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냐면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1. 1. -eunyamyeon
    앞의 말을 질문으로 들은 상황을 가정하여 뒤의 내용을 이어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assume that the preceding statement is asked as a question, and continue the sentence.
    • 나더러 왜 이리 욕심이 많으냐면 나도 할 말이 없다.
    • 아이에게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면 당황해 한다.
    • 책이 얼마나 작으냐면 손바닥에 다 들어올 정도라고 설명해 줘.
    • 글이 왜 이렇게 짧으냐면 휴대폰으로 쓸 수 있는 길이가 한정되어 있어서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 가: 한국 음식이 좋으냐 중국 음식이 좋으냐면 뭐라고 할래?
    • 나: 글쎄, 쉽지 않네. 난 둘 다 좋아하는데.
  2. 2. -eunyamyeon
    어떤 사실에 대해 말하려고 화제를 꺼내어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예를 들어 설명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start a story by introducing a topic, or explain something by giving an example.
    • 어느 쪽이 옳으냐면 당연히 네 말이 옳지.
    • 그 사람이 뭐가 좋으냐면 잘생겼고 자상하기까지 해.
    • 무슨 말이 하고 싶으냐면, 너는 승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가: 방학에 어디로 여행을 갈 거야?
    • 나: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으냐면, 당연히 제주도지.
-으냐면서
-eunyamyeonseo
다른 사람이 어떤 질문을 하면서 함께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one was doing a certain act, while asking a certain question at the same time.
  • 조카가 해수욕장의 물이 깊으냐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 어린 동생이 아빠와 엄마 중 누가 좋으냐면서 한 명만 선택하라고 했다.
  • 김 씨는 그동안 수집한 우표가 많으냐면서 보여 달라고 했다.
  • 삼촌이 모자가 왜 이렇게 작으냐면서 동생의 모자를 억지로 쓰려 했다.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고 하면서’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냐면서, -느냐면서
-으냐지만
-eunyajiman
앞에 오는 질문이나 이의 제기는 인정하지만 뒤에 오는 말은 이와 관계가 없거나 반대되는 것임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admits the question or objection in the preceding statement, but that the following content is not relevant or is the opposite to this.
  • 친구들은 혼자 사는 집이 무엇하러 이렇게 넓으냐지만 아무리 혼자 살아도 좁은 집은 답답해서 싫다.
  • 아빠는 나에게 그 사람이 그렇게 좋으냐지만 사실은 그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한다.
  • 다들 남학생들 앞에서 왜 그렇게 수줍으냐지만 나는 남학생들을 대하기가 어렵다.
  • 가: 너희 집 강아지는 얼굴이 왜 붉은 거야?
  • 나: 피부병이 생겨서 그래. 너는 왜 붉으냐지만 이것도 상태가 많이 나아진 거야.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고 하지만’이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냐지만, -느냐지만
-으냔
-eunyan
어떤 질문을 인용하며 뒤에 오는 말을 꾸밀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a certain question, and modify the following statement.
  • 지금의 교육 방식이 옳으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많으냔 말에 책임자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시원찮으냔 질문에 지수는 대뜸 화를 냈다.
  • 가: 민준 씨가 아까 뭐라고 했어요?
  • 나: 내 기분이 안 좋아 보였는지 나보고 뭔가 언짢으냔 거였어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는'이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냔, -느냔
-으냔다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eunyanda
(아주낮춤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은 질문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the question heard from another person to the listener.
  • 그 애가 자꾸 둘 중에 어느 쪽이 옳으냔다.
  • 저 사람이 자기 머리가 그렇게 짧으냔다.
  • 우리 아이가 이 수영장은 물이 얼마나 깊으냔다.
  • 선생님께서 너희 집에 식구가 많으냔다.
  • 가: 지수가 우리 약속을 언제로 잡으면 좋으냔다.
  • 나: 난 아무 때나 괜찮은걸.
-으냬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1. 1. -eunyae
    (두루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말한 질문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convey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 유민이가 이 고양이 정말 귀엽지 않으냬.
    • 저쪽에 있는 친구들이 이쪽 바다는 얼마나 깊으냬.
    • 민준이가 고기를 먹는 네 표정을 보더니 고기 맛이 그렇게 좋으냬.
    • 가: 아버지가 아직도 그 식당은 손님이 많으냬.
    • 나: 나도 십 년만에 가봤는데 아직도 손님이 많더라.
    • ※ '-으냐고 해'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냬, -느냬
  2. 2. -eunyae
    (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이전에 들어서 알고 있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듯이 물어볼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something the speaker heard to cross-check the information.
