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르
발음 : [주르르 ]
부사 Adverb
  1. 1. quickly
    굵은 물줄기 등이 빠르게 흘러내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In such a manner that a thick flow of water runs down, or the sound made by such a flow.
    • 눈물이 주르르 쏟아지다.
    •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다.
    • 땀이 주르르 흐르다.
    • 물이 주르르 흘러들다.
    • 빗물이 주르르 흐르다.
    • 민준이는 물이 주르르 흐르고 있는 수도꼭지를 잠갔다.
    • 지수는 상처가 난 곳에서 주르르 흐르는 피를 보고 매우 놀랐다.
    •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그녀는 눈물이 주르르 쏟아졌다.
    • 가: 아이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데 내 맘이 다 짠하더라.
    • 나: 그랬구나. 아이는 잘 달래 주었어?
  2. 2. quickly
    사람이나 물건 등이 기울어진 곳에서 빠르게 미끄러져 내리는 모양.
    In such a manner that a person, object, etc., quickly slides down a slope.
    • 주르르 미끄러지다.
    • 주르르 흘러내리다.
    •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주르르 내달렸다.
    • 아이는 미끄럼틀을 타고 주르르 아래로 내려왔다.
    • 나의 실수로 자루에 들어 있던 콩들이 주르르 쏟아져 버렸다.
    • 가: 바지가 커서 자꾸 주르르 흘러내려.
    • 나: 허리에 벨트를 차.
  3. 3. quickly
    재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따라다니는 모양.
    In a manner of walking or following someone in quick steps.
    • 주르르 걸어가다.
    • 주르르 달려 나오다.
    • 주르르 달려오다.
    • 작은 고양이의 주위로 아이들이 주르르 모여들었다.
    • 할인 행사가 시작되자 매대로 사람들이 주르르 달려왔다.
    • 승규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뒤돌아서 주르르 가 버렸다.
    • 가: 천천히 좀 가. 너 혼자 주르르 걸어가 버리면 어떡해.
    • 나: 미안해. 마음이 급해서 빨리 걸었어.
  4. 4. neatly
    여럿이 한 줄로 고르게 있는 모양.
    In a manner of a group of people or objects being in a single, neat file.
    • 주르르 깔리다.
    • 주르르 늘어놓다.
    • 주르르 서 있다.
    • 주르르 앉다.
    • 주르르 펴 놓다.
    • 나는 일을 끝내고 주르르 펴 놓았던 자료들을 정리했다.
    • 전교생이 운동장에 주르르 서자 교장 선생님의 훈화가 시작되었다.
    • 아이가 갖가지 그릇들을 바닥에 주르르 늘어놓고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 가: 노란 옷을 입은 아이들이 주르르 서 있으니까 참 귀엽네.
    • 나: 그러게. 정말 귀엽다.
주르륵
발음 : [주르륵 ]
부사 Adverb
  1. 1. quickly
    굵은 물줄기 등이 빠르게 잠깐 흐르다가 그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With a sound resembling one that is produced when a rivulet of water, etc., runs down quickly and briefly before stopping, or such an action.
    • 눈물이 주르륵 흐르다.
    • 물이 주르륵 나오다.
    • 비가 주르륵 내리다.
    • 음료를 주르륵 따르다.
    • 내 잔이 비자 그가 병을 들어 와인을 주르륵 따라 주었다.
    • 지붕 위에 고여 있던 비가 주르륵 소리를 내며 창밖으로 흘렀다.
    •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에 지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주르륵 흘렸다.
    • 가: 아까 많이 난처했지?
    • 나: 응. 선생님께서 질문을 재차 하시는데 등에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더라.
  2. 2. quickly
    사람이나 물건 등이 기울어진 곳에서 빠르게 잠깐 미끄러지다가 멈추는 모양.
    In a manner of a person, object, etc., sliding down a slope quickly and briefly before stopping.
    • 주르륵 구르다.
    • 주르륵 내려오다.
    • 주르륵 떨어지다.
    • 주르륵 미끄러지다.
    • 우리는 차례대로 미끄럼틀을 타고 주르륵 내려갔다.
