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이다
발음 : [조리다 ]
활용 : 졸이어[조리어/ 조리여](졸여[조려]), 졸이니[조리니]
동사 Verb
  1. 1. boil down
    찌개, 국, 한약 등의 물을 줄어들게 하여 양이 적어지게 하다.
    To make an amount of liquid in jjigae, stew, guk, soup, herbal medicine, etc., less in quantity by boiling.
    • 졸여서 만들다.
    • 간장을 졸이다.
    • 국을 졸이다.
    • 소스를 졸이다.
    • 장을 졸이다.
    • 나는 엄마가 고등어랑 무랑 지글지글 졸여서 만든 조림을 먹고 싶었다.
    • 센 불에서 너무 오래 졸였더니 소스가 다 타서 프라이판에 붙어 버렸다.
    • 가: 이 국, 너무 짠데?
    • 나: 내가 국물을 너무 오래 졸였나?
    • 문형 : 1이 2를 졸이다
  2. 2. feel anxious
    마음이나 가슴, 속 등을 태우는 듯이 초조해하다.
    To be nervous to the point of feeling as if one's mind, heart, inside, etc., were being burned.
    • 가슴을 졸이다.
    • 마음을 졸이다.
    • 속을 졸이다.
    • 애를 졸이다.
    • 애간장을 졸이다.
    • 부모님은 선수가 결승전을 치르는 것을 가슴을 졸이며 바라보았다.
    • 승규는 혹시 면접에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에 마음을 졸였다.
    • 가: 갑자기 웬 몸살이야?
    • 나: 어제 너무 긴장하면서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탓인가 봐.
    • 문형 : 1이 2를 졸이다
졸작 (拙作)
발음 : [졸짝 ]
활용 : 졸작이[졸짜기], 졸작도[졸짝또], 졸작만[졸짱만]
명사 Noun
  1. 1. poor work
    솜씨가 보잘것없는 작품.
    A work that exhibits poor skills.
    • 졸작이 나오다.
    • 졸작이 되다.
    • 졸작을 버리다.
    • 졸작을 숨기다.
    • 졸작을 쓰다.
    • 이 영화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 장인은 구워진 도자기를 다시 살펴보며 졸작을 골라 깨 버렸다.
    • 신인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명작인지 졸작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 가: 저 영화 요새 인기가 있던데 너 봤어?
    • 나: 응, 근데 정말 졸작이라서 실망했어.
  2. 2. poor work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신의 작품.
    (modest) One's own work.
    • 저의 졸작.
    • 부끄러운 졸작.
    • 졸작을 내다.
    • 교수님, 저의 변변치 못한 졸작에 대한 격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 저의 보잘것없는 졸작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가: 자네의 이번 작품, 나는 아주 마음에 들어.
    • 나: 제 졸작을 그렇게 평가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졸장부 (拙丈夫)
발음 : [졸짱부 ]
명사 Noun
coward
마음이 좁고 겁이 많으며 성격이 소극적인 남자.
A narrow-minded man whose personally is timid and passive.
  • 졸장부 노릇.
  • 졸장부 짓.
  • 졸장부가 되다.
  • 졸장부로 여기다.
  • 졸장부에 불과하다.
  • 선수들은 감독이 선수들의 눈치를 보는 졸장부라고 비웃었다.
  • 김 부장은 부하 직원과 팔씨름를 하다가 졌다고 직원들 야근을 시킨 졸장부였다.
  • 가: 졸장부처럼 부모님 눈치 보지 말고 남자라면 너 하고 싶은 일을 해.
  • 나: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졸저 (拙著)
발음 : [졸쩌 ]
명사 Noun
  1. 1. poor work
    잘 쓰지 못한 글이나 책.
    A piece of writing or book that exhibits poor skills.
    • 졸저 한 권.
    • 졸저를 보다.
    • 졸저를 비평하다.
    • 졸저를 읽다.
    • 졸저를 출판하다.
    • 작가는 신인 시절 썼던 졸저를 다시 읽고 부끄러워했다.
    • 김 작가의 시나리오는 졸저라는 소문이 돌아 아무도 작품을 의뢰하지 않았다.
    • 가: 이게 이번에 우리 출판사에 들어온 원고야?
    • 나: 그거 읽지도 마. 아주 졸저야.
  2. 2. poor work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기가 쓴 글이나 책.
    (modest) An article or book of one's own writing.
    • 저의 졸저.
    • 졸저를 내다.
    • 졸저를 읽다.
    • 졸저를 출판하다.
    • 졸저가 나오기까지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졸저를 사서 읽는 독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좋은 글을 써야겠다.
    • 가: 오랜만에 신간을 내셔서 팬들이 아주 기대가 큰데요.
    • 나: 제 졸저를 기다려 주셨다니 정말 감사 드릴 일입니다.
졸졸
발음 : [졸졸 ]
부사 Adverb
  1. 1. continuously; gently
    가는 물줄기 등이 계속해서 부드럽게 흐르는 소리. 또는 그런 모양.
