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느냐
참고 : 형용사나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daneunya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 아는 사실을 듣는 사람에게 확인하듯이 묻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something the speaker heard from another person to cross-check the information.
  • 지수는 지금 어디에 있다느냐.
  • 민준이는 어디가 아프다느냐.
  • 뭐가 그리 슬프다느냐.
  • 가: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다느냐.
  • 나: 만화책이 재미있나 봐요.
-다느니
어미 Ending of a Word
-daneuni
이런다고도 하고 저런다고도 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mean that something can be this or that.
  • 동생이 학교에서 못생겼다느니 키가 작다느니 놀림을 받았단다.
  • 김 씨를 둘러싸고 불성실하다느니 게으르다느니 하는 소문이 많았다.
  • 승규를 추천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느니 성품이 좋지 않다느니 말이 많았다.
  • 지수가 파혼을 한 것을 두고 외도를 했다느니 사치를 심하게 부렸다느니 이야기가 많았다.
  • 가: 사장님이 도박했다느니 돈을 빼돌렸다느니 말이 많던데.
  • 나: 그 소문을 너도 들었구나.
-다는
-daneun
들은 사실을 인용하여 전달하면서 그 뒤에 오는 명사를 꾸며 줄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someone, while modifying the following noun.
  • 바쁘다는 사람이 일은 안 하고 어디 갔어요?
  • 모두가 쉽다는 문제를 아직 못 풀고 있어요?
  • 부장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가: 민준이가 휴대폰이 필요하대서 하나 사 왔어요.
  • 나: 아이가 필요하다는 물건을 다 사 주면 어떻게 해요?
  •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쓰고, 주로 ‘생각’, ‘말’, ‘사람’ 등의 명사와 함께 쓴다. ‘-다고 하는’이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ㄴ다는, -는다는, -라는
-다는구나
참고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daneunguna
(아주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감탄의 느낌을 실어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something newly heard to the listener with wonder.
  • 다음 주 내내 따뜻하다는구나.
  • 할머니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구나.
  • 부산에는 생선회가 유명하다는구나.
  • 가: 이모도 다음 달에 지수 결혼한다는 거 알고 계세요?
  • 나: 이모도 지수한테 연락을 받았다는구나.
-다는군
참고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daneun-gun
(아주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감탄의 느낌을 실어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something newly heard to the listener with wonder.
  •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이 버스보다 빠르다는군.
  • 목감기에는 배가 좋다는군.
  • 요즘은 학벌보다 실력이 중요하다는군.
  • 가: 승규가 등산화가 필요하다는데 한 켤레 사 줄까요?
  • 나: 벌써 친구한테 빌렸다는군.
-다는데
참고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다고 하는데’가 줄어든 말이다.
  1. 1. -daneunde
    들은 사실을 전달하거나 인용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질문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something heard or quote someone, adding the speaker's own thought or question.
    • 지수는 바쁘다는데 따로 연락하지 말까요?
    • 이 소설책이 재미있다는데 한 권 삽시다.
    • 승규가 덥다는데 창문을 좀 열까요?
    • 가: 민준이가 배고프다는데 저녁을 좀 일찍 먹을까요?
    • 나: 그래요. 오늘은 좀 일찍 먹읍시다.
  2. 2. -daneunde
    (두루낮춤으로) 들은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말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give the speaker's opinion indirectly, by conveying what the speaker heard.
    • 유민이는 용돈이 부족하다는데.
    • 꼭 이리로 가야 해? 그 골목길은 어둡다는데.
    • 지수는 어제 승규를 만났다는데.
    • 가: 민준 씨가 과로로 쓰러졌대요.
    • 나: 어휴, 걱정이네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다는데도
참고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daneundedo
들었거나 주장한 사실을 전달하면서 뒤에 그와 반대되는 상황이 이어짐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what the speaker heard or someone's opinion, implying that there is a contradictory opinion later in the sentence.
  • 이제 안 그러겠다는데도 왜 자꾸 뭐라고 하세요?
  • 괜찮다는데도 자꾸만 도와주겠다고 그러네.
  • 피곤하다는데도 나를 이렇게 괴롭혀야겠니?
  • 가: 엄마, 나 감기 걸린 것 같아.
  • 나: 오늘 날씨가 춥다는데도 얇은 옷 입고 가더니.
-다는데야
-daneundeya
들은 사실에 근거하여 그러한 조건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다음 내용을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based on what the speaker heard, the speaker had to say the following thing under the circumstances.
  • 당사자가 그렇다는데야 저희도 계속 물을 순 없죠.
  • 안 받겠다는데야 우리가 굳이 선물을 줄 필요가 없지.
  • 자기가 번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겠다는데야 할 말은 없지, 뭐.
  • 가: 승규는 컴퓨터로 쓰면 더 편리할 텐데, 왜 원고지에 직접 글을 쓰고 있다니?
  • 나: 자기가 컴퓨터로 쓰기 싫다는데야 어쩔 수 없죠.
-다는데요
참고 :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daneundeyo
(두루높임으로) 들은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말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give the speaker's opinion indirectly, by conveying what the speaker heard.
  • 저 영화는 지루하다는데요.
  • 민준 씨는 키가 작다는데요.
  • 지수는 오늘 기분이 안 좋다는데요.
  • 가: 승규 씨한테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합시다.
  • 나: 승규 씨는 벌써 먹었다는데요.
다년생 (多年生)
발음 : [다년생 ]
명사 Noun
perennation
이 년 이상 살아 있는 식물.
A plant that lives for more than two years.
  • 다년생 나무.
  • 다년생 식물.
  • 다년생 화초.
  • 다년생을 심다.
  • 다년생을 키우다.
  • 산삼이나 인삼은 모두 다년생으로 오래 사는 식물이다.
  • 포도는 다년생 식물이기 때문에 매년 뿌리와 줄기가 자란다.
  • 가: 작년에 심었던 국화를 화분에 그냥 두었더니 올해도 꽃이 피었어요.
  • 나: 어머, 국화가 다년생 식물이었군요.
  • 가: 이 꽃은 내년에도 또 피나요?
  • 나: 네. 그 꽃은 다년생이라 잘 키우면 꽃을 매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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