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쯤 ★★
참고 : 일부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는다.
쭉 ★★
발음 : [쭉 ]
부사 Adverb
- 1. straight줄이나 금 등을 곧게 긋는 모양.In the manner of drawing a line or marking a boundary straight.
- 쭉 내리긋다.
- 경계선을 쭉 긋다.
- 금을 쭉 긋다.
- 선을 쭉 긋다.
- 볼펜으로 쭉 긋다.
- 이 종이의 끝까지 쭉 선을 그어라.
- 여인은 천을 바닥에 깔고 바느질할 부분을 쭉 그었다.
- 가: 민준이가 웬일로 공부를 하네.
- 나: 응, 책에 밑줄을 쭉 그어 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더라.
- 여린말 죽³
- 2. in a straight line고르게 한 줄로 이어져 있거나 벌여 있는 모양.In the manner of things being arranged or placed evenly in one straight line.
- 쭉 걸리다.
- 쭉 늘어놓다.
- 쭉 늘어서다.
- 쭉 둘러앉다.
- 쭉 이어지다.
- 꽃길은 이 길의 끝까지 쭉 이어집니다.
- 아이는 장난감을 모두 가져와서 쭉 늘어놓았다.
- 가: 이 가게 정말 크다.
- 나: 응, 저 끝까지 옷들이 쭉 걸려 있네.
- 여린말 죽³
- 3. along a straight line종이나 천 등을 한 번에 찢거나 한 가닥으로 훑는 모양.In the manner of tearing or stroking a bundle of paper or cloth at once.
- 쭉 가르다.
- 쭉 자르다.
- 쭉 찢다.
- 쭉 찢어지다.
- 올이 쭉 나가다.
- 의자의 까슬까슬한 부분에 걸려 스타킹 올이 쭉 나갔다.
- 지수는 옷감 끝에 조그만 흠집을 내더니 단번에 쭉 찢었다.
- 가: 어머, 너 가방이 왜 그래? 다 찢어졌어.
- 나: 날카로운 고리에 걸려서 쭉 찢어져 버렸어.
- 여린말 죽³
- 4. in one breath물 등을 한 번에 마시는 모양.In the manner of drinking water, etc., in one gulp.
- 쭉 들이마시다.
- 쭉 들이켜다.
- 쭉 마시다.
- 쭉 빨다.
- 쭉 빨아 마시다.
- 지수는 물 한 컵을 단번에 쭉 들이켰다.
- 나비는 긴 대롱으로 꽃의 꿀을 쭉 빨아 마신다.
- 지수는 멍하니 앉아 주스 잔에 꽂힌 빨대를 쭉 빨고 있었다.
- 가: 밖이 너무 덥네요. 물 한 잔만 주세요.
- 나: 여기 있어요. 시원하게 쭉 들이켜세요.
- 여린말 죽³
- 5. without stopping; on and on어떤 행동을 막히는 것 없이 한 번에 이어서 하는 모양.In the manner of doing something at once without any hindrance.
- 쭉 나열하다.
- 쭉 말하다.
- 쭉 열거하다.
- 쭉 외다.
- 쭉 읽다.
- 지수는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들을 틀리지도 않고 쭉 읽어 나갔다.
- 승규는 그 긴 시를 외워서 막힘없이 쭉 읊었다.
- 가: 민준이는 시험 준비를 다 했대?
- 나: 그런가 봐. 집중해서 책을 쭉 읽고는 놀러 나갔어.
- 여린말 죽³
- 6. straight몸을 곧게 펴는 모양.In the manner of straightening one's body.
- 다리를 쭉 뻗다.
- 등을 쭉 펴다.
- 사지를 쭉 뻗다.
- 손가락을 쭉 당기다.
- 팔을 쭉 뻗다.
- 차를 오래 타고 있으면 다리를 쭉 펴고 싶다.
- 오랜만에 보는 지수는 나를 보자마자 두 팔을 쭉 펴고 내게 다가왔다.
- 가: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니 어깨가 아파요.
- 나: 앉는 자세가 별로 좋지 않네요. 등을 쭉 펴 보세요.
