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 (白丁)
발음 : [백쩡 ]
명사 Noun
baekjeong
(옛날에) 소나 돼지 등의 가축을 잡는 일을 직업으로 하던 사람.
butcher: (archaic) A person who slaughters animals such as cows, pigs, etc., for market.
  • 백정 신분.
  • 백정 출신.
  • 백정을 차별하다.
  • 백정으로 살다.
  • 백정으로 태어나다.
  • 매일 가축을 잡는 백정 출신인 그는 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났다.
  • 천한 신분이라고 차별을 받아 오던 백정들은 신분 제도에 반기를 들었다.
  • 가: 저는 글을 배워서 공부를 해 보고 싶어요.
  • 나: 너는 백정 신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하단다.
백제 (百濟)
발음 : [백쩨 ]
명사 Noun
Baekje
우리나라 고대의 삼국 가운데 한반도의 중부와 서남쪽에 있던 나라. 온조왕이 기원전 18년에 세운 뒤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일본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660년에 신라와 중국 당나라의 연합군에 멸망하였다.
A kingdom that was in the central and southwestern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one of the three kingdoms of ancient Korea; after King Onjo established the Baekje Kingdom in 18 B.C., it developed around the Hangang River and greatly influenced Japanese culture; it was defeated by the allied forces of the Silla Kingdom and the Chinese Tang Dynasty in 660 A.D.
백조 (白鳥)
발음 : [백쪼 ]
명사 Noun
swan
몸 전체의 빛깔이 흰색이고 부리는 노란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인 큰 물새.
A type of water bird that has a white body, a yellow beak and black legs.
  • 백조 한 마리.
  • 백조 한 쌍.
  • 백조의 자태.
  • 백조가 헤엄치다.
  • 백조를 연상시키다.
  •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유민이의 모습은 한 마리의 우아한 백조를 연상시켰다.
  • 저 강가에서 헤엄치는 오리처럼 생긴 동물은 몸이 희고 부리가 노란 것으로 보아 백조임에 틀림없었다.
  • 가: 백조만이 가진 오리와 다른 특징은 무엇일까요?
  • 나: 몸 전체가 흰색이고 검은색 다리를 가졌어요.
백주 (白晝)
발음 : [백쭈 ]
명사 Noun
daytime
환하게 밝은 낮.
Broad daylight.
  • 백주 대낮.
  • 백주에 발생하다.
  • 백주에 벌어지다.
  • 백주에 일어나다.
  • 민준이는 술에 취해 창피한 줄도 모르고 백주에 소리를 지르며 집 앞을 뛰어다녔다.
  • 백주 대낮에도 거리낌 없이 도둑질을 하고 다니는 강도가 잡히지 않자 동네 사람들은 계속 불안에 떨었다.
  • 가: 그 범인은 아무도 안 보는 줄 알고 그런 무서운 범죄를 저질렀나 보군.
  • 나: 아니야. 백주에 사람들도 많은 길 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대.
백중 (伯仲)
발음 : [백쭝 ]
명사 Noun
  1. 1. eldest and second eldest brothers
    형제 중 첫째와 둘째.
    One's eldest brother and second eldest brother.
    • 백중을 돌보다.
    • 백중을 두다.
    • 백중을 비교하다.
    • 백중을 차별하다.
    • 백중을 키우다.
    • 백중은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랐어도 성격과 외모가 달랐다.
    • 이웃집 아주머니는 항상 앞집에 사는 백중의 성적을 비교하고는 했다.
    • 한 살밖에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백중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경쟁자처럼 자라왔다.
  2. 2. being almost equal; having trouble telling which is better
    낫고 모자람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재주나 실력, 기술 등이 서로 비슷함.
    A state in which two people or things are very similar in talents, abilities, techniques, etc., making it hard to tell who or which is better or worse than the other.
    • 실력의 백중.
    • 재주의 백중.
    • 백중을 가리다.
    • 백중을 겨루다.
    • 백중을 다투다.
    • 두 화가의 그림 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백중이다.
    • 그 신인 선수는 피나는 노력 끝에 세계 최고의 선수와 백중을 다투는 실력을 가진 선수로 성장했다.
    • 가: 이번 경기에서 누가 이길 것 같아?
