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있다
참고 : 끝 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동사 뒤에 붙여 쓴다.
-a itda
앞의 말이 나타내는 상태가 계속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tate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continued.
  • 봄이 되자 어느새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 있다.
  •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 모든 자리에는 손님들이 앉아 있어 앉을 자리가 없었다.
  • 가: 나는 먼저 가 있을 테니까 너도 빨리 와.
  • 나: 응. 알았어. 금방 따라갈게.
-아 주다
-a juda
남을 위해 앞의 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does the act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for someone.
  • 선물할 거니까 예쁘게 싸 주세요.
  • 지수는 부모님께서 외출하신 동안 동생과 놀아 줬다.
  • 승규는 먹이도 주면서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계속 돌보아 주었다.
  • 가: 오늘 정말 잘 먹고 갑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 아니에요. 바쁜데 이렇게 먼 곳까지 와 줘서 고마워요.
아장아장
발음 : [아장아장 ]
부사 Adverb
toddlingly; with toddling steps
어린아이나 작은 짐승이 가볍게 이리저리 기울어지며 찬찬히 걷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movement of a child or baby animal walking slowly and lightly, inclining his/her or its body this way and that.
  • 아장아장 걷다.
  • 귀여운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간다.
  • 병아리가 어미 닭을 따라 아장아장 걸어가고 있다.
  • 가: 우리 딸아이의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 나: 네, 그때가 참 귀여울 때지요.
아쟁 (牙箏)
발음 : [아쟁 ]
명사 Noun
ajaeng
활로 일곱 개의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내는 한국의 전통 현악기.
A traditional Korean stringed instrument whose seven strings are scraped with a bow to make music.
  • 아쟁 소리.
  • 아쟁 연주.
  • 아쟁 연주가.
  • 아쟁을 연주하다.
  • 아쟁을 켜다.
  • 아쟁을 연주하던 도중에 활이 부러졌다.
  • 나는 선생님께서 아쟁을 켜시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의 깊은 소리에 감탄한다.
  • 가: 너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 중에 무슨 악기의 소리를 가장 좋아하니?
  • 나: 나는 아쟁의 소리를 가장 좋아해.
아저씨 ★★★
발음 : [아저씨 ]
명사 Noun
  1. 1. uncle
    친척 관계에서 부모와 같은 항렬의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a male relative in the same generation as one's parents.
    • 오촌 아저씨.
    • 친척 아저씨.
    • 아저씨와 아주머니.
    • 아저씨와 조카.
    • 나는 얼마 전 큰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오촌 아저씨를 처음 뵈었다.
    • 친척 모임에서 부모님은 내게 아저씨 되신다는 분을 소개해 주셨다.
    • 가: 방학에 어디 놀러 가니?
    • 나: 응, 나는 시골에 살고 계신 친척 아저씨 댁에 놀러 가.
  2. 2. man
    남남끼리에서 늙지 않은 남자 어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A word used to refer to or address a male adult who is not old and is not related.
    • 빵집 아저씨.
    • 사십 대 아저씨.
    • 옆집 아저씨.
    • 이웃 아저씨.
    • 주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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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파트의 경비원 아저씨는 참 친절하시다.
    • 나는 어제 길에서 술 취한 어떤 아저씨가 택시 잡는 것을 도와 드렸다.
    • 가: 아저씨, 이 빵 얼마예요?
    • 나: 네, 두 개에 천원입니다.
아전인수 (我田引水)
발음 : [아ː저닌수 ]
명사 Noun
arguing from a self-centered angle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말을 두고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
From the literal meaning of drawing water to one´s own paddy, the attitude of someone thinking or behaving in his/her own interest about a certain incident or remark.
  • 아전인수 격.
  • 아전인수로 처리하다.
  • 아전인수로 해석하다.
  • 다른 학자의 연구를 아전인수로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 가져다가 인용해서는 안 된다.
  • 지수는 모든 일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해서 공동체 생활에 해를 끼친다.
  • 가: 아, 그러니까 일이 잘못된 것은 내 책임이 아니에요.
  • 나: 당신, 그렇게 모든 일을 아전인수로 처리하면 안되는 거예요.
아주1 ★★★
발음 : [아주 ]
부사 Adverb
  1. 1. very; so; extremely
    보통 정도보다 훨씬 더 넘어선 상태로.
    To a degree much greater than normal.
