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앉다
발음 : [물러안따 ]
활용 : 물러앉아[물러안자], 물러앉으니[물러안즈니], 물러앉고[물러안꼬], 물러앉는[물러안는], 물러앉지[물러안찌]
동사 Verb
  1. 1. move back to sit
    있던 자리에서 뒤나 옆으로 옮겨 앉다.
    To move back or step aside, and then sit there.
    • 뒤로 물러앉다.
    • 뒤쪽으로 물러앉다.
    • 상에서 물러앉다.
    • 자리에서 물러앉다.
    • 책상에서 물러앉다.
    • 나는 승규에게 자리를 비켜 주고 뒤로 물러앉았다.
    • 밥을 너무 많이 먹은 민준은 더 이상 못 먹겠다며 뒤로 물러앉았다.
    • 친구는 내가 곧 결혼한다고 말하자 깜짝 놀라며 물러앉는 시늉을 했다.
    • 문형 : 1이 2에서 물러앉다, 1이 2로 물러앉다
  2. 2. withdraw; retire; resign
    하고 있던 일, 차지하고 있던 자리나 지위 등을 내놓다.
    To give up what one is doing, or a place or position one is holding.
    • 뒷전으로 물러앉다.
    • 공직에서 물러앉다.
    • 회장에서 물러앉다.
    • 깨끗이 물러앉다.
    • 민준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앉았다.
    • 나는 모든 일에서 손을 거두고 뒷전으로 물러앉게 된 자신의 처지가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 가: 김 사장 그만두고 나서 회사 분위기는 어때?
    • 나: 김 사장이 그렇게 물러앉고 나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 문형 : 1이 2에서 물러앉다, 1이 2로 물러앉다
  3. 3. quit; give up
    하던 일을 포기하고 그만두다.
    To give up and quit what one was doing.
    • 깨끗이 물러앉다.
    • 스스로 물러앉다.
    • 이대로 물러앉다.
    • 그는 패배할지언정 먼저 물러앉는 일은 없을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그들은 뺑소니 범인을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지만 결국 제풀에 지쳐 물러앉고 말았다.
    • 가: 질 게 뻔하니까 깨끗이 물러앉고 결과에 승복해라.
    • 나: 싫어. 난 포기 안 할 거야.
    • 문형 : 1이 물러앉다
  4. 4. collapse; sink
    건물, 바닥, 어깨 등이 아래로 내려앉다.
    For a building, floor, shoulder, etc. to collapse.
    • 건물이 물러앉다.
    • 바닥이 물러앉다.
    • 어깨가 물러앉다.
    • 바닥으로 물러앉다.
    • 아래로 물러앉다.
    • 건물의 층수를 계속 올리다간 건물이 무게를 못 이겨 물러앉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새로 이사한 방은 방바닥이 물러앉다시피 된 방이라 방바닥에는 물이 축축하게 고여 있었다.
    • 가: 어깨가 물러앉는 것처럼 아파.
    • 나: 계속 앉아서 일만 해서 그래.
    • 문형 : 1이 물러앉다
물러지다
발음 : [물러지다 ]
활용 : 물러지어[물러지어/ 물러지여](물러져[물러저]), 물러지니
동사 Verb
  1. 1. get soft; get tender
    단단한 것이 물렁물렁해지다.
    For hard substance to become soft.
    • 고기가 물러지다.
    • 뼈가 물러지다.
    • 살이 물러지다.
    • 시금치가 물러지다.
    • 야채가 물러지다.
    •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얇아지고 뼈는 물러진다.
    • 이 채소는 센 불에서 빨리 볶아야 물러지지 않고 맛있다.
    • 가: 이거 언제까지 쪄야 해요?
    • 나: 물러져서 흐물거릴 때까지 쪄야 해.
    • 문형 : 1이 물러지다
  2. 2. soften; be pacified
    마음, 성격, 태도 등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다.
    For one's heart, character, attitude, etc., to become tender or weak.
    • 물러진 사람.
    • 마음이 물러지다.
    • 성격이 물러지다.
    • 성질이 물러지다.
    • 태도가 물러지다.
    • 몸이 힘들면 마음도 물러지기 쉬운데, 힘든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
    • 나는 눈물을 보이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이 물러져서 결국 요구를 들어주고 만다.