    • 나: 두 선수의 실력이 너무 비슷해서 백중을 가리기 힘들 것 같아.
백중날 (百中 날)
발음 : [백쭝날 ]
명사 Noun
baekjungnal
음력 7월 15일로, 불교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부처를 공양하는 날.
The 15th day of the seventh month of the lunar calendar when Buddhists prepare and eat special dishes, and present offerings to Buddha.
  • 백중날 행사.
  • 백중날을 기념하다.
  • 백중날을 맞다.
  • 백중날을 지내다.
  • 절의 스님들은 백중날을 앞두고 음식과 각종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 백중날을 맞아 절에서는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사람들끼리 화합할 수 있는 큰 행사를 열었다.
백중지세 (伯仲之勢)
발음 : [백쭝지세 ]
명사 Noun
level pegging; equality between two contestants
어느 쪽이 더 나은지를 가리기 힘든 것.
The state of being difficult to determine which side is better.
  • 백중지세의 미모.
  • 백중지세의 실력.
  • 백중지세의 재력.
  • 미인 대회 결승에 오른 두 미녀 후보는 미모가 백중지세였다.
  • 민준이와 유민이는 실력이 백중지세여서 성적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 가: 누구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뽑을까요?
  • 나: 몇몇 참가자들의 작품이 백중지세로 뛰어나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요.
백중하다 (伯仲 하다)
발음 : [백쭝하다 ]
활용 : 백중한[백쭝한], 백중하여[백쭝하여](백중해[백쭝해]), 백중하니[백쭝하니], 백중합니다[백쭝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being almost equal; having trouble telling which is better
낫고 모자람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재주나 실력, 기술 등이 서로 비슷하다.
Two people or things being very similar in talents, abilities, techniques, etc., making it hard to tell who or which is better or worse than the other.
  • 백중한 실력.
  • 백중한 재주.
  • 기술이 백중하다.
  • 능력이 백중하다.
  • 전력이 백중하다.
  •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으로 우승자를 가릴 만큼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는 달리기 실력이 백중했다.
  • 전교 일등 번갈아가며 할 정도로 성적이 백중했던 유민이와 지수는 대학도 같은 대학 같은 과로 진학했다.
  • 해설위원들은 두 팀의 전력이 백중해 어느 팀이 먼저 기선 제압을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날 것으로 예측했다.
  • 가: 오늘 경기에서 드디어 우리나라 최고의 타자와 최고의 투수가 맞붙는대.
  • 나: 두 선수 모두 실력이 백중해 흥미진진할 것 같아.
  • 문형 : 1이 (2와) 백중하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백지 (白紙)
발음 : [백찌 ]
명사 Noun
  1. 1. white paper
    흰 빛깔의 종이.
    A piece of paper that is white in color.
    • 백지를 만들다.
    • 백지를 사용하다.
    • 백지를 쓰다.
    • 백지를 이용하다.
    • 백지에 그리다.
    • See More
    • 동양화를 그리는 화가는 물감이 잘 스며드는 백지를 사용한다.
    • 이 작품은 백지에 색종이를 붙여 만들었다.
    • 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백지의 특징은 무엇이에요?
    • 나: 닥나무 껍질로 만들어서 질기고 빛깔이 고와요.
  2. 2. blank paper
    아무것도 쓰지 않은 종이.
    A piece of paper on which nothing is written.
    • 백지 답안지.
    • 백지로 내다.
    • 백지로 비워 두다.
    • 백지로 제출하다.
    • 백지에 가깝다.
    • See More
    • 민준이의 공책은 공부한 흔적이 거의 없어 백지에 가까웠다.
    • 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선생님이 나눠 준 자료는 모두 백지였다.
    • 유민이는 시험 문제의 답을 몰라서 답안지를 백지로 제출했다.
  3. 3. no knowledge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The state of knowing nothing about a subject.
    • 백지 수준.
    • 백지 실력.
    • 백지에 가깝다.
    • 백지에서 시작하다.
    • 시험공부를 하지 않은 민준이의 머릿 속은 백지였다.
    • 지수는 백지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한 지 일 년 만에 유명한 미술 대학에 합격했다.
    • 가: 유민아 일본어 배워 본 적 있니?
