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버릇하다
-a beoreutada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반복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repeats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habitually.
  • 소변을 오래 참아 버릇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 어렸을 때부터 책을 봐 버릇하면 독서가 습관이 된다.
  • 승규는 항상 늦게 자 버릇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다.
  • 항상 과일은 내가 깎아 버릇했더니 제법 예쁜 모양도 낼 수 있게 되었다.
  • 가: 새로 들어온 직원은 어때요?
  • 나: 일이 힘들다고 끝내지 않고 그냥 가 버릇해서 큰일이에요.
-아 버리다
-a beorida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완전히 끝났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completely done.
  • 지수는 자기 형편도 생각하지 않고 비싼 가방을 덜컥 사 버렸다.
  • 나는 급히 뛰어갔지만 열차는 떠나 버리고 난 뒤였다.
  • 승규는 피곤해서 숙제도 다 하지 않은 채 자 버렸다.
  • 가: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 나: 어머! 통화하다가 생선이 다 타 버렸네!
아무짝
발음 : [아ː무짝 ]
명사 Noun
any use
(낮잡아 이르는 말로) 아무 데.
(disparaging) Any place.
  • 아무짝에 쓸모없다.
  • 아무짝에도 못 쓰다.
  • 아무짝에도 소용없다.
  • 아무짝에도 쓸데없다.
  • 썩은 사과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
  • 나는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회사에 오니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서 속이 상했다.
  • 가: 엄마, 이 휴지통 예쁘죠?
  • 나: 조그매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걸 또 사 왔구나.
  • ※ 주로 '아무짝에도'로 쓰며 부정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쓴다.
아무쪼록
발음 : [아ː무쪼록 ]
부사 Adverb
as much as one can; to the best of one's ability
될 수 있는 대로.
As much as possible.
  • 아들아, 학창 시절을 아무쪼록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내도록 해라.
  • 여러분 새해에는 아무쪼록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가: 남부 지방에 태풍이 와서 피해가 크대.
  • 나: 아무쪼록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
발음 : [아ː무튼 ]
부사 Adverb
in any case; anyway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든.
Regardless of how something turns out.
  • 차 사고가 나서 약간의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었다.
  • 지수는 항상 반지와 목걸이를 하고, 화장을 진하게 하고 비싼 옷을 입고, 아무튼 화려한 여자였다.
  • 가: 난 버스로 가든지, 기차로 가든지 상관없어.
  • 나: 알았어, 아무튼 넌 그 곳에 갈 수 있기만 하면 된다는 거지?
  • 가: 시험 공부하느라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아.
  • 나: 아무튼 시험이 끝나서 좋다.
아무튼지
발음 : [아ː무튼지 ]
부사 Adverb
in any case; anyway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든지.
Regardless of how something turns out.
  • 아무튼지 다행이다.
  • 아무튼지 도착하다.
  • 아무튼지 잘되다.
  • 아무튼지 성공이다.
  • 아무튼지 이기다.
  • 고생은 좀 했지만 아무튼지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다.
  • 아무튼지 이번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너는 신경 쓰지 마.
  • 아무튼지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있으면 그땐 너희 둘 다 혼날 줄 알아라.
  • 가: 너 때문에 기차를 놓칠 뻔했잖아!
  • 나: 아무튼지 안 놓치고 탔으면 됐지.
아물다
발음 : [아물다 ]
활용 : 아물어[아무러], 아무니, 아뭅니다[아뭄니다]
동사 Verb
heal
상처가 나아 원래대로 살이 붙다.
For an injury to heal, so that the flesh, skin, etc., grows back and becomes healthy.
  • 아물지 않은 상처.
  • 상처가 아물다.
  • 그대로 아물다.
  • 완전히 아물다.
  • 조금씩 아물다.
  • 넘어져서 다친 상처가 일주일이 지나자 완전히 아물었다.
  • 상처에 물이 닿으면 덧나서 잘 아물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 몸에 난 상처는 금방 아물었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랫동안 아물지 않았다.
