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
참고 : 복수성을 가지는 대다수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는다.
접사 Affix
-kkiri
‘그 부류만이 서로 함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A suffix used to mean "only that category being together."
- 우리끼리
- 자기들끼리
- 집안끼리
끼니 ★
발음 : [끼니 ]
명사 Noun
- 1. meal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로 음식을 먹음. 또는 그런 음식.The act of eating food for a meal at a particular time everyday; or such food.
- 끼니를 거르다.
- 끼니를 때우다.
- 끼니를 잇다.
- 끼니를 챙기다.
- 끼니를 해결하다.
- 쌀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끼니로 보리밥을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주로 쌀밥을 먹는다.
- 요즘은 밥을 해 먹기가 귀찮아서 빵이나 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잦다.
- 주말에는 가족들이 하루 종일 집에 있어서 매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큰 고민이다.
- 가: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 나: 밖에 나가서도 점심이나 저녁 끼니를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고 다녀라.
- 유의어 끼¹
- 2. meal식사로 음식을 먹는 횟수를 세는 단위.The unit for counting meals that one eats.
- 몇 끼니.
- 한 끼니.
- 하루 세 끼니.
-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을 집에 초대해 식사 한 끼니 대접하려고 한다.
-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하루 세 끼니를 제때 챙겨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 ※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 유의어 끼¹
끼니때
발음 : [끼니때 ]
명사 Noun
mealtime
식사를 하는 때.
The time for having a meal.
- 끼니때가 되다.
- 끼니때가 다가오다.
- 끼니때가 지나다.
- 끼니때를 놓치다.
- 끼니때를 챙기다.
- 영수는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끼니때마다 고기로 만든 반찬을 먹는다.
- 요즘은 회사 일이 바빠 끼니때를 놓쳐 식사를 제대로 못할 때가 많다.
- 가: 집에서 살림을 해 보니까 어때?
- 나: 하루 세 끼를 다 내가 차려야 하니까 끼니때만 되면 뭘 해 먹을지가 고민이야.
끼다1 ★★
발음 : [끼ː다 ]
활용 : 끼어[끼어/ 끼여](껴[껴ː]), 끼니[끼ː니]
동사 Verb
- 1. hang; cloud over구름이나 안개, 연기 등이 퍼져서 엉기다.For clouds, fog, smoke, etc., to be spread and held together.
- 구름이 끼다.
- 김이 끼다.
- 매연이 끼다.
- 밤안개가 끼다.
- 비구름이 끼다. See More
- 비가 오려는지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 밤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서 보름달이 잘 보이지 않는다.
- 가: 일기 예보에서 말하길 내일 아침에는 이 지역에 안개가 낄 거라고 하네.
- 나: 그래? 안개가 짙게 끼면 앞이 잘 안 보일 텐데 운전 조심하렴.
- 문형 : 1이 끼다
- 2. be covered with때나 먼지 등이 엉겨 붙다.For dirt, dust, etc., to cling together.
- 개기름이 끼다.
- 검댕이 끼다.
- 기름기가 끼다.
- 눈곱이 끼다.
- 물때가 끼다. See More
- 언니는 창고에서 먼지가 낀 오래된 책을 꺼냈다.
- 까맣게 탄 냄비의 바닥에는 그을음이 잔뜩 끼어 있었다.
- 그 거지는 씻은 지 오래 되어서 온몸에 더러운 때가 낀 상태였다.
- 가: 너 설거지를 제대로 안 했구나? 이 그릇에 기름때가 아직 끼어 있네.
- 나: 그래요? 제가 한다고 했는데. 죄송해요. 다시 씻어 놓을게요.
- 문형 : 1이 2에 끼다
- 3. be covered with이끼나 녹 등이 물체를 덮다.For moss, rust, etc., to cover an object.
- 녹이 끼다.
- 벌레가 끼다.
- 이끼가 끼다.
- 진딧물이 끼다.
