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호 (別號)
발음 : [별호 ]
명사 Noun
- 1. byname; pen name본래의 이름이나 자 외에, 친근하게 부르기 위해 지어서 쓰는 이름.A name given to someone to address him/her endearingly, other than his/her original name or childhood pet name.
- 별호를 부르다.
- 별호를 붙이다.
- 별호를 쓰다.
- 별호를 짓다.
- 조선 성리학의 대가인 이이의 별호는 율곡이다.
- 겸재는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인 정선의 별호이다.
- 가: 이 퇴계 선생이라고 하면 이름이 퇴계인 건가요?
- 나: 아니요. 퇴계는 별호이고 진짜 이름은 황이에요.
- 유의어 호²
- 2. nickname사람의 외모, 성격 등의 특성에 따라 지어 부르는 이름.A name given to someone, one which reflects characteristics of his/her appearance, personality, etc.
- 별호를 붙이다.
- 별호를 얻다.
- 별호로 부르다.
- 그는 술을 좋아해서 술고래라는 별호로 불린다.
- 나는 웃는 모습이 예쁜 유민이에게 미소 천사라는 별호를 붙여 주었다.
- 조선 시대의 시인 김병연은 항상 삿갓을 쓰고 다녀 김삿갓이라는 별호를 얻었다.
- 가: 왜 민준이를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불러?
- 나: 민준이는 모르는 게 없어서 친구들이 별호를 붙여 줬어.
- 유의어 별명
볍씨
발음 : [볍씨 ]
명사 Noun
rice seed
벼의 씨.
The seed of rice.
- 토종 볍씨.
- 볍씨를 구하다.
- 볍씨를 담그다.
- 볍씨를 뿌리다.
- 볍씨를 심다.
- 사월 초순쯤 볍씨를 뿌려야 때맞춰 모내기를 할 수 있다.
- 그는 토종 볍씨로 쌀을 재배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가: 올해는 벼농사를 짓기에 날씨가 좋을 거라고 하던데.
- 나: 맞아. 게다가 볍씨도 좋아서 한 해 농사가 아주 잘될 것 같아.
볏
발음 : [볃 ]
활용 : 볏이[벼시], 볏도[볃또], 볏만[변만]
명사 Noun
crest; comb
닭이나 꿩과 같은 새의 머리 위에 세로 방향으로 붙어 있는 톱니 모양의 납작하고 붉은 살 조각.
A saw-toothed, flat, red piece of skin that protrudes vertically on top of the head of a fowl such as a chicken or pheasant.
- 볏을 세우다.
- 볏을 치켜들다.
- 볏을 흔들다.
- 수탉은 볏을 빳빳이 치켜들고 푸드득 하고 지붕 위로 뛰어올랐다.
- 사냥꾼의 발소리에 위험을 느낀 꿩은 볏을 꼿꼿이 세우고 주변을 살폈다.
- 가: 닭장 밖으로 달아난 닭을 잡느라 소동이 벌어졌다며?
- 나: 볏을 흔들며 도망을 가는 닭을 잡는데,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몰라.
볏단
발음 : [벼딴 /볃딴 ]
명사 Noun
sheaf of rice
벼를 베어서 묶은 것.
Rice plants that have been cut and tied in a sheaf.
- 황금빛 볏단.
- 볏단을 나르다.
- 볏단을 말리다.
- 볏단을 쌓다.
- 볏단을 옮기다. See More
- 추수가 끝난 들판에는 잘 마른 볏단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 올해는 벼 수확량이 늘어서 볏단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일손이 필요했다.
- 가: 볏단을 나르는 일도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 나: 이게 겉보기에는 가벼워 보여도 낟알의 무게가 있어서 꽤 무겁거든.
볏섬
발음 : [벼썸 /볃썸 ]
명사 Noun
sack of rice
짚으로 엮어 만들어 벼를 담는 데 쓰는 자루.
A sack made by weaving rice straw, which is used to contain rice plants.
- 볏섬을 나르다.
- 볏섬을 싣다.
- 볏섬을 쌓다.
- 볏섬을 지다.
- 농부들이 추수를 해서 거둔 곡식을 볏섬에 담고 있다.
- 우리는 추수가 끝나고 들판에 쌓여 있던 볏섬들을 창고로 날랐다.
- 가: 옆집이 들에 쌓아 놓은 볏섬을 몽땅 도둑맞았대요.
- 나: 남이 애써 농사지은 걸 훔쳐 가다니 정말 몹쓸 놈이구먼.
볏짚
발음 : [벼찝 /볃찝 ]
활용 : 볏짚이[벼찌피/ 볃찌피], 볏짚도[벼찝또/ 볃찝또], 볏짚만[벼찜만/ 볃찜만]
명사 Noun
rice straw
벼에서 낟알을 떨어내고 남은 줄기.
The straw that remains after removing all the grains from rice.
- 볏짚을 깔다.
- 볏짚을 말리다.
