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뿐더러
어미 Ending of a Word
-l-ppundeoreo
어떤 사실에 더하여 다른 사실도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another fact exists other than a certain fact.
  • 가을에 피는 국화꽃은 예쁠뿐더러 향기도 좋다.
  • 친구는 나와 같은 반일뿐더러 같은 동네에 살았다.
  • 신입 사원이 일을 빨리 배울뿐더러 성격도 좋아서 다른 사원들과 벌써 친해졌다.
  • 점점 심각해지는 각종 오염은 환경을 파괴할뿐더러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 가: 여보, 퇴직 후에는 시골로 내려가서 사는 게 어때요?
  • 나: 좋은 생각이에요. 도시는 공해가 심할뿐더러 교통도 복잡해서 살기 좋지 않지요.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뿐더러
-ㄹ 뿐만 아니라
-l ppunman anira
앞의 말이 나타내는 내용에 더해 뒤의 말이 나타내는 내용까지 작용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express that the following content is also applicable, as well as the preceding content.
  • 승규 아버지는 교수일 뿐만 아니라 정치가이기도 하다.
  • 지수는 예쁠 뿐만 아니라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 민준이는 학교가 멀 뿐만 아니라 교통도 불편해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한다.
  • 가: 민준아, 우리 내일 소풍을 갈 수 있을까?
  • 나: 비가 올 뿐만 아니라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내일 소풍은 취소될 것 같아.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 뿐만 아니라
-ㄹ 뿐이다
-l ppunida
앞에 오는 말이 나타내는 상태나 상황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없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tate or situation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the only option.
  • 촉망되던 작가가 젊은 나이에 저세상에 갔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 민준이는 떨어져 있던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그저 반가울 뿐이었다.
  • 유민이는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그저 말수가 적은 성격일 뿐이다.
  • 가: 승규 씨, 성실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나: 아닙니다. 저는 제가 맡은 일을 할 뿐입니다.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 뿐이다, -ㄹ 따름이다
-ㄹ세
참고 : ‘이다’, ‘아니다’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1. 1. -lse
    (예사 낮춤으로) 말하는 사람의 생각을 듣는 사람에게 설명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moderate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explain the speaker's thoughts to the listener.
    • 자네는 기분이 좋은 모양일세그려.
    • 누렇게 익은 벼를 보니 올해도 풍년일세.
    • 유능한 젊은이가 죽다니 매우 안타까운 일일세.
    • 가: 누구십니까?
    • 나: 여보게 날세. 문 좀 열어 주게.
    • 가: 술 한잔 더 하지 그래?
    • 나: 아닐세. 벌써 취기가 오르는구먼.
    • ※ '-ㄹ세그려'로도 쓴다.
    • 참고어 -을세
  2. 2. -lse
    (예사 낮춤으로) 무엇을 새롭게 깨달아 감탄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moderate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one realizes something anew and admires at it.
    • 자네, 칼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닐세.
    • 자네 아들은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일세.
    • 아, 오늘이 우리가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일세.
    • 가: 날도 점점 따뜻해지고 어느새 봄일세.
    • 나: 그렇군. 매화도 활짝 피었네.
-ㄹ세라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어미 Ending of a Word
  1. 1. -lsera
    혹시 그렇게 될까 걱정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worrying about something possibly happening.
    • 김 씨는 누가 볼세라 구석에서 등을 돌리고 돈을 세었다.
    • 나는 그 녀석을 놓칠세라 녀석이 달아나지 못하게 꽉 잡았다.
    • 이야기의 화제가 바뀌자 너도나도 질세라 한마디씩 거들고 나섰다.
    • 지수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소리가 그에게 들릴세라 몸을 움츠렸다.
    • 가: 달리기 시합은 어떻게 되었어?
    • 나: 승규가 민준이에게 뒤질세라 달려갔지만 결국 민준이가 이겼어.
  2. 2. -lsera
    (아주낮춤으로) 혹시 그렇게 될까 걱정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worrying about something possibly happening.
