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
발음 : [쏴 ]
부사 Adverb
- 1. whoosh물체의 틈 사이로 바람이 스쳐 부는 소리.A word imitating the sound of the wind blowing through a crack.
- 빌딩 사이로 바람이 쏴 불었다.
- 바람이 쏴 불어 나뭇가지가 흔들렸다.
- 숲 사이를 스치는 바람 소리가 쏴 거칠었다.
- 우리는 땀도 식힐 겸 바닷바람이 쏴 불어오는 곳에 앉았다.
- 2. whoosh비바람이 치거나 물결이 밀려오는 소리.A word imitating the sound of the wind blowing or raining, or the waves rolling in.
- 비가 쏴 쏟아지다.
- 파도가 쏴 밀려오다.
- 파도가 쏴 밀려왔다가 다시 밀려갔다.
- 갑자기 비가 쏴 쏟아져서 옷이 다 젖었다.
- 쏴 소리가 나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 폭포가 쏴 소리를 내며 힘차게 떨어지고 있다.
- 3. whoosh물이 급히 내려가거나 나오는 소리.A word imitating the sound of water falling or escaping quickly.
- 물이 쏴 내려가다.
- 수돗물이 쏴 쏟아지다.
- 물이 쏴 소리와 함께 하수구로 빠져나갔다.
- 수도꼭지를 최대로 열었더니 수돗물이 쏴 쏟아졌다.
- 변기가 고장이 났는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물이 쏴 내려갔다.
- 우리 집도 예전에 손잡이를 누르면 물이 쏴 내려가는 수세식 변기를 설치했다.
쏴-
(쏴, 쏴서, 쐈다, 쏴라)→쏘다
쏘다 ★★
발음 : [쏘ː다 ]
활용 : 쏘아(쏴[쏴ː]), 쏘니[쏘ː니]
동사 Verb
- 1. shoot; launch어떤 물체를 목표를 향하여 세게 날아가게 하다.To cause an object to fly forcefully toward a target.
- 대포를 쏘다.
- 로켓을 쏘다.
- 미사일을 쏘다.
- 총을 쏘다.
- 화살을 쏘다.
- 적군은 우리 비행기를 미사일로 쏘았다.
- 사냥꾼은 날아가는 새를 총으로 쏴서 맞혔다.
- 가: 내가 발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 나: 적군에서 먼저 쏘기 시작해서 저도 사격한 것뿐입니다.
- 문형 : 1이 2에/에게 3을 쏘다, 1이 2로 3을 쏘다
- 문형참고 : '2에/에게' 대신에 '2를 향하여'로도 쓴다.
- 유의어 사격하다
- 2. speak sharply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도록 매몰차고 날카롭게 말하다.To say something in a harsh and sharp manner to hurt someone else's feelings.
- 말을 쏘다.
- 톡 쏘다.
- 한마디 쏘다.
- 여자는 짜증을 내며 톡 쏘았다.
- 승규는 무엇을 물을 때마다 톡 쏘았기 때문에 묻기가 어려웠다.
- 가: 공부나 하지 그런 건 알아서 뭐하냐?
- 나: 그렇게 쏘지만 마시고 답을 해 주세요.
- 문형 : 1이 2에게 3-고 쏘다
- 3. sting벌레가 침 같은 것으로 살을 찌르다.For an insect to sting a patch of skin with its stinging organ.
- 벌이 쏘다.
- 쐐기가 쏘다.
- 침으로 쏘다.
- 따끔하게 쏘다.
- 이 벌레는 소나 말에 붙어서 소나 말을 따끔하게 쏜다.
- 꿀벌은 꿀을 훔치려는 동물을 침으로 쏨으로써 방어를 한다.
- 가: 여기는 모기가 너무 득실거리네.
- 나: 응. 어느새 모기가 달라붙어 쏘아 대.