- 볏짚을 쌓다.
- 볏짚을 엮다.
- 볏짚을 태우다. See More
- 탈곡을 마치고 남은 볏짚은 소에게 먹일 사료로 쓸 수 있다.
- 우리 조상들은 벼에서 쌀을 얻고 남은 볏짚으로 초가집을 지어 생활했다.
- 가: 할아버지, 볏짚을 엮어서 어디에 쓰시려고요?
- 나: 마당에 깔 거적을 만드는 거란다.
- 유의어 짚
병1 (病) ★★★
발음 : [병ː ]
명사 Noun
- 1. disease생물체의 몸에 이상이 생겨 생물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현상.The abnormal state of a living organism's body that hinders normal activities and causes pain.
- 병이 나다.
- 병이 낫다.
- 병이 생기다.
- 병이 심하다.
- 병이 중하다. See More
- 지수가 제 발로 걸어서 산책하러 나온 것을 보니 병이 다 나은 모양이다.
- 한 달 만에 몸무게가 십 킬로그램이나 빠졌다니 삼촌이 무슨 병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 가: 김 과장님이 끼니도 거르고 잠도 잘 안 주무시고 일만 하신다면서요?
- 나: 저러다가 병이라도 나시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 높임말 병환
- 2. disease‘질병’의 뜻을 나타내는 말.The word meaning 'illness.'
- 간질병.
- 신장병.
- 심장병.
- 정신병.
- 폐병.
- ※ 일부 명사 뒤에 붙여 쓴다.
- 3. bad habit깊이 뿌리박힌 잘못이나 결함.A deep-rooted mistake or flaw.
- 간섭하는 병.
- 게으른 병.
- 닥쳐서 하는 병.
- 대충 넘어가는 병.
- 못 믿는 병.
- 무슨 일이든 미리 하지 않고 닥쳐서야 하는 것도 병이다.
- 승규는 너무 꼼꼼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는 병이 있다.
- 가: 민준이가 집에 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일찍 집에 간다는 게 이상해.
- 나: 의심하는 것도 병이야. 그만 좀 해.
관용구 · 속담(2)
병2 (甁) ★★★
발음 : [병 ]
명사 Noun
- 1. bottle주로 액체나 가루를 담는 데 쓰는, 목이 길고 좁은 그릇.A container with a long, narrow neck, used mainly for holding liquid or powder.
- 긴 병.
- 빈 병.
- 병이 깨지다.
- 병을 깨다.
- 병을 씻다. See More
- 민준은 병에 든 물을 조금 따라 마셨다.
- 어머니는 양념들을 모두 모양이 같은 병에 담아 보관하신다.
- 가: 부엌 바닥에 이 유리는 뭐야?
- 나: 애들이 장난치다가 병을 깨뜨렸어요.
- 2. bottle액체나 가루 등을 병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A unit for counting the number of containers holding liquid or powder, etc.
- 맥주 한 병.
- 물 한 병.
- 소주 두 병.
- 음료수 두 병.
- 콜라 세 병.
- 민준는 야구 중계를 보며 맥주 두 병을 마셨다.
- 어머니는 동생의 소풍 배낭에 도시락과 과일, 물 한 병을 넣어 주셨다.
- 가: 집에 올 때 슈퍼마켓에 들를 건데 뭐 사 올까요?
- 나: 그럼 음료수 몇 병만 사와.
- 3. bottle'무엇을 담기 위한 용기'를 나타내는 말.A word usually attached to another noun, meaning a 'container for holding something.'
- 농약병.
- 링거병.
- 맥주병.
- 요구르트병.
- 음료수병. See More
- ※ 일부 명사 뒤에 붙여 쓴다.
병가 (病暇)
발음 : [병ː가 ]
명사 Noun
sick leave
병 때문에 얻는 휴가.
A leave taken due to an illness.
- 병가 기간.
- 병가를 내다.
- 병가를 받다.
- 병가를 얻다.
- 병가를 주다. See More
- 나는 심한 독감에 걸려 사흘간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다.
- 요즘 회사가 한창 바쁜 때라 몸이 아팠지만 병가로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 가: 요즘 박 대리가 통 안 보이네.
- 나: 맹장염 수술을 받느라 일주일간 병가를 냈거든요.
병간호 (病看護)
발음 : [병ː간호 ]
명사 Noun
nursing
아픈 사람을 보살피고 돌봄.
The act of tending and caring for a sick person.
- 아내의 병간호.
- 아버지의 병간호.
- 병간호를 맡다.
- 병간호를 대신하다.
- 병간호를 하다.
- 이 과장은 암에 걸린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신청했다.
- 지수는 병석에 계신 시아버지 곁에서 십 년 넘게 병간호와 수발을 했다.
- 가: 주말엔 잘 쉬었어?
- 나: 아기가 홍역에 걸려서 병간호를 하느라 주말 내내 한숨도 못 잤어.
- 유의어 병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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