- 여린말 죽³
- 7. suddenly; at once물기나 기운 등이 한 번에 돋거나 빠지는 모양.In the manner of liquid or energy levels soaring or plummeting at once.
- 기운이 쭉 빠지다.
- 땀이 쭉 나다.
- 소름이 쭉 돋다.
- 진땀이 쭉 솟다.
- 힘이 쭉 빠지다.
- 나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고 진땀이 쭉 났다.
- 공포 영화를 보고 집에 혼자 있으니 아무것도 아닌 일에 소름이 쭉 돋았다.
- 가: 잡지사에 원고는 잘 제출했어?
- 나: 응, 힘들게 원고를 제출하고 나니 기운이 쭉 빠진다.
- 여린말 죽³
- 8. all along어떤 행동을 일정한 시간 동안 이어서 하는 모양.In the manner of doing something continuously during a certain period.
- 쭉 근무하다.
- 쭉 만나다.
- 쭉 살다.
- 쭉 일하다.
- 쭉 잘 지내다.
- 지수와 나는 유치원 때부터 쭉 함께였다.
- 나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쭉 살아왔다.
- 가: 너 어디 갔었어? 한참 찾았잖아.
- 나: 응? 난 아까부터 여기에 쭉 있었는데.
- 여린말 죽³
- 9. sweepingly넓은 범위를 한눈에 훑어보는 모양.In the manner of scanning a wide area at a glance.
- 쭉 둘러보다.
- 쭉 보다.
- 쭉 훑다.
- 쭉 훑어보다.
- 지수는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교과서를 쭉 훑었다.
- 지수는 비싼 입장료를 내고는 갤러리를 대강 쭉 보더니 나가 버렸다.
- 가: 집 보러 왔는데요.
- 나: 네, 들어오세요. 편하게 쭉 둘러보세요.
- 여린말 죽³
- 10. a lot살이 한꺼번에 많이 빠진 모양.In the manner of losing much weight in a short time.
- 쭉 빠지다.
- 쭉 빼다.
- 지수는 살을 쭉 빼더니 자신감이 넘쳤다.
- 민준이는 군대에 갔다 오더니 살이 쭉 빠졌다.
- 가: 어머, 이게 누구야? 살이 쭉 빠져서 몰라보겠네.
- 나: 응,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살이 많이 빠졌어.
- 11.윤곽 또는 모양이 몹시 매끈하게 이어지는 모양.In the state of having a sleek frame or shape.
- 쭉 잘빠지다.
- 다리가 쭉 뻗다.
- 몸매가 쭉 빠지다.
- 이번에 새로 나온 차는 모양이 쭉 잘빠졌다.
- 그녀는 쭉 뻗은 다리가 드러나는 옷을 즐겨 입었다.
- 가: 여보, 이거랑 저거 중에 어떤 장롱으로 할까?
- 나: 내가 보기엔 저 디자인이 쭉 빠진 게 더 멋스러운 것 같은데.
- 12. neatly and fashionably매우 산뜻하게 차려입은 모양.In the manner of being well-dressed.
- 쭉 빼입다.
- 쭉 차려입다.
- 그는 데이트가 있는 날이면 항상 정장을 쭉 빼입고 나왔다.
- 오랜만에 학교에 쭉 차려입고 오니 사람들이 나를 못 알아봤다.
- 가: 이야, 너 어디를 가는데 그렇게 말쑥하게 쭉 빼입었니?
- 나: 오늘 여자 친구 부모님을 뵈러 가.
쭉정이
발음 : [쭉쩡이 ]
명사 Noun
- 1. empty grain; husk; hull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일 등의 열매.The covering of a grain or fruit empty of its kernel.
- 보리 쭉정이.
- 곡식의 쭉정이.
- 쭉정이를 버리다.
- 쭉정이를 태우다.
- 쭉정이만 남다.
- 농부는 기계를 돌려 벼의 쭉정이를 모두 털었다.
- 올해는 흉년이어서 거둬들인 곡식 중 쭉정이가 반이었다.
- 가: 어머니, 키질을 이렇게 하면 돼요?
- 나: 그래, 키질을 잘해야 곡식의 쭉정이를 제대로 날려 보낼 수 있단다.