    • 공이 언덕을 주르륵 굴러가서 길가에 서 있던 차 밑으로 들어갔다.
    • 지수가 살짝 움직이자 지수의 어깨를 타고 목도리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 가: 아저씨, 공 좀 던져 주세요. 공이 그쪽으로 주르륵 미끄러졌어요.
    • 나: 오냐. 받으렴.
주름 ★★
발음 : [주름 ]
명사 Noun
  1. 1. wrinkle
    피부가 노화되어 생긴 줄. 또는 잔금.
    A line or thin crease formed due to the aging of skin.
    • 주름이 늘다.
    • 주름이 생기다.
    • 주름이 잡히다.
    • 주름이 지다.
    • 주름을 관리하다.
    • 사십이 넘은 그의 이마에도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 주름 진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가족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내 마음이 아팠다.
    • 가: 나이가 들수록 눈가에 주름이 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 나: 그렇다면 주름을 관리해주는 화장품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2. pleat
    옷이나 옷감을 접어서 생긴 줄.
    A line formed by doubling part of clothes or a piece of cloth on itself.
    • 풍성한 주름.
    • 주름이 많다.
    • 주름을 세우다.
    • 주름을 잡다.
    • 그녀는 항상 주름이 많은 치마를 입고 다녔다.
    • 그는 바지에 주름을 세우고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었다.
    • 재단사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옷감의 주름을 잡는 모습을 보고 다들 놀랐어.
    • 가: 이 바지를 다릴 땐 주름을 잡아 가며 다려야 해.
    • 나: 네, 잘 시도해 볼게요.
  3. 3. wrinkle
    종이나 옷감의 구김살.
    A line formed on a crumpled piece of paper or cloth.
    • 주름이 가다.
    • 주름이 지다.
    • 주름을 펴다.
    • 지수야, 옷에 주름이 지지 않게 조심해서 앉아라.
    • 어머니는 구겨진 옷의 주름을 펴기 위해 다림질을 하셨다.
    • 이 옷감은 주름이 잘 생기므로 평상복을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 가: 네가 자꾸 종이를 만지작거리니까 종이에 주름이 생겼잖아.
    • 나: 중요한 종이도 아닌데 뭐 어때.
주름살
발음 : [주름쌀 ]
명사 Noun
wrinkle
피부가 노화되어 생긴 줄. 또는 잔금.
A line or thin crease formed due to the aging of skin.
  • 주름살이 깊어지다.
  • 주름살이 늘다.
  • 주름살이 생기다.
  • 주름살이 잡히다.
  • 주름살이 지다.
  • 아버지의 이마에 생긴 주름살을 보며 자식은 마음이 아팠다.
  • 오십을 갓 넘긴 그녀의 얼굴에도 주름살이 늘기 시작했다.
  • 찡그리지 마세요. 얼굴에 주름살 잡혀요.
  • 가: 요즘 얼굴에 주름살이 많이 늘어서 고민이야.
  • 나: 나도야. 나도 주름이 부쩍 많이 생겼어.
주름잡다
발음 : [주름잡따 ]
활용 : 주름잡아[주름자바], 주름잡으니[주름자브니], 주름잡는[주름잠는]
동사 Verb
dominate
모든 일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중심이 되어 처리하다.
To be at the center and do everything as one pleases.
  • 당대를 주름잡다.
  • 동네를 주름잡다.
  • 정치를 주름잡다.
  • 천하를 주름잡다.
  • 한때 주름잡다.
  • 그는 우리나라의 교육을 주름잡았던 훌륭한 교육자였다.
  • 이 나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언젠가는 세계를 주름잡을 존재가 될 것이다.
  • 이곳에는 항구를 따라 오래된 집들이 늘어서 있어서 한때 세계의 해상 무역을 주름잡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가: 지영아, 이 콘서트 같이 갈래?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들이 나온대.
  • 나: 오, 재밌겠다. 같이 보러 가자.
  • 문형 : 1이 2를 주름잡다
주름치마
발음 : [주름치마 ]
명사 Noun
pleated skirt
세로로 주름이 많이 잡힌 치마.
A skirt with many vertical folds.