    • 나: 한 달 배우다 그만둬서 거의 백지 수준이에요.
  4. 4. square one
    어떤 일을 하기 이전의 상태.
    The state of something before it has been worked on; the state of something at the beginning of a process.
    • 백지로 돌리다.
    • 백지로 돌아가다.
    • 백지로 되다.
    • 백지로 되돌리다.
    • 백지로 하다.
    • 상사에게 말실수를 한 직원은 그날의 일을 백지로 돌리고 싶어 했다.
    • 일찍 일어나기로 결심한 유민이의 계획은 삼 일 만에 백지로 돌아갔다.
    • 대학 진학에 실패한 민준이는 백지로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 공장 설립을 추진하던 회사의 계획은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백지로 돌아갔다.
    • 가: 깜짝 생일 파티 계획은 어떻게 됐어?
    • 나: 지수가 눈치 없이 말해 버리는 바람에 백지로 돌아갔지 뭐.
  5. 5. being bias-free; being unbiased
    쓸데없는 생각이나 선입관 등이 없는 상태.
    The state of not having any useless thoughts, bias, etc.
    • 백지로 만들다.
    • 백지로 비우다.
    • 백지에서 보다.
    • 백지에서 판단하다.
    • 백지에서 평가하다.
    • 민준이는 머릿속을 백지로 비우고 나니 선생님의 말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 나는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선입견 없이 백지에서 지원자들의 능력을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관용구 · 속담(2)
백지상태 (白紙狀態)
발음 : [백찌상태 ]
명사 Noun
  1. 1. blank paper
    종이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상태.
    A state in which nothing is written on a piece of paper.
    • 백지상태의 답안지.
    • 백지상태로 내다.
    • 백지상태로 놓다.
    • 백지상태로 두다.
    • 백지상태로 제출하다.
    • 공부를 안하는 유민이의 공책은 언제나 백지상태이다.
    • 그림이 그리기 싫은 지수는 미술 시간 내내 도화지를 백지상태로 두었다.
    • 시험 공부를 하지 않은 민준이는 답안지에 한 줄도 적지 못하고 백지상태로 제출했다.
    • 가: 너 왜 답안지를 백지상태로 냈니?
    • 나: 답을 몰라서요.
  2. 2. being blank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A state of knowing nothing about a certain thing.
    • 백지상태 수준.
    • 백지상태의 지식.
    • 백지상태에 가깝다.
    •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다.
    • 수업에 계속 빠진 유민이는 몇 달을 학원을 다녀도 영어에 대해 백지상태였다.
    • 일본어에 대해 백지상태인 채로 일본에 간 승규는 거리의 간판들을 읽을 수가 없었다.
    • 말하기 대회에 나간 지수는 긴장으로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되어 외운 것들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 가: 넌 한국 문화를 얼마나 공부했니?
    • 나: 이번 달부터 시작해서 거의 백지상태에요.
  3. 3. being blank
    어떤 일을 하기 이전의 상태.
    One's state before doing something.
    • 백지상태가 되다.
    • 백지상태로 돌리다.
    • 백지상태로 돌아가다.
    • 백지상태로 되돌리다.
    • 매일 아침 청소를 하겠다고 어머니와 한 약속은 지수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백지상태로 돌아갔다.
    • 사원들의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한 김 사장의 약속은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백지상태가 됐다.
    • 유민이와 친구들은 바닷가에 놀러 가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이 백지상태로 돌아갔다.
    • 가: 핸드폰 요금 인상은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실행되는건가요?
    • 나: 소비자들의 반대가 심해 백지상태에 놓였습니다.
  4. 4. being blank
    쓸데없는 생각이나 선입관 등이 없는 상태.
    A state of having no trivial thought or prejudice, etc.
    • 백지상태로 만들다.
    • 백지상태에서 보다.
    • 백지상태에서 심사하다.
    • 백지상태에서 평가하다.
    • 면접관들은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학력이나 성별을 배제하고 백지상태에서 지원자들을 면접했다.
    • 선생님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때는 백지상태에서 다양성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 저 사람은 옷 입은 걸 보니 성격이 특이할 것 같아.
    • 나: 괜한 선입견일 수도 있어. 너는 마음을 백지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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