- 2. bum(비유적으로) 쓸모없게 되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figurative) A useless person who does not fulfill his/her duty properly.
- 쭉정이 인생.
- 쭉정이가 되다.
- 쭉정이로 살다.
- 쭉정이에 불과하다.
- 쭉정이처럼 있다.
- 정부는 돈만 축내는 쭉정이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 목사님은 설교 중에 신앙 없이 교회만 오가는 쭉정이 성도가 있다고 말했다.
- 가: 저 직원들 말이야. 김 팀장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던데?
- 나: 맞아. 저 사람들은 김 팀장 없이는 모두 쭉정이야.
쭉쭉
발음 : [쭉쭉 ]
부사 Adverb
- 1. repeatedly줄이나 금을 잇따라 긋는 모양.In the manner of drawing lines or marking boundaries.
- 금을 쭉쭉 긋다.
- 밑줄을 쭉쭉 긋다.
- 선을 쭉쭉 긋다.
- 줄을 쭉쭉 긋다.
- 자로 쭉쭉 긋다.
- 수업 시간에 학생이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쭉쭉 그었다.
- 아이들은 바닥에 금을 쭉쭉 그은 후 피구를 했다.
- 가: 경기를 하려면 운동장에 금을 쭉쭉 그어야겠는데요.
- 나: 여기 분필이 있으니 이것으로 그리세요.
- 여린말 죽죽
- 2. straight여럿이 잇따라 고르게 늘어서 있는 모양.In the manner of things being lined up evenly.
- 가로수가 쭉쭉 늘어서다.
- 건물이 쭉쭉 늘어서다.
- 빨래가 쭉쭉 널리다.
- 줄이 쭉쭉 늘어서다.
- 창살이 쭉쭉 서다.
- 해안 절벽에는 길쭉한 바위들이 쭉쭉 서 있었다.
- 이 거리의 양쪽에는 가구점이 쭉쭉 늘어서 있다.
- 가: 방에 옷이 가지런하게 쭉쭉 걸려 있네요.
- 나: 네, 제가 좀 깔끔하게 정돈하는 편이어서요.
- 여린말 죽죽
- 3. continuously; straight여럿이 한 줄로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모양.In the manner of things being arranged one after another in a straight line.
- 비가 쭉쭉 내리다.
- 햇살이 쭉쭉 쏟아지다.
- 껍질을 쭉쭉 벗기다.
- 눈물을 쭉쭉 흘리다.
- 앞으로 쭉쭉 나가다.
- 장마철에 비가 하루 종일 쭉쭉 내렸다.
- 숲의 나무들이 하늘 위로 쭉쭉 뻗어 있다.
- 가: 오이 껍질을 어떻게 까요?
- 나: 칼을 대고 위쪽에서부터 단번에 쭉쭉 벗기면 돼요.
- 여린말 죽죽
- 4. into shreds종이나 천 등을 여러 가닥으로 잇따라 찢는 모양.In the manner of tearing a piece of paper, cloth, etc., into multiple strips.
- 북어포를 쭉쭉 찢다.
- 종이를 쭉쭉 찢다.
- 편지를 쭉쭉 찢다.
- 헝겊을 쭉쭉 찢다.
- 휴지를 쭉쭉 찢다.
- 김 대리는 쓸모없게 된 종이를 쭉쭉 찢어서 버렸다.
- 아이는 포장지를 아무렇게나 쭉쭉 찢어 버리고 선물을 꺼냈다.
- 가: 이 마른오징어는 너무 커서 먹기 힘들어요.
- 나: 이리 주세요. 여러 개로 쭉쭉 찢어 줄게요.
- 여린말 죽죽
- 5. in one breath물이나 음료수를 잇따라 단숨에 마시는 모양.In the manner of drinking water, soft drink, etc., in one gulp.
- 국물을 쭉쭉 들이마시다.
- 맥주를 쭉쭉 들이켜다.
- 물을 쭉쭉 마시다.
- 술을 쭉쭉 마시다.
- 음료수를 쭉쭉 마시다.
- 강아지가 목이 말랐던지 시냇물을 쭉쭉 마셨다.