- 문형 : 1이 2를 쏘다
- 4. be pungent맛이나 냄새가 맵거나 강해 사람의 입 안이나 코를 강하게 자극하다.For the taste or smell to be so spicy or strong that it irritates one's tongue or nose strongly.
- 쏘는 냄새.
- 쏘는 맛.
- 입 안을 쏘다.
- 콧속을 쏘다.
- 톡 쏘다.
- 급히 마신 콜라가 목을 톡 쏘았다.
- 양파를 썰었더니 톡 쏘는 매운 향에 눈물이 난다.
- 가: 너 겨자 너무 많이 넣는 거 아냐?
- 나: 아냐. 난 톡 쏘는 겨자 특유의 맛이 칼칼하고 개운해서 좋아.
- 문형 : 1이 2를 쏘다
- 5. treat(속된 말로) 주로 음식 같은 것을 남에게 대접하다.(slang) To treat someone else, especially with food.
- 술을 쏘다.
- 저녁을 쏘다.
- 한턱을 쏘다.
- 크게 쏘다.
- 친구들에게 쏘다.
- 오늘 저녁은 네가 쏘는 거지?
- 나는 고생하는 조원들에게 저녁을 한턱 크게 쐈다.
- 가: 오늘 저녁은 네가 쏠 거지?
- 나: 그래. 내가 쏠게, 뭐가 먹고 싶은데?
- 문형 : 1이 2에게 3을 쏘다
관용구 · 속담(1)
쏴붙이다
발음 : [쏴부치다 ]
활용 : 쏴붙이어[쏴부치어/ 쏴부치여](쏴붙여[쏴부처]), 쏴붙이니[쏴부치니]
동사 Verb
snap; speak sharply
상대가 기분 나쁠 만큼 매섭고 날카로운 말투로 몰아붙이듯이 말하다.
To speak in a fierce and sharp enough manner to hurt the other person's feelings.
- 나는 민준이에게 자꾸 헛소리 하지 말라고 쏴붙였다.
-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이달 말까지 무조건 집을 빼야 한다고 쏴붙였다.
- 아침에 친구에게 짜증 섞인 말 한마디를 쏴붙였더니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하다.
- 가: 지수한테 사과는 했어?
- 나: 응, 근데 미안한 일인 줄 알면서 왜 그랬냐고 쏴붙이더라.
- 문형 : 1이 2에게 3을 쏴붙이다, 1이 2에게 3-고 쏴붙이다
- 본말 쏘아붙이다
쐐기
발음 : [쐐ː기 ]
명사 Noun
wedge
물건의 틈에 박아서 그 틈을 메우거나 벌리는 데 쓰는 물건.
A tool that is inserted into an object to plug a crack in it or split it.
- 쐐기를 박다.
- 쐐기를 치다.
- 문의 이음새가 안 맞아서 틈새에 쐐기를 하나 박아 두었다.
- 공사장 인부는 통나무의 틈을 벌리기 위해서 쐐기를 박았다.
- 남자는 벽 사이사이에 쐐기를 쳐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였다.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쐐기(를) 박다[치다]
쐬다1 ★★
발음 : [쐬ː다 /쒜ː다 ]
활용 : 쐬어[쐬어/ 쒜여](쐐[쐐ː]), 쐬니[쐬ː니/ 쒜ː니]
동사 Verb
expose oneself; air oneself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햇볕 등을 직접 받다.
To expose one's face or body directly to the wind, sunlight, etc.
- 맑은 공기를 쐬다.
- 바람을 쐬다.
- 연기를 쐬다.
- 햇볕을 쐬다.
- 햇빛을 쐬다.
- 하루 종일 바깥에서 바람을 쐐서 그런지 기침이 난다.
- 불 옆에서 얼굴에 계속 연기를 쐬었더니 그을음 때문에 얼굴이 까매졌다.
- 가: 요즘 좀 우울한데 기분 전환을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 나: 주말에 야외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는 건 어때?