    • 페인트칠을 하다가 옷을 다 버릴세라.
    • 그렇게 찬바람을 맞고 다니다 감기에 걸릴세라.
    • 이 도자기가 얼마나 귀한 건데 함부로 들면 깨질세라.
    • 가: 빌려주신 돈, 정말 감사합니다.
    • 나: 잘 챙겨 가려무나. 잘못하면 잃어버릴세라.
  3. 3. -lsera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A sentence-final ending referring to admiration.
    • 봄바람이 이리도 따뜻할세라.
    • 엄마 품이 참 아늑할세라.
    • 작품이 이토록 훌륭할세라.
    • 그분은 마음도 참으로 넓으실세라.
-ㄹ수록
어미 Ending of a Word
-lsurok
앞의 말이 나타내는 정도가 심해지면 뒤의 말이 나타내는 내용의 정도도 그에 따라 변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imply that as the extent of the preceding statement becomes larger, that of the following statement also changes accordingly.
  • 보석은 크면 클수록 값이 비싸다.
  • 산은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떨어진다.
  • 어린아이일수록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친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예의를 잘 지켜야 한다.
  • 가: 무거우실 텐데 아이를 내려놓고 쉬세요.
  • 나: 아니야, 하나도 안 힘들구나. 내 손녀여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예뻐.
  • 가: 너무 신경 쓰지 마.
  • 나: 알겠어.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화가 나.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수록
-ㄹ 수밖에 없다
-l subakke eopda
그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나 가능성이 없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re is no other method or possibility other than that.
  • 공부를 안 하면 시험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 열쇠가 없어서 어머니가 오실 때까지 밖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 연말에는 백화점 직원들이 바쁠 수밖에 없다.
  • 가: 동생들 학비를 지수 씨가 마련하는 거예요?
  • 나: 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동생들을 제가 돌볼 수밖에 없어요.
-ㄹ 수 없다
-l su eopda
앞에 오는 말이 나타내는 일이 가능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express that the incident that occurr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impossible.
  • 그 정도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
  • 친한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
  • 눈이 부셔서 그 사람을 똑바로 볼 수 없었다.
  • 가: 지수는 좀 늦는대요. 어머니 먼저 주무세요.
  • 나: 지수가 아직 안 들어왔는데 내가 먼저 잘 수 없지.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 수 없다
-ㄹ 수 있다
-l su itda
앞에 오는 말이 나타내는 행동이나 상태가 가능함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act or state mentioned in the preceding statement is possible.
  • 나는 백 미터를 십오 초에 뛸 수 있다.
  • 그 사람의 말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 급한 일이 생기면 약속 시간을 바꿀 수 있으니 내가 다시 연락할게.
  • 가: 민준이는 피아노를 잘 치던데.
  • 나: 민준이는 피아노뿐만 아니라 기타도 칠 수 있어요.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 수 있다
-ㄹ 줄
참고 : 주로 ‘-ㄹ 줄 알다’, ‘-ㄹ 줄 모르다’로 쓴다.
  1. 1. -l jul
    어떤 일을 할 방법이나 능력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knows how to do a certain thing.
    • 승규는 일본어를 할 줄 안다.
    • 지수는 술을 전혀 마실 줄 몰라요.
    • 우리 아이는 아직 글을 쓸 줄 몰라요.
    • 가: 너 수영할 줄 아니?
    • 나: 아니. 난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못해.
    • ※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을 줄
  2. 2. -l jul
    어떤 사실이나 상태에 대해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one either knows or does not know a certain fact or state.
    • 저 사람이 여자일 줄 몰랐어요.
    • 여기에서 선생님을 만날 줄 몰랐어요.
    • 내가 기다릴 줄 알았니? 몰랐니?
    • 가: 네가 이렇게 빨리 서울에 갈 줄 알았더라면 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 나: 서울에 가더라도 부산에 자주 내려올 테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마.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 참고어 -ㄴ 줄, -는 줄, -은 줄, -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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