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로
어미 Ending of a Word
-meuro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indicate a reason or cause.
- 민준이는 부지런하므로 어디서나 신뢰를 받는다.
- 공연에 방해가 되므로 공연 중에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소리가 작아 잘 안 들리므로 다음에는 볼륨을 좀 높여야 할 것 같다.
- 운동도 지나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가므로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 가: 지금 막 시작한 연극을 보러 왔는데요.
- 나: 죄송합니다. 지금은 공연 중이므로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으므로
-미3 (米)
참고 : 일부 명사 뒤에 붙는다.
접사 Affix
-mi
‘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A suffix used to mean rice.
- 구호미
- 군량미
- 백옥미
- 비축미
- 정부미
뭘 ★★
발음 : [뭘 ]
감탄사 Interjection
no problem; piece of cake
상대편의 칭찬이나 감사에 대해 그것이 대단한 것이 아님을 겸손하게 나타내는 말.
An exclamation used as a humble response to someone's praise or gratitude for something, indicating that the person should think nothing of it.
- 남들도 대학교 입학은 다 하는데요, 뭘.
- 고맙기는 뭘, 네 결혼식인데 당연히 와 봐야지.
- 가: 어쩌면 그렇게 요리를 잘 하니?
- 나: 이 정도 가지고, 뭘.
- 가: 선물 너무 마음에 든다, 고마워!
- 나: 별거 아닌데, 뭘.
뭣
발음 : [뭗ː ]
활용 : 뭣이[뭐ː시], 뭣도[뭗ː또], 뭣만[뭔ː만]
대명사 Pronoun
- 1. what모르는 사실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말.A word indicating an unknown fact or thing.
- 오늘은 뭣을 입을까?
- 울면서 말을 해서 아이가 뭣을 말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 나는 지수가 뭣을 좋아하는지 몰라 선물 고르기가 어려웠다.
- 승규는 아내가 백화점에서 뭣을 사 오라고 했는지 잊어버렸다.
- 가: 난 시원한 음식도 좋고 뜨거운 음식도 좋아.
- 나: 그래서 대체 뭣을 먹고 싶다는 거야?
- 본말 무엇
- 2. anything; something정해지지 않은 대상이나 굳이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A word that refers to an object that is not specified or whose name it is not necessary to reveal.
- 내 남자 친구는 내가 뭣을 부탁해도 다 들어준다.
- 나는 딸아이가 먹고 싶다는 것은 뭣이든지 만들어 주었다.
- 어머니는 식사 시간도 놓치고 공부하는 나에게 뭣이라도 좀 먹고 하라고 했다.
- 가: 야근을 자주 하면 돈은 많이 벌어서 좋지 않아요?
- 나: 돈이고 뭣이고 일단 집에 들어갈 수가 있어야지.
- 본말 무엇
뭣하다1
발음 : [뭐ː타다 ]
동사 Verb
serve a purpose
어떤 일을 이루는 데 쓰거나 그 일을 목적으로 하다.
To use something for a certain purpose, or consider it as a purpose.
- 그건 알아서 뭐하려고 자꾸 물어보니?
- 쓸 일도 없을 텐데 일본어는 배워서 뭐하니?
- 남편은 옷이 많은데 뭣하러 사냐고 내게 짜증을 냈다.
- 가: 페인트로 뭣하려고 그래?
- 나: 방문을 다른 색으로 칠해 보려고.
- 문형 : 1이 무엇하다
- 본말 무엇하다¹
뭣하다2
발음 : [뭐ː타다 ]
활용 : 뭣한[뭐ː탄], 뭣하여[뭐ː타여](뭣해[뭐ː태]), 뭣하니[뭐ː타니], 뭣합니다[뭐ː탐니다]
형용사 Adjective
awkward
무엇을 하기가 거북하거나 곤란하거나 난처한 상황이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
Feeling uncomfortable because it is difficult, embarrassing, or annoying to do something.
- 말하기가 뭣하다.
- 물어보기가 뭣하다.
- 받기가 뭣하다.
- 하기가 뭣하다.
- 나는 자꾸 거절하기가 뭣해서 결국 유민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 지수는 아무리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라도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기가 뭣했다.
- 나는 언니에게 직접 물어보기가 뭣해서 동생에게 대신 물어봐 달라고 부탁을 했다.
- 가: 그래도 학부모가 감사의 인사로 주는 선물인데 사양하지 말고 받지 그랬어?
- 나: 너무 비싼 거라서 받기가 뭣했어.
- 문형 : 1이 2가 뭣하다
- 본말 무엇하다
뮤지컬 (musical) ★★
명사 Noun
musical
큰 무대에서 음악, 노래, 무용 등을 결합하여 상연하는, 줄거리가 있는 공연물.
