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발음 : [콩까루 ]
명사 Noun
- 1. bean powder콩을 빻아서 만든 가루.The powder that is made by grinding beans.
- 콩가루 고물.
- 콩가루를 묻히다.
- 승규는 노란 콩가루를 입힌 인절미를 좋아한다.
- 어머니께서는 떡고물을 만들기 위해 콩을 빻아 콩가루를 만드셨다.
- 가: 여보, 이번 송편의 속은 뭘 넣었어요?
- 나: 절반은 깨를 넣고 절반은 콩가루를 넣었어요.
- 2. dysfunction(비유적으로) 한 집단 안의 질서가 무너지거나 친밀한 관계가 사라져 버린 상태.(figurative) The state of a family where there is no order or bond among the family members.
- 콩가루 집안.
- 콩가루가 나다.
- 부모님의 이혼 후 오빠는 가출을 했고, 집안은 콩가루가 나고 말았다.
- 아버지의 외도로 콩가루 집안이 된 후에도 어머니는 우리를 반듯하게 키우셨다.
- 가: 왜 그런 콩가루 집안으로 시집을 가겠다는 거야?
- 나: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요.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콩가루(가) 되다
콩고물
발음 : [콩꼬물 ]
명사 Noun
- 1. soybean flour콩가루로 만든 고물.Powder made of soybeans.
- 고소한 콩고물.
- 콩고물 범벅.
- 콩고물을 닦다.
- 콩고물을 묻히다.
- 콩고물에 굴리다.
- 엄마는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콩고물을 만들고 계신다.
- 언니는 콩고물을 묻힌 인절미를 좋아하고, 나는 팥고물을 입힌 시루떡을 좋아한다.
- 가: 지수야, 너 입가에 콩고물이 묻어 있어.
- 나: 그래? 아까 인절미를 먹다가 묻혔나 보다.
- 참고어 팥고물
- 2. unexpected profit(비유적으로) 남의 일로 인해 우연히 얻어지는 작은 이익.(figurative) A petty profit one obtains by accident, thanks to someone's business.
- 콩고물이 떨어지다.
- 콩고물을 기대하다.
- 콩고물을 바라다.
- 콩고물을 받아 먹다.
- 콩고물을 얻다.
- 오빠가 결혼하면 나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두 회사의 계약을 둘러싸고 콩고물이라도 얻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 가: 저 선배는 성격도 별로 안 좋은데, 왜 따르는 후배들이 많을까?
- 나: 부자 선배 옆에서 콩고물이라도 받아 먹으려는 사람들이겠지.
콩기름
발음 : [콩기름 ]
명사 Noun
bean oil
콩으로 짠 기름.
An oil extracted from beans.
- 콩기름을 두르다.
- 콩기름으로 튀기다.
- 우리 집은 식용유로 콩기름을 쓴다.
- 콩기름으로 음식을 튀기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한결 풍미가 산다.
- 가: 엄마, 부침개 반죽이 다 됐는데 이제 부치면 되죠?
- 나: 그래.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부치면 돼.
콩깍지
발음 : [콩깍찌 ]
명사 Noun
hull; bean pod
콩 알맹이를 빼내고 남은 껍질.
The covering that is left after the beans are taken out.
- 콩깍지를 털다.
- 콩깍지를 벗기다.
- 콩깍지에서 빼내다.
- 할머니는 말린 콩깍지를 아궁이에 넣고 불을 지피셨다.
- 아이들이 콩을 벗겨 먹고 남은 콩깍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 가: 콩을 다 까 놓았어요.
- 나: 콩깍지와 섞이지 않게 잘 모아 두렴.
관용구 · 속담(1)
- 관용구 콩깍지가 씌다
콩나물 ★★
발음 : [콩나물 ]
명사 Noun
kongnamul
노랗고 둥근 콩을 싹을 틔워서 그늘에 두고 물을 주어 뿌리가 자라게 한 식물. 또는 그것으로 만든 나물.
bean sprouts: A plant grown by sprouting yellow and round beans, and placing and watering the sprouted beans in the shade until the roots grow long; or a herbal dish made from the sprouts.
- 콩나물 장사.
- 콩나물이 자라다.
- 콩나물을 데치다.
- 콩나물을 먹다.
- 콩나물을 삶다. See More
- 피아노 악보에는 콩나물 모양의 음표들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었다.
- 나는 밥에 콩나물과 시금치, 고사리를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었다.
- 아버지께서는 술을 드신 다음 날이면 꼭 콩나물을 넣고 끓인 국을 찾으신다.
- 가: 어머니, 식탁 위에 있는 콩나물은 다듬어 둘까요?
- 나: 오냐. 대가리 껍질은 벗기고 꼬리는 따 버리거라.
콩닥콩닥
발음 : [콩닥콩닥 ]
부사 Adverb
- 1. with thumps작은 절구나 방아를 잇따라 찧을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A word imitating the sound made when a small pestle or milling club is repeatedly pounding grain; or describing such a scene.
- 콩닥콩닥 방아 소리.
- 콩닥콩닥 방아를 찧다.
- 콩닥콩닥 절구를 찧다.
- 방앗간에서 콩닥콩닥 방아를 찧는 소리가 들려왔다.
- 명절이 되면 집집마다 콩닥콩닥 소리를 내며 방아를 찧었다.
- 아내는 부엌에서 콩닥콩닥 절구 소리를 내며 마늘을 빻고 있었다.
- 가: 이 곡이 방아 타령이지?