    With a sound resembling the one that is produced when a thin, narrow flow of water, etc., keeps running gently, or such an action.
    • 졸졸 나오다.
    • 졸졸 새다.
    • 졸졸 흐르다.
    • 졸졸 흘러가다.
    • 졸졸 흘러내리다.
    • 비가 오니 구멍 난 천장에서 비가 졸졸 떨어졌다.
    •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나와서 손을 씻는데 한참 걸렸다.
    • 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 나: 응, 집 뒤쪽에 작은 개울이 하나 있거든.
  2. 2. continuously
    작은 동물이나 사람이 자꾸 뒤를 따라다니는 모양.
    In such a manner that occurs when a small animal or human keeps following another around.
    • 졸졸 따라가다.
    • 졸졸 따라다니다.
    • 졸졸 따라오다.
    • 졸졸 쫒아다니다.
    • 꽁무니를 졸졸 따르다.
    • See More
    • 병아리는 엄마 닭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 동생은 형을 졸졸 따르며 귀찮게 굴곤 했다.
    • 가: 선배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걸 보니 쟤네들 신입생인가 보네.
    • 나: 한참 선배들이 필요할 때지.
  3. 3. all over the place
    작은 물건을 여기저기 자꾸 흘리는 모양.
    In such a manner that one keeps spilling small objects here and there.
    • 졸졸 떨어뜨리다.
    • 졸졸 새다.
    • 졸졸 흘리다.
    • 아이는 과자 부스러기를 방 이곳 저곳에 졸졸 떨어뜨리면서 다녔다.
    • 할머니는 비둘기들이 날아와서 먹으라고 모이를 졸졸 흘려 놓으셨다.
    • 가: 너는 왜 책, 연필, 지갑을 졸졸 흘리면서 가니?
    • 나: 어머! 나는 가방이 열린 줄도 몰랐어!
  4. 4. without stopping
    조금도 막힘이 없이 글을 읽거나 쓰거나 말하는 모양.
    In such a manner that one reads, writes or speaks without faltering a bit.
    • 졸졸 말하다.
    • 졸졸 쓰다.
    • 졸졸 외우다.
    • 졸졸 읽다.
    •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시를 졸졸 써 내려갔다.
    • 동생은 누나가 한 번 부른 노래를 틀리지도 않고 졸졸 따라 불렀다.
    • 가: 승규는 천 개의 한자를 한 자로 빼먹지 않고 졸졸 외우더라.
    • 나: 한자 공부를 진짜 열심히 했나 보네.
졸지 (猝地)
발음 : [졸찌 ]
명사 Noun
sudden situation; unexpected situation
뜻밖에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져 있는 상황이나 상태.
A situation or state in which an unexpected happening occurs.
  • 졸지에 나앉다.
  • 졸지에 나타나다.
  • 졸지에 닥치다.
  • 졸지에 당하다.
  • 졸지에 벼락부자가 되다.
  •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서 우리 가족은 졸지에 길에 나앉게 되었다.
  • 지수는 여자가 잃어버렸다는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들고 있다 졸지에 도둑으로 몰렸다.
  • 가: 옆집 사람이 졸지에 벼락부자가 되었다면서?
  • 나: 응. 복권에 당첨될 줄 상상이나 했겠어?
  • ※ 주로 ‘졸지에’로 쓴다.
졸필 (拙筆)
발음 : [졸필 ]
명사 Noun
  1. 1. poor handwriting
    잘 쓰지 못한 글씨나 글.
    Poorly handwritten words or passage.
    • 어설픈 졸필.
    • 졸필이 부끄럽다.
    • 졸필을 벗어나다.
    • 졸필로 쓰다.
    • 졸필로 적다.
    • 승규는 졸필이라 부끄러웠지만 정성을 다해 편지를 썼다.
    • 선생님은 아이가 쓴 글씨처럼 졸필이라서 칠판에 글을 잘 쓰지 않고 수업하셨다.
    • 가: 여기 메모에 뭐라고 적힌 거야?
    • 나: 글쎄, 너무 졸필이라 알아보기가 어렵네.
  2. 2. a person with poor handwriting
    글씨나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
    A person whose handwriting skills are poor.
    • 졸필 작가.
    • 졸필의 글.
    • 졸필의 메모.
    • 졸필의 편지.
    • 졸필이 쓰다.
    • 승규는 졸필이라 편지 하나 쓰는 것도 용기가 잘 나지 않았다.
    • 김 작가는 유명한 졸필이라서 손으로 쓴 글씨는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 가: 너 진짜 졸필이구나.
    • 나: 근데 요새는 글씨를 쓸 일이 별로 없으니까 나는 별로 신경 안 써.
  3. 3. poor work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기가 쓴 글씨나 글.
    (modest) Words or passage of one's own writing.
    • 저의 졸필.
    • 졸필을 내다.
    • 졸필을 보이다.
    • 졸필로써 기록하다.
    • 졸필로써 쓰다.
    • 졸필의 글이 엮어져 나오기까지 도와 주신 분들을 기억합니다.
