구깃구깃 주름이 지다.
  • 동생은 주머니에서 구깃구깃 접은 천 원짜리를 한 장 꺼냈다.
  • 친구는 글이 잘 안 풀리는 듯 원고지를 구깃구깃 접어서 내던졌다.
  • 가: 옷이 구깃구깃 주름이 가서 단정치가 않구나.
  • 나: 이럴 줄 알았으면 다려서 입고 나올 걸 그랬어요.
구깃구깃하다1
발음 : [구긷꾸기타다 ]
동사 Verb
scrumple
종이나 천을 구겨지게 비비거나 접다.
To crumple or fold a piece of paper or cloth.
  • 돈을 구깃구깃하다.
  • 신문을 구깃구깃하다.
  • 옷을 구깃구깃하다.
  • 종이를 구깃구깃하다.
  • 천을 구깃구깃하다.
  • 친구는 신문을 몇 번 구깃구깃하더니 휴지 대신 사용했다.
  • 민준이는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편지를 구깃구깃하여 버렸다.
  • 가: 문제가 너무 안 풀려서 신경질이 나요.
  • 나: 그렇다고 책을 구깃구깃하면 되겠니?
구깃구깃하다2
발음 : [구긷꾸기타다 ]
활용 : 구깃구깃한[구긷꾸기탄], 구깃구깃하여[구긷꾸기타여](구깃구깃해[구긷꾸기태]), 구깃구깃하니[구긷꾸기타니], 구깃구깃합니다[구긷꾸기탐니다]
형용사 Adjective
crumpled; wrinkled
종이나 천이 구겨져 주름이 많다.
A piece of paper or cloth being crumpled and wrinkled.
  • 구깃구깃한 돈.
  • 구깃구깃한 옷.
  • 바지가 구깃구깃하다.
  • 종이가 구깃구깃하다.
  • 천이 구깃구깃하다.
  • See More
  • 할머니께서는 주머니에서 구깃구깃한 천 원짜리를 한 장 꺼내 주셨다.
  • 나는 구깃구깃하게 접힌 편지를 다시 잘 펴서 보관해 두었다.
  • 가: 나 면접 보러 나가는 길인데 좀 단정해 보여?
  • 나: 구깃구깃한 셔츠는 다려 입고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구내 (構內)
발음 : [구내 ]
명사 Noun
inside of a building
회사, 병원, 역과 같이 큰 건물이나 시설의 안.
The inside of a big building or facility such as a company, hospital, station.
  • 병원 구내.
  • 터미널 구내.
  • 회사 구내.
  • 구내 은행.
  • 구내 서점.
  • See More
  • 김 대리는 점심시간을 틈타서 잠시 구내 은행에 다녀왔다.
  • 직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파는 구내 서점을 자주 이용한다.
  • 가: 비가 와서 멀리 밥 먹으러 가기가 귀찮네요.
  • 나: 그럼 오늘은 구내에 있는 식당에서 먹읍시다.
구내매점 (構內賣店)
발음 : [구내매점 ]
명사 Noun
store
회사, 병원, 역과 같이 큰 건물이나 시설 안에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파는 작은 가게.
A small shop located in a big building or facility such as a company, hospital, station, etc., that sells food or daily supplies.
  • 회사 구내매점.
  • 구내매점을 이용하다.
  • 구내매점에 가다.
  • 구내매점에 들르다.
  • 구내매점에서 사다.
  • 우리 회사 구내매점은 직원들에게 십 퍼센트를 할인해 준다.
  • 아침을 거르고 나온 민준이는 구내매점에서 간단히 빵을 사 먹었다.
  • 가: 점심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배가 고프네.
  • 나: 나도. 이번 쉬는 시간에 구내매점에 갔다 오자.
구내방송 (構內放送)
발음 : [구내방송 ]
명사 Noun
local broadcasting
회사, 병원, 역과 같이 큰 건물이나 시설 안에서 하는 방송.
Broadcasting that is inside a big building or facility such as a company, hospital, or station.
  • 구내방송이 나오다.
  • 구내방송을 듣다.
  • 구내방송을 진행하다.
  • 구내방송을 하다.
  • 구내방송에 귀 기울이다.
  • 백화점 구내방송에서 폐점 시간을 알리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 나는 기차가 곧 출발한다는 구내방송을 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가: 매표소 근처에서 우리 딸아이를 잃어버렸어요!
  • 나: 구내방송으로 알리면 금방 찾을 수 있을 테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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