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허리
발음 : [말ː허리 ]
명사 Noun
the middle of talking
하고 있는 말의 중간.
The midst of talking.
- 토막 난 말허리.
- 말허리가 꺾이다.
- 말허리가 끊기다.
- 말허리를 꺾다.
- 말허리를 끊다.
- 그는 선생님이 하는 얘기의 말허리를 꺾어 먹더니 자기 얘기를 늘어놓았다.
- 토론자의 논쟁이 격해지자 사회자는 말허리를 끊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 가: 잠깐, 내 말 좀 들어 봐.
- 나: 말허리 끊지 말고 끝까지 내 이야기 들어 봐.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말허리를 자르다
맑다 ★★★
발음 : [막따 ]
활용 : 맑은[말근], 맑아[말가], 맑으니[말그니], 맑습니다[막씀니다], 맑고[말꼬], 맑지[막찌]
형용사 Adjective
- 1. clean; clear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섞이지 않아 깨끗하다.Clean and free of something dirty and filthy.
- 맑은 국.
- 맑은 눈.
- 맑은 술.
- 공기가 맑다.
- 물이 맑다. See More
- 술이 익으면 찌꺼기는 체로 걸러내 맑은 술만 술병에 담는다.
- 바닥이 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맑았다.
- 산 속의 공기가 맑아 내 마음 속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았다.
- 가: 옛날에는 강물이 맑고 깨끗했는데 지금은 흙탕물이 되었네.
- 나: 사람들이 강물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려서 그래.
- 문형 : 1이 맑다
- 반대말 흐리다²
- 2. clear; fine구름이나 안개가 끼지 않아 날씨가 좋다.(for the weather) Fine without clouds or mist.
- 맑은 하늘.
- 맑게 갠 하늘.
- 날이 맑다.
- 날씨가 맑다.
- 하늘이 맑다.
- 가을의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맑다.
- 아까는 비가 올 것처럼 흐리더니 지금은 해가 쨍쨍하고 맑다.
- 가: 날이 이렇게 맑은데 우산은 왜 들고 다녀?
- 나: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흐리고 비가 온다고 그래서 들고 온 거였는데.
- 문형 : 1이 맑다
- 반대말 흐리다²
- 3. clear소리 등이 밝고 분명하다.(for a sound, etc) Bright and clear.
- 맑은 음색.
- 맑은 음성.
- 목소리가 맑다.
- 노래가 맑다.
- 소리가 맑다.
- 창 너머로 들리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맑다.
- 좋은 피아노는 음색이 맑고 건반을 쳤을 때의 느낌이 부드럽다.
- 가: 제 목소리 어때요?
- 나: 넌 목소리가 정말 맑아서 아나운서를 해도 되겠다.
- 문형 : 1이 맑다
- 4. clear정신이 흐리지 않고 또렷하다.(for the mind) Clear and not murky.
- 맑은 상태.
- 맑은 의식.
- 정신이 맑다.
- 기억이 맑다.
- 생각이 맑다.
- 그 환자는 말은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의식만큼은 맑은 것 같았다.
- 모처럼 푹 자고 일어났더니 정신이 맑았다.
- 가: 오늘따라 공부가 잘 안되네.
- 나: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해야 집중이 잘 되지.
- 문형 : 1이 맑다
- 5. pure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다.(for the heart) Innocent and pure.
- 맑은 마음씨.
- 맑게 자라다.
- 마음가짐을 맑게 가지다.
- 마음이 맑다.
- 마음 씀씀이가 맑다.
- 나는 아이들이 티 없이 맑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그는 어린 아이처럼 마음이 맑고 순수했다.
- 가: 지수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인 것 같아.
- 나: 응, 마음이 맑은 게 느껴지더라.
- 문형 : 1이 맑다
관용구 · 속담(1)
맑아지다
발음 : [말가지다 ]
활용 : 맑아지어[말가지어/ 말가지여](맑아져[말가저]), 맑아지니[말가지니]
동사 Verb
- 1. become clean; become clear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사라져 깨끗해지다.To become clean as messy or dirty stuff is gone.
- 맑아진 강물.
- 공기가 맑아지다.
- 물이 맑아지다.
- 피가 맑아지다.
- 천천히 맑아지다.
- 공기 청정기를 설치했더니 방 공기가 맑아졌다.
- 채식을 했더니 의사는 검사 결과 내 피가 맑아졌다고 했다.
- 가: 와, 전에는 물이 탁하더니 지금은 무척 맑아졌네!
- 나: 응. 강 상류에 있던 공장이 문을 닫았거든.
- 문형 : 1이 맑아지다
- 2. become clear구름이나 안개가 걷히고 날씨가 좋아지다.For the weather to become good as the cloudiness or fog disappears.
