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이) 빠지다배꼽(을) 쥐다[잡다]배짱(이) 두둑하다배짱(을) 튀기다[퉁기다]백지 한 장의 차이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밸이 꼴리다[뒤틀리다]뱃가죽이 두껍다뱃가죽이 등에 붙다뱃심(이) 좋다번지수가 틀리다[다르다]번지수를 잘못 찾다[짚다]
관용구 배꼽(이) 빠지다
One's belly button falls out
매우 우습다.
To be very funny.
- 나는 어제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배꼽이 빠지게 웃었다.
- 문형 : 1이 배꼽(이) 빠지다
관용구 배꼽(을) 쥐다[잡다]
grasp[hold] one's belly button
몹시 우스워서 배를 움켜잡고 크게 웃다.
To grasp one's belly and laugh loudly because something is very funny.
- 민준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는데 듣는 사람들 모두가 배꼽을 쥐었다.
- 가: 어제 본 코미디 프로그램은 재미있었니?
- 나: 응. 보는 내내 배꼽을 잡았어.
- 문형 : 1이 배꼽(을) 쥐다[잡다]
관용구 배짱(이) 두둑하다
One's boldness is ample
남을 겁내거나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만하다.
To be confident without being afraid or conscious of others.
- 가: 넌 승규가 어디가 그렇게 좋니?
- 나: 매사에 자신감 있고 배짱이 두둑해서 멋있잖아.
- 김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은 자신 있다며 배짱 두둑한 모습을 보였다.
- 문형 : 1이 배짱(이) 두둑하다
관용구 배짱(을) 튀기다[퉁기다]
bounce[pluck at] one's boldness
남을 겁내거나 의식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신만만하게 굴다.
To behave as one pleases and in a confident manner without being afraid or conscious of others.
- 가: 승규가 어제 여자친구한테 차였대.
- 나: 자기는 못 꼬시는 여자가 없다고 배짱 튀기더니 고소하다.
- 승규는 빌린 돈을 갚지도 않고 언제까진 갚겠노란 약속도 없이 배짱을 튀기고 있다.
- 문형 : 1이 배짱(을) 튀기다[퉁기다]
관용구 백지 한 장의 차이
the difference like a piece of blank paper
아주 작은 차이.
A very slight difference.
- 민준이는 이등과 백지 한장의 차이로 기말 고사에서 일등을 했다.
관용구 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
the mind of a big-eyed herring
이해심이 없고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좁고 얕은 마음.
The narrow and shallow mind of a person who is inconsiderate and quick-tempered.
- 밴댕이 소갈머리를 가진 부장은 조그만 실수에도 파르르 화를 낸다.
관용구 밸이 꼴리다[뒤틀리다]
One's guts flare up[get twisted]
어떤 상황이나 말, 행동, 태도 등이 매우 마음이 들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고 비뚤게 생각되다.
To be dissatisfied with a certain situation, word, behavior or attitude and be upset and get cross.
- 친구의 빈정대는 소리를 들으니 밸이 뒤틀리고 열이 올랐다.
- 나는 나보다 공부를 못했던 승규가 나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자 밸이 꼴렸다.
- 문형 : 1이 밸이 꼴리다[뒤틀리다]
관용구 뱃가죽이 두껍다
have a thick belly skin
부끄러움이 없고 뻔뻔하며 고집이 세다.
To be shameless and stubborn.
- 가: 승규가 돈이 없다고 일주일째 나한테 밥을 얻어먹고 있어.
- 나: 승규 걔도 정말 뱃가죽이 두껍구나.
- 문형 : 1이 뱃가죽이 두껍다
관용구 뱃가죽이 등에 붙다
One's belly skin is attached to one's back
(속된 말로) 먹은 것이 없어서 배가 등에 붙을 만큼 들어가고 몹시 배고프다.
(slang) To have a sunken belly and feel very hungry because one has not eaten.
- 가: 나 너무 배가 고파서 뱃가죽이 등에 붙을 지경이야.
- 나: 그럼 빨리 뭐라도 먹자.
- 문형 : 1이 뱃가죽이 등에 붙다
관용구 뱃심(이) 좋다
have plenty of push
부끄러움이나 두려움 없이 자기 생각을 굳게 지키면서 잘 버티다.
To endure while sticking to one's principles without being shy or afraid.
- 승규는 모두가 반대해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은 끝까지 하는 등 뱃심이 좋았다.
- 문형 : 1이 뱃심(이) 좋다
관용구 번지수가 틀리다[다르다]
have the wrong[different] house number
본래의 생각이나 의도에 들어맞지 않거나 잘못된 결과가 나오다.
To have an unexpected, unintended or wrong consequence.
- 내가 너를 믿고 그렇게 큰돈을 선뜻 빌려줄 거라 생각했다면 너는 번지수가 틀려도 단단히 틀렸어.
- 문형 : 1이 번지수가 틀리다[다르다]
관용구 번지수를 잘못 찾다[짚다]
look for[place] the wrong house number
본래의 생각이나 의도에 맞지 않게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다.
To move in a direction that is far from one's original thought or intention.
- 이 영화는 가슴 아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밝고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한 관객이라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인지도 모른다.
- 문형 : 1이 번지수를 잘못 찾다[짚다]
'한국어기초사전 > 관용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벼락, 벽, 변덕, 변죽 (0) | 2020.02.07 |
---|---|
뱃속, 벌겋다, 벌리다, 벌집, 법¹, 벼랑, 벼슬길 (0) | 2020.02.07 |
배¹, 백의 (0) | 2020.02.07 |
밥술, 밥알, 방¹, 방아, 방아쇠, 방해, 백기 (0) | 2020.02.07 |
밤낮¹, 밥, 밥맛, 밥숟가락, 밥줄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