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다니까요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nikkayo
(두루높임으로) 앞서 말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면서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말을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when the speaker emphasizes his/her remark while reconfirming what was said earlier.
  • 가: 야유회 가는 날 사진기 가져올 사람 없어요?
  • 나: 제가 가져온다니까요.
  • 가: 나른한데 커피 한잔 합시다. 누가 사러 갈래요?
  • 나: 사무실 막내가 간다니까요.
  • 가: 이 서류 오늘 중으로 서울에 보내야 하는데.
  • 나: 제가 정리되는 대로 보낸다니까요.
  • 가: 승규가 아직 안 왔네. 승규는 길을 모르니까 같이 가야 하는데.
  • 나: 승규 씨는 제가 기다린다니까요. 여러분은 먼저 출발하세요.
-ㄴ다니깐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1. 1. -ndanikkan
    (두루낮춤으로) 반복적으로 질문이나 요구를 받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입장이나 의견을 다시 한번 강조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tress the speaker's position or opinion, when the speaker is questioned or given some request repeatedly.
    • 가: 너 열심히 연습해야 피아노 실력이 느는 거야.
    • 나: 나도 알아. 매일 두 시간씩 연습한다니깐.
    • 가: 너는 입지도 않는 옷이 왜 이렇게 많니?
    • 나: 이 옷들은 이제 작아서 사촌 동생 준다니깐.
    • 가: 왜 정장을 입고 그러니?
    • 나: 나 오늘 친구 결혼식에 간다니깐.
    • 가: 너 이번 달 동아리 회비 안 냈지?
    • 나: 돈 찾아서 내일 낸다니깐.
  2. 2. -ndanikkan
    자신의 말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유나 근거로 인용함을 강조하여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stress that the speaker is quoting the speaker's or another person's remarks as a reason or basis.
    • 지수 이사한다니깐 우리가 가서 도와주자.
    • 민준이는 밥 먹고 온다니깐 우리끼리 먹읍시다.
    • 내일은 비가 내린다니깐 낚시하러 가는 건 주말로 미뤄요.
    • 가: 감기약 먹으면 졸린다니깐 먹고 한숨 자.
    • 나: 그래. 고마워.
-ㄴ다니요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niyo
(두루높임으로) 뜻밖의 일이라서 놀라거나 감탄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say that the speaker is surprised or impressed by something, because it is unexpected.
  • 이렇게 늦은 시간에 떠난다니요?
  • 다 큰 어른이 그깟 일에 운다니요?
  • 회사 마음대로 월급을 못 준다니요?
  • 가: 갑자기 유학을 간다니요?
  • 나: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일인데 말을 못 했어.
-ㄴ다더군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deogun
(두루낮춤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newly learned fact to the listener.
  • 옆집 아이들은 매일 싸운다더군.
  • 지수는 내일 홍콩으로 여행간다더군.
  • 유민이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더군.
  • 가: 승규가 지수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왜 지수를 피하는 거죠?
  • 나: 지수 얼굴을 보면 부끄러워서 피한다더군.
-ㄴ다더군요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deogunyo
(두루높임으로) 들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듣는 사람에게 전할 때 쓰는 표현.
(informal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convey a newly learned fact to the listener.
  • 민준이는 야구 경기 보러 간다더군요.
  • 집수리를 안 해서 비가 오면 빗물이 샌다더군요.
  • 음식 쓰레기는 모아서 동물 사료로 쓴다더군요.
  • 가: 할머니께 지금 안부 전화를 드릴까요?
  • 나: 지금은 늦어서 안 돼요. 할머니는 아홉 시만 되면 주무신다더군요.
-ㄴ다더냐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1. 1. -ndadeonya
    (아주낮춤으로) 반문하듯이 물음으로써 말하는 것과 반대의 의미를 강하게 주장할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question what is being stated, hinting strongly that the opposite is true.
    • 누가 선생님께서 그곳에 가신다더냐?
    • 누가 그 시간에 강의실이 빈다더냐?
    • 내가 언제 그 사람이 안경을 쓴다더냐?
    • 가: 내가 무슨 그런 물건을 만든다더냐?
    • 나: 제가 착각했나 봐요. 죄송해요.
