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이다 ★
발음 : [조리다 ]
활용 : 졸이어[조리어/ 조리여](졸여[조려]), 졸이니[조리니]
동사 Verb
- 1. boil down찌개, 국, 한약 등의 물을 줄어들게 하여 양이 적어지게 하다.To make an amount of liquid in jjigae, stew, guk, soup, herbal medicine, etc., less in quantity by boiling.
- 졸여서 만들다.
- 간장을 졸이다.
- 국을 졸이다.
- 소스를 졸이다.
- 장을 졸이다.
- 나는 엄마가 고등어랑 무랑 지글지글 졸여서 만든 조림을 먹고 싶었다.
- 센 불에서 너무 오래 졸였더니 소스가 다 타서 프라이판에 붙어 버렸다.
- 가: 이 국, 너무 짠데?
- 나: 내가 국물을 너무 오래 졸였나?
- 문형 : 1이 2를 졸이다
- 2. feel anxious마음이나 가슴, 속 등을 태우는 듯이 초조해하다.To be nervous to the point of feeling as if one's mind, heart, inside, etc., were being burned.
- 가슴을 졸이다.
- 마음을 졸이다.
- 속을 졸이다.
- 애를 졸이다.
- 애간장을 졸이다.
- 부모님은 선수가 결승전을 치르는 것을 가슴을 졸이며 바라보았다.
- 승규는 혹시 면접에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에 마음을 졸였다.
- 가: 갑자기 웬 몸살이야?
- 나: 어제 너무 긴장하면서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탓인가 봐.
- 문형 : 1이 2를 졸이다
졸작 (拙作)
발음 : [졸짝 ]
활용 : 졸작이[졸짜기], 졸작도[졸짝또], 졸작만[졸짱만]
명사 Noun
- 1. poor work솜씨가 보잘것없는 작품.A work that exhibits poor skills.
- 졸작이 나오다.
- 졸작이 되다.
- 졸작을 버리다.
- 졸작을 숨기다.
- 졸작을 쓰다.
- 이 영화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 장인은 구워진 도자기를 다시 살펴보며 졸작을 골라 깨 버렸다.
- 신인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명작인지 졸작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 가: 저 영화 요새 인기가 있던데 너 봤어?
- 나: 응, 근데 정말 졸작이라서 실망했어.
- 반대말 걸작
- 2. poor work(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신의 작품.(modest) One's own work.
- 저의 졸작.
- 부끄러운 졸작.
- 졸작을 내다.
- 교수님, 저의 변변치 못한 졸작에 대한 격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 저의 보잘것없는 졸작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가: 자네의 이번 작품, 나는 아주 마음에 들어.
- 나: 제 졸작을 그렇게 평가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졸장부 (拙丈夫)
발음 : [졸짱부 ]
명사 Noun
coward
마음이 좁고 겁이 많으며 성격이 소극적인 남자.
A narrow-minded man whose personally is timid and passive.
- 졸장부 노릇.
- 졸장부 짓.
- 졸장부가 되다.
- 졸장부로 여기다.
- 졸장부에 불과하다.
- 선수들은 감독이 선수들의 눈치를 보는 졸장부라고 비웃었다.
- 김 부장은 부하 직원과 팔씨름를 하다가 졌다고 직원들 야근을 시킨 졸장부였다.
- 가: 졸장부처럼 부모님 눈치 보지 말고 남자라면 너 하고 싶은 일을 해.
- 나: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 반대말 대장부
졸저 (拙著)
발음 : [졸쩌 ]
명사 Noun
- 1. poor work잘 쓰지 못한 글이나 책.A piece of writing or book that exhibits poor skills.
- 졸저 한 권.
- 졸저를 보다.
- 졸저를 비평하다.
- 졸저를 읽다.
- 졸저를 출판하다.
- 작가는 신인 시절 썼던 졸저를 다시 읽고 부끄러워했다.
- 김 작가의 시나리오는 졸저라는 소문이 돌아 아무도 작품을 의뢰하지 않았다.
- 가: 이게 이번에 우리 출판사에 들어온 원고야?
- 나: 그거 읽지도 마. 아주 졸저야.
- 2. poor work(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기가 쓴 글이나 책.(modest) An article or book of one's own writing.
- 저의 졸저.
- 졸저를 내다.
- 졸저를 읽다.
- 졸저를 출판하다.
- 이 졸저가 나오기까지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내 졸저를 사서 읽는 독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좋은 글을 써야겠다.
- 가: 오랜만에 신간을 내셔서 팬들이 아주 기대가 큰데요.
- 나: 제 졸저를 기다려 주셨다니 정말 감사 드릴 일입니다.
졸졸
발음 : [졸졸 ]
부사 Adverb
- 1. continuously; gently가는 물줄기 등이 계속해서 부드럽게 흐르는 소리. 또는 그런 모양.With a sound resembling the one that is produced when a thin, narrow flow of water, etc., keeps running gently, or such an action.
