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¹
속담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
The meaning and the bone is in the words
말 속에 상대를 비판하거나 공격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For words to have the intention to criticize or attack someone.
  • 가: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 나: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고 네 말이 좀 듣기에 거슬리는데?
  • 가: 그 개그맨은 사회를 풍자하는 개그를 많이 하는 것 같아.
  • 나: 맞아.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는 말처럼 은근히 비판적인 뜻이 있는 것 같더라.
속담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Even a ghost does not know if one does not say it
마음속으로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말을 하여야 한다.
It is advised to stop keeping a problem to oneself and speak frankly.
  • 가: 지수야, 나, 사실 너 좋아했어. 알고 있었지?
  • 나: 오빠,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잖아. 표현하지 않는데 어떻게 알겠어?
  • 가: 너, 나한테 불만 있어?
  • 나: 없어.
  •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고. 불만이 생기면 그때그때 말해야 알지.
속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Even a word can pay off one thousand nyang, a unit of old Korean coinage, worth of debt
말만 잘 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Being a good speaker is important as it can even solve a difficult problem.
  • 가: 김 부장, 잘 했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더니, 어려운 조건인데도 힘든 계약을 성공시켰군.
  • 나: 지수랑 싸운 일은 어떻게 됐어?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처럼 내가 진심으로 사과하니까 화해해 주더라고.
속담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There's nothing to express in words
실제로 행동을 하지 않거나 책임이 없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It is easy to say something that will not be put into action or without obligation to fulfill.
  • 가: 난 네 생일에 네가 갖고 싶은 것 다 사 줄게.
  • 나: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더니. 못 믿겠는데?
속담 말은 적을수록 좋다
When it comes to words, the less the better; The less said the better
말을 많이 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한다.
One should guard against talking too much since one can say something that is better left unsaid if one talks too much.
  • 가: 어떡해! 못 지킬 약속을 해서 큰일이야.
  • 나: 말은 적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는데 조심하지 그랬어.
속담 말은 청산유수다
talk like clear water running through a green mountain
말은 거침없이 잘 한다.
To be eloquent.
  • 가: 여보, 내일부터 꼭 담배 끊을게.
  • 나: 당신! 말은 청산유수라고 그 말 이 년째 하는 거 알아요?
속담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One should speak to fully enjoy the flavor, and one should chew meat to fully enjoy the flavor
할 말은 하는 것이 좋다.
It is better to say what one has to say.
  • 가: 있잖아, 아니다. 나중에 말할게.
  • 나: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잖아. 할 말 있으면 어서 해 봐.
속담 말이 말을 만든다
Words make words
여러 사람의 입을 거치는 동안 말의 내용이 과장되고 변한다.
For the content of words to be exaggerated and change while it passes through people's mouths.
  • 가: 그 연예인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야?
  • 나: 아니 기자 회견을 한 것을 봤었어. 말이 말을 만든다는 말처럼 주위 사람이 한 말이 사실이 아닌데 퍼진 거래.
  • 가: 승규가 다리를 다쳐 입원했다며?
  • 나: 말이 말을 만든다더니. 사실은 그냥 발목이 살짝 삔 거래.
속담 말이 씨가 된다
Words become a seed
나쁜 쪽으로 말을 하다 보면 그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If something negative is said repeatedly, it may actually happen.
  • 가: 우리 이러다가 길 잃어버리는 거 아냐?
  • 나: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 말은 하지 마.
  • 가: 시험 망칠 것 같다더니 잘 봤어?
  • 나: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결과가 엉망이야.
먹다²
속담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좋다]
A ghost who dies after eating has color and charm
먹는 일이 중요함을 나타내는 말.
An expression used to stress the importance of eating.
  • 가: 자, 모였으니 작업 시작하자.
  • 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는데 바빠도 밥부터 먹자.
속담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
You should not beat a dog while it is eating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혼내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
It is advisable to not scold or rebuke someone when he/she is eating.
  • 가: 이 녀석 어딨어? 당장 혼을 내든지 해야지.
  • 나: 지금 밥 먹고 있어요.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는데 밥이라도 다 먹이고 혼내든지 하세요.
속담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
You should not beat a dog while it is eating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혼내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
It is advisable not to scold or rebuke someone when he/she is eating.
  • 가: 이 녀석, 시험도 망쳤으면서 밥이 목으로 넘어가냐?
  • 나: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는데 그만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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