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구 끈(이) 떨어지다
One's string falls off
붙들고 살아가던 방법이나 수단이 끊어지다.
For ways or means to live on to be cut off.
  • 영수는 가게에 불이 나서 재산을 잃고 끈이 떨어진 신세가 되었다.
  •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지자 먹고살 끈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
  • 문형 : 1이 끈이 떨어지다
관용구 끈을 끊다
cut a string
인연이나 관계를 끊다.
To cut off a tie or relationship.
  • 가: 자식들이 말도 안 듣고 말썽만 피워서 속상해요.
  • 나: 저도 그래요. 그렇다고 부모 자식 간의 끈을 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 문형 : 1이 2의 끈을 끊다
끌다
관용구 끌어(다) 붙이다
pull and attach; concoct
자기의 주장이나 조건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이유를 대다.
To make up an excuse to make one's argument or condition look plausible.
  • 그는 지각을 할 때마다 이 말 저 말 끌어 붙여서 그럴 듯한 핑계를 댔다.
  • 그 후보는 토론 때마다 헛소문을 끌어다 붙여서 말도 안 되는 인신공격만 한다.
  • 문형 : 1이 2를 끌어(다) 붙이다
끗발
관용구 끗발(이) 세다
  1. 1. have a strong winning streak
    노름에서 좋은 점수가 계속 나오다.
    To have a streak of high scores in gambling.
    • 오늘 카드 게임에서는 친구가 끗발이 세서 나는 제대로 쳐 보지도 못했다.
    • 문형 : 1이 끗발(이) 세다
  2. 2. have a strong winning streak
    (속된 말로) 기세나 권력이 강하다.
    (slang) To have great energy or power.
    • 승규는 학과 내에서 나이가 많고 학번도 높은 복학생이라 끗발이 센 편이다.
    • 문형 : 1이 끗발(이) 세다
관용구 끗발(이) 좋다
  1. 1. have a good winning streak
    노름에서 좋은 점수가 계속 나오다.
    To have a streak of high scores in gambling.
    • 가족들이 모여 재미로 화투를 쳤는데 끗발이 좋아 돈을 많이 땄다.
    • 문형 : 1이 끗발(이) 좋다
  2. 2. have a good winning streak
    (속된 말로) 기세나 권력이 강하다.
    (slang) To have great energy or power.
    • 영업 팀 직원들은 사내에서 끗발이 좋기로 유명한 부장님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
    • 문형 : 1이 끗발(이) 좋다
관용구 끝을 보다
see the end
일을 마무리하다.
To wrap up a task.
  • 우리 끝을 볼 때까지 열심히 합시다.
  • 이번주 안에 이 과제는 끝을 보고 말 테야.
  • 가: 지수는 이번 일을 하면서 쉬지를 않네.
  • 나: 응. 일단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거든.
  • 문형 : 1이 2를 끝을 보다
관용구 끝이 보이다
The end is seen
일이나 시간이 마지막에 이르다.
For a task or time to draw to an end.
  • 이제 방학이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
  • 끝날 것 같지 않던 이번 일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 가: 왜 한숨을 쉬어?
  • 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끝이 보이지 않아서.
  • 문형 : 1이 끝이 보이다
끝장
관용구 끝장을 보다
see the ultimate state
끝까지 하여 결과가 나게 하다.
To make sure something produces results by doing it to the end.
  • 나는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이다.
  • 문형 : 1이 끝장을 보다
나¹
관용구 나 몰라라 하다
play dumb
어떤 일에 무관심한 태도로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고 모르는 체 하다.
To pretend not to know something by standing by idly in an indifferent manner.
  • 낯선 사람이 내 발을 밟아 놓고 사과도 없이 나 몰라라 하고 그냥 지나갔다.
  • 문형 : 1이 나 몰라라 하다
관용구 나 죽었소 하다
play dead
불평하거나 의견을 내세우지 않고 있어도 없는 듯이 순순히 따르다.
To acquiesce in someone's opinion without expressing a complaint or insisting on one's own opinion.
  • 가: 나 말이야, 다음 주에 회사에 첫 출근을 해.
  • 나: 그래. 회사에 처음 들어가서는 그저 나 죽었소 하면서 지내는 게 제일 좋아.
  • 문형 : 1이 나 죽었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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