- 승규는 국물까지 쭉쭉 들이마시며 밥 한 그릇을 완전히 비웠다.
- 가: 쟤, 과음하는 거 아냐?
- 나: 그러게. 아까부터 계속 술을 쭉쭉 들이붓고 있네.
- 여린말 죽죽
- 6.입으로 아주 힘차게 계속 빠는 소리. 또는 그 모양.A word used to describe the sounds made when one sucks something strongly, or such a sucking action.
- 쭉쭉 빨아 먹다.
- 담배를 쭉쭉 빨다.
- 손가락을 쭉쭉 빨다.
- 젖을 쭉쭉 빨다.
- 젖꼭지를 쭉쭉 빨다.
- 배고팠던 아기가 엄마 젖을 맛있게 쭉쭉 빨았다.
- 아기가 자면서 손가락을 쭉쭉 빤다.
- 가: 아버지는 어떻게 지내셔?
- 나: 실직으로 상심이 크셨는지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고 담배만 쭉쭉 빨고 계셔.
- 여린말 죽죽
- 7. without stopping거침없이 계속 읽어 내려가거나 외거나 말하는 모양.In the manner of reading, reciting or saying something continuously without pausing or mumbling.
- 쭉쭉 말하다.
- 쭉쭉 암송하다.
- 쭉쭉 외우다.
- 쭉쭉 읊다.
- 쭉쭉 읽다.
- 그는 발표문을 쭉쭉 읽는 식으로 발표를 했다.
- 학생이 자신 있는 목소리로 책을 쭉쭉 읽어 내려갔다.
- 가: 외운 것을 쭉쭉 말하는 걸 보니 열심히 공부했나 보구나.
- 나: 네, 이걸 암송한다고 며칠은 족히 걸렸어요.
- 여린말 죽죽
- 8. straight여럿이 잇따라 펴거나 벌리는 모양.In the manner of a group of people straightening or spreading their bodies one after another.
- 쭉쭉 뻗다.
- 쭉쭉 펴다.
- 기지개를 쭉쭉 켜다.
- 아이들이 팔다리를 쭉쭉 펴면서 기지개를 켰다.
- 유치원생들이 선생님을 따라 몸을 쭉쭉 펴며 체조를 했다.
- 가: 선생님, 너무 졸려요.
- 나: 그럼 우리 다 같이 기지개를 쭉쭉 켜 볼까요?
- 여린말 죽죽
- 9. profusely; repeatedly소름이나 땀이 계속 돋는 모양.In the manner of goose bumps or drops of sweat appearing.
- 닭살이 쭉쭉 돋다.
- 땀이 쭉쭉 나다.
- 소름이 쭉쭉 끼치다.
- 식은땀이 쭉쭉 나다.
- 진땀이 쭉쭉 흐르다.
- 공포 영화를 보니 온몸에 소름이 쭉쭉 돋는다.
- 한낮에 밖에서 운동을 하니 땀이 쭉쭉 흐른다.
- 가: 면접은 잘 봤어?
- 나: 아니, 얼마나 질문이 매섭던지 식은땀이 쭉쭉 나더라고.
- 여린말 죽죽
- 10. here and there여러 곳으로 눈길을 보내며 계속 훑어보는 모양.In the manner of looking at different spots and glancing at them repeatedly.
- 쭉쭉 돌아보다.
- 쭉쭉 둘러보다.
- 쭉쭉 보다.
- 쭉쭉 살펴보다.
- 쭉쭉 훑어보다.
- 나는 백사장에 서서 바다를 쭉쭉 둘러보았다.
- 경찰은 의심의 눈길로 사내를 쭉쭉 훑어보았다.
- 가: 가게를 쭉쭉 살펴보니 뭐 좀 알겠어?
- 나: 글쎄, 이렇게 대충 봐서는 범죄의 단서를 찾기 힘들겠어.
- 여린말 죽죽
- 11. quickly; in a sliding manner미끄러운 곳에서 계속 밀려 나가는 모양.In the manner of being pushed away on a slippery surface.
- 쭉쭉 떨어지다.
- 쭉쭉 미끄러지다.
- 쭉쭉 밀리다.
- 비탈길에서 공이 쭉쭉 미끄러져 내려온다.