    • 아주 강하다.
    • 아주 곱다.
    • 아주 귀엽다.
    • 아주 길다.
    • 아주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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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가 아주 빠르게 도로 위를 달려간다.
    •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지만 아주 정정하시고 건강하시다.
    • 민준이는 기억력이 좋아서 아주 어렸을 적의 일도 세세히 기억했다.
    • 아이는 선물로 받은 인형이 아주 좋은 듯 인형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 가: 너희 집은 어디니?
    • 나: 여기서 아주 가까워. 저 모퉁이만 돌면 바로 우리 집이야.
  2. 2. entirely; utterly
    어떤 행동이나 작용 등이 이미 완전히 이루어져서 바꾸거나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상태로.
    In a state in which it is impossible to change or do something because a certain action, etc., has already been done completely.
    • 아주 가 버리다.
    • 아주 거절하다.
    • 아주 끊기다.
    • 아주 떠나다.
    • 아주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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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는 자기가 아끼는 원피스를 동생에게 아주 줘 버렸다.
    • 민준이는 짝꿍과 싸운 이후로 짝꿍에게 아주 말도 걸지 않았다.
    • 가: 선배님, 이 계획을 다시 수정하기는 이제 어려운 겁니까?
    • 나: 글쎄, 그게 부장이 아주 결정을 내려 버린 거라서 수정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
아주2
발음 : [아ː주 ]
감탄사 Interjection
ha
남의 말이나 행동을 가볍게 여겨 비웃을 때 또는 남의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하는 말.
An exclamation uttered when the speaker sneers at someone, thinking little of his/her words or behavior, or when the speaker is displeased with someone's words or behavior.
  • 아주, 웃기지도 않아.
  • 아주, 으스대는 모습이 가관이야.
  • 아주,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알아.
  • 가: 나는 너한테 진 게 아니라 져 준 거야.
  • 나: 아주, 네가 까부는구나?
아주낮춤
발음 : [아주낟춤 ]
명사 Noun
  1. 1. extremely low form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에서, 가장 낮추어 이르는 말.
    The least deferential form among the personal pronouns in the Korean language.
    • 왕 앞에서 사람들은 아주낮춤 표현을 써야 했다.
    • 신하는 자기 자신을 ‘소신’으로 아주낮춤 표현을 썼다.
    • 승규는 항상 자기 자신을 아주낮춤으로 표현해서 말했다.
    • 가: 선배님, 제가 도와드릴까요?
    • 나: 아니에요. 그런데 ‘저’와 같은 아주낮춤 표현은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2. 2.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문장의 끝을 맺는 서술어에서, 듣는 사람을 아주 낮추는 것.
    The lowest level of deference denoted by the predicate that ends a sentence.
    • 왕은 백성에게 아주낮춤의 높임법을 사용했다.
    • 승규는 동생에게 ‘해라’라며 아주낮춤으로 말했다.
    • 자기보다 어려 보여도 처음 본 사람에게 아주낮춤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 가: 아무리 부하라고 해도 아주낮춤으로 말하기에는 어색한 것 같아.
    • 나: 그러게. 나는 ‘하게.’ 하고 어느 정도 상대를 높여 표현을 한다네.
아주높임
발음 : [아주노핌 ]
명사 Noun
  1. 1. extremely polite form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에서, 가장 높여 이르는 말.
    The most deferential form among the personal pronouns in the Korean language.
    • 신하들은 왕에게 아주높임 표현을 썼다.
    • 학생은 할아버지께 아주높임 표현을 써서 공손하게 이야기했다.
    • 가: 오늘 어떤 젊은이가 내게 ‘어르신’이라는 표현을 쓰더군.
    • 나: 아주높임 표현을 쓸 정도면 당신이 정말 나이 들어 보였나 봐요.
  2. 2. formal, highly addressee-raising
    문장의 끝을 맺는 서술어에서, 듣는 사람을 아주 높이는 것.
    The highest level of deference denoted by the predicate that ends a sentence.
    • 직원은 손님에게 아주높임 등급의 말을 했다.
    • 제자는 스승에게 아주높임 등급으로 이야기를 했다.
    • 아직 초등학생인 지수는 아주높임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서툴렀다.
    • 가: 한국어로 상대방을 가장 높이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죠?
    • 나: ‘습니다’, ‘습니까’처럼 아주높임 등급으로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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