- 나: 맞아. 백결 선생이 콩닥콩닥 떡방아 찧는 소리를 흉내 내어 지었대.
- 2. with thumps마음에 충격을 받아 가슴이 자꾸 세게 뛰는 모양.A word describing one’s heart beating strongly and continuously when one is shocked.
- 콩닥콩닥 뛰는 가슴.
- 가슴이 콩닥콩닥 뛰다.
- 심장이 콩닥콩닥 뛰다.
- 민준이는 지수만 보면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가슴이 떨렸다.
- 아슬아슬하게 교통사고를 면한 승규는 놀라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 가: 면접은 잘 봤어?
- 나: 망했어. 너무 떨려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바람에 대답을 잘 못했어.
콩닥콩닥하다
발음 : [콩닥콩다카다 ]
동사 Verb
- 1. keep thumping작은 절구나 방아를 잇따라 찧는 소리가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내다.For a sound to be made as a small pestle or milling club repeatedly pounds grain, or to make such a sound.
- 콩닥콩닥하는 소리.
- 콩닥콩닥하며 방아를 찧다.
- 방아를 콩닥콩닥하다.
- 절구를 콩닥콩닥하다.
- 아내는 무슨 요리를 하는지 아까부터 콩닥콩닥하며 절구를 찧고 있다.
- 명절을 앞두고 방앗간에서는 연신 방아를 콩닥콩닥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 가: 부엌에서 콩닥콩닥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니?
- 나: 엄마가 부엌에서 절구로 마늘을 빻고 계세요.
- 문형 : 1이 콩닥콩닥하다, 1이 2를 콩닥콩닥하다
- 2. keep thumping마음에 충격을 받아 가슴이 자꾸 세게 뛰다.For one’s heart to keep beating strongly when one is shocked.
- 콩닥콩닥하는 가슴.
- 가슴이 콩닥콩닥하며 떨리다.
- 심장이 콩닥콩닥하다.
- 유민이는 공포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콩닥콩닥하였다.
- 지수는 면접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심장이 콩닥콩닥하고 손이 떨렸다.
- 가: 곧 피아노 연주를 해야 하는데, 가슴이 콩닥콩닥하며 진정이 안 돼.
- 나: 걱정하지 마. 넌 잘할 거야.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데.
- 문형 : 1이 콩닥콩닥하다
콩밥
발음 : [콩밥 ]
활용 : 콩밥이[콩바비], 콩밥도[콩밥또], 콩밥만[콩밤만]
명사 Noun
- 1. rice with beans쌀에 콩을 섞어서 지은 밥.Rice cooked with a mixture of beans.
- 콩밥이 맛있다.
- 콩밥을 먹다.
- 콩밥을 싫어하다.
- 콩밥을 좋아하다.
- 콩밥을 짓다.
- 승규는 쌀밥보다 고소한 콩밥을 더 좋아한다.
- 어머니께서는 콩밥을 짓기 위해서 콩을 불리셨다.
- 가: 지수야, 현미로 밥 지어 줄까?
- 나: 현미보다는 콩밥이 먹고 싶어요.
- 2. prison meal(속된 말로) 교도소에서 죄수에게 주는 밥.(slang) A meal that is offered to the inmates at a prison.
- 콩밥을 먹다.
- 승규는 폭력 사건을 일으켜서 교도소에서 콩밥 맛을 봤다.
- 할아버지는 사고만 치고 다니는 민준이에게 콩밥 먹을 놈이라고 욕을 하셨다.
- 가: 당장 무릎 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어요.
- 나: 네 맘대로 해라. 까짓것, 콩밥 한번 먹어 보지.
관용구 · 속담(4)
콩알
발음 : [콩알 ]
명사 Noun
- 1. bean콩의 하나하나의 알.One of each bean.
- 검정 콩알.
- 콩알 몇 개.
- 콩알이 떨어지다.
- 콩알을 집다.
- 콩알을 쪼개다.
- 콩장은 콩알을 간장과 물엿에 조려서 만든다.
- 도시락 뚜껑을 열어 보니 밥에 콩알이 하트 모양으로 박혀 있었다.
- 가: 엄마, 잡채에 넣을 표고버섯은 어떻게 손질할까요?
- 나: 기둥을 잘라 내고 공알 굵기로 썰어서 볶아 주렴.
- 2. small thing(비유적으로) 아주 작은 물건.(figurative) A very tiny object.
- 콩알만 한 열매.
- 콩알만 하게 줄어들다.
- 콩알만큼 작다.
- 비행기 위에서 내려다보니 땅 위의 건물들이 콩알만 하게 보였다.
- 지수는 자기가 승규를 콩알만큼이나마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 가: 네 아들이 벌써 학교 들어갔다고?
- 나: 응. 콩알만 하던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컸네.
콩자반
발음 : [콩자반 ]
명사 Noun
kongjaban
볶거나 삶아서 익힌 콩을 기름, 깨, 물엿 등과 함께 간장에 넣고 조린 반찬.
A side dish made by boiling down stir-fried or boiled black beans with oil, sesame, starch syrup. etc., in soy sauce.
- 콩자반 반찬.
- 콩자반을 만들다.
- 콩자반을 먹다.
- 콩자반을 좋아하다.
- 콩자반은 간장의 짠맛과 물엿의 단맛이 어우러져 풍미가 좋다.
- 콩을 싫어하는 승규는 콩밥에 있는 콩은 골라내고, 콩자반도 안 먹는다.
- 가: 영양가가 높고 만들기도 쉬운 반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나: 아이들 입맛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콩자반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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