- 식물에 끼다. See More
- 폐가의 기둥과 바닥에는 곰팡이가 많이 끼어 있었다.
- 이 방은 통풍이 잘 안 되고 매우 습해서 벽지에 곰팡이가 잘 낀다.
- 가: 이런, 톱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더니 녹이 끼었네.
- 나: 정말이네요. 녹이 많이 슬어서 톱날이 잘 안 들 것 같아요.
- 문형 : 1이 2에 끼다
- 4. be implied얼굴이나 목소리에 어떤 눈치나 분위기 등이 은근히 드러나다.For a mood, air, etc., to be implied in one's face or voice.
- 수심이 끼다.
- 액운이 끼다.
- 웃음기가 끼다.
- 얼굴에 끼다.
- 삼촌은 마치 역마살이 낀 것처럼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 할머니는 집안에 안 좋은 마가 끼어서 자꾸 어려운 일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셨다.
- 가: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얼굴에 근심이 끼어 있는 것 같네.
- 나: 응, 사실은 요즘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
- 문형 : 1이 2에 끼다
끼다2 ★★
발음 : [끼ː다 ]
활용 : 끼어[끼어/ 끼여](껴[껴ː]), 끼니[끼ː니]
동사 Verb
- 1. be stuck in; be fastened벌어진 사이에 넣어지고 죄여 빠지지 않게 되다.For something to be put inside a gap and tightened for it to not fall out.
- 손이 끼다.
- 사이에 끼다.
- 틈에 끼다.
- 나는 지하철 문틈에 옷자락이 낀 채 세 정거장이나 가야 했다.
- 옷을 벗으려고 하는데 단추가 작은 구멍에 껴서 풀리지가 않는다.
- 잠깐 다른 생각에 잠겨 손가락에 끼어 있던 연필이 바닥에 떨어진 것도 몰랐다.
- 문형 : 1이 2에 끼다
- 본말 끼이다
- 2. be stuck in; be laced무엇에 걸려 빠지지 않도록 꿰이거나 꽂히다.For something to be threaded or stuck in something so that it does not fall out.
- 반지가 끼어 있다.
- 손가락에 끼어 있다.
- 액자에 끼어 있다.
- 그는 손에 낀 금반지를 빼서 나에게 주었다.
- 문형 : 1이 2에 끼다
- 본말 끼이다
- 3. be caught in; be jammed in좁은 틈 사이에 박히거나 꽂히다.To be embedded or stuck in a chink.
- 머리카락이 끼다.
- 이에 끼다.
- 책장에 끼다.
- 그는 밥을 먹고 나서 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이쑤시개로 쑤셔 댔다.
- 오랜만에 그 책을 펼쳐 보았다가 책장 사이에 껴 있던 단풍잎을 발견했다.
- 가: 왜 이렇게 빗이 지저분해 보이지?
- 나: 빗살 사이에 네 머리카락이 잔뜩 껴서 그런 거잖아.
- 문형 : 1이 2에 끼다
- 본말 끼이다
- 4. be mixed in여럿 사이에 섞이다.To be mixed in many people or things.
- 사람들에 끼다.
- 사이에 끼다.
- 친구들에 끼다.
- 틈에 끼다.
- 박물관을 구경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표를 내는 사람들 틈에 껴서 슬쩍 들어가 볼 생각이다.
- 동생이 군대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머리 모양을 한 청년들 사이에 껴 있어서 누군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 문형 : 1이 2에 끼다
- 본말 끼이다
- 5. join; take part in어떤 일에 관여하거나 참여하다.To be involved in or participate in something.
- 모임에 끼다.
- 판에 끼다.
- 한몫 끼다.
- 그는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기를 좋아해서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도 꼭 끼려고 한다.