  2. 2. -ndadeonya
    (아주낮춤으로) 보거나 들은 사실에 대해 물어볼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about what the listener saw or heard.
    • 아범은 또 술 한잔하고 온다더냐.
    • 승규는 취업했다던데 한턱 안 낸다더냐.
    • 지수는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간다더냐.
    • 가: 유민이네는 지난주에 새 아파트로 이사 갔어요.
    • 나: 그래? 그럼 집들이는 한다더냐.
-ㄴ다더니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ㄴ다고 하더니’가 줄어든 말이다.
  1. 1. -ndadeoni
    들어서 알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말을 이어 말할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mention something the speaker knows from having heard it and connect this to the following content.
    • 지수가 내 생일 파티에 온다더니 안 왔더라고요.
    •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신다더니 이렇게 멋지게 싸 오셨네요.
    • 오늘 흐리고 비가 온다더니 날씨만 좋네요.
    • 가: 미용실에 간다더니 머리 모양이 왜 그대로예요?
    • 나: 갔는데 문이 닫혀서 그냥 왔어요.
  2. 2. -ndadeoni
    이미 잘 알려진 표현을 쓰면서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quote and confirm a well-known maxim, etc.
    • 친구 따라 강남 간다더니 승규를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더니 이기적인 부모 밑에서 못된 아이가 나왔네요.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도무지 일의 진전이 없네요.
    • 가: 승규가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어요.
    • 나: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면 안 된다더니 용서한 보람이 있네요.
-ㄴ다더라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deora
(아주낮춤으로) 말하는 사람이 들은 것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when the speaker conveys what he/she heard to the listener.
  • 연말에는 평소보다 늦게까지 버스가 다닌다더라.
  • 지수는 내년에 가족이 외국으로 이민을 간다더라.
  • 아버지는 지방에 가셨다가 모레 서울로 오신다더라.
  • 가: 민준이가 요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더라.
  • 나: 그래? 혹시 연애라도 하나?
-ㄴ다더라고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deorago
(두루낮춤으로) 직접 들어서 알게 된 일을 회상하여 말함을 나타내는 표현.
(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ay something the speaker remembers from having heard it in person.
  • 아까 뉴스에서 봤는데 내일 비가 온다더라고.
  • 요즘에는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도 많이 간다더라고.
  • 승규한테 왜 안 오냐고 전화했더니 오늘 야근한다더라고.
  • 가: 지수는 언제 미국으로 간대?
  • 나: 어제 만나서 들었는데 다음 달에 떠난다더라고.
-ㄴ다던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ㄴ다고 하던’이 줄어든 말이다.
  1. 1. -ndadeon
    (아주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물어봄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the listener about what the speaker thinks the listener knows.
    • 그 사람은 시간을 잘 지킨다던?
    • 승규는 언제 군대에 간다던?
    • 민준이와 지수는 지금도 잘 사귄다던?
    • 가: 유민이는 요즘 학원에 안 간다던?
    • 나: 네. 요즘은 학원 안 다니고 혼자 예습, 복습을 한대요.
    • 가: 민준이는 이번 주말에 뭘 한다던?
    • 나: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한다던데요.
  2. 2. -ndadeon
    (아주낮춤으로)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반발하여 의문을 제기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strongly deny, repulse, or question the preceding content.
    • 지수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제시간에 온다던?
    • 일을 믿고 맡길 수가 없네. 도대체 이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다던?
    • 승규는 대체 몇 년째 학교에 다니는 거니? 올해는 졸업을 하긴 한다던?
    • 가: 김 대리는 지난주에도 휴가를 쓰더니, 한 주라도 휴가를 안 내면 안 된다던?
    • 나: 오늘은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한답니다.
  3. 3. -ndadeon
    과거에 들은 사실을 떠올리며 뒤에 오는 말을 꾸밀 때 쓰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remember what the speaker heard in the past and modify the following content.
    • 집에서 잔다던 애가 어디 갔지?
    • 자전거를 탄다던 사람이 구두를 신고 왔더라고요.
    • 아홉 시까지 온다던 사람이 열 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안 오네요.
    • 가: 누구에게 계속 전화하는 거니?
    • 나: 전화를 기다린다던 친구가 전화를 해도 안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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