- 맑아진 하늘.
- 날이 맑아지다.
- 날씨가 맑아지다.
- 밤에 맑아지다.
- 서쪽부터 맑아지다.
- 비가 그치고 맑아진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 휴가가 다가오는데 날은 맑아지지 않고 계속 흐리기만 했다.
- 가: 날씨가 언제 맑아질까?
- 나: 그러게. 계속 비오고 흐리네. 언제쯤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지.
- 문형 : 1이 맑아지다
- 3. become clear소리 등이 밝고 분명해지다.For a sound, etc., to become light and clear.
- 맑아진 기타 소리.
- 목소리가 맑아지다.
- 소리가 맑아지다.
- 음색이 맑아지다.
- 잡음이 없이 맑아지다.
- 피아노 조율을 했더니 탁했던 소리가 맑아졌다.
- 노래 연습 후 유민이의 목소리는 상당히 맑아졌다.
- 가: 언니, 이 이어폰 써 봤어? 이거 쓰니까 음색이 훨씬 더 맑아져서 들리더라.
- 나: 와, 정말? 나도 써 봐야겠네.
- 문형 : 1이 맑아지다
- 4. become sober; be refreshed정신이 명확하고 또렷해지다.For one's consciousness to become clear and sharp.
- 맑아진 머리.
- 머리가 맑아지다.
- 생각이 맑아지다.
- 정신이 맑아지다.
- 말끔하게 맑아지다.
- 산에 오르니 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맑아졌다.
- 푹 자고 일어났더니 몸도 개운해지고 머리도 맑아졌다.
- 가: 여보, 우리 얘기 좀 합시다.
- 나: 술을 그렇게 먹고 와서 무슨 대화를 해요? 내일 정신 맑아진 후에 얘기해요.
- 문형 : 1이 맑아지다
- 5. become pure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해지다.For one's mind to become pure and clean.
- 맑아진 마음.
- 마음씨가 맑아지다.
- 마음이 맑아지다.
- 깨끗하게 맑아지다.
- 평온하게 맑아지다.
- 그 환자는 말은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의식만큼은 맑은 것 같았다.
-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사니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졌다.
- 가: 형, 잘 지내? 좀 쉬니까 괜찮아?
- 나: 응. 여기 오기 전에는 복잡하던 마음이 지금은 편안하고 맑아졌어.
- 문형 : 1이 맑아지다
맘 ★★
발음 : [맘ː ]
명사 Noun
- 1. mind; nature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지닌 성질.Human nature that a person was born with.
- 고운 맘.
- 맘이 나쁘다.
- 맘이 넓다.
- 맘이 따뜻하다.
- 맘이 착하다. See More
- 나는 맘이 따뜻하고 순수한 그가 참 좋다.
- 우리 형은 어릴 적부터 맘이 넓어서 인기가 많다.
- 가: 남편이 착해서 친구들 부탁을 또 거절하지 못했어.
- 나: 사람이 거절도 할 줄 알아야지. 그건 맘이 착한 것이 아니라 우유부단한 거야.
- 본말 마음
- 2. heart; mind사람의 몸 안에서 느끼거나 생각하는 등의 정신적인 활동을 하는 곳.A place within one's body, where mental activities occur such as feeling, thinking, etc.
- 맘이 병들다.
- 맘이 부자이다.
- 맘이 청춘이다.
- 맘이 치유되다.
- 맘을 다스리다.
- 우리 식구는 가난했지만 맘은 누구보다 부자였다.
- 그는 시기심과 열등감으로 맘이 병들어 친구가 없었다.
- 가: 할아버지, 인터넷을 저보다 더 잘 하시네요?
- 나: 내가 몸은 늙었어도 맘은 누구보다 청춘이야.
- 본말 마음
- 3. feeling; mood기분이나 느낌.One's mood or feeling.
- 고마운 맘.
- 느긋한 맘.
- 미안한 맘.
- 반가운 맘.
- 불안한 맘. See More
- 그는 불안한 맘으로 병원에 달려갔다.
- 나는 반가운 맘에 그의 손을 덜컥 잡았다.
- 말없이 뚝 끊는 전화를 계속 받고 맘이 안 좋았다.
- 가: 내가 정말 잘못했어. 이제 맘 섭섭한 거 풀어.
- 나: 나도 미안해. 우리 기분도 풀 겸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 본말 마음
- 4. interest; taste좋아하는 마음이나 관심.One's liking or interest for something.
- 맘이 끌리다.
- 맘이 없다.
- 맘이 있다.
- 맘을 끌다.
- 맘을 떠보다. See More
- 나는 나에게 싱긋 웃는 그 착한 남자한테 맘이 끌렸다.
