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대다
발음 : [꼬물대다 ]
동사 Verb
  1. 1. wriggle; squirm
    작은 몸짓으로 느리게 자꾸 움직이다.
    To keep moving slowly in small motions.
    • 달팽이가 꼬물대며 느리게 기어간다.
    •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가 꼬물대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 영수가 느릿하게 가는 모습이 마치 지렁이가 꼬물대는 것 같다.
  2. 2. move slowly; putter
    조금 느리고 게으르게 행동하다.
    To move a little bit lazily and slowly.
    • 부하 직원이 자꾸 꼬물대서 화가 난다.
    • 동생은 아침부터 꼬물대다가 엄마한테 혼이 났다.
    • 지수가 꼬물대다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우리 일행은 다음 기차를 타야 했다.
  3. 3. wriggle; squirm
    몸의 일부를 조금씩 자꾸 움직이다.
    To keep moving some parts of the body.
    • 아기가 작은 손을 꼬물대는 모습이 앙증맞다.
    • 승규는 양말을 신더니 발가락을 몇 번 꼬물댔다.
    • 앞에 앉은 민준이가 자꾸 꼬물대는 바람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꼬박1
발음 : [꼬박 ]
부사 Adverb
whole; full
어떤 일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모두 그대로.
All of the time that is taken to do something.
  • 꼬박 하루가 걸리다.
  • 꼬박 십 년을 보내다.
  • 밤을 꼬박 새우다.
  • 세 시간을 꼬박 공부하다.
  • 한나절을 꼬박 돌아다니다.
  • 우리는 새벽부터 반나절을 꼬박 걸은 끝에 겨우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 글이 잘 안 써지는지 김 작가는 거의 열 시간을 꼬박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 가: 눈이 빨갛게 충혈됐네.
  • 나: 응, 시험공부를 하느라 밤을 꼬박 샜거든.
꼬박2
발음 : [꼬박 ]
부사 Adverb
  1. 1. with a nod
    인사하거나 절할 때 머리나 몸을 조금 숙였다가 드는 모양.
    In the manner of slightly bending one's head or body when bowing.
    • 꼬박 고개를 숙이다.
    • 꼬박 머리를 숙이다.
    • 꼬박 인사하다.
    • 꼬박 절하다.
    • 아이는 수줍어하며 꼬박 인사를 하였다.
    • 묘비 앞에서 학생들은 꼬박 고개를 숙였다.
    • 가: 왜 선배한테 혼난 거야?
    • 나: 꼬박 머리를 숙여 인사하지 않아서.
  2. 2. drowsily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순간적으로 잠이 들거나 조는 모양.
    In the manner of almost falling asleep or almost dozing off and not being aware of it.
    • 꼬박 잠이 들다.
    • 꼬박 졸다.
    • 식탁에 앉아 꼬박 존 사이에 불에 올려놓은 찌개가 넘치고 말았다.
    • 거친 파도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어느새 꼬박 잠이 들어 버렸다.
    • 가: 수업 시간에 꼬박 조는 바람에 필기를 제대로 못했어.
    • 나: 다음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수업을 듣도록 해.
꼬박꼬박
발음 : [꼬박꼬박 ]
부사 Adverb
regularly; faithfully
어떤 일을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계속하는 모양.
In the manner of continuously doing something without skipping it even once.
  • 꼬박꼬박 대답하다.
  •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다.
  • 꼬박꼬박 돈을 모으다.
  • 꼬박꼬박 따라 하다.
  •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다.
  • See More
  • 승규는 건강을 위해 보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 매달 꼬박꼬박 저축을 한 덕분에 나는 꽤 큰돈을 모을 수 있었다.
  • 가: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 나: 버릇없이 어디 어른이 하는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를 해?
꼬부라지다
발음 : [꼬부라지다 ]
활용 : 꼬부라지어[꼬부라지어/ 꼬부라지여](꼬부라져[꼬부라저]), 꼬부라지니
동사 Verb
be bent; be stooped
모양이 곧지 못하고 휘어지다.
For a shape not to be straight but to be bent.
  • 꼬부라진 글씨.
  • 꼬부라진 허리.
  • 가지가 꼬부라지다.
  • 길이 꼬부라지다.
  • 등이 꼬부라지다.