A performance with a plot, showing the combination of music, singing and dancing on a big stage.
- 뮤지컬 공연.
- 뮤지컬 무대.
- 뮤지컬 배우.
- 뮤지컬 영화.
- 뮤지컬을 보다.
- 그 공연은 그녀가 대학 시절부터 꼭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었다.
- 그는 가요제에 출전한 노래 실력을 살려 뮤지컬 배우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 가: 저는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 나: 뮤지컬은 연기뿐만 아니라 춤하고 노래까지 잘해야 하는데, 열심히 연습해야겠네.
미1 (美) ★
발음 : [미ː ]
명사 Noun
- 1. beauty아름다움.Beauty.
- 겸손의 미.
- 여백의 미.
- 자연의 미.
- 한국의 미.
- 미를 느끼다. See More
-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서로 다르다.
- 김 화백의 그림에서는 절제의 미를 느낄 수 있었다.
- 가: 요새 젊은 여자들은 갈색으로 염색을 하고 컬러 렌즈를 끼는 게 유행인가 봐.
- 나: 그러게, 한국적인 미를 잃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 2. C mark; average성적이나 등급을 ‘수’, ‘우’, ‘미’, ‘양’, ‘가’의 다섯 단계로 나눌 때 셋째 단계.The third mark when grades are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su, wu, mi, yang, and ga) in the grading system in Korean secondary schools.
- 미가 나오다.
- 미를 받다.
- 승규의 이번 성적은 국어는 수, 영어는 미였다.
- 지수는 한 과목에서 미가 나왔다며 울상이었다.
- 나는 수학은 미를 받았지만, 음악에서는 수를 받았다.
- 가: 너는 어떻게 성적표에 수는 없고 죄다 미, 양이니?
- 나: 다음에는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미2 (mi)
명사 Noun
mi
서양 음악에서, 장음계의 셋째 음의 계이름.
The third major note in western music.
- 미를 치다.
- 미 음을 내다.
- 나는 노래를 부를 때 높은 미까지 음이 올라간다.
- 이 부분에서 알토는 미 음을 내고 소프라노는 솔 음을 내야 한다.
- 피아노 연주에 서툰 지수는 미를 쳐야 할 부분에서 자꾸 파를 쳤다.
미-1
(미는데, 미니, 민, 미는)→밀다
밀다 ★★★
발음 : [밀ː다 ]
활용 : 밀어[미러], 미니[미ː니], 밉니다[밈ː니다]
동사 Verb
- 1. push무엇을 움직이기 위해 원하는 방향의 반대쪽에서 힘을 가하다.To apply force against an object from one direction to move it to the opposite direction.
- 문을 밀다.
- 병을 밀다.
- 수레를 밀다.
- 의자를 밀다.
- 뒤에서 밀다. See More
- 학생들은 책상을 옆으로 밀어 줄을 맞췄다.
- 우리는 낯선 집의 대문을 밀고 들어가 누가 없는지 살폈다.
- 엄마는 자장면 그릇을 내 쪽으로 밀어 놓으며 많이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 가: 아빠 그네를 좀 더 세게 밀어 주세요.
- 나: 지수야, 너무 세게 밀면 위험해.
- 문형 : 1이 2를 밀다
- 반대말 당기다
- 2. wipe; shave; plane바닥이나 겉 부분의 지저분한 것을 문질러서 깎거나 닦아 내다.To remove or wipe off something messy on a floor or surface by rubbing on it.
- 나무를 밀다.
- 등을 밀다.
- 때를 밀다.
- 머리를 밀다.
- 바닥을 밀다. See More
- 목수가 탁자를 만들기 위해 대패로 나무를 밀고 있다.
- 정 씨가 수염을 밀고 오자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인상이 달라졌다.
- 가: 여배우가 머리를 민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셨어요?
- 나: 물론 쉽지 않았지만 그때는 작품만 생각하고 했어요.
- 문형 : 1이 2를 밀다
- 3. demolish; tear down; pull down허물어 옮기거나 깎아서 없애다.To remove by demolishing or cutting.
- 건물을 밀다.
- 산을 밀다.
- 숲을 밀다.
- 언덕을 밀다.
- 남김없이 밀다.
- 이 골프장은 산을 밀어 만든 것이다.
- 우리 시에서는 낡은 집들을 밀고 고층 빌딩을 세웠다.
- 가: 비 피해로 그곳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 나: 개발을 위해서 산을 마구잡이로 밀어서 더욱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 문형 : 1이 2를 밀다
- 4. back; support뒤에서 보살피고 도와주다.To take care of and support from behind the scenes.
