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판
발음 : [한복판 ]
명사 Noun
middle; center
(강조하는 말로) 어떤 장소나 물건의 한가운데.
(emphasizing form) The middle of a place or object.
  • 마을 한복판.
  • 서울 한복판.
  • 운동장 한복판.
  • 한복판에 서다.
  • 한복판으로 뛰어들다.
  • 우리는 한껏 기분을 내며 도시 한복판을 달리고 있었다.
  • 우리 마을 한복판에 있는 이 나무는 수령이 천 년도 더 되었다.
  • 가: 우리나라 선수가 양궁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 나: 응, 화살을 쏠 때마다 정확하게 과녁 한복판을 맞추더라.
한사코 (限死 코)
발음 : [한ː사코 ]
부사 Adverb
persistently; desperately
계속해서 있는 힘을 다하여.
Continuously with all one's might.
  • 한사코 거부하다.
  • 한사코 말리다.
  • 한사코 반대하다.
  • 한사코 사양하다.
  • 한사코 우기다.
  • 딸 아이는 내 말이라면 한사코 듣지를 않았다.
  • 내가 찻값을 치르려고 하자 유민이가 한사코 자기가 내겠다며 우겼다.
  • 나는 한 번만 참으라며 친구를 한사코 말렸으나 친구는 화를 참기 힘든 것 같았다.
  • 가: 인터뷰를 한사코 거절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 나: 저는 제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한산하다 (閑散 하다)
발음 : [한산하다 ]
활용 : 한산한[한산한], 한산하여[한산하여](한산해[한산해]), 한산하니[한산하니], 한산합니다[한산함니다]
형용사 Adjective
  1. 1. quiet; free
    일이 없어 바쁘지 않고 여유가 있다.
    Being relaxed without being busy, having nothing to do.
    • 한산한 시간.
    • 거래가 한산하다.
    • 직원들이 한산하다.
    • 오랜만에 한산하다.
    • 웬일로 한산하다.
    • 오전에 급한 업무를 다 끝내자 오후에는 비교적 한산했다.
    • 우리 가게는 식사 시간에는 일이 바빠도 이 시간만 지나면 한산하다.
    • 가: 지금 혹시 바쁘세요?
    • 나: 아니에요, 지금은 한산한 시간이에요.
    • 문형 : 1이 한산하다
  2. 2. quiet; calm
    사람의 왕래가 드물어 조용하고 쓸쓸하다.
    Being quiet and lonesome with few people coming and going.
    • 한산한 기차역.
    • 한산한 느낌.
    • 한산하고 썰렁하다.
    • 거리가 한산하다.
    • 비교적 한산하다.
    • 한산한 캠퍼스 분위기는 방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었다.
    • 겨울 바다는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어 한산했다.
    • 가: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셨네요.
    • 나: 오늘은 도로가 한산해서 길이 안 막히더라고요.
    • 문형 : 1이 한산하다
한서 (寒暑)
발음 : [한서 ]
명사 Noun
  1. 1. cold and heat
    추위와 더위.
    A compound noun for cold and heat.
    • 한서의 변화.
    • 한서의 차.
    • 한서를 피하다.
    • 내륙에 위치한 지역은 한서의 차이가 큰 편이다.
    • 원래 우리나라는 한서의 차가 심하고 사계절이 뚜렷하다.
    • 가: 이 지역은 여름에는 덥더니 겨울이 되니 엄청 춥네.
    • 나: 이 지역이 원래 한서의 변화가 심한 곳이에요.
  2. 2. winter and summer
    겨울과 여름.
    A compound noun for winter and summer.
    • 한서가 돌아오다.
    • 한서가 반복되다.
    • 한서를 나다.
    • 나는 날씨 때문인지 한서가 춘추보다 나기가 어렵다.
    •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한서가 알맞게 돌아온다.
    • 가: 여름은 그렇게 길더니 가을은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네요.
    • 나: 네, 원래 한서는 춘추에 비해 길게 느껴지죠.
한세상 (한 世上)
발음 : [한세상 ]
명사 Noun
  1. 1. one's lifetime; one's whole life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The period of one's whole life.
    • 덧없는 한세상.
    • 멋진 한세상.
    • 한세상이 끝나다.
    • 한세상이 지나다.
    • 한세상을 살다.
    • 나이를 먹고 보니 살아온 한세상이 봄날의 꿈만 같다.
    • 우리 부모님께서는 한세상을 원도 한도 없이 살다 가셨다.
