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리다
발음 : [쓸리다 ]
활용 : 쓸리어[쓸리어/ 쓸리여], 쓸리니
동사 Verb
- 1. be swept; be broomed쓰레기 등이 비에 밀려 한데 모아지거나 버려지다.For dust and dirt, etc., to be gathered or removed by being swept with a broom.
- 먼지가 쓸리다.
- 쓰레기가 쓸리다.
- 깨끗이 쓸리다.
- 이 빗자루로는 먼지가 잘 안 쓸린다.
- 집에 돌아와 보니 마루가 깨끗이 쓸려 있었다.
- 가: 마당이 깨끗이 쓸려 있네?
- 나: 네, 제가 낙엽이 많이 쌓였길래 쓸었어요.
- 문형 : 1이 쓸리다
- 2. drag; be dragged; be trailed바닥에 끌리며 지나가다.To drag on the ground.
- 바지가 쓸리다.
- 소매가 쓸리다.
- 살이 쓸리다.
- 옷자락이 쓸리다.
- 치마가 쓸리다.
- 소매 끝이 책상에 쓸려서 닳았다.
- 치맛자락이 땅에 쓸려 지저분해졌다.
- 가: 왜 쩔뚝거리면서 걸어?
- 나: 새 구두를 신었더니 뒤꿈치가 구두에 쓸려서 아파.
- 문형 : 1이 2에 쓸리다
- 3. be swept away; be washed away비나 물, 바람 등에 의해 밀려나다.To be shoved off by rain, water, wind, etc.
- 물에 쓸리다.
- 바람에 쓸리다.
- 비에 쓸리다.
- 지난밤 쏟아진 폭우에 공사 장비가 쓸려 내려갔다.
- 내가 띄워 놓은 나뭇잎이 물살에 쓸려 어디론가 사라졌다.
- 가: 목걸이가 하수구에 빠졌다고?
- 나: 응, 물에 쓸려서 안에 빨려 들어가 버렸어.
- 문형 : 1이 2에 쓸리다
- 4. swarm; throng한꺼번에 막 몰리다.To crowd at a time.
- 안으로 쓸려 오다.
- 밖으로 쓸려 가다.
- 밖에서 쓸려 들어오다.
- 안에서 쓸려 나가다.
- 바닷물이 갑자기 육지로 쓸려 들어왔다.
- 할인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가게 안으로 쓸려 들어왔다.
- 가: 오늘 백화점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막 쓸려 오더라.
- 나: 오늘부터 세일 시작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몰렸나 보다.
- ※ 주로 '쓸려'로 쓴다.
- 문형 : 1이 2로 쓸리다
쓸모 ★
발음 : [쓸모 ]
명사 Noun
- 1. use쓸 만한 가치.The useful value of something.
- 쓸모가 많다.
- 쓸모가 없다.
- 쓸모가 있다.
- 쓸모가 적다.
- 쓸모를 잃다.
- 이 물건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이 도자기는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가 아깝다.
- 이 그릇은 많은 양의 음식을 담을 수 있어서 쓸모가 많다.
- 승규는 자신이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 가: 요새 왜 이렇게 수업에 흥미가 없어?
- 나: 지금 배우는 이론들이 정말 쓸모가 있는 것들인지 모르겠어.
- 2. use; service; usefulness쓰이게 될 분야나 부분.The area or field something is used for.
- 쓸모가 다르다.
- 쓸모에 맞다.
- 목재는 그 종류에 따라 쓸모가 다르다.
- 연장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쓸모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가: 최신형 휴대 전화를 하나 사려고.
- 나: 최신형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니까 자신의 쓸모에 맞는 걸로 사는 게 좋지 않아?
쓸모없다
발음 : [쓸모업따 ]
활용 : 쓸모없는[쓸모엄는], 쓸모없어[쓸모업써], 쓸모없으니[쓸모업쓰니], 쓸모없습니다[쓸모업씀니다], 쓸모없고[쓸모업꼬], 쓸모없지[쓸모업찌]
형용사 Adjective
useless; unworthy; unusable
쓸 만한 가치가 없다.
Not worth using.
- 쓸모없는 땅.
- 쓸모없는 물건.
- 쓸모없는 일.
- 쓸모없는 존재.
- 전혀 쓸모없다.
- 이 땅은 쓸모없는 땅이어서 헐값에 팔렸다.
- 할아버지는 쓸모없는 폐품을 활용해서 장난감을 만들어 주셨다.
- 이것은 쓸모없는 물건인데도 버리려니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든다.
- 가: 이게 사과를 깎아 주는 기계래.
- 나: 야, 나는 사과를 잘 깎아서 이런 기계 쓸모없어.
- 문형 : 1이 쓸모없다
쓸모없이
발음 : [쓸모업씨 ]
부사 Adverb
uselessly
쓸 만한 가치가 없이.
In the state of being not worth using.
- 쓸모없이 거실 공간만 차지하고 있던 낡은 탁자를 내다버렸다.
- 할아버지는 쓸모없이 버려진 땅을 개척해서 커다란 농장을 만드셨다.
- 마을 사람들은 쓸모없이 방치된 건물을 수리해 마을 회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 가: 아니, 왜 일을 그만두신다고 그러십니까?
- 나: 제가 하는 일도 별로 없고 쓸모없이 월급만 축내는 것 같아서요.
쓸쓸하다 ★★
발음 : [쓸쓸하다 ]
활용 : 쓸쓸한[쓸쓸한], 쓸쓸하여[쓸쓸하여](쓸쓸해[쓸쓸해]), 쓸쓸하니[쓸쓸하니], 쓸쓸합니다[쓸쓸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 1. lonesome; solitary; cheerless마음이 외롭고 허전하다.Feeling lonely and empty.