- 사람들이 빙판길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쭉쭉 미끄러졌다.
- 가: 길이 얼어서 쭉쭉 미끄러지기 쉽겠더라.
- 나: 그래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 여린말 죽죽
쯧쯧1 ★
발음 : [쯛쯛 ]
부사 Adverb
tsk tsk; tut tut
불쌍하게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자꾸 가볍게 혀를 차는 소리.
A word used to describe the sounds made when one clicks one's tongue, indicating that one feels sympathy for, or is dissatisfied with, someone.
- 혀를 쯧쯧 차다.
- 혀끝을 쯧쯧 차다.
- 사람들은 추위에 떠는 아이를 보고 쯧쯧 혀를 차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인자한 아주머니는 쯧쯧 혀를 차면서 구걸하는 아이에게 돈 몇 푼을 주었다.
- 가: 네 동생, 저렇게 버릇이 없어서야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겠니?
- 나: 그러게 말이야. 우리 엄마도 내 동생을 보고 늘 혀를 쯧쯧 차시곤 해.
쯧쯧2 ★
발음 : [쯛쯛 ]
감탄사 Interjection
tsk tsk; tut tut
불쌍하게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혀를 자꾸 차 내는 소리.
An exclamation made by clicking one's tongue, indicating that one feels sympathy for, or is dissatisfied with, someone.
-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다니. 쯧쯧, 가여워라.
- 쯧쯧, 저 철없는 애는 대체 언제쯤 정신을 차릴꼬?
- 쯧쯧, 말세다, 말세야. 어른을 공경할 줄도 모르고 말이야.
- 가: 이 아기의 어미가 이 아기를 낳자마자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 나: 쯧쯧, 이 어린애가 엄마 품에 제대로 안겨 보지도 못하고. 참 불쌍하구나.
- 가: 쯧쯧, 배가 많이 고팠나 보구나. 이 국물도 먹으렴.
- 나: 저 같은 떠돌이에게 이렇게 맛난 음식을 주시다니 정말 고마워요, 아주머니.
쯧쯧거리다
발음 : [쯛쯛꺼리다 ]
동사 Verb
tut; tut-tut
불쌍하게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자꾸 가볍게 혀를 차다.
To click one's tongue, indicating that one feels sympathy for, or is dissatisfied with, someone.
- 쯧쯧거리는 소리.
- 혀를 쯧쯧거리다.
- 딱해서 쯧쯧거리다.
- 안타까워서 쯧쯧거리다.
- 한심해서 쯧쯧거리다.
- 어른들은 고생하지 않고 이익만 챙기려는 아이들을 보고 쯧쯧거리셨다.
- 할아버지에게 욕을 해 대는 젊은이를 보고 행인들은 쯧쯧거리며 비판했다.
- 가: 떠돌이 강아지가 다리를 다쳐서 절뚝이고 있더라. 얼마나 불쌍해 보이던지.
- 나: 응. 아까 옆집 아주머니도 그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며 쯧쯧거리셨어.
- 문형 : 1이 쯧쯧거리다, 1이 2를 쯧쯧거리다
- 유의어 쯧쯧대다
쯧쯧대다
발음 : [쯛쯛때다 ]
동사 Verb
tut; tut-tut
불쌍하게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자꾸 가볍게 혀를 차다.
To click one's tongue, indicating that one feels sympathy for, or is dissatisfied with, someone.
- 쯧쯧대는 소리.
- 쯧쯧대며 지나가다.
- 혀를 쯧쯧대다.
- 불쌍해서 쯧쯧대다.
- 한심해서 쯧쯧대다.
- 엄마는 나를 보고 한심하다는 듯 혀를 쯧쯧댔다.
- 지수는 쯧쯧대며 구걸하는 거지들을 쳐다보았다.
- 가: 왜 자꾸 쯧쯧대?
- 나: 티브이에 나오는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 문형 : 1이 쯧쯧대다, 1이 2를 쯧쯧대다
- 유의어 쯧쯧거리다
찌
발음 : [찌 ]
명사 Noun
float; cork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 낚시에 걸리면 바로 알 수 있도록 낚싯줄에 매어서 물 위에 뜨게 만든 것.