- 졸졸 나오다.
- 졸졸 새다.
- 졸졸 흐르다.
- 졸졸 흘러가다.
- 졸졸 흘러내리다.
- 비가 오니 구멍 난 천장에서 비가 졸졸 떨어졌다.
-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나와서 손을 씻는데 한참 걸렸다.
- 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 나: 응, 집 뒤쪽에 작은 개울이 하나 있거든.
- 큰말 줄줄
- 2. continuously작은 동물이나 사람이 자꾸 뒤를 따라다니는 모양.In such a manner that occurs when a small animal or human keeps following another around.
- 졸졸 따라가다.
- 졸졸 따라다니다.
- 졸졸 따라오다.
- 졸졸 쫒아다니다.
- 꽁무니를 졸졸 따르다. See More
- 병아리는 엄마 닭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 동생은 형을 졸졸 따르며 귀찮게 굴곤 했다.
- 가: 선배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걸 보니 쟤네들 신입생인가 보네.
- 나: 한참 선배들이 필요할 때지.
- 큰말 줄줄
- 3. all over the place작은 물건을 여기저기 자꾸 흘리는 모양.In such a manner that one keeps spilling small objects here and there.
- 졸졸 떨어뜨리다.
- 졸졸 새다.
- 졸졸 흘리다.
- 아이는 과자 부스러기를 방 이곳 저곳에 졸졸 떨어뜨리면서 다녔다.
- 할머니는 비둘기들이 날아와서 먹으라고 모이를 졸졸 흘려 놓으셨다.
- 가: 너는 왜 책, 연필, 지갑을 졸졸 흘리면서 가니?
- 나: 어머! 나는 가방이 열린 줄도 몰랐어!
- 큰말 줄줄
- 4. without stopping조금도 막힘이 없이 글을 읽거나 쓰거나 말하는 모양.In such a manner that one reads, writes or speaks without faltering a bit.
- 졸졸 말하다.
- 졸졸 쓰다.
- 졸졸 외우다.
- 졸졸 읽다.
-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시를 졸졸 써 내려갔다.
- 동생은 누나가 한 번 부른 노래를 틀리지도 않고 졸졸 따라 불렀다.
- 가: 승규는 천 개의 한자를 한 자로 빼먹지 않고 졸졸 외우더라.
- 나: 한자 공부를 진짜 열심히 했나 보네.
- 큰말 줄줄
졸지 (猝地) ★
발음 : [졸찌 ]
명사 Noun
sudden situation; unexpected situation
뜻밖에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져 있는 상황이나 상태.
A situation or state in which an unexpected happening occurs.
- 졸지에 나앉다.
- 졸지에 나타나다.
- 졸지에 닥치다.
- 졸지에 당하다.
- 졸지에 벼락부자가 되다.
-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서 우리 가족은 졸지에 길에 나앉게 되었다.
- 지수는 여자가 잃어버렸다는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들고 있다 졸지에 도둑으로 몰렸다.
- 가: 옆집 사람이 졸지에 벼락부자가 되었다면서?
- 나: 응. 복권에 당첨될 줄 상상이나 했겠어?
- ※ 주로 ‘졸지에’로 쓴다.
졸필 (拙筆)
발음 : [졸필 ]
명사 Noun
- 1. poor handwriting잘 쓰지 못한 글씨나 글.Poorly handwritten words or passage.
- 어설픈 졸필.
- 졸필이 부끄럽다.
- 졸필을 벗어나다.
- 졸필로 쓰다.
- 졸필로 적다.
- 승규는 졸필이라 부끄러웠지만 정성을 다해 편지를 썼다.
- 선생님은 아이가 쓴 글씨처럼 졸필이라서 칠판에 글을 잘 쓰지 않고 수업하셨다.
- 가: 여기 메모에 뭐라고 적힌 거야?
- 나: 글쎄, 너무 졸필이라 알아보기가 어렵네.
- 2. a person with poor handwriting글씨나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A person whose handwriting skills are poor.
- 졸필 작가.
- 졸필의 글.
- 졸필의 메모.
- 졸필의 편지.
- 졸필이 쓰다.
- 승규는 졸필이라 편지 하나 쓰는 것도 용기가 잘 나지 않았다.
- 김 작가는 유명한 졸필이라서 손으로 쓴 글씨는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 가: 너 진짜 졸필이구나.
- 나: 근데 요새는 글씨를 쓸 일이 별로 없으니까 나는 별로 신경 안 써.
- 3. poor work(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자기가 쓴 글씨나 글.(modest) Words or passage of one's own writing.
- 저의 졸필.
- 졸필을 내다.
- 졸필을 보이다.
- 졸필로써 기록하다.
- 졸필로써 쓰다.
- 졸필의 글이 엮어져 나오기까지 도와 주신 분들을 기억합니다.
- 제 부족한 졸필로 쓴 책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 저의 졸필을 다듬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 나: 아닐세, 자네의 글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네.