- 누군가가 밀다.
- 강력하게 밀다.
- 전적으로 밀다.
- 우리는 힘을 합하여 반장이 하는 일을 전적으로 밀기로 했다.
- 김 의원이 저렇게 기세등등한 것을 보면 누군가 그를 밀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 가: 최 부장이 엄청 빠르게 승진을 했다면서?
- 나: 응, 사장이 뒤에서 밀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더라.
- 문형 : 1이 2를 밀다
- 5. level; flatten바닥이 평평해지도록 도구를 누르면서 문지르다.To press and rub a tool against the ground to level it.
- 공터를 밀다.
- 바지를 밀다.
- 운동장을 밀다.
- 반반하게 밀다.
- 평평하게 밀다.
- 우리 시에서는 곳곳의 공터를 밀어 주차장을 만들었다.
- 지수는 빨래를 걷어 와 구겨진 옷들을 다리미로 밀었다.
- 달리기 대회를 앞두고 주최 측은 운동장을 반반하게 밀었다.
- 문형 : 1이 2를 밀다
- 6. press; flatten; spread; roll눌러서 얇게 펴다.To press something into a thin layer.
- 만두피를 밀다.
- 반죽을 밀다.
- 얇게 밀다.
- 만두를 빚기 위해 나는 만두피를 밀기 시작했다.
- 엄마는 수제비에 쓸 밀가루 반죽을 적당히 밀어 작게 뜯어 냈다.
- 가: 밀가루 반죽을 다 했는데 다음에는 무엇을 하면 되나요?
- 나: 이제 밀대로 반죽을 얇게 미세요.
- 문형 : 1이 2를 밀다
- 7. mimeograph등사기로 인쇄하다.To print with a mimeograph.
- 등사기를 밀다.
- 등사판을 밀다.
- 롤러를 밀다.
- 그들은 거리에 뿌릴 선언문을 등사판으로 열심히 밀었다.
- 아버지께서는 학창 시절에 매달 등사기로 밀어 만든 문집을 내셨다고 했다.
- 가: 옛날에는 등사기를 밀어서 시험지를 찍어 냈는데 요즘은 참 편해졌어요.
- 나: 요즘은 복사기 버튼만 누르면 되니 얼마나 편해졌는지 몰라요.
- 문형 : 1이 2를 밀다
- 8. push ahead with; stick to어떤 일을 주장하거나 추진하다.To assert or push ahead with.
- 계획을 밀고 나가다.
- 법안을 밀고 나가다.
- 강하게 밀고 나가다.
- 굳세게 밀고 나가다.
- 끝까지 밀고 나가다.
- 그들은 재협상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원래의 계획을 밀고 나왔다.
- 정 작가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냈다.
- 가: 감독님, 이러다가 질 것 같은데 작전을 변경하는 게 어떨까요?
- 나: 아니야. 흔들리지 말고 원래의 작전대로 밀고 나가도록 해.
- ※ 주로 '밀고 나가다', '밀고 나오다'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밀다
- 9. support; back무엇이 특정한 지위를 차지하도록 내세우거나 지지하다.To present or support someone to occupy a certain position.
- 국회 의원으로 밀다.
- 반장으로 밀다.
- 사장으로 밀다.
- 시장으로 밀다.
- 전적으로 밀다.
- 우리 반 아이들은 전부 승규를 반장으로 밀었다.
- 이 당에서는 지금 정 의원을 시장 후보로 밀고 있다.
- 가: 너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밀고 있니?
- 나: 아직 잘 모르겠어. 후보로 나온 사람들을 더 꼼꼼히 봐야 할 것 같아.
- 문형 : 1이 2를 3으로 밀다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밀고 당기다
미-2 (未)
참고 : 일부 명사 앞에 붙는다.
접사 Affix
mi-
‘그것이 아직 아닌’ 또는 ‘그것이 아직 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A prefix used to mean "something not being something yet," or "something not being done yet."
- 미개발
- 미개척
- 미성년
- 미완성
- 미해결 See More
미각 (味覺) ★
발음 : [미각 ]
활용 : 미각이[미가기], 미각도[미각또], 미각만[미강만]
명사 Noun
taste; palate
혀가 맛을 느끼는 감각.
The tasting sense of the tongue.
- 미각이 독특하다.
- 미각이 있다.
- 미각이 즐겁다.
- 미각을 자극하다.
- 커피의 향긋함이 후각뿐만 아니라 미각도 자극했다.
- 사람들은 후각에 의해 냄새를 맡고, 미각에 의해 음식을 맛본다.
- 가: 승규는 정말 미식가야.
- 나: 응. 다른 사람보다 미각이 발달해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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