- 문형 : 1이 2를 쐬다
- 본말 쏘이다¹
쐬다2
발음 : [쐬ː다 /쒜ː다 ]
활용 : 쐬어[쐬어/ 쒜여](쐐[쐐ː]), 쐬니[쐬ː니/ 쒜ː니]
동사 Verb
get stung
벌레의 침 등에 살이 찔리다.
For one's skin to be stung by an insect, etc.
- 모기에 쐬다.
- 벌에 쐬다.
- 벌레에 쐬다.
- 쐐기에 쐬다.
- 전갈에 쐬다.
- 나는 벌에게 팔을 쐬어 약을 발랐다.
- 아기는 모기에 쐰 곳이 가려운지 손으로 계속 긁었다.
- 가: 손등이 왜 그렇게 부었니?
- 나: 어제 산에 갔다가 벌레에 쐬었어.
- 문형 : 1이 2에/에게 쐬다, 1이 2에/에게 3을 쐬다
- 본말 쏘이다²
쑤군거리다
발음 : [쑤군거리다 ]
동사 Verb
talk in whispers; talk low
남이 알아듣지 못하게 작은 소리로 자꾸 이야기하다.
To keep talking in a small voice so that others cannot hear.
- 동네 사람들은 승규의 잘못에 대해 쑤군거렸다.
- 사람들은 그 사람이 범인임이 틀림없다고 쑤군거렸다.
- 사무실에 들어서니 동료들이 어제 회식 때 내가 저지른 실수를 쑤군거리고 있었다.
- 가: 누가 수업 시간에 이렇게 쑤군거리지?
- 나: 앗, 수업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
쑤군대다
발음 : [쑤군대다 ]
동사 Verb
talk in whispers; talk low
남이 알아듣지 못하게 작은 소리로 자꾸 이야기하다.
To keep talking in a small voice so that others cannot hear.
- 학생들은 모여 앉아 어제 있었던 일을 쑤군대고 있었다.
- 결혼식 하객들은 신부에 비해 신랑이 너무 아깝다고 쑤군댔다.
- 직원들은 김 사장의 지시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쑤군대고 있었다.
- 가: 난 더 이상 이렇게는 못 다니겠어.
- 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뒤에서 쑤군대지 말고 당당히 말해.
쑤군덕거리다
발음 : [쑤군덕꺼리다 ]
동사 Verb
talk in whispers; talk low
남이 알아듣지 못할 만큼 작은 소리로 어수선하게 자꾸 이야기하다.
To keep talking in a small voice so that others cannot hear.
- 동네 사람들은 밤마다 모여서 김 씨에 대한 이야기를 쑤군덕거렸다.
- 같은 반 학생들은 민준이가 지갑을 훔친 게 틀림없다고 쑤군덕거렸다.
- 사람들이 나의 지난 잘못에 대해 쑤군덕거리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나빠졌다.
- 가: 애들이 쑤군덕거리다가 내가 교실에 들어가니까 말을 딱 멈추는 거야.
- 나: 어머, 그거 수상하다.
- 문형 : 1이 2를 쑤군덕거리다, 1이 2-고 쑤군덕거리다
- 문형참고 : '2에 대하여'로도 쓴다.
쑤군쑤군
발음 : [쑤군쑤군 ]
부사 Adverb
in whispers; in an undertone
남이 알아듣지 못하게 작은 소리로 자꾸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A word imitating or describing the sound or manner of talking in a small voice so that others cannot hear.
- 쑤군쑤군 떠들다.
- 쑤군쑤군 말하다.
- 쑤군쑤군 이야기하다.
- 쑤군쑤군 잡담하다.
- 나는 쑤군쑤군 떠드는 아이들을 복도로 내보내 벌을 세웠다.
- 몇몇 사람들은 쑤군쑤군 잡담을 하느냐고 회의에 집중하지 않았다.
- 가: 동네 사람들이 너를 두고 뭐라고 쑤군쑤군 얘기하는지 알아?
- 나: 남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든 무슨 상관이야.
- 여린말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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