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꿈도 꾸기 전에 해몽
interpret a dream even before actually dreaming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미리 자기 마음대로 상상하고 기대함을 뜻하는 말.
To imagine and expect something as one likes even though no one can be sure how it will turn out.
  • 가: 회사 인사 담당자가 전화한 걸 보니까 나 합격인가 봐.
  • 나: 꿈도 꾸기 전에 해몽이구나.
속담 꿈보다 해몽이 좋다
  1. 1. Interpretation of a dream is better than the dream itself
    하찮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좋게 풀이하다.
    To interpret something trivial or not to one's liking as good.
    • 가: 정부에서 이번 오 개국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대요.
    • 나: 꿈보다 해몽이 좋네요. 사실 무사히 끝나기는 했어도 해결된 문제는 없잖아요.
  2. 2. Interpretation of a dream is better than the dream itself
    무슨 일이든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보다 본질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It is always important to identify the essence, not the phenomenon that appears on the surface.
    • 선생님이 매일 너를 혼내시는 건 너에 대한 기대가 남들보다 크기 때문일 거야
    • 맞아. 꿈보다 해몽이 좋아야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판단하면 안 돼.
속담 꿩 구워 먹은 소식
news that is roasted and eaten with a pheasant
소식이 전혀 없음을 뜻하는 말.
An expression to describe a situation where there is no news at all.
  • 나는 그녀에게 편지를 두 번이나 했지만 꿩 구워 먹은 소식이었다.
속담 꿩 대신 닭
a chicken instead of a pheasant
꼭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를 뜻하는 말.
An expression to describe a situation where something is replaced with something else similar when the exact same thing is not found.
  • 내 몸에 꼭 맞진 않지만 꿩 대신 닭으로 일단 이거라도 입고 가야지.
속담 꿩 먹고 알 먹는다[먹기]
eat[eating] a pheasant and its eggs;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보다.
To gain more than two benefits with a single effort.
  • 신문의 낱말 퍼즐은 풀면서 몰랐던 것도 배우고, 또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기이다.
나¹
속담 나 먹기는 싫어도 남 주기는 아깝다
Even though I do not want to eat it, I would begrudge giving it to others
자기에게 소용이 없으면서도 남에게는 주기 싫은 마음이다.
To be reluctant to give to others even something useless to oneself.
  • 가: 이 옷은 내가 잘 안 입는 것이긴 하지만 막상 친구에게 주려니깐 왠지 망설여지네.
  • 나: 그게 바로 나 먹기는 싫어도 남 주기는 아깝다는 마음이야.
속담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Even if I pronounce wind as 'weend', you should pronounce it correctly
자신은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남에게는 잘하라고 요구하다.
To give a homily to others to do something right when one does not do it properly.
  • 가: 저 선생님은 자신은 수업에 지각하면서 학생들에게는 늦지 말라고 야단을 쳐.
  • 나: 그 선생님, 완전히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하는 식이네.
속담 날 잡아 잡수 한다
do "as you will with me"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상대방에게 자기 몸을 내맡기다.
To leave oneself in someone's hands and let him/her do whatever he/she wants to oneself.
  • 가: 지수가 완전히 의욕을 상실하고 마음대로 하라며 늘어져 있어.
  • 나: 그러게. 정말 날 잡아 잡수 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네.
나이
속담 나이는 못 속인다
One cannot hide one's age
나이를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행동이나 말에서 진짜 나이에 맞는 모습이 드러난다.
One's age is bound to be revealed from one's behavior or words however hard one tries to hide it.
  • 가: 승규가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양복을 입었지만 그래도 어린 티가 나긴 나더라.
  • 나: 응. 정말 나이는 못 속여.
날다
속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take down even a flying bird
권세가 매우 대단해서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For one's power to be so great that one can do anything as one likes.
  • 가: 요즘 저 관리의 권세가 대단하다면서?
  • 나: 응. 심지어 저 관리의 말이라면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더군.
날아가다
속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
take down even a flying bird
권력이나 영향력이 매우 크다.
For one's power or influence to be very strong.
  • 김 장관은 대통령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어서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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