    • 가: 옛날에는 꼬장꼬장하더니 너 성질이 많이 물러졌구나.
    • 나: 나이 들면 몸이건 마음이건 다 약해지는가 봐.
    • 문형 : 1이 물러지다
물렁거리다
발음 : [물렁거리다 ]
동사 Verb
be soft; be mushy
부드럽고 무른 느낌이 들다.
To feel smooth and squashy.
  • 고깃덩이가 물렁거리다.
  • 과일이 물렁거리다.
  • 두부가 물렁거리다.
  • 배가 물렁거리다.
  • 살이 물렁거리다.
  • 나이가 드니 살이 탄력이 없어져서 물렁거렸다.
  • 아이가 물렁거리는 고무공을 만지작거리며 놀았다.
  • 가: 고기를 너무 푹 삶은 거 아니예요?
  • 나: 그러게요. 고기가 완전히 물렁거리네요.
물렁대다
발음 : [물렁대다 ]
동사 Verb
be soft; be mushy
부드럽고 무른 느낌이 들다.
To feel smooth and squashy.
  • 물렁대는 감촉.
  • 고기가 물렁대다.
  • 과일이 물렁대다.
  • 두부가 물렁대다.
  • 살이 물렁대다.
  • 고기를 너무 푹 삶았는지 살이 물렁대었다.
  • 과일이 너무 익어 버려서 여기저기가 물렁댄다.
  • 가: 비가 와서 그런지 땅에 발이 푹푹 빠져요.
  • 나: 네, 땅이 물렁대서 걷기가 힘드네요.
물렁물렁
발음 : [물렁물렁 ]
부사 Adverb
softly; mushily
매우 부드럽고 무른 느낌.
In the state of feeling very smooth and squashy.
  • 물렁물렁 삶다.
  • 물렁물렁 짓무르다.
  • 물렁물렁 찌다.
  • 운동을 좀 안 했더니 그새 물렁물렁 뱃살이 만져진다.
  • 자두를 배달시켰는데 물렁물렁 짓무른 것이 와서 나는 반품을 요구했다.
  • 김치로 찜을 할 때는 물렁물렁 찌면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쪄야 한다.
  • 가: 엄마, 호박이 다 삶아진 것 같아요.
  • 나: 얼마나 물렁물렁 맛있게 삶아졌나 볼까?
물렁물렁하다
발음 : [물렁물렁하다 ]
활용 : 물렁물렁한[물렁물렁한], 물렁물렁하여[물렁물렁하여](물렁물렁해[물렁물렁해]), 물렁물렁하니[물렁물렁하니], 물렁물렁합니다[물렁물렁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1. 1. very soft; very mushy
    매우 부드럽고 무르다.
    Very smooth and squashy.
    • 물렁물렁한 반죽.
    • 물렁물렁하게 삶다.
    • 공이 물렁물렁하다.
    • 살이 물렁물렁하다.
    • 풍선이 물렁물렁하다.
    • 나는 단단한 고구마보다 물렁물렁한 고구마를 더 좋아한다.
    • 아기는 물렁물렁한 풍선을 이리저리 만져 보고 눌러 보면서 놀고 있다.
    • 가: 다이어트할 때 과일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이 안 좋다며?
    • 나: 응, 살이 물렁물렁하게 될 수 있어.
    • 문형 : 1이 물렁물렁하다
  2. 2. soft; yielding; flabby
    마음이나 성격이 매우 약하고 여리다.
    One's mind or character being very weak and tender.
    • 물렁물렁한 사람.
    • 물렁물렁한 태도.
    • 성격이 물렁물렁하다.
    • 나는 물렁물렁한 저 남자를 믿고 살아도 되는지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 우리 남편은 물렁물렁해서 나쁜 짓을 할 만한 배짱도 없는 사람이다.
    • 가: 너는 성격이 너무 물렁물렁해서 탈이야.
    • 나: 도와 달라는데 어떻게 거절을 해.
    • 문형 : 1이 물렁물렁하다
물렁뼈
발음 : [물렁뼈 ]
명사 Noun
cartilage bone
주로 관절 사이에 있는 연하고 물렁물렁한 뼈.