    • 제 부족한 졸필로 쓴 책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 저의 졸필을 다듬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 나: 아닐세, 자네의 글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네.
★★★
발음 : [좀 ]
부사 Adverb
  1. 1. a little
    분량이나 정도가 적게.
    In a small quantity or to a small degree.
    • 먹다.
    • 멀다.
    • 비싸다.
    • 예쁘다.
    • 이상하다.
    • 음식이 모두가 먹기에는 모자라다.
    • 어제 운동을 너무 많이 했는지 몸이 뻐근하다.
    • 그들이 대화하는 중에 마찰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 가: 지수야, 우리 내일 점심에 만날 수 있을까?
    • 나: 내가 내일 점심에는 바쁜데 저녁에 보는 건 어떨까?
  2. 2. a little
    시간이 짧게.
    For a short while.
    • 걸리다.
    • 늦다.
    • 늦추다.
    • 머무르다.
    • 있다.
    • 점심을 먹기에는 아직 이르다.
    • 우리는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 내가 종업원을 부르자 종업원은 죄송하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 가: 부탁한 일은 언제 끝나?
    • 나: 금방 끝나. 있으면 다 돼.
  3. 3. please
    주로 부탁이나 동의를 구할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넣는 말.
    A word chiefly used to soften a request for a favor or agreement.
    • 창문 열어도 될까요?
    • 어디 나도 그것 봅시다.
    • 실례지만 길 물어볼게요.
    • 이 의자에 앉아 계십시오.
    • 여기 물수건 가져다 주세요.
    • 가: 전화기 빌릴 수 있을까요?
    • 나: 네, 여기요.
  4. 4. very
    상태의 정도가 보통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더 하게.
    In the state of a degree being equal to or slightly above the average level.
    • 나도 밖에 나가고 싶지만 더워야지.
    • 그 분 성격이 괄괄해야 뭐라도 해보지.
    • 나도 지금 놀고는 싶지만 피곤해야 말이지.
    • 가: 요즘은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조금만 있으면 몸이 다 어는 것 같아.
    • 나: 맞아. 날씨가 추워야지.
  5. 5. very; pretty
    어떤 강도나 정도가 대단히.
    In the state of intensity or degree being strong.
    • 우리가 하는 일이 바빠?
    • 그렇게 꾸준히 운동을 하니까 좋니?
    • 내 말 들으니까 네가 하는 일이 잘됐어?
    • 조금만 시간을 들여서 청소하니까 깨끗하니?
    • 가: 너도 이렇게 차려입으니까 보기 좋아?
    • 나: 알았어, 다음부터는 옷차림에도 신경을 더 쓸게.
좀도둑
발음 : [좀또둑 ]
활용 : 좀도둑이[좀또두기], 좀도둑도[좀또둑또], 좀도둑만[좀또둥만]
명사 Noun
petty thief
잘고 시시하여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훔치는 도둑.
A thief who steals small, trivial and insignificant items.
  • 좀도둑이 되다.
  • 좀도둑이 잡히다.
  • 좀도둑을 신고하다.
  • 좀도둑을 잡다.
  • 도서관에서 책을 훔친 좀도둑이 경비에게 잡혔다.
  •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먹는 좀도둑이 많아져 직원들이 고민에 빠졌다.
  • 가: 집 앞에 내놓은 화분을 누가 훔쳐 간 거 있지!
  • 나: 그런 좀도둑이 우리 동네에 있단 말이야?
좀먹다
발음 : [좀먹따 ]
활용 : 좀먹어[좀머거], 좀먹으니[좀머그니], 좀먹는[좀멍는]
동사 Verb
  1. 1. be moth-eaten
    좀이 물건을 잘게 물어뜯다.
    For a moth to bite and tear an object in tiny pieces.
    • 좀먹은 나무.
    • 좀먹은 비단.
    • 좀먹은 쌀.
    • 좀먹은 책.
    • 벌레가 좀먹다.
    • See More
    • 나는 좀먹어 구멍이 난 우산을 버리고 새 우산을 샀다.
    • 기둥으로 쓰려던 나무가 좀먹어 목수는 다른 나무로 바꾸었다.
    • 가: 엄마, 창고에 있던 옷에 여기저기 구멍이 났어요.
    • 나: 어머, 좀먹었나 보구나.
    • 문형 : 1이 좀먹다
  2. 2. damage; undermine
    어떤 사물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금씩 자꾸 해를 입히다.
    To do indistinguishable harm to something little by little.
    • 나라를 좀먹다.
    • 마음을 좀먹다.
    • 삶을 좀먹다.
    • 생명을 좀먹다.
    • 젊음을 좀먹다.
    • See More
    • 환경이 오염되면서 서서히 우리의 건강을 좀먹어 왔다.
    • 경찰은 사회를 좀먹는 불법, 투기, 마약 범죄 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 가: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이 체포되었대.
    • 나: 어머, 나라를 좀먹는 그런 비리는 싹을 뽑아야 돼.
    • 문형 : 1이 2를 좀먹다

+ Recent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