- 내가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함께 사업을 한다고 하니 승규도 한몫 끼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 문형 : 1이 2에 끼다
- 본말 끼이다
끼다3 ★★★
발음 : [끼다 ]
활용 : 끼어[끼어/ 끼여](껴[껴ː]), 끼니
동사 Verb
- 1. stick in; fasten벌어진 사이에 무엇을 넣고 죄어서 빠지지 않게 하다.To put something inside a gap and tighten it to prevent it from falling out.
- 구멍에 단추를 끼다.
- 옆구리에 가방을 끼다.
- 입구에 마개를 끼다.
- 나는 와인을 따른 뒤 코르크 마개를 다시 병에 꼈다.
- 그는 고장 난 부품을 수리해 다시 컴퓨터에 껴 넣었다.
- 가: 너 단추를 잘못 낀 거 같은데?
- 나: 어, 정말이네? 아침에 급하게 옷을 입느라고 그랬나 봐.
- 문형 : 1이 2에 3을 끼다
- 본말 끼우다
- 2. stick in; lace무엇에 걸려 빠지지 않도록 꿰거나 꽂다.To thread or stick something in to prevent it from falling out.
- 안경을 끼다.
- 틀니를 끼다.
- 눈에 콘택트렌즈를 끼다.
- 소켓에 전구를 끼다.
- 손에 장갑을 끼다. See More
- 그는 그녀의 왼손 약지에 반지를 껴 주었다.
- 날씨가 추웠지만 그는 장갑을 끼고 있어서 견딜 만했다.
- 가: 너 안경 껴?
- 나: 응. 나 심한 근시거든. 근데 안경 끼고 있는 게 불편해서 항상 벗고 있는 거야.
- 문형 : 1이 2에 3을 끼다
- 본말 끼우다
- 3. fold; link손가락이나 팔을 서로 걸다.To link fingers or arms together.
- 깍지를 끼다.
- 손가락을 끼다.
- 팔을 끼다.
- 팔짱을 끼다.
- 그는 추운지 점퍼의 지퍼를 올리고 팔짱을 꼈다.
- 나는 깍지를 껴서 팔을 위로 들고 상체를 좌우로 굽히면서 스트레칭을 했다.
- 가: 저 부부는 한시도 안 떨어지고 계속 팔짱을 끼고 다녀.
- 나: 사이가 정말 좋네.
- 문형 : 1이 2를 끼다
- 4.곁에 두거나 가까이 하다.To keep something by one's side or keep it close.
- 난로를 끼고 앉다.
- 약을 끼고 살다.
- 장난감을 끼고 살다.
- 그녀는 몸이 약해 각종 약을 끼고 산다.
- 우리 누나는 휴일이면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끼고 지낸다.
- 나는 나이도 많은 그가 젊은 여자 끼고 노는 모습이 한심했다.
- 가: 승규가 요새 트럼펫을 배우고 있다더라.
- 나: 응. 밤낮없이 트럼펫을 끼고 살아.
- ※ 주로 '끼고 ~'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끼다
- 5.어떤 장소를 옆에 두다.To have a certain place on the side.
- 강을 끼고 있다.
- 마을을 끼고 흐르다.
- 산비탈을 끼고 내려가다.
- 민준이네 마을은 큰 강을 끼고 있어 매년 홍수가 난다.
- 우리 공단은 항구를 끼고 있어 원료를 수입해 오기가 편하다.
- 가: 저녁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가면 너무 늦지 않을까?
- 나: 대신 기차가 바다를 끼고 가서 창밖으로 석양을 볼 수 있어.
- ※ 주로 '끼고 ~'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끼다
- 6. include어떤 기간이 특정 시기나 날을 포함하다.For a period to include a certain time or date.
- 동지를 끼다.
- 명절을 끼다.
- 크리스마스를 끼다.
- 휴일을 끼다.
- 동지를 끼고 며칠 동안 날씨가 무척 추웠다.
- 대개 박람회 같은 행사는 휴일을 끼고 한다.
- 가: 상품을 주문하고 싶은데 배송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 나: 주말이 끼어 있어서 사 일 정도 걸립니다.
