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담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ndam
(아주낮춤으로) 어떠한 사실에 대해 자신에게 묻거나 불평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asking oneself or complaining about a certain fact.
- 갈 곳도 없는데 우리는 어디로 간담?
- 하필 휴가 떠나는 날 태풍이 왜 온담?
-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어떻게 안담?
- 같이 하는 일을 어떻게 그리 자기 마음대로 정한담?
- 가: 이렇게 추워서 어떻게 밖에 나간담?
- 나: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나가세요.
-ㄴ답니까1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ndamnikka
(아주높임으로) 어떤 사실이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그 사실에 대한 강한 긍정이나 부정에 대하여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asking questions about the affirmation or negation of a certain fact, supposing that it is already given.
- 인사를 잘하면 어디 덧난답니까?
- 동생은 왜 그토록 어려운 공부를 계속 한답니까?
- 이렇게 좁은 곳에서 여섯 식구가 어떻게 산답니까?
- 아무도 나서지 않는데 그렇게 위험한 일을 누가 한답니까?
- 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일요일은 왜 이렇게 빨리 간답니까?
- 나: 내 말이 그 말이오.
-ㄴ답니까2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mnikka
(아주높임으로) 듣는 사람이 이전에 들은 사실에 대해 물을 때 쓰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about what the listener heard before.
- 그분은 매일 밤 열 시에 주무신답니까?
- 승규 씨도 우리와 같이 출장을 간답니까?
- 선생님께서는 평소에 만년필을 사용하신답니까?
- 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을 얼마나 준답니까?
- 나: 천만 원이나 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엄청 몰렸대요.
-ㄴ답니다1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ndamnida
(아주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객관화하여 듣는 사람에게 일러 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the speaker says something that he/she already knows in an objective manner and informs the listener of it.
- 예전과 달리 저는 별일 없이 잘 산답니다.
- 저는 매달 용돈을 조금씩 모아 저축한답니다.
- 지수는 동생이 없어서 강아지를 무척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 가: 판자와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책상이 완성된답니다.
- 나: 어떻게요? 직접 보여 주세요.
-ㄴ답니다2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mnida
(아주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함을 나타내는 표현.
(formal, highly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tell the listener something the speaker knows from having heard it.
- 승규가 내일은 회사에 온답니다.
- 군대 간 아들이 다음 달에 제대한답니다.
- 유민이네 가족은 제주도로 휴가를 간답니다.
- 가: 지수는 미국에서 잘 지낸대요?
- 나: 미국에서 국제 변호사로 일한답니다.
-ㄴ답디까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ㄴ답디다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ndapdida
(예사 높임으로) 이전에 직접 들은 내용이나 사실을 전할 때 쓰는 표현.
(formal, moderately addressee-raising) An expression used to pass along a message or fact that the speaker heard earlier.
- 어제 오랜만에 지수를 만났는데 지수네는 그저 그렇게 산답디다.
- 오늘 새로 문을 연 가게에서 열 번째 손님까지는 공짜로 음식을 준답디다.
- 요새 부쩍 피곤해 병원에 갔더니 입원을 해야 한답디다.
- 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
- 나: 내일은 눈이 온답디다.
-ㄴ답시고
어미 Ending of a Word
-ndapsigo
주어가 앞의 말을 뒤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에 대한 근거라고 내세우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 못마땅하게 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the speaker is displeased about the subject claiming that the preceding statement is the reason for the following action.
- 지수는 도와준답시고 귀찮게 해서 오히려 폐만 된다.
- 동생은 라디오를 고친답시고 만지다가 아예 망가뜨려 버렸다.
- 승규가 위로한답시고 한 말이 민준이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되었다.
- 가: 음악회에 같이 안 갈래?
- 나: 그런 비싼 음악회는 예술을 안답시고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나 가는 거라고 봐.
-ㄴ대1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ndae
(두루낮춤으로) 앞의 말이 나타내는 사실에 대하여 강하게 부정하거나 의문을 제기할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strongly denying the fact of the preceding statement, or raising a question about it.
- 요즘 누가 그렇게 힘든 일을 한대?
- 이렇게 시끄러운데 어떻게 영화를 본대?
- 한참이 지났는데 지수는 왜 이렇게 안 온대?
- 가: 부장님은 왜 저렇게 화를 내신대?
- 나: 나도 잘 몰라. 다들 눈치만 보고 있어.
-ㄴ대2
참고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뒤에 붙여 쓴다.
- 1. -ndae(두루낮춤으로)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할 때 쓰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indirectly tell something the speaker heard from another person.
- 주말에 비 온대.
- 수업이 7시에 끝난대.
- 승규가 방학 때 바닷가에 놀러 간대.
- 지수가 아파서 내일 학교에 못 온대.
- 가: 희선가 뭐라고 해?
- 나: 어, 거기는 지금 눈이 온대
- 2. -ndae(두루낮춤으로) 듣는 사람이 이전에 들어서 알고 있는 사실을 물어볼 때 쓰는 표현.(informal addressee-lowering) An expression used to ask about something the listener knows from having heard it.
- 애들이 이 영화를 본대?
- 승규가 회사를 그만둔대?
- 지수는 이 내용을 이미 다 안대?
- 다들 오늘 저녁에 있는 모임에 참석한대?
- 가: 네 친구는 언제 온대?
- 나: 거의 도착했을 거야. 다시 전화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