- 쓸쓸한 마음.
- 쓸쓸한 모습.
- 쓸쓸한 풍경.
- 쓸쓸한 표정.
- 분위기가 쓸쓸하다.
- 외국에서 홀로 생일을 맞으니 나는 매우 외롭고 쓸쓸했다.
- 나에게 잘 지내라고 인사를 하고 떠나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 가: 민준아, 요즘 너 쓸쓸해 보여.
- 나: 응, 여자 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많이 외로워.
- 문형 : 1이 쓸쓸하다
- 2. cool; dreary; chilly날씨가 차고 으스스하다.The weather being cold and gloomy.
- 쓸쓸한 겨울.
- 쓸쓸한 날씨.
- 쓸쓸한 들판.
- 가을이 쓸쓸하다.
- 날이 쓸쓸하다.
- 애인과 헤어진 그날 밤에 쓸쓸하게 비가 내렸다.
-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겨울 바다는 너무나 쓸쓸해 보였다.
- 가: 이제 겨울이 오려나 바람도 차고 해도 빨리 지는 것 같네.
- 나: 응, 오늘은 비가 오려나 특히 날이 쓸쓸하네.
- 문형 : 1이 쓸쓸하다
- 작은말 쌀쌀하다
쓸쓸히
발음 : [쓸쓸히 ]
부사 Adverb
lonesomely; solitarily
마음이 외롭고 허전하게.
In the state of feeling lonely and empty.
- 나는 지난 명절 때 쓸쓸히 혼자 집을 지켜야 했다.
-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거리에는 나만 쓸쓸히 남아 있었다.
- 지수는 남자 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크리스마스를 쓸쓸히 홀로 보내야 했다.
- 가: 김 씨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데다 결혼까지 실패해서 쭉 혼자 지냈대.
- 나: 가족 없이 정말 쓸쓸히 살았구나.
쓸어내리다
발음 : [쓰러내리다 ]
활용 : 쓸어내리어[쓸어내리어/ 쓸어내리여], 쓸어내리니
동사 Verb
- 1. smooth down; stroke아래로 쓸면서 만지다.To touch something in a sweeping motion downwards.
- 머리를 쓸어내리다.
- 수염을 쓸어내리다.
- 등을 쓸어내리다.
- 배를 쓸어내리다.
- 지수는 머리를 쓸어내리며 웃어 보였다.
- 민준이는 친구의 등을 쓸어내리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 지수는 소화가 잘 안되는지 배를 쓸어내리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 문형 : 1이 2를 쓸어내리다
- 2. feel relieved곤란하거나 어려운 일, 근심, 걱정 등이 해결되어 안도하다.To feel at ease because a tough or difficult matter, worry, concern, etc., has been solved.
- 가슴을 쓸어내리다.
- 마음을 쓸어내리다.
- 쓸어내리며 안도하다.
- 쓸어내리며 안심하다.
- 아내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 나는 친구가 눈을 뜬 것을 보고 나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 가: 정말 큰 사고가 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
- 나: 나도. 이제 겨우 가슴을 쓸어내렸네.
- ※ 주로 '가슴'등과 함께 쓴다.
쓸어버리다
발음 : [쓰러버리다 ]
활용 : 쓸어버리어[쓰러버리어/ 쓰러버리여](쓸어버려[쓰러버려]), 쓸어버리니[쓰러버리니]
동사 Verb
sweep; wipe out
모조리 없애다.
To eliminate something completely.
- 미련을 쓸어버리다.
- 범죄를 쓸어버리다.
- 비리를 쓸어버리다.
- 잡념을 쓸어버리다.
- 적을 쓸어버리다.
- 우리 군은 적군을 싹 쓸어버릴 태세로 진격했다.
- 큰비가 내려 밭에 있는 작물들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렸다.
- 가: 성적이 안 나오니까 내가 공부를 괜히 시작했나 이런 생각이 들어.
- 나: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쓸어버리고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지.
- 문형 : 1이 2를 쓸어버리다
쓸어안다
발음 : [쓰러안따 ]
활용 : 쓸어안아[쓰러아나], 쓸어안으니[쓰러아느니]
동사 Verb
hug
마구 부둥켜안다.
To embrace something or someone tightly.
- 쓸어안고 놓지 못하다.
- 아이를 쓸어안다.
- 서로 쓸어안다.
- 아내는 아들의 묘비를 쓸어안고 오열했다.
- 어머니는 군에서 제대한 아들을 쓸어안으며 눈물을 흘리셨다.
- 가: 이산가족이 만나는 장면은 언제 봐도 참 감동적이야.
- 나: 응, 서로 쓸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눈물이 날 것 같아.
- 문형 : 1이 2를 쓸어안다
씀씀이 ★
발음 : [씀쓰미 ]
명사 Noun
spending; expense
돈이나 물건, 마음 등을 쓰는 정도.
The extend to which one spends money, goods, etc. or shows generosity.
- 마음 씀씀이.
- 씀씀이가 늘다.
- 씀씀이가 줄다.
- 씀씀이가 크다.
- 씀씀이가 헤프다. See More
- 민준이는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다.
- 승규는 씀씀이가 커서 쉽게 돈을 모으지 못한다.
- 우리 부부는 아이가 생긴 후부터 씀씀이가 크게 늘었다.
- 내 여동생은 씀씀이가 하도 헤퍼서 돈만 생기면 쓰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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