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¹
관용구 살(을) 붙이다
add flesh
기본이 되는 이야기에 다른 내용을 덧붙여 보태다.
To add something to the main plot.
  • 이상의 내용은 옛날이야기에 살을 붙인 것이다.
  • 나는 할머니께 들은 동화에 살을 붙여서 다시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 문형 : 1이 2에 살(을) 붙이다
관용구 살(을) 섞다
mix each other's flesh
남녀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다.
For a man and a woman to have sexual intercourse.
  • 그 사내는 그녀와 살을 섞고 싶어 안달이 난 것 같았다.
  • 수년간 살을 섞으며 살아 온 부부도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 민준은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살을 섞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 문형 : 1이 (2와) 살(을) 섞다
  • 문형참고 :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살(이) 깊다
have deep flesh
몸의 어떤 부분에 살이 많이 붙어 있어서 살이 두껍다.
To have a thick layer of fat in some part of one's body.
  • 그는 적이 휘두른 칼에 찔렸지만 다행히 살이 깊어 상처가 금방 아물었다.
  • 문형 : 1이 살(이) 깊다
관용구 살로 가다
go to one's flesh
먹은 것이 다 살이 되다.
To gain weight as much as one eats.
  • 나는 먹은 것이 전부 살로만 가는지 살이 엄청나게 쪘다.
  • 그녀는 물만 마셔도 다 살로 가는 것 같다며 푸념을 했다.
  • 가: 너 그렇게 먹으면 다 살로 간다.
  • 나: 그런 것 다 따져가면서 어떻게 먹니? 그냥 먹고 살아.
  • 문형 : 1이 살로 가다
관용구 살을 깎고 뼈를 갈다
cut one's flesh and grind one's bones
몸이 야윌 정도로 몹시 고생하고 애쓰다.
To make gruelling efforts to such an extent that one's body gets thin.
  •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고 하지만 그가 얼마나 살을 깎고 뼈를 가는 노력을 했는지는 모른다.
  • 문형 : 1이 살을 깎고 뼈를 갈다
관용구 살을 떨다
shake one's flesh
몹시 화가 나거나 두려워서 온몸을 떨다.
To shudder with strong anger or fear.
  • 그녀는 마치 죽음이라도 앞둔 사람처럼 두려움에 휩싸여 살을 떨었다.
  • 왕은 믿었던 신하가 자신을 해하려 했다는 사실에 살을 떨며 크게 화를 냈다.
  • 가: 어떻게 사람이 기절할 정도로 때릴 수가 있어?
  • 나: 그러게 말이야. 거기에 있던 사람들 모두 그 지독함에 살을 떨었다니까.
  • 문형 : 1이 2에 살을 떨다
관용구 살을 붙이고 살다
live with one's flesh attached somewhere
어떤 곳에 정착해 살다.
To settle down in a certain place.
  • 내가 이곳에 살을 붙이고 산 지도 벌써 십 년이 넘었다.
  • 우리는 살을 붙이고 살 곳이 없어 여기저기를 떠돌며 지냈다.
  • 문형 : 1이 2에 살을 붙이고 살다
관용구 살이라도 베어 먹이다
cut and feed one's own flesh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줄 만큼 끔찍하게 아끼다.
To cherish someone dearly to such an extent as to give everything one has to him/her.
  • 그는 나이 사십에 얻은 딸에게 제 살이라도 베어 먹일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
  • 가: 걔는 여자 친구한테 자기 살이라도 베어 먹일 것 같다니까.
  • 나: 여자 친구를 엄청 사랑하나 보네.
  • 문형 : 1이 2에게 살이라도 베어 먹이다
살얼음
관용구 살얼음을 밟다
step on thin ice
마음을 놓을 수 없고 매우 불안하다.
To feel very resteless and anxious.
  • 시험을 망친 승규는 살얼음을 밟는 기분으로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렸다.
  • 문형 : 1이 살얼음을 밟다
관용구 살얼음을 밟듯이
as if stepping on thin ice
매우 조심스럽게.
In a very careful manner.
  • 나는 매우 긴장하여 면접 시험장에 살얼음을 밟듯이 들어갔다.
삼십육계
관용구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다[부르다/치다]
make [call/beat] an escape
매우 급하게 도망을 치다.
To run away very hurriedly.
  • 빚 독촉에 시달리던 김 사장은 어제 가족들을 데리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다.
  • 문형 : 1이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다[부르다/치다]
상다리
관용구 상다리가 부러지다[휘어지다]
The table legs are broken[bent]
상에 음식을 매우 많이 차리다.
To serve a lot of food on the table.
  • 장모님은 오랜만에 사위가 왔다며 상다리가 휘어지게 한 상 가득 저녁상을 차려 주셨다.
  • 낮에 한정식 식당에 갔는데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음식이 많이 나와서 다 먹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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