- 문형 : 1이 2를 끼다
- 7. do in layers여러 개를 덧붙이거나 겹치다.To add or overlap several things.
- 끼어 신다.
- 양말을 두 개나 껴 신었지만 발이 시려웠다.
- 문형 : 1이 2를 끼다
- 8. use남의 힘을 빌리거나 이용하다.To borrow or use another person's power.
- 간부를 끼다.
- 경찰을 끼다.
- 권력을 끼다.
- 사장을 끼다.
- 정치인을 끼다.
- 그는 황제를 끼고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휘둘렀다.
- 경찰을 끼고 범죄를 벌였던 폭력배들이 대거 잡혀 들어갔다.
- 가: 최 대리는 뭘 믿고 저렇게 멋대로 굴지?
- 나: 학교 선배인 부장을 끼고 있으니 그럴 만하지.
- 문형 : 1이 2를 끼다
끼룩끼룩
발음 : [끼룩끼룩 ]
부사 Adverb
honk
기러기나 갈매기 등의 새가 계속 우는 소리.
A word imitating the sound that a bird such as a wild goose or sea gull makes repeatedly.
- 끼룩끼룩 소리가 나다.
- 끼룩끼룩 소리를 내다.
- 끼룩끼룩 울다.
- 기러기 한 마리가 하늘을 날다 짝을 잃었는지 끼룩끼룩 구슬프게 울고 있다.
- 하얀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소리를 내면서 푸른 바다 위를 날고 있었다.
- 가: 끼룩끼룩 들리는 이 소리가 갈매기 울음 소리 맞지?
- 나: 응.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바다가 나오거든.
끼리끼리
발음 : [끼리끼리 ]
부사 Adverb
in groups
여럿이 모인 무리가 각각 따로.
In separate groups.
- 끼리끼리 놀다.
- 끼리끼리 모이다.
- 끼리끼리 뭉치다.
- 끼리끼리 어울리다.
- 끼리끼리 이야기하다.
-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대학교에서는 출신이 비슷한 학생들이 끼리끼리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
- 결혼식이 끝나자 오랜만에 만난 신랑과 신부의 학교 동창들이 끼리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었다.
- 가: 가만 보면 유민이 친구들은 다들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것 같아.
- 나: 역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맞나 봐.
끼어들기
발음 : [끼어들기 /끼여들기 ]
명사 Noun
cutting in line
차가 옆 차선에 있는 차들 사이로 무리하게 들어가는 것.
A car forcedly cutting in line of other cars in the next lane.
- 무리한 끼어들기.
- 끼어들기 사고.
- 끼어들기 차량.
-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 끼어들기를 하다. See More
- 차 사이의 간격도 좁은데 옆 차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해서 사고가 날 뻔했다.
- 이곳은 안 그래도 교통이 혼잡한 곳인데 너도나도 끼어들기를 하니 항상 길이 막힌다.
- 가: 이봐요, 여기서 위험하게 끼어들기를 하면 어떡합니까!
- 나: 죄송합니다. 초보 운전이라 잘 몰랐어요.
끼어들다 ★★
발음 : [끼어들다 /끼여들다 ]
활용 : 끼어들어[끼어드러/ 끼여드러], 끼어드니[끼어드니/ 끼여드니], 끼어듭니다[끼어듬니다/ 끼여듬니다]
동사 Verb
cut in
다른 사람의 자리나 순서 등에 비집고 들어서다.
To squeeze into a line of people; to interrupt.
- 가운데로 끼어들다.
- 사이로 끼어들다.
- 틈으로 끼어들다.
- 대화에 끼어들다.
- 바짝 끼어들다.
- 옆 차가 내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서 사고가 날 뻔했다.
- 나는 아버지 말씀에 끼어들었다가 예의 없다고 크게 혼났다.
- 가: 너희 둘 그만 싸워.
- 나: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는 우리 문제에 끼어들지 마.
- 문형 : 1이 2에/로 끼어들다
- 준말 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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