  • 회색 주름치마.
  • 주름치마.
  • 주름치마를 만들다.
  • 주름치마를 사다.
  • 주름치마를 입다.
  • 바람이 불자 지수의 붉은 주름치마가 바람에 날렸다.
  • 그날 유민이는 블라우스와 짧은 주름치마를 입고 왔었다.
  • 그곳에서 여자들은 주름치마를 입고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다.
  • 가: 네가 입은 주름치마 참 예쁘다. 어디서 산 거야?
  • 나: 학교 앞 옷 가게에서 샀어.
주름투성이
발음 : [주름투성이 ]
명사 Noun
being filled with wrinkles
온통 주름이 진 상태.
The state of being full of wrinkles.
  • 주름투성이 셔츠.
  • 주름투성이 손.
  • 주름투성이 양복.
  • 주름투성이 얼굴.
  • 주름투성이 이마.
  • 농사를 짓는 할머니의 손은 쭈글쭈글 주름투성이였다.
  • 하루 종일 앉아 있었더니 옷이 구겨져 주름투성이가 되었다.
  • 갓 태어난 아기는 얼굴이 주름투성이였지만 눈, 코, 입은 뚜렷했다.
  • 가: 여보, 회사 다녀올게.
  • 나: 잠깐만요. 어제 입어서 주름투성이가 된 바지를 또 입고 가면 어떡해요!
주리
발음 : [주리 ]
명사 Noun
leg-screw torture
죄인의 두 다리를 한데 묶고 다리 사이에 두 개의 긴 막대기를 끼워 비트는 형벌.
A punishment where the legs of the prisoner are tied together and two long wooden rods are inserted and twisted.
  • 주리를 안기다.
  • 주리를 참다.
  • 포졸이 죄인의 손발을 묶고 다리에 주리를 안겼다.
  • 죄인은 주리를 참고 죄를 끝까지 고백하지 않았다.
관용구 · 속담(1)
주리다
발음 : [주ː리다 ]
활용 : 주리어[주ː리어/ 주ː리여](주려[주ː려]), 주리니[주ː리니]
동사 Verb
  1. 1. starve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굶다.
    To have no access to proper food or go without eating.
    • 배를 주리다.
    • 계속된 전쟁으로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배를 주렸다.
    • 쌀이 얼마 없자 어머니는 식구들의 주린 배를 죽으로 채웠다.
    •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민준은 어린 시절에 배를 주리며 살았다.
    • 일거리가 없어 돈을 벌지 못한 노동자들이 배를 주리고 있었다.
    • 가: 부모님이 없는 그 집 아이들이 배를 주리고 있대요.
    • 나: 우리가 먹을 걸 좀 갖다 줍시다.
    • ※ 주로 '배를 주리다'로 쓴다.
    • 문형 : 1이 2를 주리다
    • 유의어 굶다
  2. 2. hunger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여 몹시 아쉬워하다.
    To be very frustrated since one is unable to get what one wants.
    • 구경거리에 주리다.
    • 모성애에 주리다.
    • 사랑에 주리다.
    • 정에 주리다.
    • 고아원의 아이들은 사랑에 주려 있었다.
    • 사랑에 주린 아이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살갑게 대했다.
    • 공부할 기회가 주렸던 아이들을 위해 교장은 학교에 작은 도서관을 지었다.
    • 가: 옆집 아이는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항상 모성애에 주려 있어요.
    • 나: 당신이 더 잘 챙겨 주구려.
    • 문형 : 1이 2에 주리다
주마간산 (走馬看山)
발음 : [주마간산 ]
명사 Noun
skim
자세히 살피지 않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
The act of failing to take a close look and consequently glancing over something.
  • 주마간산으로 보다.
  • 시간에 쫓겨 주마간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더니 너무 아쉬웠다.
  • 똑똑하다고 잘난 척하던 지수는 주마간산 공부하더니 꼴등을 했다.
  • 삼 일 동안 세 나라를 주마간산으로 구경했더니 기억나는 것이 없다.
  • 가: 아까 보던 그 영화는 무슨 내용이야?
  • 나: 주마간산으로 봤더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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