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길래
-jagillae
뒤 내용의 이유나 근거로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제안의 내용을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present someone's suggestion as the reason or basis for the following statement.
- 나는 친구가 저녁을 같이 먹자길래 집을 나섰다.
- 나는 지수가 보쌈을 잘하는 집에 가자길래 멀리까지 왔다.
- 동생이 온 김에 시내 구경을 하자길래 피곤하지만 따라나섰다.
- 가: 일곱 시에 보자길래 시간 맞춰 나왔더니 왜 이렇게 늦었어?
- 나: 미안해. 내가 일곱 시 반이라고 한 줄 알았어.
- ※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자고 하길래'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자기에
-자꾸나
참고 : 동사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jakkuna
(아주낮춤으로)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친밀하게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dvise the listener in a friendly manner to do a certain act together.
- 기차 시간 늦지 않게 서둘러 가자꾸나.
- 이번 휴가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자꾸나.
-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하니 이제 그만 자자꾸나.
- 가: 지수야, 오늘은 밖에서 밥을 먹자꾸나.
- 나: 네. 그러면 뭘 먹을까요?
-자네
참고 : 동사 뒤에 붙여 쓴다.
-jane
(예사 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말한 요청이나 권유 등의 내용을 옮겨 말할 때 쓰는 표현.
(formal, moderate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someone's request, recommendation, etc.
- 민준이가 발표를 할 때 정장을 입자네.
- 회장이 다음 주에는 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자네.
- 부장님께서 이번 주말에는 다 함께 산행을 가자네.
- 가: 모임 장소는 어디로 정할 건지 의논했어?
- 나: 응. 다들 가능한 조용한 곳으로 정하자네.
-자느냐
참고 : 동사 뒤에 붙여 쓴다.
-janeunya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제안이나 권유를 듣는 사람에게 확인하듯이 물을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about the suggestion or recommendation the speaker heard from another person to cross-check the information.
- 이 시각에 어딜 나가자느냐?
- 요즘 자꾸 살이 찌는데 또 무엇을 먹자느냐?
- 허리가 아픈 나한테 등산을 가자느냐?
- 라면도 못 끓이는 나한테 요리를 하자느냐?
- 가: 선생님, 김 교수님꼐서 오늘 저녁 약속을 미루자 하십니다.
- 나: 그럼 언제 만나자느냐?
- ※ '-자고 하느냐'가 줄어든 말이다.
-자느니
어미 Ending of a Word
-janeuni
이리하자 하기도 하고 저리하자 하기도 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suggest doing this or doing that.
- 이 일을 계속하자느니 그만두자느니 의견이 분분하다.
- 공연에서 입을 옷을 직접 만들자느니 하나 사자느니 생각이 엇갈렸다.
- 철 지난 옷을 버리자느니 그냥 두자느니 하며 자매끼리 말다툼을 하고 있다.
- 가: 숙소는 정했어요?
- 나: 민박을 하자느니 호텔에 묵자느니 의견이 달라서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어요.
자꾸 ★★★
발음 : [자꾸 ]
부사 Adverb
frequently; repeatedly; again and again
여러 번 계속하여.
Several times.
- 자꾸 늘어나다.
- 자꾸 때리다.
- 자꾸 많아지다.
- 자꾸 반복하다.
- 자꾸 우기다. See More
- 감기에 걸렸는지 자꾸 콧물이 나온다.
- 승규는 긴장하면 자꾸 눈을 깜빡이는 버릇이 있다.
- 살이 자꾸 찌더니 어느덧 백 킬로그램을 넘어 버렸다.
- 나는 대사를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서 외워도 자꾸 까먹었다.
- 가: 나 점심을 안 먹었더니 배가 자꾸 꼬르륵거려.
- 나: 저런, 얼른 밥 먹어.
자꾸만 ★★
발음 : [자꾸만 ]
부사 Adverb
frequently; repeatedly; again and again
(강조하는 말로) 자꾸.
(emphasizing form) Again and again.
- 자꾸만 귀찮게 하다.
- 자꾸만 일이 꼬이다.
- 자꾸만 장난을 치다.
- 자꾸만 짜증을 내다.
- 자꾸만 칭얼거리다.
- 나는 작년부터 자꾸만 살이 쪄서 옷이 맞지 않는다.
- 일찍 오려고 했는데 친구가 자꾸만 나를 붙들고 이야기를 해 늦었다.
- 가: 일이 자꾸만 꼬여서 마음이 심란하지?
- 나: 잘하려고 할수록 자꾸 실수만 되풀이 하는 것 같아요.
자꾸자꾸
발음 : [자꾸자꾸 ]
부사 Adverb
over and over again
여러 번 끊임없이 계속하여.
Several times at regular intervals.
- 자꾸자꾸 말하다.
- 자꾸자꾸 바뀌다.
- 자꾸자꾸 생각나다.
- 자꾸자꾸 생기다.
- 자꾸자꾸 연락하다. See More
- 승규는 배가 고파 음식이 자꾸자꾸 생각이 났다.
- 모기가 자꾸자꾸 귀찮게 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 두 시간째 낚시를 했지만 자꾸자꾸 물고기를 놓쳤다.
- 동생은 자꾸자꾸 키가 커서 어느새 아버지의 키보다 커졌다.
- 가: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왜 자꾸자꾸 거짓말을 하니?
- 나: 크게 혼날 것 같아서 그랬어요.
자네 ★
발음 : [자네 ]
대명사 Pronoun
jane
(높이는 말로) 듣는 사람이 친구나 아랫사람일 때, 그 사람을 가리키는 말.
(polite form) A pronoun referring to the listener when he/she is the speaker's friend or younger than the speaker.
- 자네가 나를 불렀는가?
- 학생, 자네는 이름이 뭐지?
- 김 군, 나는 자네만 믿겠네.
- 가: 자네 나이가 올해 몇인가?
- 나: 올해로 서른입니다, 어르신.
- 가: 자네가 내 딸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나?
- 나: 그럼요, 장인어른. 저를 사위로 맞아 주십시오.
자녀 (子女) ★★
발음 : [자녀 ]
명사 Noun
child
부모가 키우고 있는 아들이나 딸. 또는 아들과 딸.
A son or a daughter or a son and a daughter collectively, raised by parents or a parent.
- 자녀 계획.
- 자녀 교육.
- 자녀를 두다.
- 자녀를 부양하다.
- 자녀를 양육하다.
- 부모는 자녀를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할 책임이 있다.
- 아버지 회사에 자녀 장학금 제도가 있어 내 대학 학비 걱정은 없다.
- 가: 자녀는 몇이나 두셨습니까?
- 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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