A soft, flexible bone mainly in between joints.
  • 관절의 물렁뼈.
  • 코의 물렁뼈.
  • 물렁뼈가 삐져나오다.
  • 물렁뼈가 손상되다.
  • 물렁뼈가 휘다.
  • 나이가 들면 관절의 물렁뼈가 탄력과 힘을 잃어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 뼈와 뼈가 연결된 부분에 있는 물렁뼈는 뼈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목 디스크는 물렁뼈가 한쪽으로 삐져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물렁하다
발음 : [물렁하다 ]
활용 : 물렁한[물렁한], 물렁하여[물렁하여](물렁해[물렁해]), 물렁하니[물렁하니], 물렁합니다[물렁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1. 1. soft; mushy
    부드럽고 무르다.
    Smooth and squashy.
    • 물렁한 깍두기.
    • 물렁한 반죽.
    • 물렁한 살.
    • 과일이 물렁하다.
    • 허벅지가 물렁하다.
    • 아기의 허벅지가 물렁하다는 것은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이다.
    • 깍두기가 너무 단단하면 먹기 힘들고, 또 너무 물렁하면 씹는 맛이 없어진다.
    • 가: 너 뱃살이 왜 이렇게 물렁해?
    • 나: 갑자기 살이 쪄서 그래.
    • 문형 : 1이 물렁하다
  2. 2. soft; yielding; flabby
    마음이나 성격이 약하고 여리다.
    One's mind or character being weak and tender.
    • 물렁한 사람.
    • 물렁한 태도.
    • 성격이 물렁하다.
    • 성미가 물렁하다.
    • 이도 저도 아닌 듯한 승규의 물렁한 태도가 결국 내 화를 돋우었다.
    • 나는 지수에게 물렁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일부러 강한 어조로 말했다.
    • 가: 네가 물렁하니까 사기 같은 걸 당하는 것 아니야!
    • 나: 친한 친구가 그럴 줄은 몰랐지.
    • 문형 : 1이 물렁하다
물레
발음 : [물레 ]
명사 Noun
  1. 1. spinning wheel
    솜이나 털 등으로 실을 만드는 기구.
    An implement used to make thread out of cotton or wool.
    • 물레의 바퀴.
    • 물레를 돌리다.
    • 물레를 이용하다.
    • 물레로 실을 감다.
    • 물레로 실을 뽑다.
    • 지수는 물레를 돌려 실을 끊임없이 감고 있었다.
    • 어머니는 물레 앞에 앉아 한 손으로는 물레의 바퀴를 돌리고, 또 한 손으로는 실을 꼬았다.
    • 가: 어렸을 때는 엄마가 옷감도 짜서 우리 옷을 모두 손수 지어 주셨었지.
    • 나: 응, 엄마가 물레를 돌리고 베틀 앞에 앉아 계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2. 2. spinning wheel
    도자기를 만들 때, 진흙 반죽을 빚거나 무늬를 넣는 데 쓰는 기구.
    An implement used for shaping clay dough or imprinting a pattern when making a pottery.
    • 발로 밟아 돌리는 물레.
    • 물레가 돌아가다.
    • 물레를 돌리다.
    • 물레를 사용하다.
    • 물레를 회전시키다.
    • 물레는 도자기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 물레는 회전함으로써 흙의 모양이 균일하게 되도록 도움을 준다.
    • 가: 물레를 빨리 돌리면 안 되는 이유가 뭐예요?
    • 나: 너무 빠르면 진흙이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생겨서 조심해야 해.
물레방아
발음 : [물레방아 ]
명사 Noun
water mill
물이 떨어질 때 생기는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거나 빻는 기구.
The tool used to pound or grind grains by spinning a wheel with the power generated from waterfall.
  • 물레방아 바퀴.
  • 물레방아가 돌다.
  • 물레방아가 돌아가다.
  • 물레방아를 돌리다.
  • 물레방아는 우리 가족의 주식인 밀가루를 빻아 주는 고마운 물건이다.
  • 가: 요즘은 고향이 참 그리워.
  • 나: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고향의 물레방아가 돌면서 곡식을 찧는 소리가 자꾸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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