좀 ★★★
발음 : [좀 ]
부사 Adverb
- 1. a little분량이나 정도가 적게.In a small quantity or to a small degree.
- 좀 먹다.
- 좀 멀다.
- 좀 비싸다.
- 좀 예쁘다.
- 좀 이상하다.
- 음식이 모두가 먹기에는 좀 모자라다.
- 어제 운동을 너무 많이 했는지 몸이 좀 뻐근하다.
- 그들이 대화하는 중에 마찰이 좀 있었다고는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 가: 지수야, 우리 내일 점심에 만날 수 있을까?
- 나: 내가 내일 점심에는 좀 바쁜데 저녁에 보는 건 어떨까?
- 본말 조금²
- 2. a little시간이 짧게.For a short while.
- 좀 걸리다.
- 좀 늦다.
- 좀 늦추다.
- 좀 머무르다.
- 좀 있다.
- 점심을 먹기에는 아직 좀 이르다.
- 우리는 정해진 시간보다 좀 늦게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 내가 종업원을 부르자 종업원은 죄송하지만 좀 기다려 달라고 했다.
- 가: 부탁한 일은 언제 끝나?
- 나: 금방 끝나. 좀 있으면 다 돼.
- 본말 조금²
- 3. please주로 부탁이나 동의를 구할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넣는 말.A word chiefly used to soften a request for a favor or agreement.
- 창문 좀 열어도 될까요?
- 어디 나도 그것 좀 봅시다.
- 실례지만 길 좀 물어볼게요.
- 이 의자에 좀 앉아 계십시오.
- 여기 물수건 좀 가져다 주세요.
- 가: 전화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나: 네, 여기요.
- 4. very상태의 정도가 보통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더 하게.In the state of a degree being equal to or slightly above the average level.
- 나도 밖에 나가고 싶지만 좀 더워야지.
- 그 분 성격이 좀 괄괄해야 뭐라도 해보지.
- 나도 지금 놀고는 싶지만 좀 피곤해야 말이지.
- 가: 요즘은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조금만 있으면 몸이 다 어는 것 같아.
- 나: 맞아. 날씨가 좀 추워야지.
- 5. very; pretty어떤 강도나 정도가 대단히.In the state of intensity or degree being strong.
- 우리가 하는 일이 좀 바빠?
- 그렇게 꾸준히 운동을 하니까 좀 좋니?
- 내 말 들으니까 네가 하는 일이 좀 잘됐어?
- 조금만 시간을 들여서 청소하니까 좀 깨끗하니?
- 가: 너도 이렇게 차려입으니까 좀 보기 좋아?
- 나: 알았어, 다음부터는 옷차림에도 신경을 더 쓸게.
좀도둑
발음 : [좀또둑 ]
활용 : 좀도둑이[좀또두기], 좀도둑도[좀또둑또], 좀도둑만[좀또둥만]
명사 Noun
petty thief
잘고 시시하여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훔치는 도둑.
A thief who steals small, trivial and insignificant items.
- 좀도둑이 되다.
- 좀도둑이 잡히다.
- 좀도둑을 신고하다.
- 좀도둑을 잡다.
- 도서관에서 책을 훔친 좀도둑이 경비에게 잡혔다.
-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먹는 좀도둑이 많아져 직원들이 고민에 빠졌다.
- 가: 집 앞에 내놓은 화분을 누가 훔쳐 간 거 있지!
- 나: 그런 좀도둑이 우리 동네에 있단 말이야?
좀먹다
발음 : [좀먹따 ]
활용 : 좀먹어[좀머거], 좀먹으니[좀머그니], 좀먹는[좀멍는]
동사 Verb
- 1. be moth-eaten좀이 물건을 잘게 물어뜯다.For a moth to bite and tear an object in tiny pieces.
- 좀먹은 나무.
- 좀먹은 비단.
- 좀먹은 쌀.
- 좀먹은 책.
- 벌레가 좀먹다. See More
- 나는 좀먹어 구멍이 난 우산을 버리고 새 우산을 샀다.
- 기둥으로 쓰려던 나무가 좀먹어 목수는 다른 나무로 바꾸었다.
- 가: 엄마, 창고에 있던 옷에 여기저기 구멍이 났어요.
- 나: 어머, 좀먹었나 보구나.
- 문형 : 1이 좀먹다
- 2. damage; undermine어떤 사물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금씩 자꾸 해를 입히다.To do indistinguishable harm to something little by little.
- 나라를 좀먹다.
- 마음을 좀먹다.
- 삶을 좀먹다.
- 생명을 좀먹다.
- 젊음을 좀먹다. See More
- 환경이 오염되면서 서서히 우리의 건강을 좀먹어 왔다.
- 경찰은 사회를 좀먹는 불법, 투기, 마약 범죄 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 가: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이 체포되었대.
- 나: 어머, 나라를 좀먹는 그런 비리는 싹을 뽑아야 돼.
- 문형 : 1이 2를 좀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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