A buoyant object attached to a fishing line so that one knows right away when a fish is biting at the bait.
- 찌가 떠 있다.
- 찌가 앉아 있다.
- 찌가 오르내리다.
- 찌가 흔들리다.
- 찌를 물다.
- 낚시 중인 아버지는 몇 시간 동안 수면 위의 찌만 바라보셨다.
- 낚시꾼은 수면 위로 찌가 올라오자 재빨리 낚싯줄을 감아 물고기를 낚았다.
- 가: 찌가 움직이는 걸 보니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나 봐!
- 나: 어, 정말이네! 당장 줄을 감아야겠다.
찌다1 ★★★
발음 : [찌다 ]
활용 : 찌어[찌어/ 찌여](쪄[쩌]), 찌니
동사 Verb
gain weight
몸에 살이 붙어 뚱뚱해지다.
To put more flesh on one's body and become fat.
- 살이 찌다.
- 겨울 동안 살이 쪘는지 작년 봄에 입었던 옷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 지수는 살이 찌지 않게 하려고 늘 조금씩 먹으며 다이어트에 신경 썼다.
- 어머니의 간호 덕분에 병에 걸려 뼈만 남았던 그도 조금씩 살이 찌기 시작했다.
- 가: 못 본 사이에 살이 많이 쪘구나?
- 나: 운동을 안 했더니 이렇게 몸이 확 불어났어.
- ※ 주로 '살이 찌다'로 쓴다.
- 문형 : 1이 찌다
찌다2 ★★★
발음 : [찌다 ]
활용 : 찌어[찌어/ 찌여](쪄[쩌]), 찌니
동사 Verb
- 1. be sultry; be sweltering뜨거운 김을 쐬는 것같이 습하고 더워지다.To be humid and hot as if one is exposed to hot steam.
- 찌는 날씨.
- 찌는 듯한 더위.
- 푹푹 찌는 여름.
- 날이 찌다.
- 푹푹 찌다.
- 푹푹 찌는 여름밤이면 시원한 수박이 생각난다.
- 날씨가 너무 쪄서 아침에 곱게 한 화장이 땀에 다 지워져 버렸다.
- 가: 날씨가 푹푹 찐다.
- 나: 그러게. 꼭 찜통 속에 있는 것 같아.
- 문형 : 1이 찌다
- 2. steam음식을 뜨거운 김으로 익히거나 데우다.To cook or heat up food with hot steam.
- 찐 감자.
- 찐 밥.
- 고구마를 찌다.
- 떡을 찌다.
- 생선을 찌다. See More
- 기름에 튀긴 음식을 싫어하는 지수는 생선을 항상 쪄 먹었다.
- 어머니께서 감자를 찌고 계신지 집에 들어오자 고소한 감자 냄새가 났다.
- 가: 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네?
- 나: 옥수수를 찌고 있나 봐.
- 문형 : 1이 2를 찌다
'한국어기초사전 > 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르르, 찌르르하다, 찌르릉, 찌릿찌릿, 찌릿하다, 찌부러지다, 찌뿌드드하다, 찌우다, 찌찌, 찌푸리다 (0) | 2020.02.07 |
---|---|
찌개, 찌그러뜨리다, 찌그러지다, 찌그리다, 찌꺼기, 찌다¹, 찌다², 찌들다, 찌르-, 찌르다 (0) | 2020.02.07 |
쭈글쭈글하다, 쭈르르, 쭈뼛, 쭈뼛거리다, 쭈뼛대다, 쭈뼛쭈뼛, 쭈뼛쭈뼛하다¹, 쭈뼛쭈뼛하다², 쭈뼛하다¹, 쭈뼛하다² (0) | 2020.02.07 |
쫓아오다, 쫙, 쬐금¹, 쬐금², 쬐끔¹, 쬐끔², 쬐다, 쭈그러지다, 쭈그리다, 쭈글쭈글 (0) | 2020.02.07 |
쫑알쫑알하다, 쫓겨-, 쫓겨나-, 쫓겨나다, 쫓기-, 쫓기다, 쫓다, 쫓아가다, 쫓아내다, 쫓아다니다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