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
관용구 감투를 쓰다
put on a gamtu, a government official's hat
(속된 말로) 어떤 자리나 지위에 오르다.
(slang) To rise to a certain position or status.
  • 지수는 사법 고시에 합격해서 판사라는 감투를 쓰게 되었다.
  • 문형 : 1이 감투를 쓰다
관용구 값을 부르다
call a price
내야 하는 값이 얼마라고 말하다.
To say a certain price to be paid.
  • 우리는 그가 워낙 싸게 값을 불러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 물건을 샀다.
  • 가게 주인은 처음에는 비싸게 값을 불렀지만 우리가 다른 곳으로 가려 하자 깎아 주겠다며 우리를 붙잡았다.
  • 문형 : 1이 값을 부르다
관용구 값을 하다
worth the price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To be worth the price.
  • 이 시계는 비싼 값을 하는지 십 년 동안 한 번도 고장이 난 적이 없다.
  • 싸게 주고 샀다고 좋아했는데 하루도 안 되어 못 쓰게 되는 걸 보니 역시 싼 값을 하는구나.
  • 문형 : 1이 2-은 값을 하다
관용구 값이 나가다
be of value
사려면 값이 많이 든다.
To have to pay a lot to buy something.
  • 그는 값이 나갈 만한 물건들은 모조리 훔쳐 달아났다.
  • 이 정도 시계라면 값이 꽤 나갈 테니 후하게 값을 쳐 주시오.
  • 문형 : 1이 값이 나가다
관용구 강 건너 불 보듯
as if looking on a fire across a river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서 관여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보기만 하는 모양.
The manner in which one looks on a situation irrelevant to him/her with indifference and a lack of involvement.
  • 교통사고가 났는데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강 건너 불 보듯 구경만 하고 있었다.
관용구 강 건너 불구경
as if looking on a fire across a river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서 관여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보기만 하는 모양.
The manner in which one looks on a situation irrelevant to him/her with indifference and a lack of involvement.
  • 가: 길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 나: 자기 일도 아닌데 요즘 누가 나서겠어? 강 건너 불구경이지.
강남
관용구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다
Swallows return from the winter migration to the south of the river
따뜻한 봄이 되다.
For the warm spring to come.
  •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면 지수는 남자 친구와 함께 봄나들이를 가기로 약속했다.
갖다¹
관용구 갖고 놀다
hold and play the fool with
(속된 말로) 사람을 놀리거나 무시하다.
(slang) To make fun of or ignore someone.
  • 온갖 말로 나를 속여 왔던 그는 한마디로 나를 갖고 놀았던 셈이었다.
  • 가: 어제 내가 줬던 책 다시 돌려줘.
  • 나: 왜 계속 이랬다저랬다 하는 거야? 지금 나를 갖고 노는 거냐?
  • 문형 : 1이 2를 갖고 놀다
같다
관용구 같은 물에 놀다
play in the same water; be in the same league
같은 환경에서 어울리다.
To get along with someone in similar circumstances.
  • 가: 너 승규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아니?
  • 나: 응. 우리는 어려서부터 같은 물에 놀던 사이야.
  • 문형 : 1이 (2와) 같은 물에 놀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개가²
관용구 개가를 올리다
raise a shout of victory
큰 성과를 거두다.
To finish a great achievement.
  •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은 종합 우승이라는 개가를 올리고 돌아왔다.
  • 문형 : 1이 개가를 올리다
개나발
관용구 개나발(을) 불다
blow rubbish
이치에 맞지 않는 헛소리나 쓸데없는 말을 하다.
To talk irrational nonsense or say something worthless.
  • 가: 내가 한 번에 큰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있어.
  • 나: 개나발 부는 소리 하지 마. 그거 다 사기잖아.
  • 문형 : 1이 개나발(을) 불다
개미
관용구 개미 새끼 하나 볼 수 없다
Even a little ant cannot be seen
아무도 찾아볼 수 없다.
For no one to be in sight.
  •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범인들이 다 달아나 개미 새끼 하나 볼 수 없었다.
  • 가: 오늘은 가게에 정말 손님이 없네요.
  • 나: 그러게요. 개미 새끼 하나 볼 수 없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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