- 그녀는 내 맘을 다 빼앗고 온종일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가: 어머, 민준이 쟤 왜 지수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니?
- 나: 아무래도 지수한테 맘이 있는 게 분명해.
- 본말 마음
- 5. will; intention무엇을 하고자 하는 뜻이나 의지.One's will or intention to do something.
- 맘이 내키다.
- 맘이 앞서다.
- 맘이 없다.
- 맘이 있다.
- 맘을 정하다. See More
- 형은 맘만 앞서서 급하게 일을 추진했다가 실수를 했다.
- 막내는 공부에는 맘이 없는지 시험 때에도 계속 놀기만 했다.
- 가: 지난 주에 헬스 클럽에 등록했는데 귀찮아서 계속 안 갔어.
- 나: 그렇게 의지가 약해서 어떻게 해? 뭐든지 제대로 하려면 먼저 맘부터 잡아야지.
- 본말 마음
맘껏 ★★
발음 : [맘ː껃 ]
부사 Adverb
to one's satisfaction; to the full
마음에 흡족하도록 얼마든지.
As much as one likes.
- 맘껏 놀다.
- 맘껏 느끼다.
- 맘껏 마시다.
- 맘껏 먹다.
- 맘껏 보다. See More
- 시험도 끝났으니 나는 당분간 맘껏 놀 생각이다.
- 그녀는 오늘 하루만은 친구들과 맘껏 마시고 놀아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 이번 연주회는 그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본말 마음껏
맘대로 ★★
발음 : [맘ː대로 ]
부사 Adverb
as one wants
자기가 원하는 대로.
As one likes.
- 맘대로 가져가다.
- 맘대로 고르다.
- 맘대로 놀다.
- 맘대로 먹다.
- 맘대로 움직이다.
- 아무리 내 자식이라도 부모 맘대로 키울 수 없다.
- 민준이는 항상 자기 맘대로 해서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다.
- 본말 마음대로
맘마
발음 : [맘마 ]
명사 Noun
food
(어린아이의 말로) 밥.
(children's term) Food.
- 우리 아가, 배 많이 고팠지? 어서 맘마 먹자.
- 어린아이가 배가 고픈지 아까부터 계속 맘마를 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 다 큰 승규는 맘마 먹자면서 어머니에게 어리광을 피우고 있었다.
- 가: 엄마, 맘마 더 주세요!
- 나: 초등학교 일 학년이나 된 녀석이 맘마가 뭐니?
맘먹다
발음 : [맘ː먹따 ]
활용 : 맘먹어[맘ː머거], 맘먹으니[맘ː머그니], 맘먹는[맘ː멍는]
동사 Verb
make up one's mind; be determined
마음속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거나 생각하다.
To make up one's mind or think that one would do a certain work.
- 맘먹은 대로.
- 맘먹은 일.
- 금연을 맘먹다.
- 사업을 맘먹다.
- 입학을 맘먹다.
- 힘들게 자랐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성공하겠다고 맘먹었다.
- 그는 오늘은 반드시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로 맘먹고 집을 나섰다.
- 승규는 무엇이든 맘먹은 대로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
- 그는 술을 끊겠다고 맘먹었지만 결국 이틀도 못 가서 다시 술을 마셨다.
- 문형 : 1이 2를 맘먹다, 1이 2-기로/-고 맘먹다
- 본말 마음먹다
맘모스 (mammoth)
명사
→매머드
매머드 (mammoth)
명사 Noun
mammoth
털로 덮인 커다란 몸에 코가 길고 코 옆에는 밖으로 굽은 어금니가 있는 화석 코끼리.
A large prehistoric elephant that was covered with long hairy fur, and had a long trunk and tusks which protruded well beyond its mouth.
- 극지방에서 매머드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 매머드는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긴 털이 온몸에 나 있다.
- 매머드는 약 사백팔십만 년 전부터 사천 년 전까지 생존하였다가 빙하기가 끝나면서 멸종하였다.
- 가: 매머드는 어떻게 생겼어요?
- 나: 코끼리처럼 크고 코가 길어.
맘보
발음 : [맘ː뽀 ]
명사 Noun
temper
마음을 쓰는 모양.
One's disposition or how one cares about others.
- 맘보가 곱다.
- 맘보가 삐뚤어지다.
- 맘보를 고치다.
- 맘보를 먹다.
- 맘보를 쓰다.
- 그녀는 못된 맘보만큼이나 얼굴도 밉상으로 생겼다.
- 앞으로 착하게 살기로 한 지수는 나쁜 맘보를 고치기로 마음을 먹었다.
- 승규는 괜히 그들에게 질투가 나서 맘보를 곱게 쓰기가 싫었다.
- 본말 마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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