  • 가: 아야, 넘어져서 피가 나.
  • 나: 괜찮아? 연고를 바르면 새살이 나니까 금방 아물 거야.
  • 문형 : 1이 아물다
아뭏든
부사
아미노산 (amino 酸)
발음 : []
명사 Noun
amino acid
단백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한 분자 안에 염기성 아미노기와 산성의 카복시기를 가진 화합물.
The compound, the basic unit of protein, which has both alkaline amino group and acid carboxyl group in one molecule.
  • 아미노산 결합.
  • 아미노산 복용.
  • 아미노산 분해.
  • 아미노산 섭취.
  • 아미노산 성분.
  • 천연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분해하면 얻을 수 있다.
  •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성분으로 적정량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
  • 생선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유익하다.
아버님 ★★★
발음 : [아버님 ]
명사 Noun
  1. 1. father; male parent
    (높임말로) 자기를 낳아 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the man who has procreated as the male parent.
    • 아버님, 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 명절 때마다 나는 형과 함께 아버님의 산소에 찾아간다.
    • 내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보니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난다.
    • 가: 너희 아버지는 살아 계실 때 네가 가업을 이어 나가길 바라셨지.
    • 나: 아버님의 뜻에 따라 제가 가업을 이어 받을게요.
    • ※ 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르거나 편지글 등에서 쓴다.
    • 참고어 아버지
  2. 2. someone's father
    (높임말로) 자녀가 있는 남자를 자식과 관련하여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a man who has a child.
    • 아이 아버님 되세요?
    • 민준이 아버님, 민준이는 잘 크고 있죠?
    • 승규 아버님, 다음에 승규 데리고 저희 집에 한번 놀러 오세요.
    • 가: 지수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수의 담임 선생님이에요.
    • 나: 네, 선생님, 우리 지수가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나요?
  3. 3. father
    (높임말로) 자기를 낳아 준 남자처럼 여기는 사람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the man whom a person treats as though he gave birth to him/her.
    • 아버님으로 대하다.
    • 아버님으로 삼다.
    • 아버님으로 여기다.
    • 아버님이나 다름없다.
    • 아버님처럼 생각하다.
    • 우리는 김 선생님을 아버님처럼 생각하며 공경했다.
    • 고아였던 내게 부모처럼 대해 주신 선생님은 내게 아버님이나 마찬가지이다.
    • 가: 네가 벌써 결혼을 한다니 이제 다 컸구나.
    • 나: 다 아버님께서 걱정해 주신 덕분입니다.
  4. 4. father
    (높임말로) 자기를 낳아 준 남자와 비슷한 나이의 남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a man similar in age to the man who has procreated as the male parent.
    • 아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아버님 본인이 입으실 옷을 찾으시는 거예요?
    • 내 자식뻘인 민준이는 나를 아버님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 가: 아버님, 제 술 한 잔 받으세요.
    • 나: 하하, 자네 아버지는 자네 같은 아들을 둬서 참 좋겠어.
  5. 5. father
    (높임말로) 남편의 아버지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one's husband's father.
    • 아버님, 제가 더 좋은 며느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할게요.
    • 우리 아버님은 며느리인 나를 딸 같이 아껴주시고 예뻐해 주신다.
    •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님을 위해 우리 부부는 주말마다 시댁에 자주 갔다.
    • 가: 결혼하니까 어때? 시부모님들이 잘해 주셔?
    • 나: 응, 어머님, 아버님 모두 좋으신 분들이라 잘해 주셔.
  6. 6. father
    (높임말로) 아내의 아버지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honorific)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one's wife's father.
    • 장모님이 세상을 떠나신 후 아버님은 홀로 외롭게 사셨다.
    • 아버님, 따님은 제가 아껴 주고 사랑해 주며 잘 살겠습니다.
    • 아버님은 사위인 나에게도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물려 주셨다.
    • 가: 내 딸과 결혼을 했으니 자네도 이젠 우리 가족이야.
    • 나: 네, 아버님,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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