    • 민준이는 먹고사는 문제만 걱정하다가 한세상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 아이가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제대로 나들이 한 번 가 본 적이 없었어요.
    • 나: 한세상을 병원에만 있다 가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2. 2. heyday; prime; best days
    한창 잘살고 좋은 한때.
    A period when a person enjoys his/her golden days.
    • 한세상을 누리다.
    • 한세상을 즐기다.
    • 최 씨는 문득 이렇게 살다가 한세상을 누려 볼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할머니께서는 오래 살다 보니 손주들 덕에 한세상을 즐기는 때가 왔다며 기뻐하셨다.
    • 가: 저 못된 놈, 언제 벌 받으려나?
    • 나: 글쎄. 요새는 저렇게 못된 사람이 오히려 한세상 누리는 일도 많더라고.
한솥밥
발음 : [한솓빱 ]
활용 : 한솥밥이[한솓빠비], 한솥밥도[한솓빱또], 한솥밥만[한솓빰만]
명사 Noun
rice out of the same caldron
같은 솥에서 푼 밥.
Literally, the rice scooped out of the same caldron, meaning living under the same roof.
  • 한솥밥을 먹는 사이.
  • 한솥밥을 나누다.
  • 한솥밥을 먹다.
  • 나는 그와 한때는 한솥밥을 먹는 식구마냥 허물없이 지냈었다.
  • 우리는 합숙 훈련을 하면서 한솥밥을 먹는 동안 부쩍 친해졌다.
  • 그들은 몇 년 동안 한솥밥을 나누어 먹어서 그런지 우애가 끈끈하다.
  • 가: 너랑 지수는 정말 친하구나.
  • 나: 그럼, 우리가 한솥밥을 먹은 게 벌써 몇 년인데.
  • ※ 주로 '한솥밥을 먹다'로 쓴다.
한순간 (한 瞬間) ★★
발음 : [한순간 ]
명사 Noun
instant; moment; a flash of time; being in the wink of an eye
아주 짧은 시간 동안.
A very short period of time
  • 한순간의 실수.
  • 한순간을 노리다.
  • 한순간에 가라앉다.
  • 한순간에 사라지다.
  • 한순간에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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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의 얘기를 듣자 장 씨의 의심이 한순간에 풀렸다.
  • 유민이는 특유의 매력으로 우리 모두를 한순간에 매료시켰다.
  • 가: 왜 그렇게 피곤해 보여?
  • 나: 오늘 한순간도 쉴 틈이 없었어.
한술
발음 : [한술 ]
명사 Noun
a little; a bit; one spoonful; one bite
숟가락으로 한 번 뜬 정도의 적은 음식.
A small amount of food that is equivalent to a spoonful.
  • 한술.
  • 찬밥 한술.
  • 한술 들다.
  • 한술 뜨다.
  • 한술 먹다.
  • 나는 국에 밥 한술을 말아 얼른 먹고 집을 나섰다.
  • 아버지께서는 병색이 심하여 밥 한술 뜨는 것도 힘들어하셨다.
  • 할아버지께서 차린 음식을 한술 드시자 다른 사람들도 식사를 시작했다.
  • 가: 차린 건 별로 없지만 한술 들어 보세요.
  • 나: 이 정도면 진수성찬이죠. 잘 먹겠습니다.
관용구 · 속담(1)
한숨1
발음 : [한숨 ]
명사 Noun
a while; wink; breather
쉬거나 잠을 자는 짧은 시간.
A short period of time during which one takes a rest or sleeps.
  • 한숨 눈을 붙이다.
  • 한숨 쉬다.
  • 한숨 자다.
  • 쉬는 시간에 한숨 눈을 붙였더니 한결 개운해졌다.
  • 승규는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는 일 때문에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
  • 가: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휴게실에서 한숨 쉬고 오지 그래?
  • 나: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관용구 · 속담(2)
한숨2 ★★
발음 : [한숨 ]
명사 Noun
sigh
걱정이 있을 때나 긴장했다가 마음을 놓을 때 길게 몰아서 내쉬는 숨.
A long breath that a person takes when he/she is relieved after feeling worried or nervous.
  • 깊은 한숨.
  • 한숨 소리.
  • 한숨이 나오다.
  • 한숨이 섞이다.
  • 한숨을 내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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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규는 한숨 섞인 말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 지수는 아슬아슬하게 교통사고를 면하고는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쉬었다.
  • 가: 왜 그렇게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니?
  • 나: 요즘 걱정거리가 많아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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