  • 할머니의 허리는 마치 새우처럼 심하게 꼬부라진 상태였다.
  • 길이 좁고 꼬불꼬불 꼬부라져서 차가 다니기 힘들었다.
  • 가: 이 곤충은 등이 꼬부라져 있네.
  • 나: 응. 그래서 이름도 꼽등이야.
꼬부랑
발음 : [꼬부랑 ]
명사 Noun
being crooked; being bent-over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모양.
The appearance of something that is very crooked.
  • 꼬부랑 고갯길.
  • 꼬부랑 나무.
  • 꼬부랑 오솔길.
  • 꼬부랑 할머니.
  • 꼬부랑 허리.
  • 꼬부랑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걷고 있었다.
  • 버스가 꼬부랑 산길을 지날 때마다 승객들의 몸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 가: 하루 종일 허리를 굽히고 빨래를 했지 뭐야.
  • 나: 그러다가 꼬부랑 허리가 되겠다.
  • ※ 주로 '꼬부랑 ~'으로 쓴다.
관용구 · 속담(1)
꼬부리다
발음 : [꼬부리다 ]
활용 : 꼬부리어[꼬부리어/ 꼬부리여], 꼬부리니
동사 Verb
bend
곧고 단단한 물건이나 몸의 일부를 약간 휘게 하거나 굽히다.
To bend a straight, hard object or body part slightly.
  • 손가락을 꼬부리다.
  • 몸을 꼬부리다.
  • 철사를 꼬부리다.
  • 허리를 꼬부리다.
  • 혀를 꼬부리다.
  • 나는 작은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몸을 꼬부렸다.
  • 아이는 손가락을 하나씩 꼬부리며 숫자를 세었다.
  • 가: 어제 허리를 꼬부리고 잤더니 허리가 아파요.
  • 나: 앞으로는 몸을 쭉 펴고 바로 누워서 자도록 하세요.
  • 문형 : 1이 2를 꼬부리다
꼬불거리다
발음 : [꼬불거리다 ]
동사 Verb
wind; zigzag
모양이 곧지 않고 이리저리 구부러지다.
For a shape to twist and curve in places.
  • 꼬불거리는 길.
  • 머리카락이 꼬불거리다.
  • 길이 너무 꼬불거려서 버스에 탄 승객들이 멀미를 했다.
  • 승규는 힘을 내서 꼬불거리는 산길을 올라갔다.
  • 나는 곱슬머리라서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꼬불거린다.
꼬불꼬불
발음 : [꼬불꼬불 ]
부사 Adverb
crookedly; windingly
모양이 곧지 않고 이리저리 구부러진 모양.
In a shape that twists and curves in places.
  • 꼬불꼬불 구부러진 길.
  • 꼬불꼬불 흐르는 강.
  • 꼬불꼬불 돌다.
  • 꼬불꼬불 이어지다.
  • 산을 깎아 만든 길은 꼬불꼬불 구부러져 있었다.
  • 강물은 좁고 깊은 산골짜기를 꼬불꼬불 흘러 바다로 들어갔다.
  • 가: 이 길은 꼬불꼬불 나 있어서 다니기 여간 힘든 게 아니야.
  • 나: 그래서 이번에 큰 도로를 새로 만든다고 해.
꼬불꼬불하다
발음 : [꼬불꼬불하다 ]
활용 : 꼬불꼬불한[꼬불꼬불한], 꼬불꼬불하여[꼬불꼬불하여](꼬불꼬불해[꼬불꼬불해]), 꼬불꼬불하니[꼬불꼬불하니], 꼬불꼬불합니다[꼬불꼬불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winding; crooked
모양이 곧지 않고 이리저리 구부러져 있다.
Curved here and there, not straight.
  • 꼬불꼬불한 골목.
  • 꼬불꼬불한 산길.
  • 길이 꼬불꼬불하게 나다.
  • 글자가 꼬불꼬불하다.
  • 머리카락이 꼬불꼬불하다.
  • See More
  • 아이는 꼬불꼬불한 라면 면발을 후루룩 삼켰다.
  • 버스는 꼬불꼬불하게 난 산길을 따라 한참 달렸다.
  • 가: 나 오늘 머리했는데 어때?
  • 나: 너무 꼬불꼬불해서 심한 곱슬머리 같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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