    • 여기에 먹을 것이 많다고 했더니 얼마나 많으냬?
    • 사람들이 요즘 만나는 여자 친구가 그렇게 좋으냬?
    • 가: 지수가 너네 집 이사한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던데?
    • 나: 왜. 지수가 이사한 집이 얼마나 넓으냬?
    • ※ '-으냐고 해'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냬, -느냬
-으냬서
-eunyaeseo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들은 질문을 옮기면서 다른 말을 덧붙임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the question heard from another person before, adding another comment.
  • 내가 넘어지니까 한 아주머니가 괜찮으냬서 그렇다고 했어.
  • 민준이가 나한테 뭘 먹고 싶으냬서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지.
  • 친구가 이 책이 얼마나 어려우냬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줬어요.
  • 방을 보겠다는 사람이 방은 넓으냬서 이십 제곱미터 정도라고 말해 줬어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으냐고 해서’가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냬서, -느냬서
-으냬요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1. 1. -eunyaeyo
    (두루높임으로) 다른 사람이 말한 질문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convey the question asked by another person.
    • 관리실에서 실내 온도가 괜찮으냬요.
    • 조명팀에서 무대 조명이 센데 뜨거우냬요.
    • 자세가 불편해 보였는지 자리가 비좁으냬요.
    • 가: 지수 씨가 유민 씨 집이랑 회사가 가까우냬요.
    • 나: 저희 집은 회사랑 엄청 가깝죠.
  2. 2. -eunyaeyo
    (두루높임으로) 듣는 사람이 이전에 들어서 알고 있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듯이 물어볼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something the speaker heard to cross-check the information.
    • 에어컨을 안 틀어서 더우냬요?
    • 둘 중에 어떤 꽃이 더 좋으냬요?
    • 농구 경기장에 관객이 그렇게 많으냬요?
    • 이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게 싫으냬요?
    • 가: 날씨도 추운데 왜 반팔을 입으냬요?
    • 나: 네. 사람들이 다 지수 씨가 추워 보인대요.
-으니1
참고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1. 1. -euni
    뒤에 오는 말에 대하여 앞에 오는 말이 원인이나 근거, 전제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the preceding statement is the cause, reason, or premise for the following statement.
    • 오래 서 있으니 허리와 다리가 아프다.
    • 우리 집은 식구가 많으니 항상 집 안이 북적거린다.
    • 오늘 수업은 끝났으니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 가: 잡채를 만들었어요?
    • 나: 네. 솜씨는 없어도 열심히 만들었으니 한번 먹어 봐요.
  2. 2. -euni
    앞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관련된 다른 사실을 이어서 설명할 때 쓰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add another fact related to the preceding statement.
    • 존경을 받던 선비가 그해에 세상을 등졌으니 세상이 이를 슬퍼했다.
    • 일본 제국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았으니 이는 1910년의 일이다.
    • 오랜 작업 끝에 작품이 완성되었으니 이것이 작가의 대표작이 되었다.
-으니2
어미 Ending of a Word
-euni
주로 서로 반대되는 말이나 생각, 의견 등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list words, thoughts, opinions, etc., that are usually the opposite of one another.
  • 영수는 숙제는 시작도 안 하고 많으니 적으니 말만 한다.
  • 이모는 맞선 본 남자가 키가 작으니 눈이 작으니 하며 외모만 얘기한다.
  • 오늘 본 집에 대해서 마당이 좁으니 거실이 넓으니 하며 의견이 분분하다.
  • 가: 저 조금만 더 주시면 안 돼요?
  • 나: 주는 대로 받지, 많으니 적으니 말이 많아!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쓰고, 주로 '-으니 -으니'로 쓴다.
  • 참고어 -느니², -니²
-으니3
어미 Ending of a Word
-euni
(예사 낮춤으로) 진리나 당연한 사실을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moderate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state a truth or obvious fact.
  •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으니.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으니.
  •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맞는 짝이 있으니.
  •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으니.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느니³, -니³
-으니4
어미 Ending of a Word
-euni
(아주낮춤으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sk a question.
  • 너는 내가 여기에 온 것이 싫으니?
  • 다른 방들은 다 넓은데 유민이 방은 왜 작으니?
  • 네 언니는 옷장도 없으면서 무슨 옷이 이렇게 많으니?
  • 가: 지수는 승규의 어디가 그렇게 좋으니?
  • 나: 글쎄요.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다 좋은데요.
  •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니⁴, -으냐

+ Recent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